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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밥상차리기 꼼수 & 만만한 밑반찬 만들기

| 조회수 : 22,974 | 추천수 : 12
작성일 : 2016-09-29 09:59:18

사랑하는 82가족분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이 쉬는 날인 남편은 북한산으로 떠나고, 아이들은 등교하고,

오랜만에 혼자 집에 남게 되어서 뭘하면 좋을까 하고 잠시 생각하다가,

그동안 찍었던 평범하고 소박한 음식사진 올려봅니다.  ^^

---------------------------------------------------------------

한여름에는 가스불 켜기가 두려웠는데, 무더위가 물러가니 반찬 좀 만들만 하네요. ^^

며칠 전에 마트에서 나눔 밀폐용기를 사왔어요. 제가 출근을 하면 남편이 혼자

밥을 차려 먹거나 아이들과 먹을 때가 많은데, 그때 편하게 꺼내먹으라고요..

반찬통을 일일이 안 꺼내고 딱 두 개나 세개만 꺼내면 되니까 남편도 편하다고 해요.


볶은 김치, 느타리무침, 데친 브로컬리



더덕무침, 숙주나물, 깻잎찜, 애호박볶음

애호박은 소금 살짝 뿌려두었다가 들기름에 볶고 새우젓으로 간하니

들큰하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더덕무침은 껍질을 벗겨서 자근자근 두드려서

고추장, 참기름, 다진마늘, 물엿, 통깨를 넣고 무치면 끝이에요. 참 간단하죠? ^^




날이 서늘해지니까 내 사랑 비지찌개도 자주 끓여먹게 되네요.

흰콩을 불려서 간 다음에 그 물 그대로 찌개를 끓이기 때문에 고소하고 부드럽다고 식구들이 좋아해요.

언젠가 큰아들한테 비지찌개 먹으라고 했더니 '너무 바빠서(busy) 안되겠다고...' 아재개그를 날리네요.



엄마가 농사 지어서 한 박스 보내주신 감자가 아직도 남았어요.--;;

고추장, 간장, 물엿, 다진마늘, 후추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서,

적당한 크기로 썬 감자와 양파에 넣어주고 물도 한컵 넣어주세요.

감자가 거의 익었을 때 기름 뺀 참치를 넣어주시면 되요.

기호에 따라 대파나 마늘쫑을 넣어서 한소끔 끓여주시면 끝입니다. ^^



가지도 이제 끝물이죠? 냉장고 구석에 잘 보관해두었던 가지를 꺼내서 볶았어요.

가지를 동그랗게 잘라서 살짝 소금을 뿌려주고, 후라이팬에 파를 볶아 파기름을 내 다음에

가지랑 양파를 넣어 볶다가 간장, 설탕, 고춧가루, 후추, 통깨를 넣고 휘리릭 볶아주면 끝이에요.

마무리고 참기름도 약간 넣어주었어요. 덮밥으로 줘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좋더라구요.




부녀회장님께서 풋고추가 끝물이라며 나눠주셨는데, 살짝 매웠어요.

풋고추를 반으로 갈라 한번 씻고, 깨끗이 씻은 오징어채에 간장이랑 물엿, 후추, 마늘 넣고

볶아서 반찬 한가지 또 완성했어요. 고추가 매콤하고 오징어채가 짭짤달콤해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잘 먹는 저희집 밑반찬이랍니다.




마늘쫑이 남았을 때는,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를 넣고 휘리릭 볶아줍니다.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마늘쫑랑 편마늘 넣고 살짝 볶다가

간장, 물엿, 후추랑 맛살 넣어주면 또 반찬 하나 완성! ^^




어떤 날은 고추장 풀어서 떡볶이맛 나는 어묵볶음도 만들었어요.

양배추 한토막이 남아있길래 같이 넣고 볶았더니 설탕을 안 넣어도 달큰하니 맛있네요.




주말에는 소고기 두 근 갈아다가 수제 햄버거도 만들었어요.

간 소고기에 핏물을 빼고 소금이랑 후추만 넣고 치대서 구웠는데도 맛이 괜찮았어요.

소스로는 마요네즈, 머스터드, 돈까스 소스를 넣었구요.

아이들 아침식사로 준비해주니 좋아하더라구요.




아이가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남은 햄버거를 찾아 먹더라구요.

패티가 식어서 그런지 좀 푸석해보이네요. 금방 구웠을 때는 육즙이 풍부했는데~^^




왠지 클레이처럼 보이는 우리 네 식구 햄버거.



더위가 물러나니 살 것 같네요. 솔이네집 주방도 이제 슬슬 돌아가고 있구요.

얼마 전에는 오랜만에 잡채를 만들어서 동네 친구,동생들이랑 나눠먹었어요.

가을에는 서로서로 더 나누는 날들이  되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

대학 선배는 어제도 서울대병원에서 노숙을 했다고 합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시대에 살면서, 저는 어떤 일을 해야할까요?

밥 열심히 해먹고 건강하게 살면서

식구들이랑 친구들, 이웃들 챙기고

항상 깨어있으려고 하는데 이것만으로 괜찮을지.

웃다가도 미안하고 즐겁다가도 씁쓸한 요즘입니다. 사실...


앗, 사랑하는 82식구님들.

괜히 제 말에 심각해하지 마시고

잘 먹고 잘 살고 많이 웃으십시다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몬똥글맘
    '16.9.29 10:06 AM

    정말 솜씨가 부럽습니다ㅜㅜ
    폰을 바꿨더만 솔이엄마님 블로그를 몰라서 계속 못들어 가고 있었는데 요기서 게시물 보니 넘 좋으네요~
    한동안 반찬 손놨는데 참고해서 반찬 좀 만들어야겠어요~
    힘드시겠지만 반찬팁 자주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솔이엄마
    '16.10.2 11:51 PM

    몬똥글맘님 반갑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에도 와주셨었군요? ^^ 볼것없는 블로그인데ㅎㅎ
    혹시 블로그 주소 알고싶으시면 쪽지 보내주세요. ^^
    제가 만드는 반찬은 특별한게 없는 평범한 것들인데,
    원하신다면야 열심히 올려보도록 할께요~^^
    연휴라서 너무 좋으네요. 편안한 시간되세요!!!

  • 2. 깜찍이
    '16.9.29 10:42 AM - 삭제된댓글

    다 맛있어 보여요.
    오늘은 특히 볶음 김치랑 가지볶음이 더 땡기네요.

  • 솔이엄마
    '16.10.2 11:52 PM

    깜찍이님~ 반갑습니다 ~♡
    비오는 오늘, 어찌 지내셨나요~^^
    댓글 감사해요. 즐거운 연휴되세요!!!

  • 3. 백만순이
    '16.9.29 11:06 AM

    반찬삼종세트랑 햄버거, 잡채 배달되나요?
    진심 배달시키고싶은 비쥬얼이네요~(네.....오늘 밥하기 시러요ㅡ,.ㅡ)

    제가 민주화씨라면, 내 아버지라면 마음이 어떨까................잠시 생각만해도 치가 떨리고 속이 뒤틀리더군요
    저는 정치도 잘 모르고, 당연히 좌도 우도 모릅니다
    그저 상식적인 사회를, 정의를 바랍니다
    헌데 상식은 커녕 너무도 파렴치한 상황이라니...........

  • 솔이엄마
    '16.10.2 11:57 PM

    백만순이님~~~♡♡♡
    요즘 뉴스나 페북을 보면 참 가관도 아니에요.
    그래도 상식이 비상식을 이길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살아가려구요. ^^
    여러가지 의미에서 화이팅입니다~^^
    편안한 밤시간 되세요~^^

  • 4. 난나
    '16.9.29 6:12 PM

    저도 자취하는데 진짜 배달시키고 싶어요 ㅠ ㅠ
    츄릅...

  • 솔이엄마
    '16.10.3 12:07 AM

    난나님~~~♡
    자취하시는군요.
    혼자일수록 끼니랑 과일 잘 챙겨드세요.
    가까이 사시믄 한도시락 싸드리겠구만.^^
    편안한 연휴되세요!!!

  • 5. 블링87
    '16.9.29 6:32 PM

    정말 같은 것도 굉장히 맛나게 하시는 거 같아요 ^^

  • 솔이엄마
    '16.10.3 12:08 AM

    블링87님 반갑습니다 ~♡
    음... 그냥 사진이 잘 나온거 아닐까요? ㅎㅎ
    좋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 6. 해린맘
    '16.9.29 6:33 PM

    얼마 전에는 오랜만에 잡채를 만들어서 동네 친구,동생들이랑 나눠먹었어요.

    --------------------------------

    제가 그 친구 동생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
    침넘어 가요^^
    솜씨가 너무 부럽습니다.

  • 솔이엄마
    '16.10.3 12:10 AM

    해린맘님~~~♡
    가끔 후딱후딱 만들어서 나눠먹고 하는데,
    다들 좋아하는 모습 보면 제가 더 기쁘고 즐겁답니다.
    가까이 사시믄 담에 잡채 제작할때 한접시 들고 갈께요~^^

  • 7. 시간여행
    '16.9.29 8:28 PM

    아뉘~어디 꼼수부린게 있나요~
    한결같이 정성 가득한 음식들만 가득하네요~~

    저도 옆집살아서 잡채,햄버거 얻어먹고 싶어요 ㅋㅋㅋ

  • 솔이엄마
    '16.10.3 12:13 AM

    시간여행님~~~♡♡♡
    반찬 꺼내먹기 쉬우라고 세칸 용기에 담은게 꼼수부린거라고 한거였어용~^^
    요즘도 살림할때 좀더 쉬운 방법은 없을까하고
    머리 굴리고 있는 솔이에미랍니다.^^
    연휴는 잘보내고 계세요?
    전 일안하니까 넘넘 편하네요.
    시간여행님도 즐거운 연휴보내세요~^^

  • 8. 로즈마미
    '16.9.29 9:29 PM

    맘씨좋고 부지런하시네요
    전 겨우 휘리릭만들어 묵고살기바빠서 나눠먹는게 안되네요~~저위에 감자고추장찌게 맛있어보여 따라해봐야겠어요~^^

  • 솔이엄마
    '16.10.3 12:14 AM

    로즈마미님~~~♡
    닉네임에서 장미향이 확나는듯해요~^^
    기분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시간되세요~^^

  • 9. 정여사76
    '16.9.30 1:47 AM

    자세한 레시피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꺼예요 ^^

  • 솔이엄마
    '16.10.3 12:20 AM

    정여사76님~~~♡
    반갑습니다. 저도 정여사여요~^^
    덕담 감사합니다!!! ^^

  • 10. 소사벌
    '16.9.30 9:26 AM

    따라해볼게요
    다 맛있겠네요~~

  • 솔이엄마
    '16.10.3 12:21 AM

    소사벌님~♡
    따라 만들어보신 반찬들이 맛있기를 기원합니다~^^

  • 11. 새벽바다
    '16.9.30 9:34 AM

    완~전 따라해볼래요~

  • 솔이엄마
    '16.10.3 12:22 AM

    새벽바다님~~~♡
    따라 만들어보신 반찬들이 맛있기를 기원합니다2222222222222

  • 12. forever7
    '16.9.30 10:19 AM

    어쩜 이리 반찬마다 다 맛있어보이고 침이 고이게 할까요?
    정말 솜씨가 뛰어나보이세요. 가까이 살면 요리 스승으로 모시고 배우고 싶습니다.
    이런 맛깔난 반찬만 있다면 밥 몇공기라도 뚝딱 해치울것 같아요 ㅎㅎ
    반찬마다 딱 제 스타일인데 솜씨가 진정 부럽습니다.
    숨은 반찬 내공이 상당하신것 같습니다.

  • 솔이엄마
    '16.10.3 12:25 AM

    forever7님~~~~♡
    요리스승이라니요~ 민망하네요~~~^^
    그냥 소박하고 슴슴하고 그렇답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연휴 즐겁고 편하게 보내세요!!!

  • 13. 치킨덕후
    '16.9.30 11:48 AM

    저 버거... 클레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아니면 솔이엄마님네 쳐들어가고 말 것 같아요...

  • 솔이엄마
    '16.10.3 12:27 AM

    치킨덕후님 ~~~♡
    혹시 쳐들어오시면 그 이쁜 애기들도 같이 데려오시는걸로~~~^^

  • 14. elodie
    '16.9.30 3:52 PM

    당장 몇가지 따라해 봅니다. 좋은 아이디어 나눔 감사해요
    저도 오늘은 늦게라도 알았으니 ... 서울대병원으로 물이라도 보내볼까 합니다
    좋은 하루되셔요 여러분 :)

  • 솔이엄마
    '16.10.3 12:30 AM

    elodie님~~~♡
    평범한 반찬들인데 좋아해주시니 제가 더 감사해요.
    서울대병원에 기부물품이 정리하기 어려울 정도로 쇄도하고 있다지요?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같은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elodie님의 따뜻한 마음이 감사한 밤입니다~♡

  • 15. 미스마플
    '16.9.30 10:34 PM

    밑반찬. 맛깔나 보여요

  • 솔이엄마
    '16.10.3 12:31 AM

    미스마플님~♡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

  • 16. 지윤마미..
    '16.9.30 11:13 PM

    흰콩이 많아요..콩을 그냥 불려 껍질채 갈면 되나요?
    맛깔 나는 반찬과..밥 먹고 싶네요.
    항상 좋은 말씀과 행동 본받곶싶어요~

  • 솔이엄마
    '16.10.3 12:44 AM

    지윤마미님~ 반갑습니다 ~♡
    흰콩은 불려서 일단 삶은 다음에 껍질을 좀 까서 버리고 갈았어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 17. Harmony
    '16.10.1 11:13 AM

    풍성한 먹거리와
    한가득 요리들

    다 먹어보고싶네요.^^

    그림같은 버거들입니다.

  • 솔이엄마
    '16.10.3 12:46 AM

    하모니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늦은 밤, 비가 내리니 참 좋네요.
    편안한 밤시간 되세요~~^^

  • 18. 향기로운
    '16.10.1 1:32 PM - 삭제된댓글

    맛깔스럽게 보이고 맛있겠어요^^
    김치볶음은 어떻게 하신거예요?
    따라 해보고 싶어요
    침이 꿀떡 넘어가네요

  • 솔이엄마
    '16.10.3 12:49 AM

    향기로운님~~~♡
    김치볶음은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김치를 넣은 후에 설탕을 약간 넣어주고 볶았어요.
    물을 한숟가락 정도 넣어줘도 좋아요.
    김치가 다 볶아진 후에는 통깨도 넣어줬구요.
    도움이 되시려나 모르겠어요...
    (급마무리) 오늘도 좋은 날 되시구요~^^

  • 19. 캔디스
    '16.10.3 7:36 PM

    와우...음식들이 넘 맛있어 보입니다...대단한 솜씨입니다. 이 글 참조해서 저도 게으름 반성하고 열심히 반찬 만들어야겠어요...

  • 솔이엄마
    '16.10.4 4:04 PM

    캔디스님~ 반갑습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볕이 좀 따갑지만 바람이 좋네요.
    오늘도 즐거운 날 되세요!!^^

  • 20. 아준맘
    '16.10.5 5:23 PM

    레시피 감사해요

  • 솔이엄마
    '16.10.16 5:07 PM

    아준맘님, 별거 없는 음식들인데 좋아해주시니 감사해용~^^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21. 고독은 나의 힘
    '16.10.6 4:21 AM

    저도 멀리서 어르신 소식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답니다.. 요즘엔 페북 같은 곳에 나 잘사는 소식을 올리기도 참 거시기한 나들입니다.. 나 혼자만 잘사는 것.. 자랑하는 곳도 참 염치없는것 같아서요..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지요??^^
    블로그 주소 가르쳐주세용.. 저도 방문하고 싶습니다..

  • 솔이엄마
    '16.10.16 5:06 PM

    고독님~~~~ ^^ 제 블로그 진짜로 볼게 없는데...
    요즘엔 바쁘다는 핑계로 포스팅도 못하고있어요...
    괜히 실망하실까봐 걱정됩니다. ㅎㅎㅎ
    그래도 주소는 알려드려용.
    http://blog.naver.com/imchoux 입니당~^^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22. 구키
    '16.10.6 10:59 PM

    와 정말 정말 대단하시네요.

  • 솔이엄마
    '16.10.16 5:08 PM

    에고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23. 벌써초딩엄마
    '16.10.7 10:29 AM

    밥심으로 산다고 하잖아요 사진만 봐도 힘이 불끈불끈 날 집밥 반찬들입니다
    간단해보이는 밑반찬들도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가보여요
    전 안비지해서 비지하게 비지 준비했어요 ㅎㅎ 오늘 저녁 국으로 당첨되었어요 ^^

  • 솔이엄마
    '16.10.16 5:13 PM

    비지찌개는 맛있게 해드셨어요? ^^
    반찬을 열심히 만들어 놓으면 식구들이 잘 먹어서 보람을 느끼며 해요. ^^
    편안한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남편생일에 친정아버지 생신때문에
    조금 바빴다가 이제 좀 쉬려구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키톡에서 자주 뵈요~~^^

  • 24. 불꽃놀이016
    '16.10.12 12:40 AM

    한번에 다하신 건가요???
    대단하시네요.^^
    저도 이젠 날씨가 받쳐주니
    비지찌개 끓여 먹고 싶네요.~
    맛있게 끓이는 팁이 있으심
    공유부탁드려요.^^

  • 솔이엄마
    '16.10.16 5:10 PM

    에고고 아니에요. 한번에 다는 못해요.
    시간있을 때 한꺼번에 여러가지 반찬을 만들기도 하지만요. ^^
    저는 비지찌개를 끓일 때 신김치를 송송 썰어서 들기름에 달달 볶다가 물을 부어서 끓이다가
    비지를 넣고 새우젓으로 간 한 다음에 대파를 듬뿍 넣어줘요. 별로 특별한 팁은 없지요? ^^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25. 빨간망토차차
    '16.10.24 5:58 PM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직장도 나가시는 분이...
    훌륭해봬는 요리들과 정갈하게 담아내는 솜씨에 마구 자극받습니다.
    한참 반성하게만드네요.
    앞으로도 자주 올려주세용~~^^

  • 솔이엄마
    '16.11.11 3:04 AM

    닉네임도 예쁘신 빨간망토차차님~^^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해용.
    요즘엔 이일 저일로 바빠서 사실 밥상을 제대로 차리지 못할 때가 많아요.
    성원에 힘입어 다시 힘을 내볼께용.
    편안한 꿈 꾸세요~^^

  • 26. 순애보
    '16.11.5 5:18 PM

    반찬 참 맛깔나게 잘 만드시네요
    저도 몇가지 따라해 봤어요
    블로그 주소좀 알려 주세요

  • 솔이엄마
    '16.11.11 3:02 AM

    순애보님~ 반갑습니다. 이제야 답글을...ㅠㅠ 죄송해용.
    제 블로그 주소는 http://blog.naver.com/imchoux 에요.
    블로그 오시면 아는 체 해주세요~^^
    편안한 새벽 되고 계시죠? ^^

  • 27. 깜찍이
    '21.9.6 8:20 PM - 삭제된댓글

    밑반찬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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