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한번 다 썼는데.... 날아갔네요 ㅠㅠ...
(내용이 두번째 쓰다보니 좀 부실해질수도있겠습니다 ^^:;)
요새 날씨가 너무더워서
불앞에 있기 싫고.. 맛있는 요리는 먹고싶고...
요리책을 찾아보다가 콜드파스타가 있길래 냉큼 해봤습니다.
요리과정중에도 불을 쓰는건 면삶을때밖에 없네요. ^^
(레시피)
재료 : 파스타면 2인분, 팬넬(장식용)
소스 : 참치회 150g, 셜롯 1개, 빨강 노랑 파프리카 1/4개, 케이퍼 약 15-20알
화이트와인 비네거 1큰술, 레몬즙 1/4 개분, 올리브오일 1-2큰술, 소금 후추 약간
마늘 드레싱 : 마늘 10쪽, 우유 100ml, 물 100ml, 엔초비 3마리,
화이트와인 비네거 1큰술, 올리브오일 적당량, 소금 후추 약간
마늘드레싱 만들기
1. 마늘 10쪽을 우유와 물을 섞은곳에 담근다
(우유는 마늘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2. 마늘이 익으면 건져 뭉게 페이스트로 만들고
다진 엔초비와 화이트와인 비네거,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를 넣어 섞는다.
소스
1. 참치와 파프리카는 1cm 크기로 자르고,
셜롯은 잘게 썬다.
(전 셜롯대신 붉은 양파를 사용했습니다.)
2. 화이트와인 비네거, 레몬즙, 소금 후추를 넣고 소금이 녹을 때 까지
잘 섞고
3. 올리브오일을 넣고 참치, 셜롯, 파프리카, 케이퍼 순으러 넣으면서
고루 섞어 냉장고에 1시간 정도 숙성합니다.
완성
1. 면을 삶고, 찬물에 헹궈 식힌 후
수분을 제거하고 냉장고에 넣어뒀더 소스를
버무립니다.
2. 접시에 담고 마늘드레싱을 뿌리고 펜넬로 장식을 합니다.
(펜넬을 못구해서 바질을 잘라 넣었습니다.)
참치회의 비린맛도 싹 잡아주고
새콤달콤한 맛에 요즘같이 더운날 입맛도 돋구고,
요리과정중에 불을 거의 안쓴다는게 큰 장점인 요리입니다~~
(물론 보기에도 좋구요!)
사실,, 제글은 요리글인 척 하는 육아 및 먹고 논 이야기 글이죠;;
지난 주말엔 은재랑,
은재 외할머니댁에 다녀왔습니다~~
텃밭에서 가지도 따고, 방울토마토도 따서 바로 씻어서 먹기도하고~
재밌게 뛰어다니고 잘 놀더라구요~
평생 할 효도를 이나이쯤 다 한다더니..
그말이 맞나봐요..
요새 말도 좀 트이고 해서 어찌나 귀여운지.. ^^:;;
은재야 사진찍자~ 하면 아직은 경직되면서 포즈를 ... 어색하게 잡아요 ㅋㅋ
엊그제 "은재 때문에 아빠가 웃었어" ,
" 아빠 때문에 은재가 웃었어"
" 둘다 행복해서 웃었어" 라고 말하는데
뭔가 너무 뭉클하고... 행복하고.. 귀엽고 ㅋㅋㅋ
하루에도 몇번씩 뭉클함을 느끼는 아빠입니다. ^^:;;
수영장을 사놓고 여러번 할줄알았더니
올해는 두번으로 끝나겠네요~
주말에 토욜 일욜 둘다 수영장에 풍덩~
그리고 제가 항상 장모님댁에 가면 기대하는것
바로 장모님의 요리입니다~~~~
메츄리알, 브로콜리 닭가슴살 샐러드와~ 생선구이. 장조림입니다~
낚지 갈비탕 입니다.
훨씬 많은걸 먹었는데.. 사진은 이거 두개뿐이네요~
은재가 잘먹는 아이인건 아시죠~
하도 먹는거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그런지,
라자냐도 알고... 비트도 알고.. 구스베리? 인가 뭔가도 알더라구요;;
가끔은 저보다 먹는걸 더 좋아해서.. 슬픕니다...
식사 후에는 차를 주로 먹습니다.
말차도 한잔 하고~
은재도 녹차랑 발효차를 먹었습니다.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차를 마시면 몸도 가벼워 지는 느낌이지만
머리도 가벼워 지는 느낌이 드네요.
더운 여름 잘지내셨나요~?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더운 7,8월 내내 파이팅 외치며
근무했더니...
요새는 약간 피로감이 몰려오네요. ^^:;
저랑 아내는 이번에 또..
은재를 냅두고.
(은재야.. 엄마 아빠도 좀.. 쉴게 미안...)
9월초에 짧게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제가 바쁜와중이라 길게는 못가거든요 ㅠㅠ.
그때 또 먹을거리 얘기 많이 들고
오겠습니다~ ^^
요리글인척 하는 사실은 육아일기 먹고논이야기
이상입니다!
아, 그리고 82쿡에 글을 적으려고
블로그에 비공개글로 적은 후
복사해서 붙여 넣기를하는데..
자꾸 에러가 나네요.
블로그에서 복사해서 넣으면 에러가
나게 바뀐건가요?....
그래서 다시 하나하나.. 글썻습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 블로그나 다른곳에 적었던곳 글을
에러가 안나게 바로 올릴수있나요?
저번에 서버문제 이후에, 글 올리는것도,
바로바로 또 올리지 못하는 시스템으로 바뀐거같더라구요 ㅠㅠ
어제 하루종일 답답~ 했었습니다.
(이번엔 올라가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