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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리하기 힘든날씨에요!(참치회파스타) 육아일기

| 조회수 : 19,192 | 추천수 : 14
작성일 : 2015-08-21 10:03:42


 

 

 글을 한번 다 썼는데.... 날아갔네요 ㅠㅠ...

(내용이 두번째 쓰다보니 좀 부실해질수도있겠습니다 ^^:;)


요새 날씨가 너무더워서

불앞에 있기 싫고.. 맛있는 요리는 먹고싶고...

요리책을 찾아보다가 콜드파스타가 있길래 냉큼 해봤습니다.


요리과정중에도 불을 쓰는건 면삶을때밖에 없네요. ^^


 



(레시피)


재료 : 파스타면 2인분, 팬넬(장식용)

소스 : 참치회 150g, 셜롯 1개, 빨강 노랑 파프리카 1/4개, 케이퍼 약 15-20알

화이트와인 비네거 1큰술, 레몬즙 1/4 개분, 올리브오일 1-2큰술, 소금 후추 약간


마늘 드레싱 : 마늘 10쪽, 우유 100ml, 물 100ml, 엔초비 3마리,

화이트와인 비네거 1큰술, 올리브오일 적당량, 소금 후추 약간
 


마늘드레싱 만들기

1. 마늘 10쪽을 우유와 물을 섞은곳에 담근다

(우유는 마늘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2. 마늘이 익으면 건져 뭉게 페이스트로 만들고

다진 엔초비와 화이트와인 비네거,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를 넣어 섞는다.



소스

1. 참치와 파프리카는 1cm 크기로 자르고,

셜롯은 잘게 썬다.

(전 셜롯대신 붉은 양파를 사용했습니다.)


2. 화이트와인 비네거, 레몬즙, 소금 후추를 넣고 소금이 녹을 때 까지

잘 섞고


3. 올리브오일을 넣고 참치, 셜롯, 파프리카, 케이퍼 순으러 넣으면서

고루 섞어 냉장고에 1시간 정도 숙성합니다.



완성

1. 면을 삶고, 찬물에 헹궈 식힌 후

수분을 제거하고 냉장고에 넣어뒀더 소스를

버무립니다.


2. 접시에 담고 마늘드레싱을 뿌리고 펜넬로 장식을 합니다.

(펜넬을 못구해서 바질을 잘라 넣었습니다.)


 
 


 

 참치회의 비린맛도 싹 잡아주고

새콤달콤한 맛에 요즘같이 더운날 입맛도 돋구고,

요리과정중에 불을 거의 안쓴다는게 큰 장점인 요리입니다~~


(물론 보기에도 좋구요!)


 

사실,, 제글은 요리글인 척 하는 육아 및 먹고 논 이야기 글이죠;;


지난 주말엔 은재랑,

은재 외할머니댁에 다녀왔습니다~~



 

 


텃밭에서 가지도 따고, 방울토마토도 따서 바로 씻어서 먹기도하고~

재밌게 뛰어다니고 잘 놀더라구요~
 

평생 할 효도를 이나이쯤 다 한다더니..

그말이 맞나봐요..


요새 말도 좀 트이고 해서 어찌나 귀여운지.. ^^:;;


 


 

 은재야 사진찍자~ 하면 아직은 경직되면서 포즈를 ... 어색하게 잡아요 ㅋㅋ


엊그제 "은재 때문에 아빠가 웃었어" ,

 " 아빠 때문에 은재가 웃었어"

" 둘다 행복해서 웃었어" 라고 말하는데


뭔가 너무 뭉클하고... 행복하고.. 귀엽고 ㅋㅋㅋ

하루에도 몇번씩 뭉클함을 느끼는 아빠입니다. ^^:;;




 

 수영장을 사놓고 여러번 할줄알았더니

올해는 두번으로 끝나겠네요~


주말에 토욜 일욜 둘다 수영장에 풍덩~



  그리고 제가 항상 장모님댁에 가면 기대하는것

바로 장모님의 요리입니다~~~~



 

 메츄리알, 브로콜리 닭가슴살 샐러드와~ 생선구이. 장조림입니다~



 

낚지 갈비탕 입니다.


훨씬 많은걸 먹었는데.. 사진은 이거 두개뿐이네요~



은재가 잘먹는 아이인건 아시죠~

하도 먹는거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그런지,

라자냐도 알고... 비트도 알고.. 구스베리? 인가 뭔가도 알더라구요;;


가끔은 저보다 먹는걸 더 좋아해서.. 슬픕니다...



 


 

 

식사 후에는 차를 주로 먹습니다.


말차도 한잔 하고~


 



 


 

 

은재도 녹차랑 발효차를 먹었습니다.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차를 마시면 몸도 가벼워 지는 느낌이지만

머리도 가벼워 지는 느낌이 드네요.




 

더운 여름 잘지내셨나요~?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더운 7,8월 내내 파이팅 외치며

근무했더니...

요새는 약간 피로감이 몰려오네요. ^^:;


저랑 아내는 이번에 또..

은재를 냅두고.

(은재야.. 엄마 아빠도 좀.. 쉴게 미안...)


9월초에 짧게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제가 바쁜와중이라 길게는 못가거든요 ㅠㅠ.


그때 또 먹을거리 얘기 많이 들고

오겠습니다~ ^^




요리글인척 하는 사실은 육아일기 먹고논이야기

이상입니다!



아, 그리고 82쿡에 글을 적으려고

블로그에 비공개글로 적은 후

 복사해서 붙여 넣기를하는데..


자꾸 에러가 나네요.

블로그에서 복사해서 넣으면 에러가

나게 바뀐건가요?....


그래서 다시 하나하나.. 글썻습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 블로그나 다른곳에 적었던곳 글을

에러가 안나게 바로 올릴수있나요?

저번에 서버문제 이후에, 글 올리는것도,

바로바로 또 올리지 못하는 시스템으로 바뀐거같더라구요 ㅠㅠ


어제 하루종일 답답~ 했었습니다.

(이번엔 올라가야할텐데...)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bymonte
    '15.8.21 10:48 AM

    언젠가 대1 아들에게 나우루님 쓰신 글을 보여주면서 참 이쁘다고 엄마도 우리 아들이 먼 훗날

    이렇게 이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었어요. 알겠다고는 하던데...^^

    항상 님 글 바라보면 흐뭇해지네요

  • 나우루
    '15.8.21 3:33 PM

    항상 말씀드리지만,,
    제 아내의 입장도 들어보셔야 ^^:;;
    은재가 요새 이쁜짓을 많이해서 더 그런 느낌인거같아요-
    ^^
    babymonte님 리플 너무 감사드립니다!

  • 2. 안명선
    '15.8.21 11:33 AM

    은재또래 손녀가 있는 할머니입니다.오랜만의 글 반갑습니다. 10월에 결혼하는 둘째도 은재아빠처럼 예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두분 사시는 모습 어떤 할머니가 웃음지으며 보고 있답니다. 리플렛쉬 하시는 즐거운 여행되시길.

  • 나우루
    '15.8.21 3:34 PM

    안명선님 안녕하세요~~~
    손녀도 요새 이쁜짓을 많~~~~이 하겠네요. 저희 어머니랑 장모님도
    요새 은재랑 놀아주시면서 되게 즐거워 하세요! ^^:;;
    이놈이 나중에 커서 속썩이지 않아야할텐데요.. (벌써 이런걱정을..)

    이렇게 리플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명선님도 손녀와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3. 세실리아74
    '15.8.21 12:17 PM

    나우루님, 안녕하셨어요?

    와~~~~~사진 한장한장,모두
    감동 이예요...은재는 정말 천사같아요^^
    "둘다 행복해서 웃었어" ㅋㅋ어쩜 말도 사랑스럽게 할까요?
    편식도 안하고, 얼굴도 연예인처럼 예뻐요..
    길에서 만나면 은재한테
    싸인받을거 같아요ㅋㅋ

    지루한여름 건강하게 잘 견뎌내셨다니
    다행이고, 여행준비 잘하셔서
    즐거운 포스팅 올려주세요..
    저는 로그인 하는것도 귀찮아 하는데
    두번씩이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황금레시피로 맛있는 파스타 만들수 있을듯요~~

  • 나우루
    '15.8.21 3:41 PM

    세실리아님 오랜만이에요~~~

    아이를 기르고 보니 지나가는 아이들도 하나하나 잘보게 되는데
    아이들은 정말 참 다 이쁜거같아요~~
    둘다 행복해서 웃었어라는 말 듣고 저도 정말 깜짝놀랬어요 ^^:

    사실 두번째는 저장해놨다가 올렸는데 어제 두세번 시도했는데도 안올라가더라구요.. 또...
    시도는 한 네다섯번 한거같네요 ^^:;;
    세실리아 님 리플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4. 수늬
    '15.8.21 1:49 PM

    저도 자게에서 나우루님 질문글 봤었는데
    할줄몰라 답 못드려 안타까웠네요..
    다른 키토커님이 답 글 주시길...

    정갈하고 멋이느껴지는 장모님 음식 참 부럽습니다.
    신세대 나우루님네 음식도 보면서 반성도 해보고...ㅎ
    은재 넘 이쁘게 많이 컸네요~
    위 다실보니까..
    더위도 한풀꺽이니..저도 차 생활을 시작해봐야겠어요..
    넘 더워서 좋아하는 차도 마시기 좀 쉬었답니다.

  • 나우루
    '15.8.21 3:44 PM

    네. 사진을 복사하는게 문제가 되나보더라구요.
    사진을 다시 하나씩 저장한다음에 올리면서 복사한 글을 붙여넣기 하니까
    그건 또 되더라구요!!!!

    어제 오죽답답하면 자게에는 글을 거의안쓰는데 제가 썼을까요 ^^:;;

    수늬님도 차를 음... 제 표현을 빌리자면 프로신가봐요!?^^
    작은외삼촌님도 프로시거든요.

    저도 외삼촌님덕분에 차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 5. 루이제
    '15.8.21 4:04 PM

    저두요,,나우루님 글 자게에서 보고,,안타까웠어요.
    키톡에 댓글만 달고, 뭘 해봤어야 도와드릴텐데..아...막 후회도하고.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오셔서 너무 감사해요.
    여행 많이 다니세요. 아내분과 스스로를 지지치 않도록 챙기시는 모습 보니..참 현명하시다 생갹되요.
    가장 소중한게 무엇인지를 늘 잊지않고 사시려고 노력하는 모습,
    저보다 어리신듯 한데, 참 좋아보여요.

  • 나우루
    '15.8.22 9:34 PM

    루이제님 안녕하세요~~~
    저도 모르다가 리플 한분 달아주셨길래 사진 다시 따로 저장하고 하니까 되더라구요~~~
    루이제님 말대로 계속 노력(?) 하려 하는데...
    참 그게 쉽진 않네요~~ ^^

    조언 감사히 듣고 항상 명심하겠습니다!!!

  • 6. 열무김치
    '15.8.21 4:53 PM

    늘 놀라고 가지만 오늘은 장모님의 상차림에도 놀라고 가네요. 아이가 말문이 트이면 부모에게도 새로운 세상이 열리죠. 얼마되지 않는 단어를 이용해 어른을 감동시키기도 하고, 그 되도 않는 말을 하루종일 조잘조잘조잘...
    (좀 지나면 끄고 싶기도 해요 ㅡ..ㅡ 볼륨이라도 좀 줄여보고 싶기도 흑흑...)

  • 나우루
    '15.8.22 9:35 PM - 삭제된댓글

    사실 제가 처음 요리를 해보려 하고 관심갖은것도...
    제 성향이 그런걸 하는걸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아내랑 장모님을 보고
    느낀바가 많기도 해요~~ ^^
    항상 그래서 감사히 생각하기도 하구요.

    좀 지나면 끄고... 싶겠죠? ㅋㅋㅋ 근데 저도 말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 ㅋㅋ
    제가 항복할지 은재가 항복할지 기대되네요1! ^^:;;

  • 나우루
    '15.8.22 9:47 PM

    사실 제가 처음 요리를 해보려 하고 관심가진것도...
    제 성향이 그런걸 하는걸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아내랑 장모님을 보고
    느낀바가 많기도 해요~~ ^^
    항상 그래서 감사히 생각하기도 하구요.

    좀 지나면 끄고... 싶겠죠? ㅋㅋㅋ 근데 저도 말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 ㅋㅋ
    제가 항복할지 은재가 항복할지 기대되네요1! ^^:;;

  • 7. 안티고네
    '15.8.21 9:20 PM

    은재 외가의 식탁과 거실상이 참으로 멋스럽습니다.
    차주전자며 창밖 풍경도 더불어...

    뵙지는 못 했지만, 저 정도 멋진 어르신이라야 은재아빠 같은 근사한 사위를 둘 수 있으려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

  • 나우루
    '15.8.22 9:36 PM

    ㄴ ㅔ 식탁을 이번에 집을 지으시면서..
    오래된 대문을 가져다가 식탁으로 개조하셨더라구요~

    저희 장모님은 제 생각에도 정말 멋진 분이세요~
    (물론 대한민국의 모든 장모님들이 멋지시죠!!!)
    안티고네님 항상
    이렇게 리플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8. hoshidsh
    '15.8.22 5:29 AM

    장모님이 요리와 차의 달인이신 것 같아요.
    이와츄 무쇠 차주전자까지 갖추시고..말차 색깔도 너무 곱고..다실도 참 멋스럽네요.
    은재도 어렸을 적에 엄마 아빠랑 외갓집에서 체험한 행복을 하나 하나 마음에 담으면서 자라나겠지요.
    밤새워 일하다가 잠깐 키톡 왔는데 나우루 님 글이 있어서 기쁘네요.
    아이와 부모와의 교감, 그 공감은 정말 무엇에도 비할 수 없는 행복이지요.

    글 올리는 데에 도움말을 못 드려서 저도 괜시리 죄송합니다. 저는 사진 같은 거 올릴 꿈도 못 꾸는 사람이라서요..

  • 나우루
    '15.8.22 9:38 PM

    장모님이 요리를 굉장히 즐겨하세요~
    차는 작은외삼촌님이 ... 제 표현을 빌리자면 프로(?) 시죠 ^^:;;
    가끔은 장모님이 너무 멀리 계셔서 힘들기도하지만..
    은재가 다녀오면 많은걸 보고 느끼는거 같아요.
    hoshi dsh 님이 그래도 조금이라도 저때문에 기분이 좋아지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사실 이렇게 82쿡에 처음 글을 쓰게 된것도, 많은 분들이 제 글을 보고 좋아해주시는거같아서
    저도이렇게 글을 주기적으로 올릴 수 있었던거같아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 9. 파아란꿈
    '15.8.22 3:33 PM

    이런 사위 보고 싶다~~~~!!
    앗!
    그러러면 나부터 저런 멋지고 세련된 장모님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뜨끔합니다.
    요리는 말할 것도 없고 그릇이며 상차림이 프로급이시네요. 장모님도 사위도.
    따님 말에 저도 뭉클합니다.
    우리 딸 어린 시절 생각나서...

  • 나우루
    '15.8.22 9:40 PM

    파아란꿈님
    너무 과찬이라 제가 진짜 ... 민망한정도네요^^:;;
    아내가 보면 아마... 저보고 풋! 그럴거에요 ㅋㅋ
    장모님 댁에 가면 항상 너무 마음이 편해지고 즐겁네요~ ^^

  • 10. 따미샤오미
    '15.8.22 4:09 PM

    은재가 많이 컸네요~ 혹시 블로그 주소 알수 있을까요?

  • 나우루
    '15.8.22 9:41 PM - 삭제된댓글

    아 블로그는 사실 볼건 별로 없으실거에요. 제 직업적인 포트폴리오와 정보전달이 목적이고 일상이야기는
    굉장히 적거든요.

    http://blog.naver.com/fantasistah
    주소는 이건데요. 처음에 저도 블로그 하는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었는데.
    82쿡에만 글을 남기다가 블로그에 기록하려고 남기기 시작한게.
    지난번 82쿡 서버 사태도 있고... 해서 지금은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

  • 나우루
    '15.8.22 9:42 PM

    아 블로그는 사실 볼건 별로 없으실거에요. 제 직업적인 포트폴리오와 정보전달이 목적이고 일상이야기는
    굉장히 적거든요.

    http://blog.naver.com/fantasistah
    부끄럽지만.. 주소는 이건데요. 처음에 저도 블로그 하는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었는데.
    82쿡에만 글을 남기다가 블로그에 기록하려고 남기기 시작한게.
    지난번 82쿡 서버 사태도 있고... 해서 지금은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

  • 11. 월요일 아침에
    '15.8.22 5:53 PM

    은재가 한 말을 읽으면서 이 웹툰이 생각났어요.
    어쿠스틱 라이프
    http://m.webtoon.daum.net/m/webtoon/viewer/32463

    앞으로 은재가 예쁜말 기발한 말 가슴뭉클한 말 많이 할텐데
    기록해뒀다가 나중에 보시면 행복한 기억이 둥실 떠오를거에요.
    다른 사람의 행복이 나에게도 전염되는 이 기분이 참 좋네요. ^^

  • 나우루
    '15.8.22 9:45 PM

    네 맞아요. 웹툰 보니까 또한번 뭔가... 가슴이 뭉클하네요~
    월요일 아침에 님 말대로..
    행복한 기억을 많이 남기고 하나하나 기록해둬야겠어요.. ^^

  • 12. 나얌~
    '15.8.22 9:18 PM

    요리얘기도 잘보고 있지만 이제는 은재얘기가 없으면 서운할듯 해요^^

  • 나우루
    '15.8.22 9:46 PM

    나얌~ 님 . 은재얘기도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은재 얘기는... 올릴때마다 게시판의 성격과 다른거 같아 좀 주저하게되는데..
    요새 제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들이라서요.. ^^:;

  • 13. Seung Yoon
    '15.8.22 10:17 PM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왔더니 서버가 날라갔다는것도 모르고 나우루님 전에 올렸던 그릇게시물 찾다가
    다행히 블로그 주소 주셔서 갔다왔네요.
    님 저랑 일하는 분야 같으신데 어쩜 이리 부지런하신가요
    저는 일 끝나면 손 까딱도 안하고 소파에 누워있는데 말이죠... 참고로 애도 없어요 ㅠㅠ
    자극 팍팍 됩니다 생활의 풍요로움을 아는 분 같아서 부럽네요

  • 14. 와아
    '15.8.22 10:19 PM

    오랜만에 왔더니 서버가 날라갔다는것도 모르고 나우루님 전에 올렸던 그릇게시물 찾다가
    다행히 블로그 주소 주셔서 갔다왔네요.
    님 저랑 일하는 분야 같으신데 어쩜 이리 부지런하신가요
    저는 일 끝나면 손 까딱도 안하고 소파에 누워있는데 말이죠... 참고로 애도 없어요 ㅠㅠ
    자극 팍팍 됩니다 생활의 풍요로움을 아는 분 같아서 부럽네요

  • 나우루
    '15.8.22 10:36 PM - 삭제된댓글

    와아 님 안녕하세요~~
    음... 사실 저는 제 전공이 되게 맘에 들거든요.
    적성도 맞는거같고.. 뭔가 보람을 찾으려면 찾을수도있구요 ^^
    사람들 만나는것도 좋아하고, 손으로 뭔가 만들거나 하는것도 좋아하구요..

    그리고 아직은 봉직의라서.. 마음이 편해서 그런거같기도 합니다. ^^

    와아님도 혹시 블로그가 있음 같이 소통하고싶네요~~

  • 나우루
    '15.8.22 10:39 PM

    와아 님 안녕하세요~~
    뜬금없이 개인적인 얘기를 하면..
    음... 사실 저는 제 전공이 되게 맘에 들거든요.
    적성도 맞는거같고.. 뭔가 제가 추구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뿌듯함을.. 찾기도하구요 ^^
    사람들 만나는것도 좋아하고, 손으로 뭔가 만들거나 하는것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아직은 봉직의라서.. 마음이 편해서 그런거같기도 합니다. ^^

    와아님도 혹시 블로그가 있음 같이 소통하고싶네요~

  • 15. 들꽃
    '15.8.23 12:05 AM

    나우루님은 행복을 만들고 나눌 줄 아시는 분 같아요.
    올려주시는 게시물들을 보면서 든 생각이에요.
    은재도 예쁘게 잘 크고 있네요.
    사랑 듬뿍 받아서 더 예쁘게 자랄거에요^^
    제 딸도 나우루님 같은 사람 만났으면 정말 정말 좋겠어요.
    근데 저는 사위에세 맛있는 음식 해줄만한 솜씨를 가지지 못해서 그것도 걱정이네요 ㅎㅎ

  • 나우루
    '15.8.24 12:42 PM

    들꽃님/
    너무 좋은말로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뭔가 좀 다르게 생각을 해보려 하는데.. 저도 어쩔수 없는 이과체질인지라...
    그게 좀 아쉽네요. ^^
    다시한번 리플 너무 감사드립ㄴ다 ~

  • 16. 페스코
    '15.8.23 10:05 AM

    장모님은 예술 분야에 계신가요? 가구며 상차림이며 식기에 대한 취향 .... 상당히 예술적으로 뛰어난 분이신것 같아요. 식탁이 놓인 방의 창가며... 집구경하고 싶을 정도로요. ㅎㅎ. 따님 너무 예쁘네요. 눈매가 깊은것이 꼭 어린 배우같아요.

  • 나우루
    '15.8.24 12:43 PM

    예술분야는 아니시구요~
    장모님 취향을 많이 보고 배웠습니다.!
    집 지으신지 아직 얼마 안되셔서 아직은 약간 어수선한데 점점 자리잡혀가는게
    장모님 댁에 갈때마다 저도 신나하는 중입니다!^^ (물론 거리때문에 약간 피곤하긴하네요 !)
    은재가... 눈은 똥그란데 얼굴도 똥그래서.. 문제에요 ㅋㅋㅋ

    페스코님 리플 너무 감사드립니다!

  • 17. 쇼꼴라
    '15.8.23 9:16 PM

    나우루님 음식솜씨에도 감탄하지만 쓰신글도 휴가처럼 참 편안합니다. 그리고 장모님 감각이랑 솜씨가 눈에 띄는군요. 저도 장모님 집 구경가고 싶어질 정도에요^^ 행복하게 여름 마무리하세요.

  • 나우루
    '15.8.24 1:48 PM

    쇼꼴라님
    아내가 맨날 제가 글 쓴거 보고. 글재주 진짜 없다고 뭐라 하거든요 ㅋㅋ. ^^:;;
    쇼꼴라님말씀처럼, 편안하고 행복한 글 올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습닏 ^^

  • 18. 백만순이
    '15.8.25 10:26 AM

    와! 예쁜 은재다!
    이마가 예술이고 짙은 눈썹에 눈이 엄청 예쁜 은재!♡
    아~ 딸 키우고싶어요ㅜㅜ
    은재 외할머니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그릇이며 담음새며 너무 멋져요~
    9월 여행기도 손꼽아 기다릴께요

  • 나우루
    '15.8.25 2:35 PM

    백만순이님 리플 감사드려요~~~
    백만순이님 글 보고.. 제 글보면 초라해질뿐인걸요..
    ^^ 은재가 눈이 더더더더 컸음 좋겠어요.
    머리도.. 그만큼 크거든요 ㅠㅠ ㅋㅋ ^^;;;
    장모님께 말씀전해드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다시한번더 ^

  • 19. 행복
    '15.8.27 1:04 AM

    은재는 점점 더 이뻐지고 잇는 듯 하네요. 즐거운 육아 쿠킹 되세요.

  • 20. 게으른농부
    '15.8.27 3:25 PM

    ㅋ~ 저는 은재보담도 장모님솜씨에 필이......

  • 21. 부관훼리
    '15.9.3 12:31 AM

    제가 알기로는 좌이버.. 헛.. 아니 뇌이버에서는 다른곳에 복사가 안된다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나저나 외할머니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은재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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