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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햇볕아 반갑다..참 고맙구나~ :: 닭고기오이냉채, 돼지고기 초간단조림, 미역국

| 조회수 : 11,934 | 추천수 : 18
작성일 : 2011-08-18 18:59:09
아... 햇볕이 쨍~~~~ 너무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하늘도 푸르고.... 햇살이 이렇게 아름답고 고운 빛인줄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
고맙고 또 고마운 햇살입니다.

오늘은 뭐든 다 잘 될 것 같은 예감^^

쿠킹 클래스를 시작하려니 해야 할 일들이 무지 많네요. 준비해야 할 것도... 계획 잡아야 할 것들도... 즐거운 비명소리가 절로 납니다.. 야호!
요즘 잡생각이 많아져서 잠탱이가 될 뻔 했는데... 새로운 일에 대한 활기참이 절 구원해주는 듯 해요.
잠자는 시간조차 아까운지 새벽 일찍 눈이 떠지고... 머리속에 해야 할 일들이 마구마구 공중부양을 합니다.

아침에 청소부터 해놓고...
반찬을 준비합니다.
돼지고기 초간단조림부터 시작~~

이거 마트에서 돼지고기 등심 잡채거리로 썰어놓은 것 사다가....
그냥 조림장 바글바글 끓을 때 가닥가닥 집어넣어주면 요술냄비인지..저절로 졸여집니다.
처음부터 약간 약한센불 정도에서... 끝까지 졸입니다.




조림장 :: 생강술 1큰술(정종한 큰술에 생강채 약간해도 좋아요..저처럼), 엿장 1큰술, 진간장 1. 5 큰술, 흑설탕 반큰술, 매실액 1큰술입니다.







마트에서 파는 돼지고기 등심 채썬 것





바글바글 끓을 때 ... 고기를 가닥가닥 넣어주고..






그냥 약간 센불에서 줄곧 졸이면 됩니다.
단.... 두꺼운 삼중내지는 오중냄비에서 하셔야 간장이 타지 않습니다.









이 정도로 졸았으면 불을 끄세요.





오이도 필러를 이용해서 얇게 저며놓고...





반으로 잘라서.... 모양을 내주었고요.





양파는 새콤달콤한 얼음물에 잠시 밑간을 해 두었다가...건집니다.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내고..





오이위에 살포시 얹었어요.





그리곤 닭고기 가슴살을 손으로 찢어서 위에 얹고 맨 위에는 교촌치킨 소스를 위에 올려주었습니다.
리틀 스타님 어찌나 폼나게 담으셨던지 저도 그렇게 담고 싶었는데 의욕만 앞섰네요... ㅎㅎㅎ





뭐..그런대로 나쁘진 않네요.. ㅎㅎ






남편이 간밤에 사다 아이들에게 앵긴 피자....
아이들 배부르다고 거들떠 보지도 않자.. 좀 실망한 듯 해서..아침에 오븐에 살짝 구워서 상에 올려주었습니다.
아침엔 역시 배가 안 부른가 봅니다..잘 먹더라구요.





가자미도 굽고...





남은 양파 접시에 깔고... 돼지고기 초간단 조림을 위에 얹고 통깨를 뿌려주었습니다.






상큼한 양배추깻잎초절임도 꺼내고..






시래기 조린 게 오늘은 반찬으로 둔갑....마무리를 합니다..
어찌나 알뜰살뜰 끝까지 먹는지... 저 이런 점은 표창장 받고도 남지 싶습니다. ㅎㅎㅎ






먹다 남은 부추전까지도 아까 피자 굽는 오븐에서 살짝 뎁히면..다시 기름 두른 팬에 뎁히지 않아도 되니깐.... 좋아요.





바로 이 넘이요... ㅎㅎ







생두부도 겉절이에 척하니 얹어서 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서 잘 먹고...
오늘은 아들 친구들 엄마 점심에 오라고 했어요..








아..참 국은 미역국을 끓였는데..햇볕이 쨍쨍하니 더운 국은 좀 그렇더군요..
불과 하루 사이에 이렇게 맘이 간사할 수가 없습니다.







점심에 친구 엄마들이 왔는데.... 점심먹는 사진은 없습니다.
날도 좀 더운데다... 제 생각보다 일찍 오는 바람에.. 어찌나 마음이 급하던지..사진이고 뭐고 없습니다.
정말 상도 이쁘게 잘 차리고 음식도 잘 되었는데... 손님 앉혀놓고 찍을 수가 없어 어찌나 아쉽던지... ㅎㅎㅎ



아침에 넉넉히 만들어 둔 닭고기오이냉채랑.... 돼지고기 초간단조림에.... 미역국도 새로 끓이고....
칠리새우탕수는 새로 했고요.. 부추전도 구웠어요.
그리고 가지나물 찐 것하고...또 뭐해줬더라? 어찌나 정신없이 했던지 생각이 안나네요...
하지만 빈 말인지 몰라도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자꾸 어캐 만들었냐고 물어봐줘서 신나게 즉석 요리강좌도 하는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들 친구... 한명은 세살때부터 친구.. 한명은 초등학교 친구..참 오래된 친구들이고... 엄마들도 당연 이젠 오래된 친구가 되었지요.
오늘 처음으로 서로를 소개시켜 줄 생각에 함께 오라고 했더니..역시나.. 아줌마들의 친화력이란... 끝내주더군요.



오늘 처음 본 사이임에도..아주 오래된 사이같더라구요...
때론 저 빼고 둘이서 어찌나 수다를 잘 떠는지.... 좋아보였어요...이러면서 인맥이 확장되는 것 아니겠어요?

전... 어제 쿠킹클래스 2반..하루만에... 마감시키고..... 이젠 준비할 일만 남았습니다.
다들.... 걱정을 많이 해주세요..너무 힘들지 않겠냐고..하지만... 오히려...전 즐겁네요... 생기가 나는 듯한.. 그런 느낌이 아주 좋아요.
모두들... 응원해주신 덕분에.... 아무도 관심 보이지 않으면 아주 뻘줌했을 마음이 급 자신감으로 바뀌었거든요.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고마움을 전합니다.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니네
    '11.8.18 7:15 PM

    1등이네요!!!!
    전 일산 살아 못하지만 많이 응원할께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 2. 필로소피아
    '11.8.18 7:20 PM

    정갈한 밥상 정말 부럽습니다
    프리님 접씨가 너무 맘에 들어서 비슷한 모델을 찾아다녔는데
    저희동네에는 없더라구요 *^^*
    장마가 그치려는지 오늘은 간만에 해가 반짝이네요
    한풀 꺾인더위에 닭가슴살 무침이 무척이나 시원해보여요 *^^*

  • 3. 카산드라
    '11.8.18 8:07 PM

    쿠킹클래스...하신다니...축하해요~ 프리님....잘 하실 거예요.
    이제 부터......선생님이라고 해야 하나요?^^*
    잘 되셨음 좋겠어요~
    프리님.......파이팅~!

  • 4. 오늘맑음
    '11.8.18 8:20 PM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 프리님.
    참 멋지세요~ ^^
    저도 언젠가는 프리님 수업 들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그리고 돼지고기 초간단 조림 정말 맘에 드는 요리에요.
    조리 시간도 짧고 몸에도 좋고요. ^^

  • 5. 퓨리니
    '11.8.18 8:56 PM

    식탁앞에 앉으시는 가족분들 참 행복하시겠다~는 생각 하곤 했었는데, 이젠 프리님 수업 들으면서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하시겠어요.^^

    오늘 하루종일 빨래와의 한판 승부, 아니 여섯판쯤 승부를 벌였더니,
    자판치는 팔이 꼭 남의 팔 같아요..ㅠㅠ

  • 6. 프리
    '11.8.18 8:59 PM

    미니네님~
    네... 응원 감사하고요. 건강관리도 잘 하면서.... 즐기면서.. 알차게 해볼게요.

    필로소피아님~
    그러게요..저 접시..비슷한 류는 있는데 저건 이제 구경할 수가 없네요... 참 이쁜 애인데..
    이젠 구할 수 없다 하니 더욱 애틋하게... 아끼는 마음이 생기곤 합니다.
    비가 그친 오늘...정말 찬란하다는..느낌... 아주 좋았어요.
    지금.... 귀뚜라미 소리가 멀리서 들리는 듯 합니다..가을이 오려나 봐요~

    카산드라님~
    고맙습니다. 저도 아주 많이 잘하고 싶어요....
    그래서 더 많은 분들께도.. 그리고 저 스스로에게도 자꾸 되뇌이면서 세뇌하는 지도 모르겠네요... 아자아자~~

    오늘맑음님~
    맞아요..새로운 도전... 우리의 삶은 언제나.... 도전속에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차곡차곡 내 앞에 있는 도전을 즐기면서 걷다가...... 제 삶이.... 참 좋았다... 기억하면서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언젠가... 수업이든... 우연히든.... 만나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초간단 요리.. 정말 좋지요? 저도 좋아요.
    더 많은 초간단요리가 머리속에서 샘솟듯 솟아나왔으면... ㅎㅎ

  • 7. 프리
    '11.8.18 9:01 PM

    퓨리니님~
    이론 이론.. 팔 좀 잘 주물러서... 풀어주세요.. 뭉친 근육들... 애쓴 하루였죠?
    저도 아침 일찍부터 빨래해서 널 생각이 가득... 정말 오늘처럼 햇볕이..감사한 날도 드물었던 것 같네요. 당분간... 좀 쨍쨍.... 햇볕을 구경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8. 소연
    '11.8.18 9:46 PM

    프리님 안녕요..?
    프리님 쿠킹클래스 축하드려요 ^^ 용인은 쫏아가기엔 너무먼 길이네요..
    프리님은 착한엄마처럼 조그조근 잘가르쳐 주실거에요 ^^
    병안나시게 쉬어가시며 하셔요 ^^

  • 9. 마리s
    '11.8.18 10:20 PM

    오~ 프리님의 쿠킹클래스는 왠지 82쿡 계모임같은 분위기로
    진짜 재미있을것 같아요~~
    저 닭고기 오이냉채는 하도 자주 봤더니
    이제는 꼭 해먹어야만 할것같은 기분이 드는거 있죠~
    해가 하도 오랫만에 보여서 저도 오랜만에 이불빨래 했어요~ 히히~

  • 10. 호호아줌마
    '11.8.19 1:09 AM

    저렇게 노릇노릇한 가자미는 어떻게 구우시는지...
    저는 구우면 살이 다 부서지는데...
    오늘도 애꿎은 후라이판만 탓합니다

  • 11. 프리
    '11.8.19 3:46 AM

    소연님~
    안녕요... 고맙습니다... 그럼요.. 더구나 직장까지 다니시는 분이..... 그나저나 사시는 지역이 어디신지도 모르네요... ㅎㅎ
    착한 엄마라..... 왠지 그 대목에선 웃음이 빙그레~~~ 착한 엄마란 어떤 엄마일까요?
    예전에는 참 많이 쓰이던 그 말이... 요즘은 자꾸 실종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저만 그런가 싶어서요..착하다는 말씀을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마리s님~
    귀국후 무지 바쁘신 듯 보입니다...
    클래스 멤버 중에 82쿡 분들도 몇분 계시긴 한 것 같더군요... 진짜 재미있어야 할텐데.... ㅎㅎㅎ
    그쵸... 저도 왠지 안 해 먹으면 안 될 것 같아서리....
    이불빨래까지.. 하셨어요? 저도 곳곳이 빨래할 것이 많은데..... 햇볕이 당분간 비추어야할텐데...

    호호아줌마님~
    그건요...우선 가자미는 살이 부드러운 생선이거든요.
    1. 살짝 간을 하셔서 바로 굽지 마시고..채반에 약간만 말린 상태로 보관하셨다가 구우시면 생선맛도 더 있고 부서지지 않게 구울 수가 있어요.
    2. 근데..요즘 같이 더운 여름엔 말리다 상하니까요... 여름에 소금쳐서 냉장고에 넣어두셨다가..그럼 생선이 살짝 절여지면서 물이 생길 거에요. 그렇게 절여진 다음에 채반 걸쳐 물기 빼시고(실온에서건..냉장고가 넉넉하시면 냉장고에서건..) 그렇게 보관하시면 되구요.
    3. 구우실 때의 팁은요. 팬을 달군 다음에 기름 두르고... 기름에 살짝 열이 오른 상태에서 불을 줄이고... 가자미를 올려 구우시는데... 한쪽 면이 완전히 노릇하게 구워질 때까지 건드리지 마시고 놔두셨다가 뒤집어서 다른 한쪽을 구으시면 됩니다.. 애궂은 후라이팬 혼내지 마시고요.
    그럼... 노릇노릇하게 구으실 수 있어요.
    다음 번에.... 노릇한 생선구이 꼭 성공하시길...

  • 12. 호호아줌마
    '11.8.19 8:53 AM

    프리니~~임
    감사드려요. 이렇게 친절하고 상세한 팁까지...
    원래 선무당이 뭐 탓한다고 그동안 후라이팬만 나무랬네요

  • 프리
    '11.8.24 8:14 PM

    아직... 뭔가가... 미흡한가 보네요...
    그래도 오늘 키톡이 다 완료되어서... 이사한 집 기분이 나네요^^

  • 13. 헝글강냉
    '11.8.19 9:53 AM

    ㅎㅎ저렇게 맛난게 많이 있는데 피자로 손이 안가는게 당연하죠!!! 근데 전 프리님도 대단하시지만 아침부터 저렇게 먹을수있는 가족들의 식성이 부러워요 ㅜㅜ 울 남편은 아침에 반찬을 절대 안먹어서 그냥 빵이랑 라떼한잔이거든요.

  • 프리
    '11.8.24 8:16 PM

    아마도 먹는 것은... 습관같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편분은 늘 그렇게 드셨기 때문에 그게 편하신 거겠지요...
    덕분에 헝글강냉님은 아침이 아주 널널하실 듯~~

  • 14. 단추
    '11.8.19 10:26 AM

    그 점심상에 살짝 앉아서 가재미 살 한점, 두부랑 겉절이 한입
    먹고 싶어요.

  • 프리
    '11.8.24 8:17 PM

    그러세요.. 살짝 앉지 마시고 편안하게 앉으셔서.....
    겉절이에 두부 좋지요..
    제가 그래 먹는 것 참 좋아라 합니다.

  • 15. Harmony
    '11.8.19 11:01 AM

    휴~ 정말 매일 프리님의 정성스런 식탁을 보며
    반성합니다.

  • 프리
    '11.8.24 8:17 PM

    반성이라 하시니.... 괜히 죄송한 기분..
    근데 하모니님...잘 하실 것 같은데 왠지 느낌이.. 자수하시죠~~

  • 16. 스콘
    '11.8.19 11:15 AM

    벌써 마감이 되다니! 제가 그럴거라고 말씀드렸잖아요 프리님~축하드립니다.

  • 프리
    '11.8.24 8:19 PM

    덕분에 마감되고도... 대기자까지... 있어서 왠지 부자된 기분.. 이네요...
    다 염려해주시고 좋게 봐주신 덕분이지요...
    병원에서 치료는 잘 받고 계신지요?

  • 17. 아이비
    '11.8.19 12:42 PM

    어제 쨍 하더니 오늘은 또 종일 흐립니다.
    금방이라도 부슬부슬 비가 내릴것 같이... 비가 이젠 정말 싫습니다.

    이제 점심시간인데 혼자 있으니 밥맛이 없어요. 아침도 안먹었는데....
    정갈하게 차린 프리님 밥상 보니까 식욕이 급 땡깁니다.^^

  • 프리
    '11.8.24 8:20 PM

    개편작업으로 며칠이 흘렀네요..
    저도 요즘 바짝 신경을 써서 그런지 통 밥맛이 없네요..
    이 짬에 다이어트나 좀 되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ㅎㅎㅎ

  • 18. 맘이아름다운여인
    '11.8.19 12:43 PM

    항상 글만 읽어보다가 처음으로 리플 남겨봅니다..^^
    요리 사진이 어쩜..^^가녀린 여자의 라인을 보는듯 너무 아름답네요...^^

  • 프리
    '11.8.24 8:21 PM

    가녀린.. 여자의 라인이라... 제발 제가 좀 그래봤으면...좋겠네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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