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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것저것 ^^ (넓적 깍두기, 부추 양념찜, 깻잎찜 등등)-살짝 수정

| 조회수 : 13,356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08-17 00:20:51
안녕하세요~


이제 새댁이란 말도 슬슬 어색해 지는 뽁찌입니다. ^^

키톡 고수님들 앞에 명함 내밀 짠밥은 아닌데도 뭐 해먹을 때면 음식 포스팅 하는 걸 자꾸 상상하면서
머릿속으로 주저리주저리하게 되네요.

이번에도 그냥 먹고 사는 이야기에요. 흐흐



먼저 베이킹 고수 미애님의 치즈 케이크를 시도해 보았는데

결과는....





장렬히 실패..


이 날은 장보기 부터 뭔가 꼬이기 시작했어요.

필요한 재료와 양을 정확히 적어가지 않아서 크림치즈는 오로지 한 통,

계란도 집에 있는 걸로 되겠지 했는데 막상 레시피 보니 모자랐고,

플레인 요구르트는 연아양이 선전하는 아담한 것으로 집어왔는데

뜯어보니 블루베리 맛이었던 거 있죠.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대충 만들었더니

케익이 오븐 안에서 많이 부풀다가 저렇게 푹 꺼지더라구요.


비주얼은 별로지만 맛은 희안하게 괜찮았어요. ㅋㅋ

다음에 다시 도저언~!






little star 님이 올려주신 닭가슴살 냉채 따라해 봤어요.

오이 필러로 얇게 저며 그릇에 돌려담기 하고 있는 저를 보며

대충 먹는 걸 좋아하는 신랑이 어이 없다는 듯이 웃긴 했지만

그래도 손님 대접하는 기분으로 정성스레 담고, 양파, 삶은 닭가슴살 양념한 것을 차례로 올렸어요.

(삶은 닭가슴살 양념 : 마요네즈, 통깨, 미림, 간장, 식초 모두 1T, 설탕 1/2T, 연겨자 취향 껏)


마침 깻잎이 두어 장 남아있길래 꼭대기에 장식..

살짝 간이 심심한 듯 하여 쌈장과 곁들여 먹었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작은별 님 감사합니다. ^^






이 날은 또 하나의 음식을 성공했는데 그것은 바로 콩나물국!

제가 국물 요리를 잘 못하거든요.

그동안에는 항상 콩나물하고 물만 넣고 끓이다가 간을 했는데

신랑이 항상 뭔가 부족한 맛이라고 했었어요.

그런데 자게에서 뻔와이프님의 콩나물국 레시피가 맛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길래

얼른 따라해 봤는데 완전 성공한거 있죠.

콩나물국을 멸치육수로 끓이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희는 대 만족 했어용. ㅎㅎ

(멸치다시마 육수에 콩나물 넣고 끓이다가 새우젓으로 간 하는 방법입니다.)










무슨 일이었는지 신랑이랑 살짜기 말다툼을 한 상태였는데

퇴근길에 왠지 아나고가 땡기는거에요.

그래서 아나고 회랑 소라 사들고 집에 오면서 신랑한테 아나고 회 사놨다고 문자 보냈더니

언제 싸웠나 싶게 정말 다정하게 답장이 오더라고요 ㅋㅋ

캠핑 가려고 주문한 롤 테이블이 와서 신랑 구경하라고 펴놨었는데

신랑이 갑자기 캠핑 기분 내자고 하는 바람에 거실에 캠핑용 롤테이블 펼쳐서 한 잔 했심다.

그런데 뭐가 문제였는지 담날 둘다 화장실에 많이 들락날락 했다능 슬픈 전설이...





어느 날 아침..




단호박 맛탕?

찐 단호박을 맛탕 국물에 졸인건데요, 견과류 많이 넣고, 계핏가루 살짝 더했어요.




된장 고추박이?

어찌 흉내는 내 봤는데 밖에서 먹는 맛에는 살짝 부족했어요.





어느 날 저녁에는 서산에 유명한 곱창집에서 공수한 곱창구이.

신랑님하가 퇴근길에 사오면 좋으련만 시내 들르기 번거롭다고 꼭 색시보고 사놓으라고 하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모든 게 용서됨





신랑 버리고 회사 동료와 함께 예산 수덕사가 위치한 덕숭산 등산 후

예산 옹기 판매점에서 건진 막걸리 항아리와 막걸리잔...

홍어도 있네요..이히히.. 좋아좋아.



* 넓적 깍두기


제가 아가씨 때 깍두기를 두 번인가 시도했다가 못먹고 버린 적이 있었어요.

김치는 어렵구나 싶어서 도전할 생각을 못 해 보다가 큰 맘 먹고 도전..

EBS 최요비에서 예전에 소개되었던 레시피에요.

이번에도 레시피에 충실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됐어요. ^^
---> 무 2kg으로 정정해요.



먼저 무를 빗겨서 썰어주시구요 (이렇게 써는 것을 삐댄다 라고 하더라고요)

소금 2T, 설탕 2T를 넣고 버무려 3~4시간 절여주세요.
(절이고 나서 물에 헹구지 않고 체에 받쳐 물기만 빼줌)

저는 무 한 개 했는데 양념이 좀 남았어요.
원 레시피는 무 2kg이니 참고하세요.




찰밥 3T, 생강즙 1T, 배 50g, 까나리 액젓 2T, 마른고추 불린 것 5개, 새우젓 2T,

야쿠르트 4T, 마늘 10개, 양파 50g을 믹서기에 갈아서 양념을 준비합니다.

-> 저는 찰밥 대신 흰 쌀밥, 배 대신 사이다 약간, 마른고추 대신 붉은 고추 3개 넣었어요.
-> 야쿠르트는 고급 요구르트가 아닌, 한국 야*르트 같은거를 말합니다.




마지막에 버무릴 때 쪽파 좀 썰어서 넣어주시고 잘 버무려서
실온에 하루, 냉장고 하루 익혀서 드시면 됩니당.




오~ 맛있어요.

EBS 강사 고모님이 설렁탕과 이 깍뚜기로 빌딩을 세우셨다고 하는데,

저는 이쁜 집이라도 세웠음 좋겠네요. ^^





일주일 만에 오시는 손님(이라고 쓰고 신랑이라고 읽는다) 맞이를 위하여 장을 봐 왔어요.

저쪽에는 깍뚜기용 무 절이고 있고, 이것저것 많이도 샀네요.


다른 재료는 손도 못데고




흠 있는 사과 싸게 샀던게 냉장고 안에서 쭈그러져 가길래




사과 잼 만들고 깍뚜기 담고 나니




주방이 폭탄을 맞았네요.



다음날 아침 정신차리고 반찬 만들기..




깻잎 30장을 물에 씻어 준비하고,




양념을 준비하여

(양파 1/4개 얇게 채썰고, 대파 흰 부분 1대를 반 갈라 어슷썰기, 마늘 3쪽 채썰기 +
간장 2T, 설탕 1/2t, 참기름 1/2T, 통깨 2t, 물 2T, 실고추 혹은 고춧가루 약간)




오목한 그릇에 깻잎 2장-양념-깻잎 2장-양념 순으로 담아서 살짝 쪄 주면 깻잎찜 완성이에요.

심심하면서 맛나게 먹었어요.

오연수씨가 진행하는 초보요리 프로그램 레시피입니다.





소금물에 꽈리고추(포크나 젓가락으로 구멍 뚫어준)를 살짝 담궜다가 건져서




날콩가루나 밀가루를 입혀주고,




찜통에 쪄 주시고요,




같은 방법으로 부추도 쪄 주시고






양념장에 버무려 주세용.


예전에 양희은의 시골밥상에 나왔던 반찬이에요.

꽈리고추가 맛있길 바랬는데 넘 매웠어요. 흑..

부추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리하여 만든 반찬은 고작 요만큼 --;



아침밥상




가운데 국은 우럭젓국이라고.. 서산에서 많이 먹는 국인데요.




쌀뜨물에 살짝 건조한 우럭 대가리, 뼈 등을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중간불로 국물 우린 다음




새우젓으로 간 하고, 비린내 제거를 위해 마늘 다진 것을 듬뿍 넣어줍니다.


대파 좀 넣어서 완성인데요, 국물이 찐~하긴 한데 왠지 제 입맛에는 별로..ㅎㅎ

한 끼 먹고, 고기랑 뼈는 길냥이들 먹으라고 줬어요.







신랑이랑 광복절에 속리산 등산 다녀왔어요.

법주사-문장대-천왕봉-법주사 일주 코스였는데 간만에 산 다운 산을 가니깐 참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도시락으로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오이지 무침과 노각무침을 싸가서 밥에 비벼먹었는데

갑자기 내린 비를 피해 무릎을 맞대고 그 위에 올려놓고 먹느라 비주얼은 별로지만 느무느무 맛있었답니당. ^^


시작과 마무리가 허접하네요 ㅋ

모두들 행복하세요~ ^^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찌니호야
    '11.8.17 12:51 AM

    ㅎ.ㅎ와~대단하세요~!!!
    나뭇잎 그릇이 예뻐요^^*
    앞으로도 많은 정보 부탁드려요~
    무김치는 저도 도전해 봐야겠어요..
    친정에서 매번 김치 공수해 오는데..
    이제 결혼 7년차라 눈치도 보이고..
    어쩐지 이제 엄마김치가 맛이 없네요^^:

  • 2. 자수정
    '11.8.17 3:54 AM

    와~~! 고맙습니다.무 2개를 씻어놓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김냉에서 기다리는 깻잎이랑 얼른 구제 해야겠습니다.

  • 3. 무명씨는밴여사
    '11.8.17 3:58 AM

    부추찜이 맛있어 보여요.

  • 4. 스콘
    '11.8.17 8:21 AM

    아기자기하면서도 토속적이고,다 맛있어 보입니다.

  • 5. 나르샤
    '11.8.17 8:25 AM

    요즘 소라먹고 탈난사람 많이 봤어요
    조심 하셔야 될듯...
    저도 오늘 무 사서 따라 해 봐야겠어요..

  • 6. 아리따운 여우
    '11.8.17 9:44 AM

    그릇들 아기자기하고 음식들 맛나보여요.
    저두 친정이 서산인데...반갑네요.ㅎㅎ
    그런데 서산에 곱창 유명한데가 어디죠? 저두 곱창 킬러라서...
    알려주시면 복 받으실거예요~~~

  • 7. 하니맘
    '11.8.17 10:48 AM

    닭가슴살 냉채!!! 너무 맛있어보여요. 저도 한 번 도전...?ㅎㅎㅎ

  • 8. jasmine
    '11.8.17 11:22 AM

    깍뚜기 레시피 감사해요.
    오늘 장보러 갈때 무 한개 사올래요...맛있게 되면 인증샷 올립니다....^^;;

  • 9. LA이모
    '11.8.17 12:41 PM

    깍두기 도전 합니다.그니까 풀을 안 쑤고 그냥 밥을 갈아서 넣어도 된다는 말씀이시죵?

  • 10. 뽁찌
    '11.8.17 12:47 PM

    LA이모님~
    네네..ㅎㅎ
    풀을 안써도 되긴 되더라고요. ^^

  • 11. 튼튼맘
    '11.8.17 1:40 PM

    으아~뽁찌님!! 결혼하시기 전부터 뽁찌님의 성실한 밥상을 봐 왔는데...
    정말 일취월장 하시는 군요. 기대만발이에요*^^*

  • 12. 퓨리니
    '11.8.17 1:45 PM

    야쿠르트를 넣은 깍뚜기~!! 시도 들어갑니다.
    곰국에 말은 밥에 깍뚜기 척~ 올려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 초등 큰녀석을 위해서.. ^^

  • 13. skyy
    '11.8.17 2:18 PM

    첨에 그냥 사진만 보고, "어! 요건 무슨 빵이야? 맛나겠다" 했는데
    치즈케잌 실패작이군요.^^ .. 그래도 기본맛은 있겠죠.
    몸에 좋은 맛난 반찬 많네요. 게다가 잼까지 만드시공... 정말 부지런하십니다.^^*

  • 14. 송이삼경
    '11.8.17 2:28 PM

    저도 ㅎㅎ 김치라곤 포기김치뿐이 담궈 본적이 없는지라
    깍두기는 이상하게 담을때마다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기분나빠 포기하고 잘 안 담그는데 ㅋㅋ
    이 레시피는 맛나고 쉬워보여서 담아갑니다
    근데...생강즙 1T 대신 생강가루로 하면 얼마나 넣어야 할까요?
    또 한가지 배 50그램대신 사이다 약간이면....사이다 240ml(1컵) 정도인가요?

  • 15. 뽁찌
    '11.8.17 2:29 PM

    튼튼맘님~
    별볼일 없는 제 포스팅에 따뜻한 댓글도 달아주시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82 키톡이 제 성장일기 같아요 ㅋㅋㅋㅋ
    고맙습니다. ^^

    퓨리니님~
    딱 곰국에 맞는 깍두기 맛이에요 히히.
    아드님 입맛에 맞길... (꼭 내 레시피인것처럼 막 이래)

    Little Star님~
    저.. 오이 종류도 뭔지 모르고 막 사요. 히히.
    원 레시피 주인님이신 휘~ 님께도 감사드리고,
    이를 알려주신 little star님도 늠 감사합니다. ^^
    지훈이 같은 아들 낳는 비법 좀... 순덕이 어머님은 순덕이 같은 딸 낳는 비법 좀 ㅋㅋ

    skyy님~
    감사합니다. ^^ 비록 비주얼은 실패하였지만 그래도 맛이 꽤 좋아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담에 꼭 레시피에 충실해서 성공해봐야 겠어요.

    송이삼경님~
    저도 초보라 답변 드리기가 좀 애매하네요. ㅋㅋ
    다른 양념 먼저 하셔서 맛 보시고 적당히(가장 어렵다는..) 가감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16. 뽁찌
    '11.8.17 3:30 PM

    송이상경님~
    사이다 양에 대해 답변을 못드렸네요.
    한 컵은 너무 많은거 같고 1/2컵 정도 넣은 것 같습니다.

  • 17. 다이아
    '11.8.17 4:23 PM

    마지막 사진의 비빔밥(?) 완전 제 스탈이에요.
    요즘 오이지 무침을 매일 밥상에 올려 놓고 있어요.
    정말이지 너무 맛있어서 다른 반찬 필요 없어요.
    노각무침도 역시 마찬가지구요.
    이제 얼마남지 않은 오이지를 보니 좀 서운해요.
    이웃언니에게 15개 얻었는데 다먹으면 한번 해볼까 쪼금 고민하고 하고 있어요.

  • 18. 넬리
    '11.8.17 10:17 PM

    와~~~ 정말 새색시 맞으세요?
    김치도 다 담궈 드시고~~~
    결혼 14년차인 저도 김치 담궈 먹은지 얼마 않되요~~
    치즈케익의 몰락은 저도 너무 가슴 아프네요...

  • 19. 뽁찌
    '11.8.18 7:52 AM

    다이아님~
    저도 오이지 늠 좋아요 ㅋㅋ
    근데 오이지 담그려고 했다가 싱거웠는지 오이가 다 흐물흐물해 져 버려야 했던 아픈 기억이..ㅠㅠ

    넬리님~
    누가 보면 김장이라도 담근 줄 알겠어요.. 부끄럽네요 ㅋㅋ
    담번엔 치즈케익 성공해서 후기 올려볼께요.
    초보도 성공하는 치즈케익 ... ㅎㅎ

  • 20. 호호아줌마
    '11.8.18 2:58 PM

    밥상마다 거의 빠지지않는 각종 주류~~
    저희 집과 흡사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저 막걸리 항아리 급 탐나는데요..

  • 21. 뽁찌
    '11.8.19 12:07 PM

    호호아줌마님~
    주류가 빠지지 않는걸 매의 눈으로 포착하셨네요 ㅋㅋ
    막걸리 항아리 오랫동안 찾아 헤매다가 득템한거라 저도 애착이 많이 갑니다. ^^

  • 22. 저요저요
    '12.9.4 11:01 AM

    제가 찾던 깍두기가 여기 있었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맛있게 만들어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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