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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대충 대충 해 먹인 밥들과, 유기로 차린 상차림들 ^^;;;

| 조회수 : 17,352 | 추천수 : 49
작성일 : 2011-06-16 11:31:22
안녕하세요~

이번엔 진짜 오랜만에 온것 같아요~~


뉴질랜드에서 하도 집에서만 밥 먹다가

한국 오니까 집에서 밥 가끔만 해먹어서 ^^;;;

키톡에 올릴 사진이 완전 없었어요~



그리고 뭐 하는일도 없이 바빠서,

컴퓨터앞에 앉을 시간이 조금도 없는 날도 부지기수 ㅡㅡ;;




거기다가 너무너무 덥고,


밖에 식당들도 무지하게 많고,


밖에서 사먹는 밥에 나는 아직도 전혀 안 질렸을뿐이고..


살림도 손에 익지도 않았고,


주문한 식탁도 아직 안 도착했고~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그 핑게가 잘 먹히고 있었는데...




주문만 하고 완전 잊고있던,


공구한 유기그릇이 덜컥 도착해버렸어요.. ㄷㄷㄷ



거기다가 식탁도 도착 ㄷㄷㄷ



이젠 밥 하기 싫다는 핑게를 어케 대야할지 ㅜㅜ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계속 식탁 안 사고 최대한 버텨보는 거였는데....






먼저 아일랜드에서 대충 때우고 살던 시절 음식부터 보시어요~



일요일 낮이었던것 같아요..


오징어볶음을 양념 많이많이 맵게 만들어 볶은 다음에,




칼국수 삶아서 전분기 빼고 깨끗이 씻어서 같이 볶았어요.






저는 이렇게 비벼볶은 칼국수면이 소면보다 훨씬 더 맛있더라구요.



이때 다대기는 아주 싱겁게 만들어야 매운맛 조절이 가능해요.



고춧가루 5큰술, 고추장 2큰술, 간장 3큰술, 정종 3큰술, 설탕 1-2큰술, 후춧가루

마늘 다진것 3큰술 -


이정도를 대충 비벼놓고,



볶아서 먹어보면서 소금 혹은 간장으로 간을 더 해줘요..


그래야 맵게 만들때 다대기를 많이 넣어도 짜지 않아요.



그리고 이건 반찬이 아니라서 기본적으로 좀 싱거워야 많이 먹을수 있어요.




마무리는 볶음밥~



그리고 또,


뉴질랜드는 파가 정말 비싼데,


한국은 파가 진짜로 싸네요~



파를 실수로 너무 많이 시켜버렸어요..



3-4개가 한단인 뉴질랜드 기준으로 3단을 시켰더니

상상했던것보다 7배 이상 훨씬 많은 파가 배달 되었어요 ㄷㄷㄷ



냉장고를 점령하고 있는 파 군단을 급하게 소진하기 위해서


연속 파전 부쳐먹고 있는중 ^^;;



막걸리도 없이 대 낮부터 파전 부쳐 먹어보셨어요?

안 드셨으면 말을 하지 마셈 ㅡ,.ㅡ




두가지버젼이 있는데요,


기름두른 팬에 파부터 놓고








반죽을 조금만 뿌리고 오징어등을 얹는 버젼 1





버젼1에 반죽을 넉넉히 뿌리고 계란풀은걸 얹어 구운 버젼2



계란이 살짝 엉기면 그때 뒤집어줘요.





마지막으로 대충 잘라서 다같이 버무려서 부치는 버젼 3






7세군 아버지는 버젼 1이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저는 밀가루가 많은걸 좋아해서 버젼 2 3도 괜찮았어요..








밥이 진짜 하기 싫어서 7세군 아부지 밥은 진짜 맨날 이렇게 줘요.




불고기랑 열무김치만 달랑 넣어서 비빔밥.





남은 나물 다 때려넣고 볶은 비빔밥.





새우볶음밥.





오징어볶음 양푼 비빔밥.





거의 다 10분안에 끝나는 한 그릇 요리들만 ^^;;;;



그래도 진짜 군말 없이 먹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어느날 티브이 보다가,


스파게티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펜네밖에 없어서 그냥 대충 만들었어요.




날도 더운데 소스까지 만들을 정성따위는 전혀 없으신 관계로,


시판 토마토소스에 양파만 넣어서 대충 끓여서



오븐팬에 대충 버무려서



피자치즈 얹어서 구웠어요~





파스타 안 먹는 5살군은 식빵에다 저 소스만 뿌려서 치즈 얹어서 대충 ^^;;;




그리고 또 대충대충 (한페이지에 대충이란말을 몇번이나 쓰는것이냐??)




떡볶이도 해주고요.




거의 대부분은 사진찍기도 지겨워서 차마 못 찍겠는, 오리고기 구워서


대충 애들 먹이고....  



저도 참으로 반성하고 있어요.. ㅜㅜ






어느날 10분 완성 속성 잡채도 해먹었네요..




비쥬얼이 여러면에서 참 마이 떨어지네요~



전에도 한번 올린것 같은데,


당면을 삶다가 중간쯤에 야채 얹어서 뚜껑 덮어 살짝 익히고,



슴슴한 물 많이 넣은 불고기양념 만들어서 부어가면서 익히면


기름 한 방울도 안 들어간 잡채 완성





근데, 기름이 한방울도 안 들어갔는데 왜 반짝반짝 윤이 나는 걸까요?



그리고, 다들 아시고 계셨겠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봐 과정샷을 넣은 <속성 계란말이> 만드는법이예요~




예전에 정성이 뻗쳤을때는 저도 얇게 계란물 부어서 말고,

또 다시 계란물 계속 조금씩 부으면서 그짓을 무한반복 해가면서

오래오래 정성을 다해서 만들었었는데요,


지금 이 방법으로 하면 계란 6-7개로 왕 계란말이 할때도

시간이 엄청 단축된답니다.. 오호호호~




먼저 계란의 70% ~ 80% 의 양을 팬에 붓고,

스크램블 에그 하듯이 젓가락이나 뒤지개로 막 저어줘요.





적당히 엉겼다 싶으면(이 단계에서는 물론, 계란이 덜 익어있어야 잘 붙어요)


그냥 모양은 크게 신경 안쓰면서 착착 3단으로 접어요.





이 단계에서 모양은 이렇게 엉망진창이어도 상관 없어요~




왜냐하면 우리에겐 남은 30%의 계란물이 있거든요~



이제 마지막 남은 30%정도의 계란물을 잘 부어서 기본 계란말이 하듯 마무리로 다시 말아주는데,


여기서 뒤지개나 편편한 주걱등으로 토닥토닥 하면서 모양을 잡아주면 되요.




중요포인트는 토탁토닥~



잘 토닥여준 다음에는 제일 약한불 혹은 불을 완전히 끄고 뜸 좀 들여주면 완성!!!!




이때 뒤지개나 주걱같은거 2개 동시에 잡고 만들면 완전 편하다는거~


일식에서 배운 달랑 젓가락만 잡고 마는것따위는 개나 줘버려~ 히히~



워낙 대충 만들어서 저정도지만,


여기서 조금만 더 신경 써주면 이게 후다닥 속성으로 말은 계란말이라는거 아무도 몰라요~



참!! 썰어보면 알 수 있겠구나~



흰자랑 노른자의 마블 ㅡ,.ㅡ



그래도 처음부터 정성을 다해 계속 얇게 말아나간것 보다 속은 더 부드러워요~~



그리고, 자랑질 한판.




드디어 드디어 송도 미인 3인방 만났어요~


완전히 수면 밑 1000미터쯤에 잠수타 계신 단추님을

만나뵈는 영광을 누렸어요.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서 약간 이상해요 ^^;;;



돌솥밥




샐러드와 단추님 손 ㅡ,.ㅡ




맛있었던 오징어 초무침




안 먹어서 맛을 모르는 멍게




잡채




제육볶음




상차림과 minimi님 옷 ㅡ,.ㅡ




물김치랑 쌈채소




갓 부쳐서 가져다준 두부부침


이렇게 맛있는 밥 단추 마마님이 사주셨다요.







아리따우신 미니미님과,

역시나 아리따우신 레몬사이다(구 서현맘님)이랑



맛있는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잘 놀다가 왔쓰요.






뭐 그뒤에도 월남국수도 먹으러 가고..





이걸 뭐라고 부르는지? 샘플러?




혜경쌤님이 파인애플 볶음밥 하셨던거 보고 먹고싶다는 단추님의 리퀘스트로 시킨 파인애플 볶음밥~




제가 고른건데 국수가 딱딱해서 맛이 별로였어요~




또 언제 한번 만나서 낮술 한번 하기로 했어요~


쪼매 마이 멀긴 하지만,  시간 되시는 분들 어여들 오셈~ ㅎㅎ




아~ 그나저나 나 저 3인방 사진 완전 다 저장되어 있는데...

손이 근질근질.. 확 올려버리고 싶은데 꾹 참고 있음 ㅡ,.ㅡ

뭐 오래가진 못할것임..


아시다시피 제가 또 참을성이 매우 약한 사람이라서 .. 흐흐~





그리고 드디어 드디어 대망의 유기그릇 개시하였어요.



뭐 특별히 찍어먹을건 없어도


하나하나 바로 바로, 만든 음식들이라는게 자랑 ^^;;





된장찌개는 빠진 상차림.

찌개는 아직 가스불에서 끓고 있는 중이었어요 ㅡ,.ㅡ






무김치-충무김밥집 스탈로 대충 만들었어요.




부추전




며칠전에 담아놓은 알타리 동치미가 익어서 좀 꺼내놓고..




이건 팽이버섯전인데 보이질 않네요.

거기다가 벌써 12살양이 한 조각 집어먹었네요.




이건 어묵볶음. 저 위에 만든 다대기로 대충 볶았어요..




호박볶음




금방 조린 마늘쫑 간장 조림




된장찌개에 넣을 두부를 좀 많이 썰어버려서 부추전 부치고 난 팬에 살짝 구워줌.




이건 그냥 소금만 넣고 담은 배추절임을 물에 행구고 꼭 짜서 기름, 마늘 넣고 볶은거예요.

저희 친정에서는 자주 먹는거예요.



맨날 한개씩만 하던 반찬을 느무 여러개 하려니까 정신이 하도 없어서

7살군 아부지한테 수저 좀 놔달라니까 저렇게 ㅜㅜ




아놔~ 왼손잡이라서 그렇다고 핑게는...

아무래도 내가 너무 곱게 키운듯..




이건 야채 대충대충, 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넣고 무친거




콩나물은 어제 한거.. 역시 티 마이 나는군 ㅡㅡ;;;




내 수저라도 똑바로 놓고 한장 다시 찍음.



7살군은 일케나 반찬이 많은데, 지 먹을 반찬 없다고 ㅜㅜ



저 유기에 담겨있는 함박스테이크가 참...





저녁에는 간단한 반찬들이랑




닭국 끓여서..




간단하게 먹이고,


물에 빠진 고기요리 싫어하는 나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수리표 비빔밥.





안 팔린 반찬들을 모아모아~



그 다음날에도 또 비벼 먹었구요..



그릇이 좋아서 그런가, 무수리 비빔밥도 좀 덜 처량했어요..히히~



역시나 고기나 생선도 없이 반찬 갯수만 많은거는

이집 식구들에게는 매우 인기가 없는 밥상이었다는 사실 ㅡㅡ;;;



그래서 원래 스타일대로



가짓수는 적어도 양으로 밀어붙인 밥상



돼지불고기 물기없이 바싹 구워놓고,



26cm 원형접시인데, 보기보다 엄청 많이 담기네요.



굴비구이




굴비가 하도 작아서 한끼에 6마리는 구워야 이 무수리는 맛이라도 보아요 ㅜㅜ


전체상차림





근대 된장국이랑, 동치미랑 곰취 살짝 데친것. 그리고 열무김치 끝!







다시보니,



어휴~ 참 제가 쓴 글이지만 지겹게도 기네요 ㅡ.,ㅡ




담엔 안 밀리고 짧게 짧게 올께요!!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관훼리
    '11.6.16 11:36 AM

    아싸일등. 선리플 후감상.

  • 2. 진선미애
    '11.6.16 11:46 AM

    대충~속성~
    이런단어 남발 하시기 없기....기죽어서 키톡오기싫어지니까요 ㅋㅋ
    유기에 담긴 스테이크 -------은근 잘어울리는걸요

  • 3. 부관훼리
    '11.6.16 11:46 AM

    와... 그릇들이 광이 번쩍번쩍나네요...
    제가 그릇은 잘모르는데 유기그릇아란게 구식놋쇠그릇의 신식버젼인가요.?
    옛날거는 노란빛이 많이나던데 이그릇들은 밝은빛 도는군요.

  • 4. 내이름은룰라
    '11.6.16 11:52 AM

    어머 계란말이 저런 방법이 담엔 저도 저리해야지
    늘 얇게 여러번 부어 만들었는데 억울하네요

    유기그릇 세뚜 부럽네요
    전 이번에 수저셋만 장만했거든요

  • 5. 마리s
    '11.6.16 11:57 AM

    부관훼리님
    오랜만에 부관훼리님과 동시간대에 글 올렸네요^^

    캐로리님
    별로 볼것도 없는데 대충 보시어요~ ^^;;

    진선미애님
    아이~ 왜 그러시어요~
    대부분은 진짜 한그릇으로 때우고 대충 먹고 살았어요~
    유기 그릇 받은 기념으로 요즘 갑자기 밥 특별히 열심히 하고 있어요~ 히히~

    부관훼리님
    맞아요~ 그거 놋그릇..
    유기 그릇 살거라니까 친정엄마가 엄청 말리셨어요..
    옛날에 그거 닦기 싫어서 옛날 사람들 다 내다 버렸던걸 왜 사냐고 ㅡㅡ;;;

    내이름은 룰라님
    계란말이 저렇게 하면 시간 완전 조금 걸려요~
    사실 이번에 한국 오면서 뉴질랜드에 그릇 다 두고와서, 어쩔수 없이 골고루 산거였어요.
    저도 제 그릇들 다 가지고 있었으면 아마 수저세트만 샀을것 같아요~~

  • 6. 나무상자
    '11.6.16 12:12 PM

    재미있는 글과 기분좋은 사진...아아...좀 더 좀 더...하면서 읽었는데요!!
    더 길어도 좋습니다,네, 플리즈~^^

    모든 음식이 다~ 맛나보여요. 행복냄새도 폴폴 납니다!!!! 부러워요~

  • 7. LittleStar
    '11.6.16 12:16 PM

    저 마리s님 마~~니 기다렸어요. ㅜㅜ
    얼마나 반가운지... 덥썹~! 순덕온니님 가셔서 이 허전함을 그나마 마리s님이...
    저도 요새 키톡에 올릴 음식 사진이 어찌나 없는지...ㅋㅋㅋ 지훈군 사진으로 밀어붙이고 있어요!
    ^^;;;;
    속성계란말이에서 빵 터진거 있죠??? ㅋㅋㅋㅋ예술인걸요?
    새로 사신 유기 그릇... 간지 장난 아니예요. 그리고 새 식탁도 너무 맘에 들어요.
    나도 큰 거 사고 싶은데... ㅜㅜ
    송도... 운전해서 50분이면 너끈?! 합니다~~~ ㅋㅋㅋ

  • 8. hoshidsh
    '11.6.16 12:27 PM

    넘 넘 맛나게 한 상 잘 먹고 가는 기분이에요.
    아이가 셋인 것 같은데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 9. 발상의 전환
    '11.6.16 12:52 PM

    "이렇게 비벼볶은 칼국수면이 소면보다 훨씬 더 맛있더라구요."
    님 면 쫌 드실 줄 아는군하~

    송도 미인 3인방...
    아흑... 저도 정말 알현하고 싶은데,
    낮술 벙개할 때 애 업고 가도 끼워주나요? ㅠ.ㅠ

  • 10. 마리s
    '11.6.16 12:56 PM

    나무상자님
    어유~ 이 긴글에다가 더 길어도 좋다고 하시다니 ^^;;
    저 위의 모든 음식이 다 맛있는건 아니었다고 수줍게 고백 합니다..크~

    리틀스타님
    아이~ 작은별님 저도 방가르~
    순덕엄니 금방 오실거예요!!! 저는 믿어요!!!
    지훈군 볼때마다 너무 너무 귀여워요~
    우리집 7세군도 예전에는 진짜 다리 짧아서 동네 걱정거리였는데,
    애들은 크면서 다리 길어지는게 신기해요~
    오~ 진짜 여기 오는데 50분 밖에 안걸려요?? 신기~~
    그럼 언제 송도 함 뜨세요오~~~~

    hoshidsh님
    에고~ 차린것도 없는데 칭찬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음... 근데....애가 셋이 아니고 둘 ^^;;;
    (예전 5살군이 생일도 지나고, 한국와서 7살군이 되었어요)

  • 11. 벨롯
    '11.6.16 1:04 PM

    앗! 무.려.유.기!!!
    마리s님 고수셨구나 ㅠㅠ
    아직 한국이신가봐요 전 3주전에 컴백홈 했습니다..
    그동안 먹고 싶었던 파파야,구아바노,망고스틴 실컷 먹고
    요즘 두리뭉실해져 있습니다 ㅋㅋㅋ
    번개도 재미있으셨겠어요..완전 부럽~

  • 12. 열매열매
    '11.6.16 1:13 PM

    잘 지내고 계셨군요!!!!! 궁금했사와요~~ ^^
    대충대충이 아닌데용??? 너무 맛있어보인다는!
    집만 좀 가까웠어도 파전 좀 얻어먹고 싶은데~~~ 배고파용!!
    계란말이는 따라해볼래요. 오호~ 저런 방법이 있었다니!!
    그리고 유기상차림. 너무 근사한걸요? ^^* 앞으로 자주자주 뵈어요!

  • 13. 최살쾡
    '11.6.16 1:16 PM

    낮술 번개는 주말에 하시는거지요?
    평일에 하시면 반차 내야 하나..........
    어쨌든 저거 다 술안주인거다?ㅋㅋㅋㅋㅋㅋㅋ

    칼국수 볶음 한번 해봐야겠어요.
    싱겁게 먹어야 많이 먹을수 있다는 팁도 ㄳ

    8106 버스 타고 갈라고 했는데
    저기 위에 리틀스타님 차 얻어 타고 가야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s온니 한국 오시더니 너무 바쁜척 하셔서 촘 미움...
    8

  • 14. 마리s
    '11.6.16 1:19 PM

    발상의 전환님
    크하하~ 제가 생각해도 제가 면 좀 먹을줄 알긴해요~
    당근 애기 데리고 오셔도 완전 콜~
    송도 미인 3인방 분들께서 지금부터 긴장 좀 마이 하시겄어요~ ㅋㅋㅋ

    벨롯님
    흐흐흐~ 고수는 무슨 말도 안돼요~
    그냥 대충 후딱이 바로 제 컨셉인데..
    한국 와서 먹고싶은것도 많지만, 한참 있으면 돌아가서 먹고싶은게 또 생기는게 신기~
    저도 뉴질랜드 돌아가서 먹고 싶은거 주르륵~ 있어요 ^^;;;

    열매열매님
    귀염둥이 열매열매님 오랜만이어요~
    진짜 제가 요리하는걸 보셔야 되는데..
    되는대로 집어넣고 후다닥 후다닥, 부엌은 삽시간에 전쟁터로 바뀐다는..크~
    가까이 사시면 그까이 파전쯤이야 언제든 후딱 부쳐드릴수 있는데~히히~

  • 15. 크리스티나
    '11.6.16 1:23 PM

    정신없이 야채로 지지고 볶고 무치고 반찬해둬도 쉬운 고기요리보다 시큰둥한 밥상일 때 참~ 그렇죠.? 저는 입으로라도 그래요. 이게 얼마나 손이 많이 간 밥상인데, 다음부터는 쉬운 고기만 해줄거다. "나중에 성인병 걸려도 나몰라라 할테니 알아서해~" 이럽니다. 그래도... 고기가 좋답니다. 어쩌겠어요. 몸에좋은 거 혼자 다 먹고, 혼자 오래오래 살아야지요.. ㅎㅎ

    오징어볶음에 넣은 칼국수 침 넘어갑니다.. !

  • 16. 마리s
    '11.6.16 1:46 PM

    최살쾡님
    크하하~
    역시 술 얘기가 나오니까 최살쾡님 눈이 번쩍~ ㅋㅋ
    주말에는 송도 미녀3인방이 바쁘시대요~
    워낙에 현모양처들이시라...ㅋㅋ
    싱거워도 워낙 많이 먹게 되니까 되도록 싱겁고 맵게~
    라볶이를 생각하시면 되요..ㅋㅋ

    제가 진짜 바쁜척 하는게 아니라 ㅠㅠ
    7살군 누나 학교에 보내놨더니만, 뭐가 이리 정신이 없는지 몰라요..ㅜㅜ
    뉴질랜드에서는 진짜 편했는데..
    한국의 학부모는 또 다른 직업군이었어요 ㅠㅠ

    크리스티나님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인제 저렇게 안 해줄려고요..
    저런 스타일로 차려주면
    둘다 진짜 맨밥만 대충 먹고 도망가는거 있죠~
    저희집도 고기 요리는 수고 대비 호응도 완전 좋아요..ㅎㅎ

    부라보콘님
    맞아요~ 그릇들은 조금씩 사서 모으는 재미가 있는데,
    제가 그릇을 다 두고오는 바람에 다른 기본 그릇이 너무 없어서
    이번에 생각보다 좀 많이 샀어요..
    7살군 아버지는 저게 다 얼마인지도 몰라요..ㅎㅎㅎ

    아유~ 저는 절대 고수아니어요~
    진짜 고수들은 반찬 하실때 간도 안 보시던데,
    저는 완전 간보다가 밥 한그릇 다 먹는다니까요..
    그래서 정작 밥 먹을땐 7살군 아부지가 물어요.
    "왜 니밥은 왜 그렇게 조금만 퍼? "
    "으응~ 오늘부터 다이어트 하려고 ㅡ,.ㅡ "

  • 17. 무명씨는밴여사
    '11.6.16 2:21 PM

    응? 완전 한국으로 다시 오신건가요? 식탁에 유기그릇에... 신접살림 차리시는 기분이실 듯.
    음식들 모두 맛있어보이고 유기그릇에 담으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어느 지인이 한국에서 가져온 잘 쓰지 않던 유기그릇을 식기세척기에 넣고 돌렸더니 때가 싹 빠지더라고 하시던데 참고하시라고..... 전용세제 때문일까요?

  • 18. annabell
    '11.6.16 4:02 PM

    유기로 차린 밥상 완전 멋져요.
    글구 좋은님들 만나신 사진도 반갑고요.
    그럼 한동안 한국에서 생활하시나봐요.
    맛난거 맘껏 해드시는 마리s님이 난 너무 부러울뿐이고.
    올만에 뵈니 더 반가워요.ㅋㅋ

  • 19. 프라하
    '11.6.16 4:07 PM

    계란말이 완전 소중한 레시피네요..ㅎㅎ
    볶음 칼국수도 무지 땡기도....아...배고파..
    대충,,,너무 잘 해 드시는 듯?
    마리s님 신체 싸이주가?=3==3===3=====3============

  • 20. hoshidsh
    '11.6.16 5:02 PM

    아아, 그렇군요.
    이제껏 보지 못한 7살 군이 등장해서
    5살 군 형인 줄 알았지 뭐예요^^
    한국 건너와서 7살 군..재미있어요.

  • 21. 루루
    '11.6.16 6:16 PM

    대충 해먹은 밥상이 이정도라니... ㅜㅜ
    저도 점점 유기 사고 싶어지네요. 이런... 카드값의 압막이란.....

  • 22. 카프레제
    '11.6.16 9:10 PM

    오징어 볶음에 칼국수 사리라 ..와전 먹고싶어요 ,,,파전에 잡채 펜네..모두 뿅뿅 눈돌아가게하네요
    ㅠㅠ 유기로 차인 밥상은 고급 한정식집 부럽지 않을 거 같아요
    입덧 중인데 ...요즘 뭘 먹어도 맛이 그랬는데... 다 너무 먹고파요 ^^
    충무김밥 스탈 깍두기 담구는법 여쭤봐도 될까요 ?
    제가 지구 반대편에 사느 지라 어제 충무김밥 생각에 만들어보긴 했는데 그맛이 안나서요 ㅠㅠ

  • 23. minimi
    '11.6.16 10:19 PM

    떡집에 떡좀 맞춰올께요.ㅋㅋ

  • 24. J-mom
    '11.6.16 11:10 PM

    일단 이제 드뎌 자리잡으신것 같네요....
    방가방가..이제 자주 오세요..ㅎㅎ

    먼저....
    파로 실험할수 있을만큼 파가 싸고 많다니 캐부러움..
    그리고 잔머리계란말이.....위엄돋는다는...ㅋㅋ
    게다가 82멤버를 한사람도 아니고 몇명씩이나 만나서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이제 낯술까지 할 정도라니.....
    아~~~~ 부럽돠~

    마지막으로 유기...........
    머 말이 안나옴....ㅋㅋㅋ
    무수리표 비빔밥이 무슨 임금님상 비빔밥같다능....ㅋㅋㅋ

    암튼 무쟈게 반가워요.
    한국에서 제가 하고픈거 다 하고 계시군효...ㅎㅎㅎ

    자꾸 염장질하믄 마이 미워할꺼임....ㅋㅋㅋㅋ

  • 25. 학교종
    '11.6.17 4:40 AM

    마리s 님.
    총무( 저, 총무 맞죠?)가 왔어요.
    맛있는 것 많지만 오징어 볶음 많이 먹고 싶네요.
    싱싱한 오징어도 없는 동네에서 살다 보니...
    재미있고 맛있는 글, 종종 올려 주세요. 전혀 안길어요~~

  • 26. 준&민
    '11.6.17 9:07 AM

    고기 생선없어도 한달도 먹을수 있는 밥상이구만...
    나도 낑겨앉아 잘먹었으요...^^;;

    유기.......갖고싶다요...............

  • 27. jasmine
    '11.6.17 9:28 AM

    뉴질랜드에서 못해봤던 외식이며 배달음식 실컷 즐기세요.
    아직 안질리셨다는 말씀에 공감....ㅋㅋ

    남자랑 애들은 가짓수 많은 반찬, 원하지않더군요. 씹을게 하나만 있음....오케이죠...
    반찬 많이 만드느라 애쓰지말고...편하게 한가지만 힘주고사세요...날도 더운데...
    그리고...요즘 82는 인증이 대세예요...송도 미인 3인방 얼굴 좀 보여줘바바요.

  • 28. Xena
    '11.6.17 10:48 AM

    오모오모 마리님~ 절 버리고 가차운 분들한테만 얼굴 보여주신 거예요? 그런 거예요?
    저 촘 삐쳐도 되죵?ㅎㅎㅎ
    유기 참 이쁘네요. 저도 갖고 싶긴 하지만 어찌 닦고 간수할지 엄두가 안나서뤼...
    아시잖아요, 게으른 거^^
    근데 정말 간지나네요 오호 이쁘당

  • 29. 앤티
    '11.6.17 11:14 AM

    속성잡채,속성 계란말이 완전 좋네요 ~~
    글도 참 재미나게 쓰시고~
    팬할게요~~

  • 30. mulan
    '11.6.17 11:23 AM

    저도 좀 삐쳐요. ㅋㅋㅋ 이게 무슨 대충이고 간단입니깡? ㅋ 나도 좀 누가 이렇게 대충 간단하게 차려줬으면... 싶어요. ㅎㅎㅎ

  • 31. 마리s
    '11.6.17 12:14 PM

    어제는 일이 있어서 답글도 못달았네요 ^^;;

    무명씨는 밴여사님
    네~ 일단은 한국에 있어요..
    신접살림 차리는 기분을 즐기고 싶지만,
    남자는 그대로라는거 ㅡㅡ;;
    그쵸? 그쵸? 역시 그릇이 맛을 막 커버해준다니까요~
    저도 식기세척기 돌리면 된다, 그 얘기 들었어요.
    그래서 오자마자 몇개 넣고 돌렸더니 얼룩덜룩해진거 있죠 ㅜㅜ
    세제가 달라서 그랬을까요?
    사실 저도 유기가 식기세척기에 들어간단 말만 믿고 질렀거든요 ㅡ,.ㅡ

    dioneo님
    ㅎㅎ 진짜 깜짝 놀랐어요~
    저한테 화내시는줄 알고 ㅜㅜ
    마지막에 반찬 좌르륵 차린거는 저도 마이 노력한 거라구요~ 히히~

    annabell님
    annabell님 오랜만에 뵈니까 더 반가워요~
    사실은 다시 외국 나가서 외국사람들한테 자랑 하려고
    미리 유기 사놓은거예요..
    불행히도 맛난거 맘껏 못 해먹어요 ㅜㅜ
    이래뵈도 마음으로는 평생 다이어트중이라서 ㅋㅋ

    프라하님
    한달동안 해먹은것들중에 그나마 맛있어 보이는거
    고른게 달랑 저것뿐이어요 ㅜㅜ
    이렇게 잘해먹는다고 칭찬받았다는 얘기
    우리남편이 들으면 매우 기막혀 할거예요..ㅎㅎㅎ
    제 신체 사이즈는 34-24-34 170에 53킬로예요~ 호호호~
    (확인 불가능하니까, 일단 막 뻥치고 본다. ㅡ,.ㅡ)


    hoshidsh님
    ㅎㅎㅎ
    저도 7살군이 손에 안 익어서
    5살군이라고 써있는거 몇개 고쳤어요..
    얘가 갑자기 2살이 점프하니까 지도 이상한지, 며칠전에는
    "엄마, 그러면 중국가면 나 몇살되는거야? 8살? 9살?"
    막 이러고 있어요 ㅡㅡ;;;

    루루님
    실제로 더 심각한 대충 밥상은
    사진조차 못 올렸어요..
    눈 버리실까봐~ ㅡ,.ㅡ
    저처럼 일단 지르시고 후회는 다음달부터 ㅡㅡ;;


    카프레제님
    오오~ 입덧하시는군요~
    저는 입덧할때 고춧가루 들어간 음식 전혀 못 먹었었는데..
    제가 담번에 자세히 사진까지 한번 올려볼께요.
    일단 이번에는 말로만,

    저도 최요비에서 보고 해본거였어요.
    어떤분 블로그에 적어놓으신거 링크를 가져왔어요..
    http://blog.naver.com/tripple_ace?Redirect=Log&logNo=40128407705
    무를 대충 돌려가면서 연필깍듯이 삐져서(이게 중요해요~)
    소금이랑 설탕 식초를 부어서 절이는데,
    다 절여지면 국물 따라 버리고,
    고춧가루, 마늘다진것, 물엿 넣어서 무치는거예요.
    여기서 절여질때 부족했던 맛을 먹어가면서 추가했어요.
    다 만들어지면
    http://blog.daum.net/choije111/16286008
    이런 무김치가 되면 성공인것 같아요~ ^^
    근데 사진 보면 오징어랑 오뎅무침이 완전 더 먹고싶다는거 ㅡㅡ;;;

    minimi님
    어케 그시간에 최고의사랑도 안 보시고, 동동주를~
    일주일이상 연락이 끊기면, 그땐 빨리 82부터 뒤져보시도록~
    ㅋㅋㅋ
    어느 게시판에 올릴지는 아직 안 정했음 ㅡ,.ㅡ
    언제든 안주들이 필요하면 주문하삼.
    오늘 또 파가 왕창 배달 올 예정임..

    튼튼맘님
    ㅋㅋㅋ
    손이라도 올려준게 어디예요..
    요즘 어찌나 말을 안 듣는지, 손도 안 올려줄뻔 ㅋㅋ

    J-mom님
    자리를 잡기는요~
    그래도 여전히 뭔가 무척 안정되지 않은 상태예요..
    J-mom님이 키톡을 잘 지켜 주시면,
    저야 이렇게 가끔만 ㅋㅋ
    저도 갑자기 냉장고에 파가 그득하니까
    솔직히 행복하긴했어요~ ㅎㅎ

    저도 사실 계속 외국에서만 살아서 온라인에서 알던 사람을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면 좀 어색하지 않을까 막 그랬는데,
    재밌고 편하고 좋았어요..
    J-mom님도 한국오시면 꼭 뵈어요~

    학교종님
    오오~ 우리 총무님 오셨어요~
    너무 한가해서 투잡 쓰리잡 뛰셔도 될 우리 총무님 ㅋㅋ
    저도 싱싱한 오징어 말고 냉동 오징어로 했어요~
    그래도 맛은 뭐 끄떡없었어요~
    넵넵!! 최대한 자주 올께요~

    jasmine님
    ㅋㅋ 저는 앞으로도 사먹는거 절대 안 질릴것 같아요~
    사실 저날만 빼고는 1식 3찬을 안 넘겨봤어요..
    저 유기그릇 배달오고 이틀만 ㅡㅡ;;;

    맞아요~ 맞아요~ 요즘 인증이 대세인거죠~
    확 올려버리고 이사가버릴까봐요..ㅋㅋ
    근데 다들 느무 가까이 살아서 후환이 조금 두렵긴해요.. ㄷㄷㄷ
    제가 송도를 뜨는 날 바로 올릴께요~

    Xena님
    아유~ 우리 Xena님도 왤케 오랜만에 뵙는것 같지?
    저는 뭐 Xena님이 얼굴 안 뵈주셔서 삐졌을 뿐이고..ㅋㅋ
    저 유기들 닦는게 귀찮아서 그만 쓰고 싶지만,
    계속 너무 오랫동안 안 써주면 더 나중엔 닦다가 팔 빠진다고 해서
    계속 써주려니 손 설겆이 하기 싫어 밥해먹기도 싫을 뿐이고..ㅋㅋㅋ

    엔티님
    밥하는데 30분이상 안 써보려고 최선을 다하는 1인으로서
    제가 만든 모든 음식이름에는 <속성>이 들어가 있다는거..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제가 더 많이 감사드려요오~

    mulan님
    삐지지 마시고 어여 이리 오세요~
    김치볶음밥, 비빔밥, 새우볶음밥, 오징어덮밥, 열무김치 비빔밥.
    이거 돌아가면서 일주일만 해드리면 아마 우리 mulan님 바로 가출하실건데..ㅋㅋㅋ

  • 32. anna
    '11.6.17 3:52 PM

    우와! ~ 정말 맛나보이고 사진 멋진걸요~
    속성 계란말이 오늘 당장 해봐야겟어요.ㅋ
    그리고 유기에 아직 관심없었는데, 님 덕분에 오늘밤부터 곰곰 생각하게될듯해요. ㅡ.ㅡ;;

  • 33. 레몬사이다
    '11.6.17 4:43 PM

    헉... 너무 반가운 맘에 로그인 하고 댓글 준비했더니
    무슨 그런 무서운 말씀을... 면 공개 반대~!!
    아이폰이 인증한 남자연예인의 얼굴을 공개하면 저 송도 떠나야해요.
    글고 엄청 바쁘다고 제 문자에 답도 안주시고 두분이서만 국수 먹으러 가셨어요?
    쌀국수 먹자는 소리는 제가 먼저 했고 밥 사드릴려고 했는데... ㅠ.ㅠ
    근데 유기접시가 절 유혹하네요.
    큰거 하나 있으면 넘 이쁘겠어요.
    뭐 그릇이 워낙 이쁘니까 뭘 담아도 강력한 비주얼을 뽐내는게, 제게 필요한 아이템같음...

  • 34. pine
    '11.6.17 5:22 PM

    오랜만에 오셨네요.^^
    한그릇 음식이라도 잘 해드셨네요.
    그리고 유기그릇이 귀티나 좔좔 흐르네요.
    이제는 한그릇 음식이 아닌 풀셋트로 해야 유기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네요.ㅋㅋ
    행복한 금요일.. 행복한 주말 되세요^^

  • 35. minimi
    '11.6.17 9:19 PM

    왜 이러셔요.ㅜㅜ
    우리 이제 한 배를 탔잖아요.
    송도 미녀4인방으로...
    송도미녀의 실체가 인증샷으로 뜨는 순간
    .
    .
    .
    아으~~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저는 짱돌 맞을까봐 집 밖으로 영영 못 나갈지도 몰라요.흑흑

    돈으로 어케 해결 안 될까요? 얼마면 디야?ㅋ

  • 36. MOMO
    '11.6.19 12:20 AM

    으아~~~~~~~~~
    빤질빤질 완전 지르고 싶네요..유기그릇..
    음식들도 입맛도는것들 뿐이네요 흑....

    정말 여기만 오면 그릇사고파 ㅋㅋ

  • 37. 비타민
    '11.6.19 6:09 AM

    마리s님 이제 완전 자리를 잡으신것 같아요..^^ (식탁 왔으면 다 제자리 찾은거잖아요..ㅋ)
    송도 님들과 모임도 하시고... 완전 부럽~~~
    인증샷... 저한테 전송 좀 해주세요...^^ 올려도 될지... 판단해 드릴게요..ㅋ
    낮술모임이... 딱 꽂히네요...ㅋㅋ

  • 38. 마리s
    '11.6.19 11:51 AM

    anna님
    어유~ 찍어먹을것도 없는데, 맛있어보인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유기는 한식 반찬들 담아놓으면 보기에 참 좋긴한데,
    저도 이틀째 손도 안 대고 있어요 ㅜㅜ
    설겆이의 압박..ㄷㄷㄷ

    레몬사이다님
    크하하핫~
    맞아맞아~
    사진과 콤비로 닮은 연예인 찾아준거랑 세뜨로 올려드려야겠다..
    좋은 아이디어 제공해주셔서 감사르~
    상으로 레몬사이다(서현맘님)님 사진 1번으로 올릴께요..ㅋㅋ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데, 저 문자는 거의 확인 안해요 ㅜㅜ
    집에서 애들이 제 핸드폰 들고 있어서
    특히 7살군이 들고있을때는 문자 오면 막 삭제하고
    하던 게임 계속 한다니까요 ㄷㄷㄷ
    전화오면 그래도 어쩔수없이 저한테 전화기 가져다줘요.. ㅎㅎ
    레몬사이다님이 맨날 바쁘셔서 얼굴 안 보여주시면서~ 뭘~~
    저날은 월남국수도 못 먹었어요~ 다른것만 먹고~
    담에 꼭 같이 월남국수 먹어요~~

    pine님
    ㅋㅋ 잘해먹었다고 하기에는 한달동안 먹은게 너무빈약 ㅡㅡ;;;
    유기그릇 있으니까 반찬하기가 더 귀찮아요.
    반찬을 여러가지 해야 유기에 대한 예의일것 같아서..
    그래서 그냥 다시 일반그릇으로 되돌아가고 있는중..ㅋㅋㅋ

    minimi님
    크하핫~~ 제가 언제 그 배를 탔다고 이러심?
    그쪽 배에 송도미녀 세분만 타 계시면서..ㅋㅋ
    ㅋㅋ 돈으로 해결 완전 되요~
    저 완전 저렴한 여자라서 점심 한끼면 한 사/흘/은/ 사진 안올리고
    버틸수 있어요..ㅋㅋ
    그나저나 그댁 도련님이랑 우리집 7세군이랑
    빠른시일내에 조우한번~
    보고싶다고 하도 들들 볶아서 못살겠어요..ㅎㅎ

    MOMO님
    빤질빤질한거는 이제 한물 갔어요..ㅜㅜ
    닦아놔도 조금씩 더 누래지는것이..
    제가 MOMO님 음식처럼 예쁘게 하는거에 소질이 없어서..
    그냥 양으로 승부해요..ㅎㅎ

    비타민님
    어유~ 비타민님도 올만~
    식탁 오고 나니까 진짜 자리 잡은것 같긴해요..
    밥 먹고 바로 안 치우고 놔둬도 되고..ㅋㅋ
    예전에 아일랜드에서 먹을때는 안 치우면 집이 폭탄 맞은것 같더니..ㅎㅎ
    오오~ 인증사진 비타민님께만 확 보내드릴까요?
    낮술모임 시간 잡히면 키톡에 공개할께요..ㅎㅎㅎ

  • 39. 오늘
    '11.6.22 8:10 AM

    너무 잘먹고 잘살고 있었군요;;;ㅎㅎㅎ
    이젠 빨리 부엌구경 시켜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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