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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6살 3살 남매와 먹고사는 이야기

| 조회수 : 21,017 | 추천수 : 79
작성일 : 2011-06-17 13:48:46


눈팅회원이었는데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82cook덕에 음식 솜씨도 많이는것 같아요.
자랑은 아니지만 결혼하기전 밥물도 못 맞췄던 저...결혼8년차 지금은 이것저것 해보는것에 두려워 하지 않게 되었고 당연히 시행착오도 겪지만 그 덕에 애 둘도 건강하게 잘 크고 있고 남편 건강도 그런대로 지켜주고 있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쇠고기 편채 :소고기불고기용을 찹쌀가루에 묻혀 기름에 지져서 겨자소스에 깻잎 파프리카 양파 버무려 올립니다.




장어국 - 오지의 마법사님 요청으로 비루한 래시피 올려드려요. 



 

1.어머님이 한번 익혀서 보내주신 장어
2.곰솥 등장
플라스틱채(꼭 이 채에 걸러야 잘 된다고 하셨어요.)에 물을 부어가며 박박 문지릅니다.
3.팔이 빠져라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새 뼈만 한주먹쯤 남습니다.
4.40분 공들인 장어국물에 물을 적당하게 추가합니다.물양이 많으면 간을 많이 하면 되고 물을 적게 부으면
진한 국물이 되니까 다 괜찮습니다.
5.숙주나물 ,시래기,죽순 데쳐서 (나중에 냉동실에 있던 고사리 한뭉치도 처리) 고춧가루,국간장으로 간해놓고..
6.맛있게 끓고 있는 모습~~
고추 생강 다져 국간장과 섞어 다대기 만들어 놓고 먹기 직전 방아잎 넣어서 먹음.
손님들 오셨을때 한번 끓여봤는데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그냥 아무말 없이(별 맛없이) 드시는분,이런거 서울에선 처음 먹어본다며 극찬을 하셨던분...
생각해보니 극찬을 하셨던 분들은 경상도 분이셨던것 같아요.
시댁 친정이 경상도인데 남편이 이걸 너무 좋아해서 시어머님께 배워서 여름에 곰솥으로 한솥씩 끓여놓고 하루 세끼 남편은 이것만 달라고 합니다.
초록색 나물같은거 방아잎인데 서울에선 구하다 구하다 못 구해서 어머님이 한꺼번에 많이 보내주시면 냉동실에 넣어놓고 일년내내 먹습니다.

마파두부밥 

 

양배추깻잎 초절임-박상님 요청으로 래시피 올려요.어떤 요리책에서 보고 한건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1.깻잎 20장 정도 양배추 4분의 1 한장한장 뜯어서 씻어 물기를 빼기
2.식초1컵,설탕1컵반,소금2큰술 넣어 녹을때까지 저어주고 식힙니다.
3.물빠진 양배추 깻잎을 켜켜이 쌓고
4.무거운 그릇을 올려 눌러놓고
5.2의 단촛물을 부어 냉장고에 넣어 놓습니다.
6.하루가 지나면 먹습니다.

우유빙수-
우유를 얼린거라 녹아도 싱겁지 않아서 다 먹을때까지 같은 맛을 유지합니다.
그런데 우유 긁는게 좀 힘드네요.그냥 사먹어야지 ㅡ.ㅡ;; 

 

간장마늘치킨-전분 묻혀 세번 튀겨서 마늘을  칼로 씹히는 맛이 나도록 큼직큼직 다지고 마지막에 땅콩다진것도 뿌렸는데...
애들이 닭다리는 잘 안 먹고  조리고 남은 간장양념에 밥 말아주니 제비새끼 마냥 입을 쩍쩍 벌립니다.
삐뚤어질테다.ㅡ.ㅡ;; 

 
계란말이볶음밥-둘째가 아직 반찬 국을 골고루 지손으로 못 먹는 관계로 주먹밥 볶음밥을 자주 해주는데
그것도 지겨운지 요즘은 잘 안 먹으려고 해서 티브이에서 본거 참고해서 해줬더니 다른건줄 알고 잘 먹습니다.
달걀물을 한숟가락씩 후라이팬에 놓고 익히다가 밥을 넣고 살짝 굴려줍니다. 

 

반찬 신경 쓰기 싫을때 김밥도 몇줄 말아먹구요.
다이어트 하는 제가 제일 힘들때입니다.
다른건 그냥 저냥 참겠는데 김밥 말면서 주섬주섬 주워 먹는 그 재미는 왜 그렇게 포기가 안되는지... 

 


그래서 큰애 유치원 견학 소풍이 많았던 5월 다이어트 하는 엄마때문에 김밥을 자주 못 싸갔습니다.
집에 있던 반찬에 그냥 유부초밥 몇개 담아서 82에서 배운 꼬꼬닭 두마리도 아들 기죽기 방지용으로 같이 견학 보내구요. 

 

이것도 82에서 어떤분이 올리신거 보고 마침 이틀전에 담가놓은 오이지도 있고 해서  바로 또띠아 치즈 주문해 그 다음날 만들어줬는데 도우가 너무 얇아서 그런지 비쥬얼이 시망이네요.
두유소스
:둘째  조리원에 있을때 매끼 나왔던 샐러드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주방 아줌마 면담(?)후 소스재료를 적어왔었어요.

다이어트중일때 -두유한팩,식초,매실 액기스(or 설탕,꿀),흑임자,통깨,머스터드소스
살찌우고 싶을때- 위의 재료+ 올리브유+마요네즈 +소금 

 

3년된 묵은지 처리하는데 감자탕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애들 때문에 떡볶이 대신 간장 떡볶이를 매운 닭볶음탕 대신 찜닭을 제육볶음 대신 불고기를 더 자주 해주게 되네요.
최대 피해자는 남편이라는거...ㅋㅋ
처음엔 남편용 애들용을 따로 했었는데 결국 남는건 잔반처리반인 제가 처리를 해야 하고 해서...
요즘은 애들 위주로 해줍니다. 





 
니가 다이어트 한다고 애들 굶기는거 아니냐고 전화 할때마다 친정엄마가 잔소리를 하셔서 인증샷 찍어서
확인시켜 드렸는...데 왜 또 오늘 전화 끊으면서 애들 굶기지 말란 소리를 또 하는건가?
하아~~ 식판 7구짜리 파는게 있으려나? 

 

1.돼지고기수육(쌈장),과일샐러드,파프리카햄볶음,오이냉국
2.야채피클,만두(반찬칸이 하나 비면 혼나기 때문에 만두를 많이ㅋ)  닭가슴살 넣은 카레,곰국
3.간장떡볶이,계란찜,콩조림,반찬칸 채움용 방울토마토
4.강된장+호박잎쌈 ,무우 곤약 넣은 어묵탕 ,잔치국수 먹고 남은 달걀지단,김자반,반찬칸 채움용 마트용 닭꼬치


억지로 다 먹으라고 한거 아니구요 할머니한테 보여드리자고 하니 꾸역꾸역 국물까지 다 마시는 제대로 설정쟁이 아들입니다. 






온김에 저희애들 사진도 몇장 올립니다.
지금은 6살이 된 큰애 돌전 사진이네요.(식판 들고 있는애랑 동일인물임)
누가 보면 청소 엄청 열심히 한줄... 

 

애가 갑자기 안 보여서 이방저방 찾으러 다녔는데 베란다에 가보니 역시 저렇게 청소하다가 지쳐 쓰러진 컨셉으로  널부러져서 주무시는중.. 

 

오빠가 그러더니 3년후 태어난 둘째도 순둥입니다.(아들 아님 ㅡ.ㅡ;;)
보채서 유모차에 태워서 거실에서 밀고 다녔는데...갑자기 조용해져서 보니.. 

 


잡니다. 머리큰거 자랑하냐? 대두자랑1 

 

대두자랑2 - 만두찜솥 흰천 위에 올려져 있는 만두같은 딸래미.. 

 


그러더니 좀 크고 나서도 신발 만지작 만지작 가지고 놀다가도 자고.. 

 


새우맛 나는 과자를 먹다가도 잡니다. 

 

이미 머리크기로는 오빠를 따라잡(고도남)은 둘째가 좀 크니 같이 노는 사진이 많습니다.
둘이 사이좋게 다리를 베개 삼아 티브이도 보고.. 

 


예쁘게 알록달록 그릇에 담아준 과자를 엄마 빡치는거 보고 싶어서 바닥에 촤르르 쏟고 땅끄지처럼 핥아 먹기도 하고... 

 


태어나서 한번도 예쁘다는 소리 듣지 못한 우리 둘째 그래도 동생이라고 오빠미소로 따뜻하게 쳐다보기
는 개뿔.. 큰애는 지꺼 만지지  말라고 악다구니 쓰고 둘째도 따따따따 대들면서 안 뺏기려고 도망가다가 넘어져서 울고불고 할땐 진짜  조용히 피씨를 켜서 우아달 제보 카테고리에 이 아이들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빠옷 놓친다고 큰일나는거 아닌데 수족짧은 둘째가 낙오되지 않으려고 종종거리는게 웃겼어요. 

 


둘째가 너무 심심해하는것 같아서(그건 엄마 너님 생각이고~~~ㅋㅋ) 아직 어린 20개월인데도 이번달부터는 일주일에 한번 어린이집에 갑니다. 그 사이에 마트도 열심히 혼자 돌아다니고 이렇게 처음으로 키톡에 글도 남기고  몇년만에 찾아온 진정한 자유시간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있습니다.
할일도 많고 하고  싶은일도 너무 많은데 6월 한달(그래봐야 네번)은 그냥 이렇게 집에서 쉬고 싶기만 하네요.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엘레나
    '11.6.17 1:50 PM - 삭제된댓글

    크~ 아가들이 너무 해맑아요 :D
    김밥 말면서 주섬주섬 주워먹는거... 진짜 자제 안되죠.
    너무너무 공감되요 ㅋㅋㅋㅋㅋㅋㅋ

  • 2. 진선미애
    '11.6.17 1:53 PM

    아웅 이뻐요~~
    저희집 딸쌍둥이들 돌때쯤 둘이 앉아서 손잡고 자는 모습 찍어둔 사진 있는데
    ........ 다자란 지금도 사이 좋아요 ^^
    애들이 진~~~짜 순하고 천진난만하네요
    애는 애다운게 저는 좋더라구요
    둘데리고더 음식을 저리도 잘 해먹이시네요 --장하셔요 ^^

  • 3. 디자이노이드
    '11.6.17 2:01 PM

    계란말이볶은밥부터 웃음 터져서 뒤로 갈수록 정신 잃었습니다ㅋㅋㅋㅋ
    애기들 너무나 귀엽습니다,
    유모차 애기,
    뒷 모습은 전혀 자는 자세가 아닌데 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오지의마법사
    '11.6.17 2:18 PM

    장어국 어떻게 끓이는 건지 알려주세요~~

  • 5. 영아야
    '11.6.17 2:18 PM

    애기들 너무 귀여워요.. 순둥이 아기는 엄마들의 로망이죠.. ^^

  • 6. 통이맘
    '11.6.17 2:32 PM

    엘레나님..싸는게 반 내가 먹는게 반...김밥은 사먹는게 진리인것 같아요.ㅋㅋ
    진선미애님..딸쌍둥이 생각만해도 너무 예뻐 까무라칠것 같아요.키울땐 힘드셨겠지만요.
    디자이노이드님..애들 특히 저희집 애들은 잘때 먹을때만 천사입니다.
    메이루오님..감사합니다.^^
    오지의마법사님..래시피 정리해놓은게 있어서 수정해서 올려봅니다. 참고가 되실런지...
    영아야님..순둥인데 예민하기도 해서 키우긴 힘드네요.

  • 7. 참새짹짹
    '11.6.17 2:58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하하하하하ㅏㅅ하하하하
    애기들 사진 보고 완전 팡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지금 60일 갓 넘은 딸 자는데 깰까봐 입틀어막고 웃었다는 ㅋㅋㅋㅋ
    너무 귀엽네여 아들도 글쿠, 딸도 글쿠
    자는거 요고요고 완전 작품인데여?
    또 시리즈 없나염? 순덕이 이후로 급 팬 됐음!!! ㅋㅋㅋㅋㅋ

  • 8. 다니사랑
    '11.6.17 3:00 PM

    대단한 실력자이시네요..부럽부럽...
    저도 6살딸, 2살아들 남매 키우면서 직장다니며 하루하루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어요..
    아이들 사진이 넘넘 사랑스럽네요 ^^
    전 우유빙수 만들때요...200ml우유 얼렸다가 밀대같은걸로 우유곽채로 살짝살짝 (세게 하면 종이가 찢어지더라구요) 두들기며 녹이며 그릇에 담으면 편하더라구요 ^^

  • 9. 진앤준
    '11.6.17 3:07 PM

    엄마 빡치게 땅그지처럼 과자 핥아먹는거. 너무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집 6살 4살 아들 두녀석도 그러거든요 ㅠㅠ

  • 10. 통이맘
    '11.6.17 3:20 PM

    참새짹짹님...60일 아기 너무 힘드실텐데 잠깐이나마 웃음을 드렸다니 기쁘네요.ㅋㅋ
    큰애 아기때 웃긴 사진이 좀 있는데 타까페에 올렸던거라 재탕느낌이라...^^
    혹시 기회가 되면 더 웃겨드릴께요.
    다니사랑님...직장다니며...에서 음매기죽어 ㅠ.ㅠ
    제가 일하는 엄마였다면 애들 매일 주먹밥만 먹였을것 같아요.
    전업인데도 힘든데...님이 더 대단하세요.
    다니사랑님 밀대 조언덕에 한번 더 해먹어야겠어요.
    진앤준님.. 아들은 정말 키우기 힘들다 생각하는 요즘인데 아들 형제시면 더 힘드시겠죠?
    진아 준아 (추측^^) 엄마 힘들다. 핥아 먹지 말고 손으로 집어 먹어라.ㅋㅋ

  • 11. marcellin
    '11.6.17 3:21 PM

    와 정말 능력자세요
    저는 4살아들 식판에다 주다가 저 칸수를 채울수가 없어서 식판 치웠거든요 ㅜ.ㅜ
    아이들 너무 예쁩니다! 아이들 밥상 자주 힌트좀 부탁드려요!!!

  • 12. 언제나금요일
    '11.6.17 3:26 PM - 삭제된댓글

    아..애들 자는거 너무 웃겨요..한참을 웃었어요. 전 아들만 둘 있는데 저렇게 놀다가 잠들어 버리는 순딩이들이라면 매일 업고 다니겠어요. 저희 아이들하고 나이가 비슷해서 공감도 가고요. 참 부지런하시네요. 저렇게 정성들여 먹이시고.. 자주 글 올려주세요^^

  • 13. 나무
    '11.6.17 3:30 PM

    어쩜.. 아가들이 정말 좋은 엄마를 두었네요.. 음식들이 모두 실하고 먹음직스러워요.
    애키우기도 힘드실텐데.. 어쩌면 저리 음식을 성실?하게 잘할수 있는거죠? ^^;

  • 14. 공감
    '11.6.17 3:37 PM

    아니 애들이 저리 자고 있는데 사진 찍은 엄마?? 어쩜 저랑 비슷하신지~ㅋ
    두 아이 모두 너무 너무 귀엽네요^^
    우리 애들은 다 커버려서 이젠 사진 찍자해도 안놀아주는데..ㅠ
    항상 행복하시길~♡

  • 15. 시아맘
    '11.6.17 3:44 PM

    와웅^^ 너무 이쁘게 재밉게 사시네요.
    둘째도 너무 이뻐요.
    사람이 외모만 이쁜건 질리죠? 내면이 이뻐야죠..

  • 16. 찐쯔
    '11.6.17 3:51 PM

    너무 재미있게 부럽다를 연발하며 글 읽었어요~~
    사무실에 앞에 앉은 직원이 미친* 인줄 알겠어요,,,
    설정샷이라는 아이들 사진 너무 재미있어요^^

    저는 아들 하나라 아이 많은집 부럽습니다~~
    고만고만한 아이들 데리고 음식도 다양하게 해드시고~ 정말 부지런하신분 같아요~
    앞으로도 아이들 커가는 모습이랑 맛난 음식사진도 계속 올려 주실거지요^^

  • 17. 조용필팬
    '11.6.17 4:08 PM

    아이들이 넘 귀여워서 로그인 했어요...
    넘 !아주 !넘! 꾸여워요
    볼 한번 물어 주고싶고 엉둥이 만져 주고 싶네요
    자는 모습에 조용한 사무실 분위기 왕창
    깨버렸어요 웃느냐구....

  • 18. azumei
    '11.6.17 4:16 PM

    아가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음식도 종류가 굉장하네요^^

  • 19. annabell
    '11.6.17 4:17 PM

    저래서 아이는 혼자이면 안되는군요.
    따님이나 아들 넘 넘 귀여워요.
    깻잎초절이 가지런하게 잘 만드셨어요.^^

  • 20. 셀라
    '11.6.17 4:19 PM

    저,,,요즘 김밥에 필이 꽂혔는데...느~~~무하와여^^;;
    아이들 웃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 21. 통이맘
    '11.6.17 4:34 PM

    marcellin님...얼핏 보면 잘 모르시겠지만 만두로 두칸 채우고 방울토마토로 한칸 채운거 보이시죠? ㅋㅋ 한칸이라도 비면 아들한테 혼나거든요. 저렇게 같은거 두개 있어도 그건 그냥 넘어갑니다.완전 시엄니가 따로 없어요.
    언제나금요일님.. 별로 솜씨는 없는데 부지런만해요.ㅋㅋ
    왜 공부는 못하고 그냥 열심히만 하는애들 있잖아요.
    나무님..둘째가 좀 크고 수월해져서 요즘 좀 잘 해먹었어요.ㅋㅋ
    공감님..남편에게 늘 듣던 소립니다.애가 자면 편하게 눕혀줄일이지...ㅋㅋ
    그래도 다 추억이 되더라구요.
    시아맘님...마음이 예뻐야 여자..그러나 얼굴도 예쁘면 좋을텐데...괜찮아요.
    남편이 돈 많이 벌어온다고 했어요.ㅋㅋ
    찐쯔님..그러면 안되지만 가끔은 아이 하나있는 집의 평화로운 일상이 부러울때가 많아요.
    키워놓으면 괜찮겠지요? ^^
    삼삼이님...솜씨는 없구요.간은 정말 잘 맞춰요.(확인 안되는거라 막 말한다.ㅋㅋ)
    조용필팬님..저희 친정아버지가 조용필 왕팬이세요.내년이 칠순인데 이번에 혼자라도 콘서트 가시겠다고 하시던데 정작 표 끊어드리려고 하니 됐다 하시더라구요.ㅋㅋ
    민준님...식판들고 있는 큰애 사진 빼고는 100%리얼입니다.ㅋㅋ
    요즘 제가 네살 터울만 되어도 내가 좀 편할텐데 그 소리를 달고 사는데 그래도 힘드시죠?
    annabell님...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아이 하나 있는집 친구 보면 정말 너무너무 여유있어 보이거든요.
    셀라님..저녁에 김밥@국 김밥이라도 한줄 드세요.^^

  • 22. 겨울나무
    '11.6.17 4:36 PM

    어머 아기들 너무 귀여워요
    전 순둥이를 키워본적이 없어서 순둥이 키우는 엄마들 정말 부러워요 ㅋ~~

  • 23. lockey
    '11.6.17 4:43 PM

    우와 진짜...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그 보상을 받는다고 울엄마가 그러셨는데
    저렇게 귀여운 애들 키우면서 힘들지만 정말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울아들도 절케 유모차에서 잠들곤했는데..지나고나서가 그때 귀여웠다고 한탄!하게 되는거죠.
    청소하다 잠든사진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ㅎ

  • 24. 나타샤
    '11.6.17 4:49 PM

    아고~~ 너무너무 이뻐요~ 사진들이 완전 대박이에요. 어찌 하나하나 다 찍어놓으셨나요??
    음식들도 너무 훌륭하시지만 아가들이 너무 예뻐서 눈물이 찔끔.

  • 25. 꽁꽁맘
    '11.6.17 5:09 PM

    아구아구 귀여워요. 둘다 토실토실이네요.

  • 26. 이불피쉬
    '11.6.17 5:23 PM

    ㅋㅋㅋ저희집과 동일합니다..3살, 6살...전아직 둘째 데리고 있는데 얼른 얼른 내년이 왔음 좋겠습니다..내년엔 기관 바로 입성합니다..

    그나저나 식판에 가득한 식단이 정말 최고입니다!!

  • 27. 2학년
    '11.6.17 5:31 PM

    저도 6살 딸, 3살 아들 키워요.
    저희 아이들보다 훨씬 맛난 거 많이 먹고 자라네요. 제가 좀 반성해야 할 듯... ㅠㅠ
    저도 식판 쓰고 싶었는데, 남푠이 군대 생각난다고 절대 하지 말라고 해서 못했어요. ㅎㅎㅎ
    참! 저희 아들도(22개월) 이번 달부터 누나 따라 일주일에 한번 어린이집에 같이 간답니다.
    엄청 재밌어해요.

    양배추깻잎 초절임이랑 계란말이 김밥 한번 이용해봐야겠네요.^^

  • 28. 서초댁
    '11.6.17 5:39 PM

    애들 자는 모습 너무 귀엽네요.
    어린 남매 데리고서 저렇게 이뿌게 해먹는 모습도 이뿝니다.

    저 때가 좋을 때다 말씀드려도 뭔소리 힘들어죽겠는데...하실거죠?
    ㅋㅋ 저도 그랬어요.

  • 29. jasmine
    '11.6.17 5:39 PM

    울집도 아들은 좀 되는데...딸래미가...참...안습입니다...우리, 손잡고 서로 위로하자구요...
    사춘기 지나면 폭풍미모로 변할거라고 믿고살아요....ㅋㅋ

    글을 어쩜 이렇게 재밌게 쓰세요...이런 글솜씨를 아그들때문에 못발휘하시다뉘...
    둘째 어린이집 보내는 시간을 서서히 늘리시고
    82식구들에게 기쁨을 주소서~~부탁해요~~~

  • 30. 밀물처럼 천천히
    '11.6.17 5:41 PM

    저희집 아이들은 밥먹다가도 자고 씻길때도 잠들고..했었는데..ㅋㅋ
    근대 청소하다잠든사진은..ㅎㅎ

  • 31. 해와나
    '11.6.17 5:54 PM

    아우... 사진보고 웃다가 배꼽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아가들 자는 모습이 어찌나 이쁜지... ^^

  • 32. SilverFoot
    '11.6.17 6:02 PM

    ㅎㅎㅎㅎㅎ
    큰 아이 식판 사진부터 넘 귀여워서 얼굴에 웃음이 번졌는데 유모차에서 잠든 아기 보는 순간 빵 터져서 참느라 혼났어요.(사무실에서 몰래 보느라.. 흠흠)
    제가 웬만해서는 정말 귀엽다 소리가 잘 안나오는데요, 아이 둘 다 진짜진짜진짜*100 귀엽네요.
    게다가 어쩜 저렇게 순할 수가 있나요.
    저는 7살 딸 하나 키우는데 얘는 태어나자마자부터 바닥에 센서를 달았던 까칠쟁이라 저렇게 순한 애기들은 상상이 안되거든요.
    음식사진들도 다다 넘 훌륭하고 멋지지만 애들 사진이 정말 압권입니다.

  • 33. november
    '11.6.17 6:18 PM

    유모차에서 자는 아기 사진은 저장해두었다가 우울할 때마다 꺼내보겠습니다~ 통통한 볼이랑, 앙증맞은 발가락...귀여움 종결자네요.

  • 34. 마뜨료쉬까
    '11.6.17 6:27 PM

    우리 조카들 보는거 같아서 벌써 몇번을 봤는지 몰라요 ㅎ 완전귀여워요 ㅋㅋㅋ
    최근에 본 아이들 사진중에 최고입니다 ㅎㅎㅎ
    음식이 하나하나 정갈하고 깔끔해서 정말 입맛돌아요~

  • 35. 소금별419
    '11.6.17 6:41 PM

    저희 부모님도 갱상도분인데 장어국 완전 좋아하세요!
    아이들이 정말 사진으로만 봐도 절로 웃음이 나네요.
    넘 사랑스러워 보여욧! ~♥
    걍 맛난거 해먹이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들것같아요 ㅎㅎ

  • 36. 이층집아짐
    '11.6.17 6:50 PM

    유모차에서 자는 아기사진...완전 대박입니다.
    웃다가 음식사진 올리신 건 다 잊어버렸어요. ㅎㅎ

  • 37. 내이름은룰라
    '11.6.17 6:54 PM

    예쁘게 알록달록 그릇에 담아준 과자를 엄마 빡치는거 보고 싶어서 바닥에 촤르르 쏟고 땅끄지처럼 핥아 먹기도 하고..........

    울집 초등 1/3학년 두놈도 아직 가끔해요ㅠㅠ

  • 38. 빠오코끼리
    '11.6.17 7:26 PM

    애들이 어쩜 이리 이쁘답니까,,,,^^

    청소컨셉으로 자는거 보고 완전 깔깔대고 웃었어요,,ㅎ

    둘째가 우리집 둘째랑 개월수가 같아서 더 친근감이 드네요,,,^^

    일주일에 한번 가는 어린이집도 있는가봐요,,

    울 둘째도 엄청 심심해 해서 어린이집 보내고 싶긴한데,,,

    넘 어린것 같아서,,,올해까지만 데리고 있으려고는 하는데,,

    제가,,,,,참기가 참,,,힘들구만요,,,ㅡㅡ;

    저도 거의 눈팅회원인데,,,

    요즘 저도 막 올리고 싶어지는거있죠,,,^^

  • 39. 미니네
    '11.6.17 8:12 PM

    저두 유모차사진 넘 귀여워 일부러 로긴했어요... 저희애들두 글케 귀여웠는데 이젠 재수생,중2...
    맨날 싸우다 지친답니다.ㅠ.ㅠ

  • 40. 수늬
    '11.6.17 8:19 PM

    아이들 자는모습보고 제대로 터졌습니다...ㅎㅎㅎ
    그러고보니 생각나는것이 우리아들도 3.4살쯤??때 새우깡 입에 문체로 잠들어 있었거든요...
    저도 사진 찍어 놨었는데...초딩아들이 그거보고 지금 부끄러워합니다...
    서로 싸워요...지워라,안된다...하면서...ㅎㅎㅎㅎㅎㅎㅎ

  • 41. 웅이맘
    '11.6.17 8:43 PM

    어머나 세상에 너무도 예쁜 아가들 모습이예요.
    저런 사진들이 나중에 크면 정말 미소짓는 행복한 추억이 될꺼예요.
    아이들은 정말 저때가 가장 손도 많이가고 힘들겠지만 또 뒤돌아 보니 저때가 젤 행복했었던것 같아요. 지금 순간을 행복 많이 느끼시면서 사세요. ~

  • 42. Xena
    '11.6.17 9:03 PM

    아가들 너~~~~~~~~~~~~~~무 예뻐서 눈팅만 하고 도망가려다 로긴했습니다.
    청소도구 들고 자는 모습, 압권이네요ㅎㅎㅎ
    유모차에 머리 박고 자는 공주님도 이쁘공~ 너무 귀여워요.
    남매들 사진 자주 보여 주세요^^

  • 43. 발상의 전환
    '11.6.17 10:35 PM

    이거슨 실미도 탈출기???
    자유시간 갖게 되신 거...
    정말, 진정, 와방, 레알, 울트라캡숑나이스짱 부럽습니다. ㅠ.ㅠ

  • 44. 나타샤
    '11.6.17 11:10 PM

    아가들 사진 또 보러 들어왔는데 사진이 안뜨네요~ 엑박 표시도 없이 그냥 사진만 안떠요.

  • 45. 무명씨는밴여사
    '11.6.18 1:02 AM

    나도 웃고잡따~
    사진이 엑박이다~

  • 46. J-mom
    '11.6.18 1:58 AM

    어? 전 사진 다 뜨는데요....
    세상에 세상에.....
    애들이 넘넘 귀여워요...ㅎㅎㅎ

    저흰 지금 13살,10살 딸둘인데
    요즘도 아니 어제도 얘네들 어릴때 사진이며 동영상을 보고
    뒤집어지게 웃었어요. 온가족이...ㅎㅎ
    지들도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동영상이랑 사진 많이 찍어두세요...
    넘넘 이쁘고 귀엽네요....

    참...키톡데뷔 축하드리구요
    둘째 어린이집 갈때마다 오심 되겠네요...ㅎㅎ
    자주 오세요~
    내공도 장난아니신데....ㅎㅎㅎ

  • 47. candy
    '11.6.18 7:56 AM

    아이들이 많아 웃을일도 많으실거예요~^^*

  • 48. 자이리
    '11.6.18 9:13 AM

    청소하다 잠든사진 보고 저도모르게 까르르 웃었네요.
    너무 귀여워요. 울 딸래미는 여태껏 저리 잔적이 한번도 없어서요. 8살인데 한번도 없어요.
    진짜 .. ㅜㅜ 너무 귀엽네요.
    요리솜씨 훌륭하시네요. 부지런하신가봐요 정말.. 아이둘 데리고 정신 없으실텐데.. 최고에요~

  • 49.
    '11.6.18 9:41 AM

    빗자루 잡고 자는모습보고 저 뒹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비슷한 연령대 아이들 키우고 있어 공감이 많이 가요~~
    글고 너무너무 대단하심다..급 울아이들이 넘 불쌍타라는..ㅠㅠ
    많이 배워갑니다^^

  • 50. 열무김치
    '11.6.18 9:42 AM

    청소하다가 지쳐 쓰러진 컨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두 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쁩니다 이뻐요 ^^
    둘이 가방매고 문 앞에서 인사하네요~ 아~~이뻐요...
    애들보다가 음식 사진은 기억이 쿨럭 쿨럭~~

    자유시간 맘껏 즐기세요~~ 아 부럽 부럽... (뒤집고 엎어대는 5개월 3주짜리 딸랑구 엄마 ㅠ..ㅠ)

  • 51. 토마토
    '11.6.18 10:18 AM

    자는 모습 넘 귀엽네요
    저도 어제 친정엄마 오셔서 장어국 끓였는데요
    보통은 엄마가 끓인걸 들고오시는데(장어국 끓일때마다 저 생각이 나시는건지...
    시댁도 같은 경상도인데 시어머님이 장어국을 안드셔서....흑흑)
    어제는 오시면서 장어국거리 준비해오셔서 울집에서 끓여서 확실히 배웠어요
    17개월 울아들 밥 잘안먹는데
    장어국에 밥비벼 주니 너무 잘먹더라구요
    저는 국을 3등분해서 얼렸네요
    장어국 한번 끓이면 양이 많아서 다 끓인 국 식혀 얼려 다시 끓여 먹어도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계란 말이밥도 울아들 먹는거랑 똑같네요
    울아들 먹다 남은 볶음밥 이런거 저렇게 해주면 지 손으로 쥐고 잘먹거든요

  • 52. 쪽빛지중해
    '11.6.18 10:40 AM

    세상에~~아이들이 너무 해맑아서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마치 홀린것처럼 로그인하고 답글 답니다
    82쿡 몇년된 회원인데 늙다리 아줌이라 음식은 몇분에 하나씩 뚝딱 만드는 편인지라
    보통은 열심히 구경하는 눈팅 전문회원인데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로 너무 예뻐서......^^
    세탁기 앞에 빗자루 들고 쓰러져 누워있는 모습 잘못보면
    일하다 지쳐 쓰려진 노동착취의 생생한 현장사진 같아 보여요 ^___________^
    유모차에 기대 잠는 모습은 마치 많이 해본 듯한 연륜까지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오빠와 여동생의 사이좋게 누워 티브이 보는 모습은 생활의 여유가 잔뜩 느껴지고
    마지막 어린이집 가는 공주님의 활짝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은 마치 활짝 핀 꽃같아요
    아이들을 둘씩이나 키우면서 바쁜 엄마라는 핑계로 저런 자연스러운 사진 한장 없는
    내 모습이 아이들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죄스럽게까지 느껴지는 사진들이네요
    죄송하지만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음식들이 하나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예요^^
    사진이 좀 더 선명했더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아쉬움 한가득입니다 행복하세요!

  • 53. 튼튼맘
    '11.6.18 10:53 AM

    저...저...빗자루 들고 널부러진 총각....어쩔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4. 통이맘
    '11.6.18 11:07 AM

    겨울나무님...아무리 순둥이라도 지 새끼는 전부 다 힘든것 같아요. 저도 힘들어서 운적도 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ㅋ
    lockey님 ... 댓글 읽고 울컥했네요. 남편은 야망이 큰 사람이라 주중엔 얼굴 보기 힘들고 친정시댁 다 멀고 죽으나 사나 애들이랑만 씨름을 했는데 절 위로해주시는것 같아서요.
    나타샤님...크는거 너무 아깝더라구요. 제가 어릴때 사진이 별로 없기도 하구요.
    하루맘님..아이쿠 일부러 로그인까지 ..감사해요.
    꽁꽁맘님..유전적으로 작을수가 없는 아이들인데 먹기도 잘 먹어서요.
    이불피쉬님..시간제 어린이집이라도 좀 알아보세요. 그것만해도 숨통이 트입니다.
    2학년님...큰애가 누나인집 너무 부러워요. 큰애가 남자애라 그런지 살갑게 챙기는건 없어요.
    우악스러운거 둘째가 배우고 있구요.
    서초댁...저때가 좋을때다 친정엄마가 하도 얘기를 하셔서 정말 그런가 싶기도 해요.
    다 크고 나면 내 세상일것 같은데 또 안 그런가봐요.ㅜ.ㅜ
    jasmine님..여기 제 손 좀 잡아주이소~~ ㅋㅋ
    근데 대두는 어찌 해결해야 할지...좀 갑갑합니다.
    밀물처럼 천천히님..아이들도 순둥이였나봐요.^^
    해와나님..애들이 예쁘진 않은데 좀 웃겨요.
    SilverFoot..아기들은 예쁜것보다는 귀여운게 제맛..이라고 위안해봅니다.ㅋㅋ
    november님...저장씩이나요.영광입니다^^
    마뜨료쉬까님..조카 삼아주세요.
    이층집아짐님...가련한 내 음식들~~ㅋㅋ
    내이름은룰라님..절망입니다. 저꼴을 그럼 앞으로 몇년을 더 봐야 한다는건지...
    빠오코끼리님...원래는 안되는건데(소곤소곤) 그냥 편의를 봐주시는거예요.
    제가 불쌍해보였나봐요. 내년에 어린이집 보내고 나면 님도 정식으로 데뷔하세요.
    미니네님...와우~~ 애들이 장성했네요.
    그곳은 천국인것 같은데 아닌가봐요.ㅋㅋ
    수늬님...아드님 장가보내실때 삭제해야 할 사진 1호 되겠네요.
    큰건 하나 놓고 협상하셔야 할듯~~ ㅋㅋ
    웅이맘님.. 표도 안 나는 잔손이 왜 이렇게 많이 가는지요?
    기쁘게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Xena님..도망가셨음 십리도 못가서 발병 나셨을거예요. ^^
    발상의 전환님...부끄럽지만 팬이예요.^^
    실미도랑 육지 왔다갔다 합니다.
    무명씨는밴여사님..계정 받은곳이 서버가 다운이 되어서 그랬던것 같아요.복구했어요.
    뭐야? 하나도 안 웃기잖아.하시면 어쩌나? ㅋㅋ
    J-mom님..13살 10살 부럽습니다.
    그날이 오긴 할까요? 첫글에 이렇게 반겨주시니 어찌 자주 안 올수가 있겠습니꺄?
    candy님..사진엔 애들이 많아 보이는데 딸랑 둘입니다.ㅋㅋ
    자이리님..애들이 제가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앉으면 치대고 괴롭힙니다.
    그래서 차라리 서서 움직이는게 맘편해요.
    엄마를 부지런하게 만드는 효자효녀들입니다.
    솔님...저 요즘 내가 엄마 자격이 있나? 감정조절이 안되어서 괴롭습니다.
    그냥 사진만 보면 평화스러워 보일뿐이지요.
    열무김치님...저도 아직 갈길이 멀지만 시간은 분명히 가더라구요. 힘내세요. ^^(내 코가 석잔데 어따대고 위로를)
    토마토님...저도 그렇게 해요. 냉동하면 맛이 떨어지는데 장어국은 냉동전 국맛대비 90%이상인것 같아요. 제가 올린 래시피랑 비슷한가요? 혹시 다른 아이디어 있으심 공유해요.^^
    쪽빛지중해님..덜덜덜...저 신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다신 청소 안 시킬께요.
    대신 손빨래..ㅋㅋ
    쪽빛지중해님 댓글 무슨 상장 받은것 같아요. 요즘 제가 애들에게 너무 못하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힘들었는데 더 잘해야지 사명감 같은거 느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튼튼맘님...저 녀석 정말 가식쟁입니다. 저래놓고 지금은 좀 도와달라고 하면 지는 바빠서(개코나~)시간이 없답니다.

  • 55. bang
    '11.6.18 11:36 AM

    아궁..통이맘님 아드님도 너무 예쁘지만, 따님이 정말 예쁘네요^^
    저희딸보다 겨우 3개월 언니(?)신데.ㅋㅋ일주일 한번 어린이집도 다녀오구..대견해요.정말
    아기들 졸때 저렇게 귀여운 모습인지 몰랐어요.^^그리고 아이들이 참 순하네요~

  • 56. 박상
    '11.6.18 12:01 PM

    양배추깻잎절임어떻게하신거예요 궁금해요

  • 57. 소선
    '11.6.18 12:51 PM

    아...........저 장어국 잘 알아요. 방아잎도......... 경남 마산이 고향인데요, 울 엄마가

    장어국을 한 솥 끓여서 식혀서 냉동한 후 방아잎 따다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에

    실어서 보내줍니다. 5시간 만에 오는데 이제 그래주는 엄마는 안계십니다.

    눈물 납니다..........

  • 58. LittleStar
    '11.6.18 1:49 PM

    어제는 사진이 안 보여서 안타까웠어요. ㅜㅜ
    다들 넘 귀엽다고 난리 나셨는데, 보이지를 않아서...
    다행히 오늘은 잘 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빵 터졌어요!!!!
    저도 7살, 3살 이지만... 7살짜리가 12월생이라 거의 비슷하다고 봐야겠지요?
    근데 통이맘님 댁 아이들이 훨 귀여운거 있죠? ㅋㅋㅋㅋㅋㅋㅋ
    애들밥도 너무 잘 해 먹이셔서 반성하고 갑니다~~~

  • 59. 통이맘
    '11.6.18 2:09 PM

    bang님...아직도 둘째 얼굴 보면서 외모지상주의 남편님은 한숨을 푹푹 쉽니다.
    저랑은 어찌 살고 계시는지 미스테리입니다.그래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그까이꺼 3개월이면 마 우리 칭구아이가~ ㅋㅋ
    박상님..참고가 되실까요? 쉽고 손님상 대접하기 뽀대나고 괜츈해요.
    소선님..토닥토닥~ 저도 눈물나려고 하네요.
    딸래미 빨리 먹이고 싶으셔서 택배도 아니고 고속버스로..진심 한그릇 대접하고 싶어요.
    울면 어머니도 마음 아파하실거예요. 힘내세요.
    LittleStar님...둘째 때문에 늘 마음이 급해 댓글은 못 달고 비겁하게 글만 늘 재미지게 읽었습니다.
    첫 글이었는데 하필이면 계정오류가 나서리...
    하지만 님들의 따뜻한 댓글로 극뽀옥~~
    과찬이세요.님 솜씨가 티오피라면 전 자판기 커피~~ ㅋㅋ
    제가 많이 배우겠습니다.

  • 60. kkkiya
    '11.6.18 6:15 PM

    사랑, 사랑, 사랑....(메아리처럼 읽어주세요^^)
    행복, 행복, 행복....( // )
    입 한가득 웃음을 머금고 사진기 들이대고 있는 엄마가 눈에 선하네요^^~
    둘째, 절대 저~얼대 실망하지 마세요.
    울 둘째가 어릴 때 데리고 나가면 하나같이 이 누나가, 이 형아가 하며 말걸던 딸아이였는데
    지금은 다들 한 미모 한다고 합디다=3=3

    아~~정말, 아이들 넘 귀엽습니다!!!

  • 61. 무명씨는밴여사
    '11.6.19 4:01 AM

    크헐~ 막 웃었어요.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행복한 가정인 것 같습니다.
    애들 사진 때문에 음식들은 기억에 없어요.

  • 62. 또하나의열매
    '11.6.19 6:27 AM

    남매 데리고 어쩜이리 잘 해드시나요? 기죽게... -.-;;
    꼬꼬닭, 깜놀이예요. 저런게 있었나요??
    국물 다 마시는 것은 우리딸래미랑 똑같네요^^
    애써서 밥 해준 보람을 느끼게 해요~

    털이개들고자고,베란다에서자고,유모차에서 자고~
    와우~ 정말 빵~ 터지는 사진입니다.
    대두자랑1,2 완전~~ ㅋㅋ
    마지막에 꾸벅~ 인사하는 것도 넘 예뻐요~

  • 63. atypic
    '11.6.19 6:52 AM

    몇번이나 빵빵 터져서 복습까지 했는데 역시 둘째가 너무 예쁜 것 같아요. 특히 끝의 사진들, 어쩜 저렇게 보는 사람도 행복해지게 웃는지. 어딜가나 사랑받을 것 같아요.

  • 64. hoshidsh
    '11.6.19 1:48 PM

    아이들 정말 귀엽네요.
    천사예요.. 정말.

  • 65. 불면증
    '11.6.19 4:40 PM

    다 읽고 나니 음식사진은 안드로메다로
    귀여운 아이들만 남아있더라능 ㅋㅋㅋㅋ
    빗자루 쥐고 자는 아들이랑
    방글방글 웃으며 어린이집가는 둘째
    넘넘넘 이뿌네요...

  • 66. 바람이 춤추는 공간
    '11.6.19 6:30 PM

    느무느무 이뻐요~~~~첫째아이도 듬직하니 이쁘고 둘째아이는 느무느무느무느무느무 이뻐요~~~아휴너무이뻐라

  • 67. 체스터쿵
    '11.6.19 11:05 PM

    베란다에서 자는거 보구 ㅋㅋ 완전 웃었어요..
    둘째 넘넘 귀여워요~~경험상 저런 비쥬얼이 커서 갸름갸름 예뻐지드라구요
    자유를 만끽하셔요..내년에 풀로 보내심..완전 새세상 올꺼예요.. 유모차 끌고 다닐때가 좋았다는 둥 헛소리도 하게 되공..

  • 68. 루루
    '11.6.20 12:09 AM

    푸하하하하하하하 미티겠당 ㅎㅎㅎㅎㅎ
    베란다에서 자는것에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사진을 아주 잘 찍으셨어요. 마지막 배꼽인사에 저도 따라 절했다는 ㅋㅋㅋㅋㅋㅋ

  • 69. 사람
    '11.6.20 12:20 AM

    유모차 잠든사진보고 웃다가 눈물나요. 윗집음악소리에 잠 못자며 분해하다가 사진보고 눈물나게 웃습니다.

  • 70. 놀노리
    '11.6.20 12:05 PM

    계란말이 볶음밥.. 주말에 따라했었는데.. 모양 잡기 어렵더라구요.. 대단한 실력이세요~ ^^

  • 71. 콜린
    '11.6.20 12:33 PM

    주말에 어디 갔다 와서 이제사 글 봤는데,
    ㅎㅎㅎㅎㅎ 두 남매가 정말 왜 이렇게 귀여운 거예요. 따님 넘 이뿐데요~
    통이맘님, 넘 재밌게 잘 읽었슴돠~
    장어국 먹어본 거 같아요. 맛나 보여요~

  • 72. 대박이
    '11.6.20 12:38 PM

    애고 귀여워라... ^^

  • 73. 올리브
    '11.6.20 1:24 PM

    아이들이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댓글 달라고 로긴^^)

  • 74. 하루동안
    '11.6.20 3:02 PM

    저도 사진 보고 사무실에서 혼자 입 막고 웃었네요..ㅎㅎ
    유모차에서 잠든 사진 너무 귀여워요.
    포동한 아가들 보면 전 마음을 홀딱 뺏겨서리..^^

  • 75. 달팽이친구
    '11.6.21 11:14 AM

    아이들이 넘 귀여워요.. !!!

  • 76. 영희야
    '11.6.21 12:32 PM

    처음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아가들이 너무 귀여워요^^*

  • 77.
    '11.6.21 3:53 PM

    와..82의 숨은 실력자 나오셨네요. 그리고, 아가들 너무 귀여워서 미티겠어요^^

  • 78. 유산균
    '11.6.21 4:48 PM

    둘째 배꼽 손 인사하는거 너무 귀여워요 ^^

  • 79. 아기별
    '11.6.21 5:17 PM

    아이 둘을 토실하게 키워본 적이 없어서 ㅎㅎㅎ
    오동통한 팔다리 한번 만져보고 싶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80. cindy
    '11.6.23 10:30 PM

    어머나...애기들 너무 귀여워요.
    애기에 별 관심 없는 제가 첨으로 댓글다는 거 보면 정말 이쁜거...^^

  • 81. 벨라
    '11.6.24 6:38 PM

    아기들 넘 예뻐서 보러왔어요.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에요.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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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38 압력솥에 약밥하기 9 azumei 2011.06.17 16,605 19
34137 외계인 냉면~ㅇㅇ;; 11 카루소 2011.06.17 9,898 20
34136 6살 3살 남매와 먹고사는 이야기 48 통이맘 2011.06.17 21,017 79
34135 마눌님이 복직 했어요 27 추억만이 2011.06.16 15,384 33
34134 대충 대충 해 먹인 밥들과, 유기로 차린 상차림들 ^^;;; 44 마리s 2011.06.16 17,352 49
34133 미쿡친구하고 Six time (19금 아님) ^^;; - >.. 34 부관훼리 2011.06.16 18,131 52
34132 울신랑 채식도시락 30 희정 2011.06.16 14,626 26
34131 허전한 요리 일상 12 강소리숲 2011.06.15 9,088 20
34130 자취생의 다이어트 식단 공개, 산타기의 즐거움! 23 벚꽃동산 2011.06.15 15,259 23
34129 수박라떼 12 푸른맘 2011.06.15 7,783 21
34128 보고싶다 울 큰아들...럭셜?간식 허접사진들 25 준&민 2011.06.15 12,325 29
34127 월남쌈.. 그리고 비둘기알...... 15 빠끄미 2011.06.15 9,350 25
34126 포도간장 그 후.................. 16 미모로 애국 2011.06.15 8,228 26
34125 매실 담그기 열전~ 보람찾기용으로 올려보아요.^^ 8 레지나(스프라이트) 2011.06.15 8,31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