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안 청소 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결혼전엔 청소한번 해본적 없었는데.-_-;;
땀 뻘뻘 흘려가며 열심히 버리고 쓸고 닦고.벌써 5일째인대 정말 정리가 안돼요.
더워서 그런지 왜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_@ 그냥 열심히만 하고있습니다.ㅋ
허전한요리 전문이 만든 정말 시원해 보이는 냉면.
오전중에 열심히 청소하고
갑자기 먹고싶어서 냉동실에 있는 꽝꽝 얼어있는 육수를 마구 부수었다는.ㅋㅋ
그래서 얼음이 통째로 올라가있어어요.ㅎ
이건 다음날 냉면.(요즘꽂혔어요.>_<)
그래도 어제냉면 반성삼아 녹길 기다렸습니다. 좀낫죠?ㅎ
막 결혼 2년차에 접어든 새댁으로서 가끔 손큰짓을 합니다.
햇양파 맛있다고 양파 큰거 한망 구매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펑펑울며 양파 다깟어요.
역시나 상했어요.ㅜㅜ 궁리하다가 양파소비엔 역시 짜장이 짱^-^b
양배추,감자,양파만 넣었어요. 배고파서 막 퍼먹고 나중에 녹말 추가했어요.
점심에 하도 짜장을 많이 먹어놔서 괜한 죄책감에
야채볶음으로 때워보자해서 만들었어요.
가지,토마토,양배추예요.(양파는 뺐어요.질려서요;ㅠㅠ)
보글보글 강된장(?)
네.손큰짓또했어요. 호박한개 양파한개 다 넣었더니.
뚝배기 가득찼어요.ㅎㅎ
3인분이라고했는데 그냥 (제생각에)6인분 호박된장이 되엇어요.ㅎ
뭐.두고두고 먹으면돼죠.
덥고 땀날때 이렇게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오늘 방금 먹은 저녁이에요.:D
컴퓨터 앞에 앉으면서 가져온 얼음 띄운 냉 오미자차 에요.
더운데 시원한 저녁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