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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보고싶다 울 큰아들...럭셜?간식 허접사진들

| 조회수 : 12,325 | 추천수 : 29
작성일 : 2011-06-15 15:43:06

큰아들 준탱아.

벌써 네가 떠난지 3일째구나.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더니...

늘 엄마말 안듣는다고 그래서 미워죽겠다고 생각하고 말하던 엄마였는데

엄마는 네가 떠난 다음부터 바로 네가 보고싶었단다.

지금쯤 울 준탱이는 뭘 하고 있을까.

적어도 엄마 생각은 안하고 있으리라는것에 100원 건다.

뭐라고? 엄마가 평소에 돈내기 하지 말랬지않냐고?

그래 알았어. 그럼 네가 탐내던 엄마의 미니어쳐 장식품... 그중에서도 에펠탑 건다.

(간식거리도 뭐든 한번에 사기가 힘들죠? 몇번 들었다 놨다...

어지간하면 집에서 보물찾기하듯 간식거리를 찾아냅니다.

냉동실에서 발견한 떡국용 떡이 떠~~~억!

오븐에 구워주면 크랙이 쫘~~~~악!

식기전에 매실차랑 주면 뜨겁다고 헉!

기껏 잘 먹어놓고 식으면 딱딱해서 이빨 부러진다고 짜증이 팍!

얌마 기럼 그만먹고 내려놔! 꿀밤이 따~~~~악!

ㅋㅋㅋ 내가 왜 이러는지 몰러. 암튼 순덕엄니 빨리오셈~ 퀵!)

(한창 삭히고 있는 식혜! 울집 애들은 식혜밥이 적으면 화내요ㅡ,.ㅡ)

네가 없으니까 민탱이도 심심해 죽겠대.

5분간격으로 '엄마, 난 뭐하고 놀아요?' 물어봐.

이럴때 네가 있으면 '형이랑 놀아!' 한마디면 되는데 어제는 엄마가 숨바꼭질도 해야했어 ㅡ,.ㅡ

늘 너한테 기어오르고 이기려고 애쓰던 녀석이지만

엄만 확실히 보았다. 너희 둘이는 딱 쎄뚜로 놀아야하는 사실을...

(학교에서 안마시고 꼭 집으로 들고오는 우유... 대여섯개 모아지면 앤유씨양에게 요구르트를 부탁해~

집에서 요구르트 만들기 시작한 뒤로는 요구르트 사먹는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비싸기도 하구요.

대신 철철마다 다양한 쨈을 만들어 갖춰놓아야 입맛 간사한 울집 남자들 한번이라도 더 먹이지요.

원래 용기는 성질버려서 아예 전용 용기를 마련했다는... 너무 작아 김냉에서 퇴출당한 김치통, 싸이즈가 따악!)

그리고 임마!

맨날 엄마한테만 문자하지 말고 아빠한테도 좀 해라.

은근히 너네들이랑 정신연령 맞춰가는 느그 아빠 질투하더라.

그리고 단답형으로만 네! 네! 하는 문자 말고.... 살갑게, 부드럽게, 사려깊게..... 앙?

(이넘들은 꼭 느닷없이 뭔가가 먹고 싶답니다. 나 입덧때도 안해본 만행을 어디서!

재료가 있어도 바로 당장 해다 바치는 무수리정신은 팽개치는게 정답입니다.

그렇게 시엄니가 키운 남표니... 가끔 속없드라 이겁니다.

그래서 적어도 하루, 보통은 2,3일 미뤘다가 해준답니다.

난 왜 이런걸 못사다 먹고 난리냐... 이 눈 찔끔 감고 좀 사다먹으면 안돼냐? 이래가면서...

얌마! 이런거 해주는 엄마가 어딨냐?

만두도 애들과 같이 빚었습니다. 전 똑같은 손으로 만드는데도 만두는 절대 이쁘게 못만들어요.

배꼽만두나 좀 봐줄까... )

그래도 준탱아! 네가 가끔 해주는 전화가 너무 반가워서 데이트 기다리는 처녀처럼 자꾸 시계를 본단다.

울 아들이 지금은 뭘 하겠구나 지금은 뭘 먹겠구나 하면서 말야.

엄마한테 이런면도 있는줄 몰랐지? 원래 엄마의 색깔은 아들들이 만드는 것이여~

원래는 핑크였는데 요샌 자꾸 빨갱이 퍼랭이가 된다니까!

그니까 얼른 엄마한테 다시 이쁜색을 찾아줘! 근데 요샌 엄마가 취향이 바뀌었어.

황금색으로! 아님 배춧잎색? ==33====33333

(부모님이 보내주신 쌀... 쌀벌레 생길까 무서워 밀폐용기마다 담아놓고 그래도 남은건 빻아다 냉동실에 소분해두었습니다. 그중 하나로 송편도 만들고....현미가 쌀짝 섞인 정체성 불분명한 때깔...)

그리고 엄마한테 소원이 하나 더 있어.

제발 엄마가 동네방네 사방팔방 "아휴~ 소를 먹이지 울애들 못먹이겠어요~~~ 어찌나 먹어대는지 나랑 애아빠 허리가 휜다니까요~~~ 철철이 새옷 사다 대기도 너무 힘들어요~~~ 아 글쎄 어젠 버스 환기구에 머릴 집어넣고 왔다지 뭐유~~~~" 이런말 한번만 하게 해주라.

무슨 머스마가 그렇게 밥알을 세면서 먹니? 그래 밥한공기에 밥알이 몇개든?

(녹차 우려마시고 다시 말리는중.... 요걸 후리릭 갈아서 가루로 만들면 맛있는 녹차쿠키!

냄새나는 신발장에도 넣어두고...)

등교준비하는 아침에 밥알 세고 있길래 꼴비기싫어서 만들어준 충무김밥.

적어도 들고 댕기면서라도 먹겠지 했는데 결국은 엄마가 들고 댕기게 했잖어?

승질같아서는 먹지마! 확 치워버리고 싶지만

엄마 마음이란게..... 하나라도 더 먹이려고 꾹 참는거야.

제발 엄마의 마음을 모독하지 맛!

(귀찮으니까 다신 안사야지 하면서도 슬그머니 또 샀습니다 생크림.... 빵도 하고 스프도 끓이고...)

그래도 네가 없으니까 저녁메뉴 고르기가 힘들어.

어차피 민탱이도 먹어야하는데도 이거 해먹을까? 하다가 접고

저거 해먹을까? 하다가 접고... 꼭 너랑 다 있을때 만들어야만 할것같아서 말야.

그래서 다 접어두고 요렇게 먹었어.ㅋㅋㅋ

걱정말어. 네것도 남겨놨으니까. 언제 해주느냐가 문제지만 말이다.

(찹쌀케익 굽다보면 슬쩍 본전 생각납니다. 이눔의것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올것이여?)

글구 이젠 오뎅집 놀이 떡볶이집 놀이도 그만 하자.

다 컸다고 엄마 손도 쭉 잡아 빼던 녀석이, 부쩍 삐딱하게 서서 엄마한테 말대답하는 녀석이

" 여기 오뎅 2인분이요!" 이게 말이 되니?

그동안 외상한 오뎅값 떡볶이값은 다 어쩔거니?

그리고 이번에 이사하면서 오뎅꽂이도 다 버리고 왔어.

엄마한테서 오뎅집 그녀를 찾지 말란말이야.

(뭉게뭉게 구름떡... 당분간 안만들테닷!)

그렇지만 말야.

그 수많은 불만들에도 불구하고 네가 보고싶어.

.

.

.

.

.

야! 수학여행 재밌냐?

엄마 선물 안사오면 알지?

그리곰마! 수학여행 갔다오면 열!쓈!히! 공부한다고 한거 엄만 똑똑히 기억하고 있거등?

빨리와~ 오늘 저녁엔 네 빼놓고 해먹은 돈까쓰... 리필한다.

공룡에 푹빠져있던 어린 꼬맹이가 생각납니다.

어찌나 좋아하던지 그때 사준 공룡백과가 걸레가 되었는데도 아직도 품고 있잖겠어요?

"준탱아! 이게 무슨 공룡이야?"

"티다노따우드뜨!"

"으응... 티다노따우드뜨? 이게 그 무서운 티다노따우드뜨야?"

"앙이~~~~~티다노따우드뜨~~~~~"

"그러니까 티다노따우드뜨 맞잖아."

"앙이~~~~~~~~ 티.다.노.따.우.드.뜨!!!"

"그러니까 티.다.노.따.우.드.뜨!"

"앙이~~~~~~~~~~~~~~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티라노사우르스~~ 티라노사우르스라고?"

"응 방긋 ^________________^ "

애를 울렸다 웃겼다..... ㅎㅎ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살쾡
    '11.6.15 3:49 PM

    글이 너무 애틋해서 아드님이 군대가신줄 알았네요.....................
    수학여행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해주는데
    아드님이 밥을 잘 안드신다고라!

    생크림 저장 팁 좋네요!

  • 2. 성현맘
    '11.6.15 4:07 PM

    중2,초6
    우리집 두똥꼬 녀석들은 맞벌이까지 하는 우리집의 엥겔지수를 화~~~악 상승시킨지 오래입니다.
    멀지않았으니 좀만 기다려요...
    식비가 두배는 되버린것 같아요^^
    한달 우유값만 십만원대(참고로 다른 쥬스나 음료류는 절대 입에 대지 않아요. 여름에 매실쥬스, 바나나쉐이크, 등등 집에서 공수하는 것 제외), 주식이외의 간식비도 주식비만큼..
    제발 바쁜 엄마가 불쌍하지도 않는 지...
    밖에서는 군것질 절대 안해요.
    퇴근시간 2시간 전부터 먹고싶은것을 전화해요.
    간식준비 그런것 했나요??? 흔적도 없어요.

  • 3. 해피삼보
    '11.6.15 4:07 PM

    준&민아~ 니 엄니 참 좋은 분이다 다른 엄니들은 니 엄니가 해주시는거 십분의 일도
    안해주신다
    준&민아~ 엄니 고마워유~ 애교도 살짝 부리고 어깨라도 한번씩 주물러 드려라

  • 4. 예술이
    '11.6.15 4:10 PM

    저도 아들 군대 보내고 애틋해 하시는 줄.....
    수학여행이라니;;;

    저도 생크림 저장 팁 배워갑니다^^

  • 5. 푸른맘
    '11.6.15 4:16 PM

    ㅋㅋㅋ 어머님 너무 귀여우세요~

  • 6. 건강하늬
    '11.6.15 4:26 PM

    저도 아드님 군대 보내고 그리워하시는 줄 알고 최대한 감정이입하다가 마지막에서 뒤뚱~ㅋㅋ
    아..너무 멋진 엄마이시다...ㅠ___ㅠ......

  • 7. 루루
    '11.6.15 5:33 PM

    군대간줄 알고 로그인했는데 ㅋㅋㅋㅋㅋ 제 아들도 아직 어려 한번도 엄마품 떠나 본적없는데 아마 저도 이럴 것 같아요..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아들을 짝사랑하니까요 ㅎㅎㅎㅎㅎ

  • 8. 도로시~
    '11.6.15 6:08 PM

    전 유학이라도 간줄 알았습니다.ㅎㅎ 글이 넘 재밌어서 끝까지 읽었어요..ㅋㅋ

  • 9. 벨롯
    '11.6.15 6:11 PM

    그르게요..집에서 떡만들고 만두만들고 요쿠르트만들고
    웬만한건 다 만들어 먹이는 똥꼬네 엄니 존경합니다 ㅠㅠ
    저 요집에 며칠가서 반성 좀 하고 와야겠어요 ㅠㅠ

  • 10. hap23
    '11.6.15 7:00 PM

    전 왜 준&민님 사진이 맨날 액박으로 뜰까욤 ㅠ,ㅠ

  • 11. 준&민
    '11.6.15 9:12 PM

    루루님... 아들짝사랑... 메눌들이 다 싫어하는 일인데...ㅋㅋㅋ

    도로시님... 가끔 유학도 보내고 싶드라구요.^^

    벨롯님... 그냥 반성빼고 울집서 놀다 가세요 ㅋㅋㅋ

    hap23님... 헉! 왜 그럴까요? 혹시 저의 이전글도 배꼽만 보일까요?

  • 12. 어여쁜
    '11.6.15 9:38 PM

    저는 사진 잘 보이는데요!
    쭌군께서 수학여행 갔나봐요?
    와..요즘엔 수학여행을 이렇게 길게 가요? 부럽다.히히

    우리집 7년 산 머스마는 담주 유치원에서 캠프간다고 설레여서 난리도 아니예요.
    엄마랑 떨어지는 거 좋냐니깐 아니..뭐 그건 아니고..랍니다.
    저는 둘째랑 그날 무슨 건수 잡을지 계속 고민 중입니다.시간 맞춰 아이 데리러 안 가도 되니깐..
    (나는야~몬된 애미!)

  • 13. jasmine
    '11.6.15 9:40 PM

    전 사진 잘 보이는뎅...
    저...돈까스 세트....완전 분식집 세뚜 메뉴네요.
    단, 한 번도 돈까스에 볶음밥은 해봤지만 샌드위치까지는...저도 함 해볼게요.
    생크림...소분...거의 감동임다...

    이제 아이가 서서히 엄마에게 독립을 할거예요...각오하고...준비하세욤....ㅋㅋ

  • 14. J-mom
    '11.6.15 11:30 PM

    헉...저두 군대보니신줄 알고 안타까워 하다가...ㅎㅎㅎ
    아이들 사랑하시는 마음이 글에 완전 녹아있네요...
    전 큰아이 캠프가고 집이 조용해서(큰애가 좀 마이 시끄러움 ㅋㅋ)
    또갔음 좋겠다...이랬는데....ㅎㅎㅎ

  • 15. 무명씨는밴여사
    '11.6.16 12:35 AM

    애가 군대나 유학 간 줄 알았네요. 췌~
    생크림 약병이 재밌어요. 저런 약병은 어디서 사나요?

  • 16. 호호아줌마
    '11.6.16 9:22 AM

    수학여행간 아들을 이렇게 보고싶어하시다니...
    전 아들 수학여행이나 수련회가면 야호~~ 유피~~ 해방이닷~~~
    난 나쁜 엄만가 봅니다

  • 17. 예술이
    '11.6.16 9:50 AM

    밴여사님, 약국에서도 팔던데요^^

  • 18. 마리아
    '11.6.16 10:37 AM

    아들 군대 보내신지 알고 마음이 짠하다가...ㅎㅎ
    돈까스 쎄뜨 아주 맛있을것 같아요.^^

  • 19. 글래스하트
    '11.6.16 10:49 AM

    저도 군대나 유학간 줄 알았더니...ㅋ 너무 사랑하시면 나중에 애인생기고 장가가면 힘들어요. ㅎㅎ 남푠님하를 더 아껴주세요;;;;

  • 20. 항아리
    '11.6.16 12:08 PM

    저도 군대간 줄 알고 우리 아들 생각하면서 쭉 읽다가 허어억 !!!

  • 21. 브레인
    '11.6.16 2:38 PM

    멋진 울아들,첫째는 도쿄대대학원재학,군대안가 속상한데,둘째 셜대다니는놈이 말도없이 통역병시험되서 군대갔어요.좀냉정한놈들이라 엄마생각안하는줄압니다만 훈련병인데 재미있고 새로운경험이 좋다고 연락왔네요.밥해먹이는 재미로 살아서 쓸쓸할줄알았는데 홀가분하고 편해서 넘좋아요.도쿄아들은 항상걱정입니다.괜찬타하지만 일본가기도싫고..음식도 걱정되고..군대는 참좋은것같네요.다공짜이고 본인도 좋다고하니까요.

  • 22. 프라하
    '11.6.16 4:31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 보내신거 아니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며칠만에 꼬맹이들이 다 커 버린줄 알았슴돠....

  • 23. 두아들맘
    '11.6.16 5:01 PM

    전 왜 이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나는지..ㅠㅠ( 완전공감)
    저두 가끔 초딩1학년 큰아들 학교 보내놓고 보구싶어하는데..ㅋㅋ

  • 24. 준&민
    '11.6.17 8:56 AM

    에이~ 속았다는분이 많으시니 커밍아웃 해야겠네...
    그래요!!! 저 아들 별로 보고싶은건 아니였어요. 글올린 마지막날 살짝 보고프긴 했는데
    저렇게 절절한건 아니였어욧!! 이넘들이 환경바뀐 엄마가 이제야 여유가 생겨 82나들이가 잦아지니
    슬슬 엄마글을 조회해보더라구요. 그래서 내마음을 뻥튀기했어요. 수학여행 다녀온 수욜에도
    저녁먹고 놀다가 엄마글 찾아 읽어보더니 귀에 입이 걸리더라구요. 전 몰래 안보는척 하면서 다 봤어요. 이것도 라면전략의 연장선이랄까... 암튼 그래요. 저 ... 다 불었어요. 가끔 뜬금없이 이런짓해도 저 아짐마가 뭔가 약발이 필요한가부다 이해해주세요. 전.... 들들맘이니까요. 그렇지만 시엄니 될때까지 이러고싶진 않아요. 나도 소중하니까요. OTL ...........................


    어여쁜님... ㅎㅎ 애들 캠프가고 하면 보너스탄 기분들어요. 못된 엄마 아니예요 ㅋㅋ

    자스민님... 어제 저녁에 저대로 다시 해먹였답니다. 외상으로...

    J맘님... 저 커밍아웃 했어요. 사실 이틀동안은 잔소리 안해서 넘 좋았어요.ㅌㅌ

    무명씨는밴여사님... 울애들이 저렇게 멕여도 이래저래 잔병이 많아요. 환절기에 천식으로 번갈아 병원 드나들때마다 약병 두어개씩 더 달라고 해서 모아뒀다가 쓴답니다. 저거 말고도 제일 작은 밀폐용기 여러개 있어요. 약병 떨어지면 거기에도 넣고...

    호호아줌마님... 나쁜 엄마 아니십니다. 당연한 엄마십니다.ㅋㅋ

    예술이님... 팔기도 하나요? 물어봐야겠어요. 약병 쓰임새가 많거든요. 캠핑갈때도 약병 여러개 끌고 간다는... 쿠키 아이싱할때도 많이 쓰구요.

    마리아님... ㅋㅋ 이번주 월욜에 조카가 훈련들어갔어요. 지금 울 큰시누맘이 그럴껍니다.

    글래스하트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지금도 전 제 짝꿍이 더 좋아요.ㅋㅋ

    항아리님... 낚시하려는건 아니였는디요.ㅠㅠ

    브레인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둘째아드님이 부럽네요. 일본에 있다는 큰아들땜에 걱정도 많으시겠어요. 요즘엔...

    프라하님... 며칠안에 빨리 키우는 방법 찾는중입니다요.

    두아들맘님... 님이야말로 진정한 엄마시네요^^

  • 25. 또하나의열매
    '11.6.19 6:49 AM

    티.다.노.따.우.드.뜨~ ㅍㅎㅎ
    완전대박입니다.
    그런거였구나... 두돌 딸래미랑 대화할때 참고해야겠어요.

    군대간 줄 알았떠니 수학여행이었어요? 안전 낚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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