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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자취생의 다이어트 식단 공개, 산타기의 즐거움!

| 조회수 : 15,259 | 추천수 : 23
작성일 : 2011-06-15 18:17:22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식단공개네요.


딱히 하는것도 없으면서 마음만 바쁜 일상은 늘 그대로입니다.


그간 이리저리 해먹은 음식들은 사진으로 남겨두질 않아서 흔적도 없이 모두 제 뱃속으로 사라져 버렸으나


얼마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고로 무엇을 먹었는지 체크하기 위해 남겨둔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몇 년간 무절제한 음주생활과 절대적으로 부족한 운동량 덕분에 2-3년전부터 야금야금 살이 쪄서


고3때 몸무게를 돌파한 것은 이미 옛 이야기요, 입던 바지가 안들어가는 일을 겪는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본없는 자기애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사람이 살다보면 살이 찔 수도 있고 빠질 수도 있는거지 모든 사람이 날씬하고 빼빼 마를수야 있겠나 하는 생각으로 살아 왔습지요.


1-2kg만 쪄도 끼니를 걸러가며 다이어트를 하는 또래들에게 둘러 싸여 있으면서도 제 마음은 이상하게도 늘 평온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아 이젠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별 것은 아니지만 당분간 술을 끊고 꾸준히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병행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식사는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하되 밥의 양을 줄이고 반찬은 최대한 저염식으로 만들어 먹고 있어요.


체중감량도 감량이지만 바닥을 기고 있는 체력도 기르고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몸을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좀 일찍 일어난 날의 아침식사.



현미밥과 근대 된장국. 김치, 달걀 소고기 양파 장조림, 생두부, 마늘쫑 마른새우 볶음, 고등어 구이, 생야채와 쌈채.


 


다이어트 첫 날의 아침상 치곤 너무 거한 느낌이지만 처음부터 너무 식사량을 줄이면 힘들어질 것 같아서


밥은 반으로 줄이고 반찬은 최대한 저칼로리로 준비 했습니다. (저게 반이냐고 묻지 마세요! 그릇이 큰거라고요....)


 


 


 



나물을 무치게 되면 간을 해야 해서 생야채로 비빔밥을 해먹으려고 준비한 부추와 생당근 상추. 콩나물만 데쳤어요. 


 


 


 



고추장도 거의 안넣고 들어가는 채소도 다 맹간이라 처음엔 좀 밍밍했는데 먹다 보니 적응 되더라구요.


 


 


 



근대가 싸길래 끓여본 근대 된장국. 디포리로 육수 내고 된장풀어 근대만 넣어 끓였어요.


 


 


 



 마늘쫑 마른새우 볶음.


마늘쫑의 계절이 돌아와서 기쁩니다. 싸고 맛있고 조리법도 다양한 마늘쫑!


끓는물에 굴려서 씻어낸 후 된장에 찍어 먹어도 아삭아삭 맛있는데 이 날은 동생 도시락 밑반찬 하려고 마른새우 넣고 살짝 볶았습니다.


마늘쫑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서 찬물에 씻은 뒤 물기를 빼주고 새우는 따로 볶다가 마지막에 버무려주듯 섞어줘야 마늘쫑 숨이 죽지 않아요.


 


 


 


점심은 학식으로 떼우고 아침을 거하게 먹은 징벌로 초라한 저녁상.



브로컬리 계란 샐러드와 단호박, 사과 한 알, 우유 입니다.


요렇게 먹고 깨달았어요. 좀 덜먹더라도 밥을 먹어야겠다고...


 


 



다음날 아침 식사.


시래기 된장찌개와 제육볶음. 마늘쫑 부추김치, 콩나물&무나물, 배추김치, 물김치, 쌈채소와 쑥갓.


 


 



근력운동을 위해서는 꾸준히 단백질 섭취도 해주어야 한다기에 죄책감 없이 제육볶음을 만들었습니다.


대신 설탕은 넣지 않고 매실액으로. 간도 평소보다 싱겁게. 고기는 볶지 않고 저수분 조리법으로 만들어 봤어요.


 


 



엄마협찬 물김치. 사실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한그릇 뚝딱이지만 그렇게 먹으면 안좋대서...


 


 



마늘쫑의 무한활용입니다. 마늘쫑은 살짝 데치고 부추는 날 것으로 준비해서 무쳐줬어요.


넉넉한 밑반찬. 이것도 역시 평소보다 싱겁게 만들었어요.


 


 



소고기 미역국과 동생이 먹고 남긴 계란찜, 방울 토마토, 어린잎 샐러드, 마늘쫑 멸치볶음, 고등어 구이, 물김치, 배추김치.


 


 


 



미역국을 끓이다 보면 은근히 간장이 많이 들어가는데 최대한 싱겁게 끓여 봤어요.


 


 


 



또다른 마늘쫑 활용예. 고추장 넣어 멸치볶음 만들었어요.


 


 


어느날 빵이 먹고 싶어 차린 저녁. 



생오이와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아스파라거스 마늘구이 샐러드, 삶은계란 식빵 한조각 우유 한 잔.


 


버터를 바르지 않고 구웠더니 타버린 식빵.... 밀가루는 되도록 지양해야 하지만만 참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코르티졸이 분비된다길래 그만!


쌀식빵을 사와 한조각 구웠습니다. 그런데 성분 분석표를 보니 쌀은 8.5프로 밖에 안들었고 나머진 죄다 밀가루더군요..


뭐 맛있게 먹었으니.


 


 



간이 되어 있는 음식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 맹맹할까봐 준비한 모짜렐라 치즈.


통후추 뿌리고 바질가루만 뿌렸습니다.


 


 



아스파라거스를 떨이로 팔길래 한봉에 천원에 사와 냉큼 만든 구운마늘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올리브유에 마늘을 올리고 향이 퍼지면 썰어둔 아스파라거스를 살짝 볶아서 양상추 위에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역시 드레싱은 없고 그냥 통후추만 살짝 뿌렸어요. 맛있었습니다!


 


 



생선 넣은 미역국과 현미밥. 콩나물&무나물 무침 재탕, 꽁치 시래기찜, 열무김치, 일미볶음, 생당근 상추쌈.


 


콩나물&무나물 무침은 저희집에서 제사 지낼 때 늘 만드는 나물인데 아직까지도 항상 엄마가 만든것처럼 맛을 내기가 어려워요.


 


 


 


 


 요건 반찬 만드는 과정.



참나물 떨이로 사와서 나물 무치기. 된장과 참기름, 깨소금, 다진마늘이 들어갔어요.


 


 


 



된장에 무친 참나물, 쥐포채 무침, 소고기 편육, 김치, 상추.


 


 


과정샷은 한 장으로 마무리하고 이어지는 반찬 사진들.


일찍 일어날 때야 새로 반찬을 해서 접시에 담아 먹지만 늦게 일어나면 저녁에 챙겨뒀던 반찬통 그대로 꺼내서 국과 밥만 더해 먹습니다. 


 



찐 단호박, 달래 오이무침, 묵은지, 토마토 샐러드, 마늘 오징어채 볶음.


 


 


 



멸치볶음, 두릅 무침, 시래기 나물, 토마토 샐러드, 미나리 콩나물 무침.


 


 


 


 


 


 



부추김치, 토마토 샐러드, 버섯볶음, 김치, 멸치볶음.


 


 


 



버섯 계란찜.


 


부끄럽지만 사실 태어나서 다이어트라는 것을 처음해 보는 입장이라 극단적인 식이조절을 시작하면 바로 실패할 것 같아서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부르기엔 약간 무리가 아닐까 싶은 식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리할 때 설탕 대신 매실액을 쓰고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만들지 않으려고 하고는 있습니다만... 과연 이게 잘 하고 있는것인지.


 


82에서도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하시는 걸로 아는데 팁을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와 자전거 타기를 병행하고 있어요.


너무 집 근처 공원만 돌면 지겨우니까 한강도 나가고 수업이 일찍 끝나는 날엔 오후 느즈막께 다른 동네 탐방하며 노니는데 그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화창해요.


 


 


 



하늘도 맑고.


 


 


 



숲길엔 사람도 없고.


 


 


 



지천으로 애기똥풀이 피어 있고.


 


 


 



무책임한 듯한 표지판도 있고요..


 


 



가볍게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서울 시내가 한 눈에!


 


 


 



그 길 지나면 또 숲길이고!


 


 


 



내려가면 계곡도 있고


 


 


 



다른 길로 내려가면 길상사에서 잠깐 쉬다 올 수도 있고요.


 


 


 


 내려오는 길에는 맛있는 청국장 집에서 저녁도 먹어요!


 


 


 


친구랑 약속 잡아 등산하는 날에는 간단히 도시락도 싸가요. 



저저번주 쯤이었나..곰취가 싸고 맛있길래 천원치 사왔어요.


 


 



콩을 삶아서 고추장과 섞어 요리에도 쓰고 쌈장으로도 먹는데 요렇게 곰취잎에 싸먹으니 향긋하고 알싸한 맛이 잘 어울렸어요.


 


 


 


어차피 입으로 들어갈 거니 대충대충 만들자는 마인드로 완성된 곰취 쌈밥.


 


 



쌈밥만 가져가면 섭섭하니까 단무지만 사와서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김밥도.


김밥은 사실 밥 간으로 맛이 좌우되는데 그냥 맛 포기하고 아주 싱겁게 만들었어요. 계란도 간 안하고 소고기는 정말정말 약하게 간.


 


 



그래도 산에서 먹는 김밥은 꿀맛.


항상 깻잎만 넣어 만들었었는데 남은 곰취잎으로 쌌더니 이런 신세계가!


맛있었어요.


 


 


 


 


 


 


얼마 안되는 것 같던 사진들이 항상 올릴라 치면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쌓여 있어서 늘 포스팅이 더뎌져요.


오늘도 빨리 올려놓고 잘랬는데 사진 올리다 보니 벌써 시간이!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 하시는 많은 82분들 함께 힘내요! 그리고 팁이 있다면 다이어트 초보에게 팁을!!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my
    '11.6.15 6:31 PM

    갠적으로 곰취는 고추장을 넣어 먹는게 훨신 맛있지요..^^;;

  • 2. spoon
    '11.6.15 6:45 PM

    앗! 부암동 사세요?^^
    청국장 집이 어딜까나~ 산길? 알려주세요~

    키톡의 자취생들은 이미 자취생이 아니여.. 웬만한 주부비켜!!! 라니깐요~^^

  • 3. 강소리숲
    '11.6.15 8:13 PM

    반찬이 많아서 부러워요.;ㅁ; 상차림도 정갈한 느낌이에요.그냥 숟가락만 얹어서 같이 먹고싶어요. :)

  • 4. 은설화
    '11.6.15 8:34 PM

    저 청국장집은 성북동에 있는 안동할매청국장집 같은데요 맞나요? 산행길은 스카이웨이 산책로 같구요 암튼 괜히 반갑네요 ㅎㅎ

  • 5. 월요일 아침에
    '11.6.15 9:53 PM

    저 돈암동 사는데 어쩐지 산길이 낯이 익다 했어요.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 공사는 다 끝났나요?
    지난 가을에 아이들 숙제 때문에 사진 찍으러 갔다가 죄다 공사중이라 그냥 왔었거든요.

  • 6. 커피홀릭
    '11.6.15 10:34 PM

    헐~ 자취생밥상이아니고 주부구단 밥상같아요 ^^
    같은 자취생이지만.. 비교된다는~
    전 게을러서 집앞 호수공원..옥상에서 풍경감상만.. ㅋㅋ

  • 7. J-mom
    '11.6.15 11:28 PM

    부럽다!!!!!!!!!!!! 진심으로! 우리나라는 언제쯤 저런 부자가 등장할까

  • 8. 벚꽃동산
    '11.6.16 12:26 AM

    remy님/네 제가 넣은것도 쌈장 아니고 고추장이예요
    좀 덜짜게 먹기 위해서 삶은 콩이랑 섞은거긴 하지만요 :-)

    spoon님/아뇨~ 다른 동네 탐방한거예요
    아랫분이 써주신대로 성북동에 있는 안동 할매 청국장이예요.
    예전엔 싼맛에 먹을만 했는데 최근에 가보니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강소리숲님/손이 많이 가는 반찬은 거의 없습니다. 그냥 생두부에 쌈채같은 것 위주로 만들어 먹어요
    칭찬 감사합니다!

    은설화님/매의 눈! 맞습니다. 부암동에서 성북동으로 가는 북악 스카이 웨이 산책길 맞아요
    :-)

    월요일 아침에님/네 전 5월말에 한참 갔었는데 공사는 다 끝난 모양이었어요
    사실 공사하는지도 몰랐지만:-)

    커피홀릭님/82에서 그런 말씀 하시면..부끄러워서 앞으로 어찌 포스팅 하라고 :-)
    동생이랑 같이 살아서 항상 밥과 반찬을 해놓는 편이라 혼자 사는 자취생들보다는 집에서 더 해먹는 편이긴 해요 :-)

    J-mom님/칭찬 감사합니다! 산에 가면 운동도 운동이지만 새 지저귀는 소리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들꽃에
    마음이 평온해져서 참 좋아요 :-)

    ripplet님/동생이랑 같이 살긴 하지만 혼자 밥 먹을 때가 더 많아요.
    그런데 집에서 혼자 밥 챙겨 먹다보면 너무 대충대충 먹게 되서 손이 좀 가더라도 밥같이 차려 먹자는 생각으로...
    설거지 거리를 늘립니다. 물론 귀찮으면 한접시에 담아 그냥 먹어요. :-)

  • 9. 무명씨는밴여사
    '11.6.16 12:28 AM

    자취생 맞아요? 거짓말 하면 맴매!

  • 10. andyqueen
    '11.6.16 2:11 AM

    혹시...예전에 마클에서 인기많으셨던 자취생아니세요? 음식의 정갈함이 예전에 뵈었던 그 분 같아서요^^
    15년차 주부보다 월등한 요리솜씨와 항상 저의 로망인 부암동에사시는것도 부러워요 ~~

  • 11. 벚꽃동산
    '11.6.16 2:18 AM

    무명씨는밴여사님/자취생 맞습니다~ 아직 학부생이여요 :-0

    andyqueen님/마클이 뭔줄 몰라 검색해 봤는데.. 마이클럽 말씀하시는거죠?
    이름만 들어봤고 한번도 가본적은 없어요. 다른 분이랑 착각하셨나봐요:-)
    참 그리고 부암동 사는거 아니예요..저희집이랑 먼데 ㅠㅠ 다른동네 나가 산책한다고 썼는데 뭔가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 보군요~
    칭찬은 감사히 듣겠습니다 :^)

  • 12. 허밍
    '11.6.16 8:44 AM

    오머머 정말 잘해드세요.옛날의 저를 보는 듯...---->-,.-"

    다른 음식사진도 다 맛있어 보이지만 김밥 정말 맛나보여요.
    요즘 김밥 못먹어 본지 오래되었는데 츄릅

  • 13. 최살쾡
    '11.6.16 9:03 AM

    술 끊는게 가장 어려운 다이어트 방법 맞습니다.

    저도 참 술을 끊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다이어트를 아무리 한다고 해도 밥도 한숟갈 먹어줘야 하고요;;;

    코르티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 너무 공부(만) 많이 하시면 저처럼 됩니다...
    알기만 하고 실천은 안하는;;;;;;;;;;;;;

    다이어트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 14. 글래스하트
    '11.6.16 10:43 AM

    저랑 입맛이 비슷하신 듯. 어서 우리집으로 와서 똑같이 차려주세요. ㅠㅠ

  • 15. natalie
    '11.6.16 10:45 AM

    저도 자취하는 입장으로 참... 사람답게 사시는군요. 부러워요~

  • 16. 셀라
    '11.6.16 11:06 AM

    요거이,,, 자취생밥상이 맞단 말임꺄?
    부럽게 사시네용^^

  • 17. 프라하
    '11.6.16 4:23 PM

    자취생이,,,혼자서,,,이렇게 잘 드신다는????
    신선한 식단에 신선한 공기까지...
    휴,,,,마음을 정화시키고 가네요~~

  • 18. 몬타나
    '11.6.16 5:05 PM

    학부생요? 믿기 어렵지만... 믿어요 ㅋㅋㅋ
    원글님같은 분은 결혼하면 18단 주부 되실거예요..
    다이어트 멀게만 느껴져요..

  • 19. 천하
    '11.6.17 12:35 AM

    아주 멋지십니다.홧팅!

  • 20. 준&민
    '11.6.17 9:18 AM

    사진부터 보다가... 깜놀입니다.
    저거슨 주부9단 밥상이잖슴?

  • 21. jasmine
    '11.6.17 5:18 PM

    무슨 반찬이 우리집보다 많습니다요...헐...

    아주 좋은 식단이예요. 완전 건강식인데요.
    다만, 이렇게 반찬 만들면...공부는 언제해욤??

  • 22. 요술공주
    '11.6.17 9:14 PM

    우와~~주부인 저보다도 낫네요...나물도 안무쳐먹고 사는뎅...ㅠ.ㅠ 반성반성..저도 다여트해야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곰방도 K에푸씨 할아버지네서 트위스터 셋트를 완샸했는뎅...ㅠ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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