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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치 열쩐쩐쩐쩐쩐쩐~~~~~~~

| 조회수 : 11,641 | 추천수 : 28
작성일 : 2011-06-18 17:24:28


한국이 그리 더운지 모르고 며칠 전에 뜨건 국들 왕창 올려서 미안혀요.
여긴 아직도 긴팔입고 있거덩요.  ^^
날 더우면 입맛도 없을텐데
차가운 물김치에 국수말아 드시고
김치 쭉쭉 찢어 얹어 시원한 물에 밥말아 드시라고.....




국물이 시원한 얼갈이 열무김치





김치의 기본 포기김치





밴쿠버가 반한 우리집 별미 무채김치



아삭 아삭 청경채 김치





눈으로 먹는 갓 물김치





밥 도둑 부추 김치





여름용으로 담근 국물 자작한 열무김치





돌산 갓김치 생각날 때 꿩 대신 유채 김치





한 국자씩 마셔 버리는 돌나물 물김치



좁쌀을 쪄서 양념한 좁쌀 깍두기



퀴노아로 밥을 해 담근 퀴노아 깍두기





나만 먹고 싶은 향긋한  참나물 물김치


외장하드에 문제가 생겨 저장해 둔 사진들을 못 쓰고 있는데
어떻게 고치는지 혹시 아시나요?
거기에 제 사진이 여러장 저장돼 있거든요.
이번엔 진짜루다가 제 얼굴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난
    '11.6.18 5:36 PM

    일등의 영광을!!

  • 2. 나난
    '11.6.18 5:39 PM

    아..이거 넘 해보고 싶었어요!!^^(일등의 영광..82하고 처음 ㅎㅎ) 그것도 평소 숨은 팬인 눈팅족에게 이런 영광이 ㅎㅎㅎ..김치솜씨가 대단하시네요..
    다 맛나보여요..특히 열무김치랑 물김치를 보니깐...고추장에 밥비벼서 냠냠하고 싶네요.
    닉네임이 특이하셔서 82하면서 가장 먼저 기억한 닉네임이신데..특히 분홍 뾰족모자 가면?사진을 공개하셨을때..ㅎㅎ넘 잼있었답니다.

  • 3. 담비엄마
    '11.6.18 6:09 PM

    이등

  • 4. 담비엄마
    '11.6.18 6:11 PM

    김치의 신세계!
    김치초보로써 입이 다물어 지지 않습니다.
    한국에 돌아오셔서 김치 사업을 ! ㅎㅎ

  • 5. yunah
    '11.6.18 7:10 PM

    엄마야 삼등.
    김치열전. 밥 한그릇 가져와 모니터 앞에 앉습니다

  • 6. 찐쯔
    '11.6.18 7:10 PM

    외국 사시면서 이렇게 다양한 김치~ 해드시는 거에요???
    눈 튀어 나와요~~~
    저는 이정도 하려면 ,,,에이 하지도 못하면서 비교는 무슨 비교 ㅜ.ㅜ

    위에 나난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닉네임이 너무 특이하셔요^^
    짐작컨데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엄청 크실분 같다는 느낌이,,,

  • 7. 산체
    '11.6.18 7:19 PM

    다 맛있어 보여요...전부 다!!!

  • 8. jasmine
    '11.6.18 9:08 PM

    여기는 며칠 전부터 34~36도입니다. 차에 타면 숨이 안쉬어지고 핸들이 뜨거워 만질 수 없을 정도...
    근데...이 김치는....뭐...이거 완전 염장이네요...
    외장하드 부분은....아는게 없고...인증샷을 올릴 생각은 있으세요? 직찍이라도 올려주삼.

  • 9. 소연
    '11.6.19 1:22 AM

    밴여사님... 갓물김치... 저거 완전 좋아해요 !!!

    그리고 국 열쩐에.. 분개했던건.. 밴여사님이 아니고..우리집 식구들한테..
    분개한거에요.. 뜨거운 국을보자... 작년에 .. 이사하면서 에어컨도
    안떼어왔는데.. 날씨는 너무 더운데.. 에어컨을 품절로 살수가 없어서..
    작년 그 무지막스러운 더위에도 한끼도 안빼먹고 뜨거운국에 밥먹는...킴쒸와..
    그 일당들...올해는 너무 더우면 뜨거운국 사다줄라구요...
    벌써 어제 토요일 회사행사로 지방갓다가 늦게 들어오면서.. 설렁탕 포장해왔어요..
    어머님이 집에 안계시는 틈을 타서.. 킴쒸와 그딸.. 아침에 알아서 설렁탕 댑혀먹으라고..
    이야기하고.. 저는 오늘 일요일은 정말 허리가 뽀사지게.. 늦잠을 자볼라구요 ^^

  • 10. 무명씨는밴여사
    '11.6.19 3:41 AM

    나난님// 나난님께 일등의 영광을 드립니다. 빰빠라밤~ 제 닉넴을 가장 먼저 기억해 주셨다니 저도 나난님께는 일등?
    그 분홍옷 사진 때문에 더 웃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이......ㅠㅠ
    더 웃기지 못하면 버려질 거란 불안감이....ㅠㅠ

    담비엄마님// 과찬의 말씀이세요. 고마워용. ^0^

    yunah님// 맛도 전해드려야 되는데.... 김치 한 그릇 퍼다 드리고 싶다능.

    짠쯔님// 외국이라지만 차로 20~30분 거리에 큰 한인마트가 있어서 가능하답니다.
    눼~ 타인에 대한 배려 때문에 인생 피곤한 뇨자입니다. 이제는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몸부림 치는 중.

    산체님// 예, 다 맛있답니다. 여름엔 시원한 물김치가 최고!

    jasmine님// 에구~ 한국이 그렇게 덥군요. 더운데도 일일이 답글 달아주시고 키톡의 활성화를 위
    해 너무 애쓰십니다. 직찍은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겠고 외장하드가 고쳐여야 뭘 하든 할텐데에~ ^^;

    소연님// 갓물김치는 국물색이 핑크색. 너무 예쁘죠. 소면삶아 갓 물김치 부으면 맛은 둘째 치고
    국물색이 기가막입니다.
    시어머님을 모시고 사시나봐요. 잘 해드리고 못 해드리고를 떠나서 일단 시부모님과 함께 산다고 하면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한국의 여름이 얼마나 뜨거운지 아는데 그런 날씨에도 뜨거운 국 준비, 넘 고생이 많으세요. 시어머님 안 계시는 동안 허리가 녹아내리도록 누워 주무세용.

  • 11. 프라하
    '11.6.19 2:11 PM

    국 열쪈~도 므흣했슴돠..
    눈도장 많이 찍어뒀어요..
    김치 완전 환상입니다~저 많은 종류,,허얼~

  • 12. mina789
    '11.6.19 2:11 PM

    한국이 그렇게 더운가요?? 여기 씨애틀은 이번해엔 봄도 춥고 지금도 쌀쌀해서 자켓이나 겨울 잠바 입고 나갈때가 많은데 거긴 벌써 그리 덥다는 게 상상이 잘 안 가요. 여긴 잘하면 16도고, 저녁엔 10도 정도이거든요. 이주전에 텍사스의 샌안토니오 갔다 왔는데 거긴 정말 찜쪄먹게 더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이틀간 화씨100도, 섭씨 37.7도 였는데 습도가 엄청났어요. 여기 다시오니 16도가 너무 반가웠다는 거 아니겠어요. 그나저나 심어놓은 토마토가 추운 날씨탓에 잘 안 크고 그럭저럭 살아만 있네요. 상치와 완두콩은 엄청 크고요. 여기도 빨리 날씨가 따뜻해져야 할텐데...

  • 13. 꼬꼬댁
    '11.6.19 3:21 PM

    아니 어찌 같은땅에서 이리 여러종류 김치를 담궈드시나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 열무김치 먹고파라-

  • 14. 무명씨는밴여사
    '11.6.20 3:11 AM

    프라하님// 한꺼번에 다 담가 먹는게 아니라 돌아가면서 담가 먹으니까 가능해요. 종류도 더 많지요. 총각김치, 백김치, 보쌈김치, 일반 깍두기, 파김치, 동치미.....

    mina789님// 한국이 벌써 많이 더운가봐요. 씨애틀과 밴쿠버는 가까우니까 날씨도 비슷한가 봅니다. 오늘도 비가 와서 쌀쌀해요. 작년에는 벌써 여름날씨도 들어섰었는데 올해는 날씨가 그러네요.

    꼬꼬댁님// 요즘 한인마트에서 열무를 세일하더라고요. 단도 평소보다 크고. 딸아이가 열무를 좋아해서 8단이나 담았는데 벌써 반으로 줄었답니다.

    삼삼이님// 제가 김치냉장고 믿고 팍팍 만드는 스타일이예요. 많이 담아서 주변 분께 나눠드리기도 하고요.

  • 15. 해피모드
    '11.6.20 11:46 AM

    와..좁쌀 넣은 깍두기 맛이 궁금해요..
    가자미 식혜가 떠오르는데 그거랑은 다른 맛이겠죠?^^

    긍데 외국에서 저렇게 다양한 김치 담궈 먹으시는거 너무 신기해요.
    모든 재료가 다 구하기 쉬운가봐요~

  • 16. 무명씨는밴여사
    '11.6.21 4:54 AM

    해피모드님// 가자미 식혜를 아직 구경도 못 해봐서 어떻다 비교해드릴 수가 없네요.
    차로 20~30분 거리에 한국마크가 있거든요. 이 곳은 한국분들도 많이 살아요.

  • 17. 몽쥬
    '11.6.21 11:34 AM

    우와@@@
    벤쿠버가 잔한 무우생채랑 청경채김치등등..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정말 존경스럽네요..^^

  • 18. 마리s
    '11.6.21 12:42 PM

    참~ 우리 해외파 양반들은 못 해드시는게 없으시다니까~~
    저는 완전 한국에 적응 완전 다 되서
    열무김치 물김치 백김치 전부 다 사다먹어요..ㅋㅋ
    거기다가 무명씨는밴여사님이 혹시 뭐 기억 하실런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수퍼에 전화 한통화만 하면 바로 배달해주더라구요~ 크하핫~

  • 19. 무명씨는밴여사
    '11.6.21 3:06 PM

    해피모드님// 한국마크 -> 한국마트 ^^

    몽쥬님// 무채김치예요. 생채랑은 조금 틀린 게 김치양념해서 버무리고 김치처럼 익혀먹거든요. 비결은 콩물. 김치 버무릴 때 콩물을 넣어요.

    마리s님// 한국은 정말 배달의 천국인 거 같아요. 완전 배달민족. 얼마나 좋을까나?

  • 20. 네오
    '11.6.21 8:29 PM

    우어어어~~사진 보고 입에 침이 가득고였어요..
    솜씨좋은 밴여사님네 김치 한조각 얻어먹고 싶네요~~흡..

  • 21. 무명씨는밴여사
    '11.6.22 11:42 AM

    네오님// 한 조각 아니라 한 그릇을 드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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