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도 고민하다
너무나 평범해서 민망하지만
올려요.
약밥은 울집에서 자주 해 먹는 음식 중에
하나에요.
전기밥솥이나 압력솥에서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재료
찹쌀 4컵
밤 (크기에 따라달라요)20개
대추20개 (여기에선 대추약간 건포도로 대체)
잣 적당량(집에 호도가 많아 대체)
밥물
노란설탕3/4컵(덜 달아요.단맛을 원하시면 1컵으로 하세요
색깔진한 것을 원하시면 흑설탕이랑 노란설탕 반반씩 섞어 하세요)
참기름2Tbs
진간장4Tbs(짭짤한 약밥이 콘셉 그래서 맛이 깔끔해요.)
물 3컵(둘째 손가락 한마디 높이)

압력솥에 할 경우 찹쌀을 불리지 않고
바로 씻어 넣는다.
잣은 나중에 밥을 하고 나서 담을때 섞는다.
밥물은 모두 섞어 한꺼번에 부어 주세요.
이 밥물의 양은 약밥이 식었을때도
질지 않고 촉촉한 양입니다.
만약 꼬들한 약밥을 원하시면
밥물을 줄이세요.
그리고 중불에
18분내외로 끓이면

이렇게 3칸정도 김이 올라오면
불을 끄고 뜸을 들이면 되어요.
만약 압력솥이 다른 경우
저두 자료가 없어 몇번 해 보고 나온 나만의 레서피에요.
양은 맞은 것 같은데 불시간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선
중간불에 하시고 만약 추가 울리는 것이면 김이 크게 많이 울리고 나서
더 약불로 2-3분정도 있다가 불을 끄고 충분히 김이 빠질때까지 기다리셨다가 (15분이상)
뚜껑을 열어 보세요^^

파이렉스에 부으면 이정도의 양이 되어요.
그리고 잣과 참기름 2Ts정도 섞어 살살 펴 주면서
모양을 다듬어요.
요즘 실리콘 모양틀에 모양을 이쁘게 만들기도 하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을때
편리성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편하고 간단하고 맛있게 추구하게 되네요.
그래야 한번이라도 더 하게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