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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엄마손맛 물만두 & 호텔식(?)버섯볶음 추천 !

| 조회수 : 13,903 | 추천수 : 41
작성일 : 2011-05-23 22:52:32


냉장고가 텅~텅~ 비어서 오늘 장을 그득~~하게 봐가지고 왔어요. ^^

엄마가 지난 주말에 물만두를 해드셨는데 정말 맛있게 잘 되었대요.

그런데 만두 좋아하는 사위가 그 때 못 먹었다며... 오늘 만두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거...

예전에 신라호텔 더파크뷰의 샐러드 코너에서 버섯볶음을 먹었는데,

참 괜찮다 싶어서 흉내라도 내 봐야지 했다가 까먹음. ^^;;;



근데 이번 주말에 그 곳에서 또 이 버섯볶음을 먹은거죠~

저 버섯 진짜 좋아해서 여러번 먹었어요.



그리고 오늘 바~로 실행~!

무지 쉬워요. ^^












표고버섯은 넓적하게 저며썰고,

새송이버섯도 큼직하게 비슷한 크기로 썰어요.



달군 팬에 기름 두르고, 중불 이상에서 볶아요~~~

약간 노릇하게...

버섯이 너무 바싹 마르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할 정도로 볶으시면 되요.



소금, 후추간도 살짝 해주시고....












그리고 꼭 필요한 홀그레인 머스터드...











약불로 줄여서 적당한 양... 넣고

뒤적뒤적해주시면 끝~ ^^












호텔에서 만드신 분은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이게 최선임. ^^;;;

식혔다가 그대로 드셔도 되고, 차갑게 했다가 드셔도 되요.

아무튼 그 호텔에서는 샐러드코너에 있었습니다~~~











엄마가 만드신 만두소.

재료는 돼지고기, 호박, 부추, 두부 등... ^^











후~딱 빚어서.











끓는 물에 퐁당~



뚜껑덮어 익혀... 떠오르면...

체에 건져서 찬물 샤워~!











짠~! 물만두. ^^

오오~~~ 넘 맛있어요.

밥도 했지만 다들 밥은 안 먹고, 만두로 끝냈어요.












오늘 연근 세 개 사다가

파프리카 세 개에 양파 한 개 넣고, 양념은 세 배 분량으로 하여

연근초무침 하나 가득 만들었어요.



베*너 채칼로 슥~슥 써니... 종이장처럼 써는 건 일도 아니었어요.

아... 난 왜 그동안 칼로 썰었을까요~ ^^;;;;;;;











아삭아삭 연근초무침...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콤쌉싸름
    '11.5.23 10:58 PM

    아니 저 일등인가요!! 이런 영광이!!!!
    까까우유를 너무 고혹적으로 먹는거 아닌가요!!
    버섯볶음 꼭 해볼테야요!!!
    아 이렇게 길게쓰면 일등 놓칠텐데!!ㅠㅠ

  • 2. 나도요리사
    '11.5.23 11:00 PM

    표고버섯 너무 맛있어보여요. 홀그레인머스타드 접수하고 갑니다^^ 마트에 팔겠죠?
    연근초절임도 꼭 해보겠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또한 멋지네요~~

  • 3. 그린
    '11.5.23 11:00 PM

    야호~ 1등찍고....ㅎㅎ
    리틀스타님의 간단, 깔끔한 레시피는
    늘 따로하고픈 마음이 불끈! 들게 합니다.
    냉장고 구석에서 울고있는 홀그레인 머스타드도 구제할겸
    곧 버섯볶음 따라하기 들어갑니다~~

    그나저나 아드님 뒤태가 너무 귀여워요.
    캡틴 배낭이 무늬인 것 같은데 완전 귀여움....ㅎㅎ

  • 4. 그린
    '11.5.23 11:01 PM

    흑....ㅜㅜ
    그새 2분 댓글이 먼저 달렸네요.

  • 5. 딸기가좋아
    '11.5.23 11:41 PM

    헉...물..만..두..

    너무 맛있어 보여요...

    이 밤중에 침 질질.. ㅠㅠ

  • 6. Crystal
    '11.5.23 11:43 PM

    꼴깍~ 저 만두광인데~~ ㅋㅋ

    까까우유와 그 그릇, 브이유베이비~ 아가 넘 귀어워요 ^^

  • 7. 마뜨료쉬까
    '11.5.23 11:43 PM

    배낭그려진 옷 완전 귀여워요 ㅎㅎ
    전 오늘 신발 그려진 양말 신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홀그레인머스터드는 있으면 잘 안쓰고 없으면 아쉬워서 늘 냉장고에서 뒹굴었는데 완전 좋은 레시피네요^^ 감사^^

  • 8. 엘레나
    '11.5.24 12:08 AM - 삭제된댓글

    저녁때 저도 만두먹었는데..(리틀스타님네처럼 고급만두 아니고 시판만두 ㅋㅋ)
    만두킬러라 그 만두도 감지덕지 먹었거늘..
    이 사진보니 제가 급 초라..............ㅋㅋㅋ
    주말에 만두 빚고 말겠어요! ㅎㅎㅎ

  • 9. 맛있는 정원
    '11.5.24 12:12 AM

    괜히 들어왔어요..ㅠ.ㅠ;
    출출해서 머리가 띵할 지경인데 냉장고를 열어봐도 먹을게 암것도 없구...
    재료는 다 있으니 이밤에 만두 빚을까봐요~ ㅎㅎ
    넘넘 귀여운 아가 때문에 웃고 갑니다.
    느끼면서 먹기..ㅋㅋㅋ

  • 10. 여니
    '11.5.24 12:15 AM

    혹시 까까는 죠*퐁?

    이번주는 마늘장아찌 담아야 되니깐
    만두는 담주에..

    아...나...뒤칸 우찌되는겨...ㅜㅜ

  • 11. 베티
    '11.5.24 3:14 AM

    빠른 답글 고맙습니다,,, 답글 없을까봐 소심한 맘에 쫄아있었어요 ^^;;

  • 12. 콜린
    '11.5.24 3:58 AM

    ㅎㅎㅎㅎ 아드님 마지막 사진 너무 귀엽다는...
    먼 표고버섯이 저렇게 땟깔이 좋대요 @.@
    넘 맛있겠어요~ 여긴 표고버섯이 얼마나 비싼지 @.@ 잘 먹지도 못해요.
    표고버섯 올린 접시도 완전 멋진데용.

  • 13. 꼬꼬와황금돼지
    '11.5.24 6:20 AM

    아!!!!!!물만두!!!!!!!죽음으로 맛있어보여요~~~~집에서 만든 만두 넘맛있는데,..특히 엄마표!^^* 오늘도 아가 넘 귀여워요~~~ㅎㅎㅎ

  • 14. 초롱잎
    '11.5.24 7:20 AM

    황금 레시피 저장
    님의 안동찜닭 레시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 15. jasmine
    '11.5.24 7:26 AM

    아드님 이름 좀 갈쳐주긔...알아야 불러보지...
    표정이 장난이 아니네...완전 음미하는 고혹한 표정임.
    표고샐러드 접수하겠긔.

    그나저나 지성조아 안나오겠따~~댓글 좀 더 달아주긔~~~플리쥬~~

  • 16. 메이
    '11.5.24 7:35 AM

    리틀스타님 레시피는 한번도 실패해 본 적이 없어요. 버섯볶음 레시피 보고 오늘 아침에 당장 만들어 봤습니다. 글 보고는 맛이 상상이 잘 안되었었거든요. 근데 막상 해서 맛보니 대박이네요.
    샐러드바에 있는 익힌 채소류의 샐러드를 너무나 좋아하거든요. 밥반찬으로도 손색없을듯하고, 게다가 간단해서 더 대박이네요.
    버섯 특유의 향과 씨겨자가 어우러지고, 새콤한 맛을 더해주네요.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 17. spoon
    '11.5.24 8:11 AM

    오늘도 빛나는 작은 별님~^^

  • 18. 가브리엘라
    '11.5.24 8:26 AM

    갈수록 이집아들한테 반하고있습니다.
    저 오동통한 팔이며 궁뎅이랑 발뒤꿈치랑 그냥 꽉....^^
    little star님이 한 음식은 비주얼이 왤케 좋아요?
    진짜 볼때마다 나도 한번 만들어봐야지하는 의욕이 불끈불끈.
    연근초절임도 꼭 하고싶었는데 얇게 썰 자신이 없어서 애써 외면했는데 오~채칼을 왜 생각못했을까요?
    오늘 나가서 연근사고 표고버섯사고..

  • 19. 최살쾡
    '11.5.24 8:46 AM

    물!만!두!

    흑흑 채칼 심하게 지름신 옵니다요!!!!!!!!!!!!!!!!!!!!!

  • 20. 햇살
    '11.5.24 8:55 AM

    리틀스타님 음식은 어쩜 이렇게 정갈하고 맛있어 보이는지...
    그나저나 리틀스타님..베*너 채칼..쓰셨다하셨는데 * 한글자도 알려주심 감솨~하겠심다ㅎㅎ

    저만 모르는건가욤 =3=3=3

  • 21. LittleStar
    '11.5.24 8:58 AM

    달콤쌉싸름 님/ 길게 쓰셨는데도 일등! 감사합니다~~~고혹적이라는 표현이 딱이군요.
    저는 왜 그 단어가 생각이 안 났... ^^;;; 버섯볶음 꼭 해보세용.
    저 밑에... 보시면 오늘 아침에 당장 해드셨는데, 대박이래요! ㅋㅋㅋ

    나도요리사 님/ 마트에 대부분 팔아요. 혹시 모르니... 작은 용량으로 일단 사보시와요~ ^^
    창밖 풍경...까지 보셨군요. 야경이 괜찮은 곳에 놀러갔어요. ㅎㅎㅎ

    그린 님/ 그린님 너무 길게 쓰셔서 3등하신듯. ㅋㅋㅋ
    저도 홀그레인머스터드... 울고 있었는데, 이 버섯볶음으로 모두 구제가능하게 생겼어요.
    꼬옥 해보세요~!!!!
    옷 이쁘죠! ^^ 완전 귀여워요. ㅋㅋㅋ감사합니당~

    딸기가좋아 님/ 엄마손만두... 최고였어요. ^_^V

    Crystal 님/ 저희 남편도 워~낙 만두를 좋아해서... 밥은 안 먹고, 만두 흡입. ^^;;;
    귀엽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뜨료쉬까 님/ ㅋㅋㅋㅋ 신발 그려진 양말.... 애들 양말엔 주로 메리제인 구두가 그려져있는데...
    마뜨료쉬까님 양말엔 어떤 신발이? ^^
    맞아요! 홀그레인머스터드... 진짜 그 표현이 딱이예요~~~
    버섯볶음에 아마 반하실듯~! 꼭 해보세요~ ^^

    엘레나 님/ 저도 시판만두 사랑해요. 아주 작은 물만두와 군만두는 늘 가끔 땡김. ^^;;
    국산재료만 쓴 걸로 사면 정말 비싸고, 몇 개 들어있지도 않아요. ㅜㅜ
    엄마가 어제 간만에 만두욕구를 채워주셨어요. ^^

    여니 님/ 죠리퐁은 아니고... 무려 호텔에서 먹은 까까우유예요. ㅋㅋㅋ
    와~ 부지런하십니다. 마늘장아찌... 쓰읍~ 군침돌아요!!!
    뒤칸은... 그러니깐 말이예요. ㅜㅜ
    순덕이엄마님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으셔서 심히 걱정입니다

    베티 님/ ㅋㅋㅋㅋㅋ 흥분하셨쎄요~!

  • 22. LittleStar
    '11.5.24 9:11 AM

    콜린 님/ 고혹적이래요! ㅋㅋㅋ
    표고버섯이 뭐... 기름을 먹으니 윤기가 좔좔~ ^^;;; 캐나다는 표고버섯이 비싸군요?
    여기도 비싸면 몇 개 넣고 몇 천원인데... 어제는 좀 큰 마트를 갔더니 비교적 저렴하게 팔았어요.
    몇 번 더 해먹을 수 있을 듯.
    그리고 접시는... 지난 주에 사서 딱 어제 개시했는데... 멋지다고 해주시니 감사, 뿌듯합니다. ^0^

    꼬꼬와황금돼지 님/ ㅋㅋㅋㅋ 죽음인가요? 실제로도 만두피가 살짝 꼬들한 것이... 식감이 짱이었어요. 속재료도 간이 딱 맞고! (넘 자랑했나? ^^;;)
    무대뽀 아들래미 귀엽다고 해주시니 감사해요오~~~ 히힛

    초롱잎 님/ 화...황금~ ^-^ 그리고 안동찜닭을 잘 사용하고 계신다니 무지 뿌듯한걸요? 감사합니다~~~

    jasmine 님/ ㅋㅋㅋ 이름은 담번에 적절한 사진과 함께 알려드릴께요. 이름을 물어봐주신 jasmine 님께 감사를... ^^;;;
    표고버섯볶음이라 해야할지 샐러드라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jasmine 님이 맛 평가를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사와요~~~~
    답글 다 달면... 댓글 달러 가겠습니다! 몇 개라도 더 해야지요. 암~~~ ^^

    메이 님/ 와~ 진짜 빠르십니다!!! 무려 아침에 당장 만드시고, 후기까지 당장~! 진짜 부지런하신 분~! 대박이라니... 진짜요? 호호호
    근데 이거는 진짜 딱 먹어봐야지 맛을 알지, 그냥은 저도 잘 설명을 못 하겠더라구요. 그래도 메이님이 잘 표현해주신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제가 더 감사합니다. ^______^

    spoon 님/ 아잉... ^^;;;;;;;;

    가브리엘라 님/ ㅋㅋㅋㅋㅋ 온 몸에 만질 곳이 넘 많아요! ㅋㅋㅋ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식은 뭐... 사진빨이 절반임을 늘 잊지 말아주세요~~~
    엘비스님이 채칼로 써신거 보고... 저도 당장 따라했어요.
    제가 채칼을 씻기가 귀찮아서 있어도 안 썼는데... ^^;;; 그동안 왜 그러고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연근, 버섯 꼭 사오세요~!!! ㅎㅎㅎ 새송이버섯도요~!

    최살쾡 님/ 물만두에 들어가는 호박도 채칼로... ^_^
    지름신아~ 지름신아~ ㅋㅋㅋ

    햇살 님/ ^^;;; 그냥 사진빨이 반이예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가운데에는 "르"를 넣어주세요. 베르너채칼. ^^

  • 23. 차이윈
    '11.5.24 9:58 AM

    헉~ 물만두....
    물만두물만두물만두~~~
    오늘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겠는데요.
    책임지셔요.흑..

  • 24. J-mom
    '11.5.24 10:33 AM

    아...정말 모든 재료가 리틀스타님집에만 가면
    럭셔리로 탈바꿈되는듯....
    음....집에 뭔가 있어....
    뭘까? 비싼렌즈?
    ㅋㅋㅋㅋㅋㅋㅋ

  • 25. 부관훼리
    '11.5.24 11:10 AM

    ㅋㅋ 다시보니까 베낭 아니네... ^^;;

    버서볶음은 버섯좋아하는 사월이 보면 달려들어서 드링킹할듯...

  • 26. Terry
    '11.5.24 11:42 AM

    저 만두는 웰케 맛나보이는겨...
    울 엄마한테도 이제부터 만두 저렇게 길게 만들어달랠까부다..
    울 엄마는 언제나 동그랗게 만드시는데..
    (절대 직접은 안 만드는 음식..먹기만 잘 함....ㅠㅠ)

  • 27. 휘어지기
    '11.5.24 1:27 PM

    베*너채칼로 썰면 왜왜왜 부서질까요 나만

  • 28. LittleStar
    '11.5.24 3:33 PM

    차이윈 님/ ^^;;;; 물만두 물만두 물만두... ㅋㅋㅋ

    J-mom 님/ ㅋㅋㅋㅋㅋㅋ 포토샵만 있으면 됩니다!!!

    부관훼리 님/ 티셔츠 귀엽죠! ㅋㅋㅋ 사월양이 버섯을 좋아한다니 맘 같아서는 해주고 싶네요.
    아... 그리고 오늘 쓰신 글... 남편이랑 같이 보다가...
    ㅅㅂㄹㅁ -> 저는 이거 해석을 못했는데, 남편이 알려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erry 님/ 아~~ 더 친해지고 싶은 테리님. ㅋㅋㅋ
    저도 만두는 직접 안 만들어요!!! 그냥 얻어먹는거다!!!

    휘어지기 님/ 그게요~ 처음에 몇 개 밀다보면 썰려서 밑으로 쌓인게 위로 올라오면서 그렇게 되요.
    부지런히 밑에 썰려나간 연근을 치워주면서 썰어보세요~~~~ ^^

  • 29. 무명씨는밴여사
    '11.5.24 4:22 PM

    엄마의 건강요리 마다하고 씨리얼을 저렇게 음미하다뉘.
    표고버섯 볶음 완전 눈에 들어왔어요.
    당장 또 홀그레인 머스타드 사야 되네요.

  • 30. 가브리엘라
    '11.5.24 5:10 PM

    요새 나이먹느라 정신이 가출을 하는지 장보러가서 버섯만 사왔따~~~
    연근은 혼과 함께 가출해서 생각도 안나고..
    일단 버섯 먼저 볶아먹고 연근사러 다시 가겠다.

  • 31. 주씨
    '11.5.24 8:42 PM

    책임지세욧! 저 요즘 옆칸 다이어트 열심이였는데 저 물만두에 꽂혀.....
    퇴근할때 폭풍 장봐 미친듯이 빚어 한사발 만들어 먹었습니다.
    울집 강아지들 너무 맘있다고 반응 뜨거웠지만 난 그저 먹느라... 너무 행복했습니다.
    배 두둘기고 있는 지금 급 후회.. 원망...ㅠㅠ
    미워용. 저 만두 너무 좋아요. 옆칸 포기..... 할 ....까..

  • 32. 가브리엘라
    '11.5.24 10:21 PM

    게시물하나에 글3개 올리기는 처음.
    저녁약속이 있어서 집에 혼자있는 아들놈 스테이크에 버섯볶음해줬는데...전 씨겨자가 그렇게 튈줄 상상도 못했어요.
    따다다닥 얼마나 콩튀듯 튀는지 첨엔 놀랐다가 나중엔 재밌더라구요.
    아들의 평:엄마...시다. 소스가 뭐야?
    씨겨자가 들어가니 새콤한 맛이 나는데 스테이크 소스도 시간이 없어서 그냥 고기만 구워서 A1소스만
    뿌려줬더니 오늘의 컨셉은 신맛이냐고..
    저녁에 나갔다오면서 연근사왔는데 아줌마말이 섬유질이 있어서 채칼로 썰면 괜찮겠냐고하던데 어떻던가요?

  • 33. 파란하늘
    '11.5.25 2:56 AM

    씨리얼을 음미하면서 먹는 모습 정말 귀여워요.^^
    고급스런 자태의 버섯볶음이라... 씨겨자가 비법인줄 몰랐네요.
    눈으로만 물만두 흡입하고 무지방우유 한 컵 드링킹합니다.^^

  • 34. candy
    '11.5.25 7:25 AM

    사진..정면 사진 고마워요.^^*

  • 35. 다이아
    '11.5.25 12:10 PM

    요즘 제가 정말 바쁘거든요..
    그래도 맨날 키톡에 들어와서는 모든 게시글과 댓글 다 읽는다는...
    바쁜 와중에서도 내일 만두를 만들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요.
    만두킬러인 제가 화르륵 의지를 불태우게 만든 님의 만두가 참 맛있어보여요.

  • 36. 변인주
    '11.5.25 4:28 PM

    늦게나마 아드님때문에라도 댓글답니다.

    조그만 발도 너무 귀여운 아가~
    뺨이라도 한번 쓰다듬어주고싶네요.
    자꾸보니 더 정이 들었어요.

    느무느무 구여워요~ ~ !!!!!!

    그리고 딸아이 남친과 부모님 대접하는데
    일등공신인 리틀스타님 레시피
    감사 해요.

    올만에 뇨리 쪼끔하는데 뭐 일케 일이 많은지....
    매일 매일 장하십니다.

  • 37. LittleStar
    '11.5.26 9:52 AM

    무명씨는 밴여사 님/ ㅋㅋㅋ 저희 애들이 씨리얼을 무지 좋아해요. 어제도 저녁밥 한 그릇 뚝딱하고, 자기 전에 또 씨리얼 한 판... ㅜㅜ 홀그레인 머스터드... 혹시 사시려거든... 작은 걸로 사세요~ ^^

    주씨 님/ ㅋㅋㅋㅋㅋㅋㅋ 무지 빠르십니다~! 저희 엄마도 저 날 너무 맛있어서 많이 드셨다가... 어제까지 상태가 별로셨어요. ^^;;;; 우쨔~

    가브리엘라 님/ 약한 불로 하셨으면 별로 안 튀었으려나요? 저는 괜찮았거든요~~~ 그리고 신 맛이 많이 느껴졌다면... 좀 많이 넣은 게 아닌가 싶으신데... 좀 더 해보시면서 입맛에 맞게 머스터드양을 조절해보세요~~~
    그리고 채칼로 썰었는데, 무지 멀쩡했어요. 연근이 무서진 곳이 없다는 전제하에...
    그리고 위에도 적긴 했는데... 다시 한 번 복사해볼께요.
    처음에 몇 개 밀다보면 썰려서 밑으로 쌓인게 위로 올라오면서 그렇게 되요.
    부지런히 밑에 썰려나간 연근을 치워주면서 썰어보세요~~~~ ^^

    파란하늘 님/ 호텔에서 먹은 그 버섯볶음인지 샐러드인지... 암튼 거기에 들어간거라곤 씨겨자 밖에 없더라구요. 근데 괜찮았어요. ^^ 기회되면 한 번 해보세요.
    무지방우유 한 컵으로... 절제 짱이십니다!!! ㅋㅋㅋ

    candy 님/ ^-^ 어떤 정면 사진인가... 했네요. ㅋㅋㅋ

    다이아 님/ 오늘... 만두 만드시는건가요? ^^;;;;; 제가 한 건 아니고, 엄마가 해주셨어요. 저는 그냥 먹기만... 바쁘신데도 키톡과 함께 하시다니 대단하셔요~!!!

    변인주 님/ 아... 결혼을 앞두었나봐요. 부모님까지??? 어려운 자리인데, 제가 올린 레시피 써주셨다니 제가 영광, 감사합니다. ^^;;;; 몇 년 안에 저런 손주보시는건가요? ^_^
    귀엽다 귀엽다 하시면 진짠줄 알고, 매번 사진 올립니다~!!!! ㅋㅋㅋ

    통글통글 님/ 버섯볶음은 진짜 위에 써져있는대로... 하시면 되요. 딴게 없어요~~~ 만두는 뭐... 엄마가 해주신대로 저는 먹을 뿐이고, 레시피는 궁금하지 않고~~~ ㅋㅋㅋ
    통글통글님 댓글에 저도 오늘 아침 빅 스마일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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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74 아카시아 꽃과 고소한 흑미의 만남~ 아카시아 화전 11 원이 2011.05.23 7,526 36
33973 오늘도 길다. 25 꿈꾸다 2011.05.22 12,460 34
33972 안녕하세요~ 10 올리비아 2011.05.22 5,348 30
33971 빵이다.(발바닥에 또 불났다) 19 구박당한앤 2011.05.22 10,848 43
33970 막걸리의 추억 49 아몬드 2011.05.21 7,388 1
33969 파스타가 아니고 떡스타!!!!! 그리고 ........... 14 무명씨는밴여사 2011.05.21 7,892 29
33968 상추 리허설(?) 7 카루소 2011.05.21 7,408 35
33967 난 일년만에 왔다...미안하다 좀 길다.(두꺼비사진조심) 44 차이윈 2011.05.21 14,852 63
33966 4년만에 인사드립니다~ 45 강혜경 2011.05.21 13,806 51
33965 오늘도 왔다(부제:나름 주부놀이) 13 구박당한앤 2011.05.21 9,638 32
33964 맛있는 장조림 만들기 ^_^ 49 LittleStar 2011.05.21 24,050 0
33963 2인용 식탁이다 10 어림짐작 2011.05.20 9,413 30
33962 나는 82생활인 이다. 12 민무늬 2011.05.20 8,633 22
33961 [간단레시피] 2. 비오는 날은 바삭한 부침개 ^^* (고양이조.. 22 네오 2011.05.20 9,851 1
33960 박하맘 쑥개떡 들고 왔어요^^* 49 박하맘 2011.05.20 11,959 60
33959 스테이크.이제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보자! 초간단 스피드요리 스테.. 7 크리스틴 2011.05.20 9,433 18
33958 간단버전 3 . 가리비 다진마늘 찜. 대하 다진 마늘 찜 10 애플 2011.05.20 6,469 21
33957 나는 주부다~~(키톡 데뷔) 17 스콜라 2011.05.20 7,72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