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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난 일년만에 왔다...미안하다 좀 길다.(두꺼비사진조심)

| 조회수 : 14,852 | 추천수 : 63
작성일 : 2011-05-21 13:01:13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짱구
    '11.5.21 1:06 PM

    오세후니에서 사세후니로 한살 내려갔네요~

    이러다 태아후니 될 기세 ㅎㅎ

  • 2. 소박한 밥상
    '11.5.21 1:16 PM

    아들위에 있는 잠팅이 엄마 ~~
    닮았다도 재미있고
    맨날 이상한 걸 먹으라고 준단다. (아이구 나라 지키는 국군장병아저씨여도 아직은 철부지)
    파슬리 얘기, 두꺼비군 or 양 ㅎㅎㅎㅎ

    요리솜씨야 범접하기 어려운 정도란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유머 감각도 훌륭했었나요....??

    체리 아몬드 케잌 정말 비쥬얼 제대로입니다 !!!!!!!!!!
    이렇게 재미나고 유익한 분이 키톡에 자주 드나드셔야 되는데
    나름 댓글 열심히 다는 제가 무용지물 같아 기운이 빠진답니다

  • 3. 콩2맘
    '11.5.21 1:18 PM

    오호호호...차이원님이다.
    님덕에 눈팅장수회원 이참에 그늘 벚었다..반갑다, 진정!!!
    난 차이원님 숨은 팬이다.
    이렇게 올라오게 해 주신 jasmine님께 고마울 따름일 뿐..,,이다 .. ㅋ

    그나저나 포스팅 중 체리 켁이랑 초코 켁 레시피, 어떻게 좀 안돼겠나??..다..ㅋ
    우리집에 군대간 아덜넘은 없지만, 어느 순간 초딩에서 성장을 멈춰버린 다큰 아덜넘이 하나 있다.
    요즘 여성 홀몬 초관지 나날이 자잘한 땡깡이 늘어가는 그넘땜에 머리 아픈 제게
    부디 은혜 한번 베풀어 주시라...다..ㅋ

    마지막으로 부디 자주 자주 와 주솝사...다..ㅋ

  • 4. 에이프릴
    '11.5.21 1:21 PM

    많이 기다렸어요.. 반가워요. 그리고 수고하셨어요^^

  • 5. 진우엄마
    '11.5.21 1:24 PM

    블로그주소좀 알려주세요
    스톡힝하러가게요~~~~

  • 6. 달자
    '11.5.21 1:39 PM

    차이원님!!! 빵만드신다고 바쁘셨군요^^ 잠팅이님이 군대를 가셨구나 !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7. 올리브
    '11.5.21 1:46 PM

    블로그 눈팅만 하다 여기서 댓글 답니다.
    착한 아들 늘 부럽습니다.

  • 8. 푸른심장™
    '11.5.21 2:03 PM

    아들이 없어서 내가 군대에 뭐뭐 보내줄 걱정 없는건 다행.
    딸만 있어서 뭐뭐 보내주는거 눈뜨고 볼 걱정은 안 다행.

    체리 아몬드 케잌 정말 비쥬얼 제대로입니다 !!!!!!!!!! 2222222

  • 9. 나르샤
    '11.5.21 2:27 PM

    우와...방가방가
    저도 숨은팬입니다..ㅎㅎ
    잠팅이군이 벌써 군에 갔군요

    다 전부다 넘 부럽네요..
    솜씨 유머감각 등등...

  • 10. 샐리
    '11.5.21 3:13 PM

    예전부터 차이윈님 글 많이 읽기도 하고
    잠팅이도 아주 잘 알지요.저 혼자^^
    얼마나 요리 잘 하시는줄도 아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분인줄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 11. 꿀짱구
    '11.5.21 3:27 PM

    아아... 저런 것들을 배달받을 수 있다면, 군대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ㅠ.ㅠ
    지금 동네빵집 우유식빵 세 장 씹고 앉았다. ㅠ.ㅠ
    멋지시다. 참말이다.

  • 12. 올리비아 사랑해
    '11.5.21 3:40 PM

    우왕~~~도시속에 사신다니 정말 대박이다...(반말이라 죄송) 도시속에 저런 농사 지을 땅이 있다니 정말 안부러울수 읍따.재벌이신가보다......마늘 석접 심은걸로 봐선 주말농장은 아닌것 같고...
    부럽따....루꼴라도 부럽고 마늘쫑도 부럽고............체리케익 먹은 아드님도 부럽다....

  • 13. 꽃망울톡톡
    '11.5.21 3:56 PM

    당신을 기억합니다. ^^

  • 14. 예술이
    '11.5.21 4:46 PM

    아.. 세상에..
    이러니 jasmine님이 제명이니 뭐니 하면서 떠오르라고 버럭 하실만 하다.
    눈이 호사다.
    기쁘다.
    그리고, 감사하다^^

  • 15. 퍼플트리
    '11.5.21 4:50 PM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밭에 검은 비닐은 무슨 용도로 덮는건가요?
    제가 이번에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하는데 푸성기 좀 키워보려구요~
    화분에 키울지 마당을 까서 키울지 고민이네요~
    전부터 궁금하던 차에 님 글을 읽다 질문드립니다~
    검정비닐을 왜 덮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 16. 겨니
    '11.5.21 5:20 PM

    헉!!! 잠팅군이 벌써 군인아자씨였군요...것두 지금은 일병아자씨?

    그렇다는거슨....잠팅군에게 아직 코페니는 한번도 선물로 못 받았다는 말쌈...???
    갖가지 이쁘니들 예술임다. 잼 털러 차이윈님 댁에 월담해야겠당...ㅋ

  • 17. 수진엄마
    '11.5.21 5:21 PM

    진정 이것이 도시에서 가능한 삶이란 말입니까????? 헉!!!

  • 18. 레몬사이다
    '11.5.21 5:24 PM

    거짓말... 도시한복판에 이런게 어딨나. ㅠ.ㅠ
    진심 부럽다.
    쿠키굽는 실력이랑 온갖 야채들... 키우는게 수준급이다. 한두번 해본게 아닌것 같다.
    근데 루꼴라꽃은 탱자꽃이랑 너무 비슷하다. 이뿌다..

  • 19. remy
    '11.5.21 6:09 PM

    와락!
    우선 반갑다고 하고 싶다... 쑥스럽지만,,, 아는체 한번 해본다..

    반가운게 딱 두가지다.
    그린빈스랑 아스파라거스.
    그린빈스를 좋아해서 색색별로 크기별로 다 심어놨다..
    노란색, 보라색, 초록색,긴거, 짧은거, 덩굴, 왜성, 그리고 붉은색아스파라거스빈스꺼정... 하하핫..
    것뿐인가 스노우피도 심어놨다. 초록색, 노란색,..!!!
    이 구색 맞추느라 2년이 걸렸는데 그래도 하여간 다 모아놓고 심어놓으니 뿌듯하다..
    아스파라거스도 색이 환장해서 보라색으로 뿌려놨더니 손톱만큼 올라와있다..
    이뻐 죽겠다....ㅎㅎㅎ

    그리고.. 마당엘 안나간다.. 관상용이다... 이거가 두번째다..
    나두 마당 가득히 먹거리 심어놓고 거기서 안따먹는다... 캬캬캬~~
    대충.. 채종용으로, 관상용으로 보고 즐긴다... 으헤헤헤~
    올핸 것때문에 욕 무지 먹었다....ㅠㅠ
    것뿐이 아니라 벨지움엔다이브도 심아놨다...-.-;;
    고소한 배추가 나올지 모르겟지만... 그래도 그냥 심어봤다...
    2번 재배해야 하지만 뭐.. 놀고먹는 백수가.....-.-;;

  • 20. 통글통글
    '11.5.21 6:12 PM

    차이윈님 82쿡의 리얼고수라 그간 블로그 자주 스토킹했다.
    내 수준을 잘 아는 나는 리얼고수님의 작품은 감히 따라할 생각 절대 하지 않는다 ㅋㅋ
    나중에 문하생이 되고 싶다. 반갑(습니)다 와락~~~!

  • 21. remy
    '11.5.21 6:12 PM

    위에 퍼플트리님.. 질문에 답변..이라면 이랄까..
    검은 비닐은
    작물도 보호하고, 잡초도 예방하고, 수분조절도 되고, 뭐 대충 그런거..
    그중 제일 좋은 점은 잡초예방.
    비닐 씌운 곳은 잡초가 안나오니 편하죠..
    수분은 비닐속에 수분이 항상 있으니 좀 가물때도 도움이 되구요.
    비가 너무 와서 땅이 질척해서 병충해 오는 것도 좀 방지되구요..
    덕분에 작물이 크는데 도움이 되지요..

  • 22. 수늬
    '11.5.21 6:23 PM

    저도 많이 반갑다...
    글 너무 재미있게 숨도 안쉬고 읽었다..
    오랫만에 오신분들,,,이렇게 키톡 글하나 못올려도 맨날맨날 보고 배우며..
    또한 응원하는 숨은 펜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주시고 자주 와주셔야한다...고~
    당부드려보는 바이다...

  • 23. 무명씨는밴여사
    '11.5.21 6:36 PM

    체리아몬드케익 레시피좀...... 굽신 굽신.
    요즘 여기는 체리가 나오기 시작하거든요.

  • 24. 차이윈
    '11.5.21 8:05 PM

    겨니님:아니,아니 상병 아자씨.
    벌써 일 년이 넘었다.그리고 코페니는 가격 알아보고 기함했단다.
    우리집은 담장도 아주 낮다.

    수진엄마님:저희는 주택가에 살아요.저희 담 넘어 나대지라 가능하고요.^^

    레몬사이다님:수준급이라는 말 울 남편이 들으면 콧방귀뀐다.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ㅠ.ㅠ

    remy님:딱 두가지만 반갑나?? ㅋㅋ
    우선 우리 남편이 덧글을 보고 꼭 친하게 지내란다.
    우리 친하게 지내자.
    그린빈은 나도 노란색 ,긴거 짧은거 ,그린색까지는 심어봤다.
    올해는 중국줄기콩 심어놓았다.잘 자란다.
    버터레터스 한 번 심어놓어 잡아먹어보면 반할거다.
    아..내가 한 수 아니 몇 수 배워야겠다.

    통글통글님:리얼고수 그런 말 들으니 오글거린다.
    무림의 고수도 많고,더군다나 이곳 82에서 나는 고작 풋나기에 지나지 않는다.

    수늬님:이렇게 반겨주실 줄 알았으면 좀 더 자주 올걸..좀 후회가 된다.
    똑같은 글,블로그,카페,82에 도배질 한다고 할까봐 못했다 이해해주삼...

    무명씨는밴여사님:태운버터 100그램,밀가루 한 컵(240미리),아몬드 2/3컵,계란 2개,설탕 2/3컵(좀 줄여도 좋아요)체리주 2큰술,소금 약간.
    체리가 나오는 곳에 사시는 것 부러워요~~

  • 25. 깜찌기펭
    '11.5.21 8:07 PM

    헉...도시한복판에서 저런 농사가 가능했어요...?
    우와아.....ㅎ

  • 26. Terry
    '11.5.21 8:14 PM

    오늘 내가 가락시장가서 샀던 특수야채들이 다 그 댁 밭에 있다니..
    정말 대단하다..
    두꺼비 정말 웃끼다.. 갑자기 그 댁 아들 닉넴 잠팅이를 까먹고 맞아..아드님 닉넴이
    두꺼비였지..하다가 윗 댓글들 보고 아니라는 거 알았다..

    블로그 가끔 가서 레서피 검색해서 잘 쫒아 해 먹는다..감사하다...

  • 27. yozy
    '11.5.21 8:39 PM

    정말 반갑습니다.^^
    아드님 주위 군인아저씨들도
    덕분에 참 행복했겠네요.

  • 28. 콜린
    '11.5.21 9:17 PM

    차이윈 니임~~~ 82서 뵈니 새삼 넘 반갑다. ^^
    책또리상병이랑 같은 내무반 쓰는 군인아저씨들은 전생에 먼 나라를 구했는지 복도 많다.
    Leek까지 구해 심으시고 역시 멋지시다~ (그거 서양부추다 =3=3 ㅋㅋ)
    앵두 완전 맛있겠다~
    ㅎㅎㅎ 제가 사는 데는 법으로 뒷마당에 닭을 못키우게 되어있다. 법을 바꿔서 닭 키우게 해준다고 그런다는데 -.,- 누가 관심있나했더니 차이윈님 같은 사람들인가부다~

  • 29. 다이아
    '11.5.21 9:49 PM

    츄릅.. 체리컵케이크 너무 맛있겠어요.
    우리집 앞이 바로 파리바게트인데.. 저런 맛있는 빵은 없지만 막 사러가고 싶네요.
    두꺼비...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어렸을적에 비만오면 마당에 서너마리씩 나와서 기겁해서는 밖에도 못나가곤 했는데..
    지금 보니 조금 귀엽네요.^^;;

  • 30. jiranp
    '11.5.21 9:49 PM

    나도 로그인한지 한참만이다.
    댓글달면서, ~다~체연습 좀 소심하게 해보려고한다.
    차이윈님글 매일들러보는 카페에서만 보다가 여기서 보니 무지 반갑다.
    모든 군인이 다 이집아들같은 대접받는다 생각하면 오산이다.
    한달에 한번 열씨미 휴가나오는 우리집군인은 "또 휴가냐?"라는 구박받는다
    요즘 열심히 냄비들 지르고있다. 웬만하면 카페등업도 부탁한다.
    .

  • 31. 어림짐작
    '11.5.21 10:33 PM

    차이원님, 아들을 잠팅이라고 하셔서 부러웠는데
    (우리집 13살 짜리는 잠들면 죽을까봐 애기때부터 8시간 이상 자 본 일이 없거든요)
    벌써 군대? 게다가 잠팅이에서 책또리?
    그럼 저도 가능할까요? 나중에 책또리 엄마, 잠팅이 엄마?

  • 32. 서울시tea
    '11.5.22 12:08 AM

    어머나~~~ 이 언니도 한떡하시네요.

    우리 친하게 지내요. ^^++

    유기농작물 공짜로 얻을려구 하는수작 부비부비^^ ㅎㅎㅎ
    나두 배웠슴 ㅋㅋ 여기서......

  • 33. plumtea
    '11.5.22 12:53 AM

    원글이 다체면 댓글도 다체다. 이것은 자게에서 배워먹은 것이다. 키톡님들은 다들 예의가 너무 바르시다.
    차이윈님이 키톡 원글이 일 년 만이시라면 난 키톡 댓글도 몇 달만이다. 사실 거의 매일 오긴 온다. 댓글을 안 달아 문제다.
    두꺼비 사진으로도 처음 본다. 이런 귀한 사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 34. jasmine
    '11.5.22 2:42 AM

    차이윈님, 저도 예의바른 사람이라 오늘만 다체로...
    잠팅이가 군인아자씨가 됐네....다.
    울 아들도 곧 영장 나올텐데....현빈 있는 해병대 가라고 꼬씨는 중...엄마 맞냐...

    그나저나 저 두꺼비...난 무지 귀엽다, 곡물을 키워먹는게 너무 부럽따~~

  • 35. 무명씨는밴여사
    '11.5.22 3:15 AM

    아, 고맙습다. 그런데 태운버터란 데운버터의 오타다? 그렇다면 녹인버터를 말씀하시는 것일 게다. 아몬드 가루를 집에서 만들고 싶은데 생아몬드를 갈아야하나 볶은 아몬드는 갈아야 하나 헷갈린다. 요것도 답변바란다........요. (굽신 굽신)
    체리가 나는 곳이긴 한데 나오는 기간이 짧다. 그래서 시중에 나올 때 실컷 사먹어야 한다.

  • 36. 예쁜솔
    '11.5.22 4:25 AM

    와우~잠수함 출신들 떠오르니 키톡이 확! 달라진다.
    잠수 오래타면 건강에 안좋으니...다들 나와라^^

  • 37. 무명씨는밴여사
    '11.5.22 4:52 AM

    그리고 몇 도에서 몇 분?

  • 38. lyu
    '11.5.22 9:28 AM

    우리는 껍질콩 농사 시작부터 망쳤다.
    이제 종자 구하긴 틀렸고......
    농사는 체질이 아님을 실감한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 39. 차이윈
    '11.5.22 10:10 AM

    다이아님:저 아이는 아예 루꼴라밭에서 사나봐요.어제 저녁에도 나가서 보니까 딱 저 자리에 그대로 있더라고요.거기가 마음에 드나봐요.신기하게도 그 근방의 루꼴라는 벌레를 안먹었더라는~

    jiranp님:부럽다...우리 아들은 같은 도시에 있건만 휴가를 못나온다,윗분께서 휴가를 안내보낸다.다 나가면 누가 나라를 지키냐고 한단다.ㅠ.ㅠ

    두리몽실님:몇 년전 서울올라가 3년 살 때는 무지 신났고 다시 내려오려니 아득했는데,내려와보니 좋다.도시와 시골을 다 누릴 수 있는데다,인터넷쇼핑으로 얼마든지 살거 다사고...그리고 통합시가 되어 더 좋아졌다.ㅎㅎ 그럼,,,,나의 모든 것을 알고 있겠구나? 부끄럽다..

    어림짐작님:우리 아들은 24시간도 잘 수 있는 내공을 가졌어요.고등학교,재수하면서도 하루에 6시간 이상 꼬박꼬박 챙겨잤으니까요.주말에 보충해서 자고...ㅠ.ㅠ
    잠팅이 별명 부럽다시는 분은 또 처음입니다.^^

    서울시tea님:저는 떡은 못해요.^^; 유기농농작물은 셀프수확입니다.ㅎㅎ

    pulmtea님:맞다맞다.답글 달면서 왔다갔다 덧글의 말투에 따라 조정하고 있다.두꺼비 은근 귀엽다.잘 안운직인다.ㅋㅋ 예전에 어디서 주워들은 바론 집에 두꺼비 있으면 좋다고 했다.그래서 기분이 좋다.

  • 40. 차이윈
    '11.5.22 10:19 AM

    jasmine님:군인아저씨 제대할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그리고 우리 둘째도 지금 고1이다.쟈스민님 글속의 고1 아침상 보고 난 격하게 공감하고 있다.우리 딸 역시 밥이 뜨거우면 ㅈㄹ한다.ㅋㅋ
    마늘밭에서 자던 두꺼비 깨운 날은 진짜 웃겼다.눈을 못떠서 게슴츠레...이젠 확실히 겨울잠에선 깬듯하다.나도 귀엽게 보여진다.개구리는 싫은데 이상한 일이다.

    무명씨는밴여사님:태운버터는 진자 태운버터를 말한다.오타 아니다.냄비에 버터를 넣고 갈색이 돌 때 까지 태운다.태운버터를 넛버터라고 한다.버터를 태우면 너트의 향이 나기 때문이다 불순물이 생기는데 조심스럽게 버터를 따라낸다.그리고 아몬드가루는 집에서 낸다면 오븐에서 살짝만 구우면 좋겠다.180도에서 5분 정도? 태우지 말고 노릇하게~ 아몬드를 구운 후에 갈면 더 잘 갈린다.껍질 제거는 힘드니까 그냥 갈겠구나...그럼 아마 색이 진할거다.온도는 180도에서 20분 정도이다.참,반죽은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 1시간 이상 휴지시킨 후 굽는다.

    류님:중국줄기콩 모종낸 것만 20개는 되는데 다 죽였다.발아율은 100%였는데 말이다.그리고 그린빈은 발아율이 10%,그 중에서도 옮겨 심어 살아남은 것이 저거 하나다.
    줄기콩은 그래서 일주일 전에 직파했다.남은 것 몽당 올인했는데 어제 보니까 두어 개 싹이 났더라.ㅎㅎ 일단 기다리시라.내년에는 가능하게 해드릴테니~

  • 41. 강혜경
    '11.5.23 6:58 AM

    차이윈님~우왕~
    이렇게 뵈니...왕창...반가워서 와락~~안아보고 싶네요
    엄마의 정성이 듬뿍 보이는....
    와~~정말 대단하셔요

    10년터울 저희 큰언니도 고무신 까페 회원이셔요~~.
    덕분에 나까지 회원이 되었다는..
    고무신 들어가보면...
    우리나라 모든 부모들이 아들 군대보내놓고 있는듯이 보여서...맘이 짠~~^=^
    잠팅군....철들어서 오겠군요~

  • 42. toto
    '11.5.23 6:24 PM

    실력에 유머감각까지..대단하시다.
    정말 82에는 너무너무 훌륭한 분이 많이 계신다는....

  • 43. toto
    '11.5.23 6:27 PM

    뒤늦게 봤다..제목을..
    <두꺼비사진조심> ㅎㅎㅎ
    나만 웃긴가..

  • 44. 게으른아줌마
    '11.5.24 8:22 PM

    울 아들 가을에 군대가는데~~~
    정말 저렇게 해주면 부대에서 인기짱이겠네요.
    잉 잉
    이제 베이킹도 배워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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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69 파스타가 아니고 떡스타!!!!! 그리고 ........... 14 무명씨는밴여사 2011.05.21 7,892 29
33968 상추 리허설(?) 7 카루소 2011.05.21 7,408 35
33967 난 일년만에 왔다...미안하다 좀 길다.(두꺼비사진조심) 44 차이윈 2011.05.21 14,852 63
33966 4년만에 인사드립니다~ 45 강혜경 2011.05.21 13,806 51
33965 오늘도 왔다(부제:나름 주부놀이) 13 구박당한앤 2011.05.21 9,638 32
33964 맛있는 장조림 만들기 ^_^ 49 LittleStar 2011.05.21 24,050 0
33963 2인용 식탁이다 10 어림짐작 2011.05.20 9,413 30
33962 나는 82생활인 이다. 12 민무늬 2011.05.20 8,633 22
33961 [간단레시피] 2. 비오는 날은 바삭한 부침개 ^^* (고양이조.. 22 네오 2011.05.20 9,851 1
33960 박하맘 쑥개떡 들고 왔어요^^* 49 박하맘 2011.05.20 11,959 60
33959 스테이크.이제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보자! 초간단 스피드요리 스테.. 7 크리스틴 2011.05.20 9,433 18
33958 간단버전 3 . 가리비 다진마늘 찜. 대하 다진 마늘 찜 10 애플 2011.05.20 6,469 21
33957 나는 주부다~~(키톡 데뷔) 17 스콜라 2011.05.20 7,72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