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하다 사오고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 무서워
그래 만들어 보는거야!!!
라고 결심했다지요
일단 새로산 사각 미니머핀틀에
장식없이 한입에 쏙 들어갈 크기로 만들어두고
생크림을 듬뿍 얹어
산을 깍은듯한 모양으로 만들고
장식을 뿌려 주었어요
스페츄라를 이용해 생크림으로 장식했는데
글로 설명하기가 쫌 어렵네요
제가 장식하고도 너무 이뻐 기분이 날아갈거 같았어요
머핀위에 몽글몽글 구름같기도하고
활짝 핀 꽃송이같이도하고
이쁘지 않나요?
머핀은 황치즈머핀이고
생크림은 오렌지향이 향긋한 오렌지콩크를 넣어 엷은살구색이 납니다
쵸코칩 머핀에 흰생크림으로 장식해 보았는데
크림이 깨지고
사진도 이쁘게 안 나오고
쫌 맘에 안 드네요
하지만 머핀맛은 아주 훌륭했답니다
이번에는 모카머핀
커피향은 언제나 어디서나 코를 즐겁게하지요
레이스짜기로 가장자리에 일단 치마를 입히고
그위에 이층치마를 입혀주고
가운데 장미꽃을 만들어 얹어 주었어요
장미꽃짜기도 글로 설명하기는 힘들어요
미니장미 세송이로 장식해 보았는데
좀더 연습해서 세심한 스킬이 필요할듯 하지요?
블루베리머핀에
이번에는 바구니짜기입니다
깍지가 다 갖춰져있지않아
머핀 사이즈에 비해 너무 두꺼운 바구니가 된거 같아요
블루베리가 들어가 레이스나 장미꽃이 거치네요
바구니짜기에 레이스짜기, 장미꽃도 얹어 다양하게 연습(?)해 보았어요
마지막으로 크림치즈머핀에 로얄아이싱으로 장식했는데
썩 맘에 들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이쁘다고 위안하며
심플하게 원형으로 짜서
쩜 쩜 쩜 점을찍고
꼬불꼬불 모양내고
별깍지로 짜서
색색으로 장식하고
뾰족뾰족 꽃무늬에
색색으로 쩜 쩜 쩜
그런데 쩜이 잘 안되요
색색으로 꼬불꼬불
이번에는 이정도에서 만족하고
담에는 더~ 이쁘게 장식해 볼것을 다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