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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미쿡 직원식당 음식 한번 보실레요...? ^^;; - >')))><-

| 조회수 : 20,614 | 추천수 : 1
작성일 : 2010-11-15 11:36:58


한 3~4년전에 다니던 직장의 직원식당음식입니다.
직원이 3,000명정도되는곳이었는데
한국사람은 제가알기로는 3명정도밖에 없었네요.
한국인이 많은 뉴욕인데 0.3%는 꽤 적은편에 속하지요.
아예 동양인도 별로 없었어요.

원래 직장의 사진촬영은 금지인데 짬날때 찍어둔사진입니다.  




굴라쉬

$2.20 (요즘 환율로 약2,500원 정도).

맛은 없지도 않고, 있지도 않고, 그냥 그럭저럭 식당밥맛입니다.



다시보니까 사료같기도하고 ㅠㅠ 레알 느끼하게 보이네요.
데코도 접시도 초라하지만 직원식당에서 뭘 바겠냐능...  ^^
근데 괴기는 정말 많았어요. ㅋ

가격은 밖에서 사먹는것보다 반이하의 가격입니다.

일회용접시는 참 개념 없는듯…





Salisbury Steak

Salisbury Steak (샐리스버리 스테이크) = Hamburger Steak (일명 함박스텍) 의 다른말이지요.
Salisbury Steak 라는 단어는 1800년대 후반,
Oxford English Dictionary 2 ed. 에 처음으로 인용되었다고합니다.



운석이냐...?




햄버거 스테이크는 그럭저럭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건 참 좋아했었네요. ^^



머쉬룸그래비가 잘 어울렸던…




크리미 매쉬드포테이토. 부드럽고 고소~한게 굳입니다.

고물똑딱이로 찍어서 색이 도무지 꽝이네요...






Stuffed Shell

사무실에서  “오늘의 식단”을 보니까 메인메뉴중에 Stuffed Shell 이라는게 있더군요.

머릿속으로는
왕조개 껍데기에 조갯살 잘게 썰은거를
빵가루하고 오븐에서 노릇노릇 구은거...
꼴깍...


그런 상상을하고 카페테리아에 들어갔더니



음... 그게 아니잖아요... ( --);


암튼 싸니까... ^^

미쿡살면서 느끼한걸 잘먹는다는건 축복받은 일이지요.

2,500원



싸이드메뉴는 샐러드바에서 황도 3조각하고 라면땅. $0.60 (약800원)






단면.
안에는 무슨 치즈더라... 코티지던가..?
암튼 고소한 생치즈가 들어있어요. ^^








Monte Cristo 샌드위치하고 Brussels’ Sprout


훼밀리 레스토랑의 MonteCristo는 기름에 샌드위치를 튀기는 방식이 많아서
메뉴보고 윽... 얼마나 느끼할까... 하고 안 먹으려고했는데
이건 기름에 튀겨낸게 아니라 프렌치토스트처럼
계란을 입혀서 후라이판에 구워내서 좀 덜 느끼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Brussels’ Sprout~.




귀엽지요? 뒷맛이 살짝 쌉싸름~한데 그게 맛있어요.  





단면.

포크햄하고 터키햄 + 치즈가 겹겹이 쌓여있네요.






저 뒤에 보이는 소스를 찍어먹음.




샌드위치 $2.00 (약2,400원)
미니양배추 $0.65 (약 900원)








Meat Loaf with Mashed Potato

요것도 직원식당 메뉴중 제일 좋아했던거.



감자는 서빙언니한테 사정사정해서 반 스쿱 더 얻음... ^^;;



$2.60 (약 3.000원)






Pasta (Rotini) with Meat Sauce



1,500원이던가... ^^






Sandwitch

어디선가 사식 들어온거입니다.



총 길이가 약 3m…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난 전 햄 &치즈.

로스트비프하고 터키햄, 포크햄 & 아메리칸 치즈, 스위스치즈가 들어있어요.









치킨 파르메산/ 지티






치킨파르메산은 일반적으로 닭슴가살을 쓰는데
퍽퍽할줄알았더니 보들보들 입에서 살살 녹더군요. ^^



우리돈으로 약 3,400원.






GREEK GYRO SANDWICH



넓적한 피타브래드 + 양고기가 들어있어요.




양고기냄새 별로 안남. 요구르트소스를 토핑해서 냠냠. ^^



한 2,800원…?



Sloppy Joe Sandwitch

직원식당 런치타임은 11:00AM 부터.

칼같이 11시에 갔더니 핫도그 쏘세지가 미처 익지도 않았네요... ^^;;
 






이날 특선(?)은 스로피 죠라는 샌드위치입니다.
간단하게 간고기에 슬로피죠 소스를 섞어 익힌것.



시큼달콤 매콤짭잘한게 맛이란 맛은 죄다 들어있는것 같다.
대충 먹기는 하겠는데 비추... ( --);;
오니언링은 3개가 기본인데 사정사정해서 2개 더 얻어어요. ( ^^)v 
한국살때 교직원식당 영양사언니한테도 굽신굽신하면 생선반토막 더주고 그랬지요. 그언니 예뻣는데… ^^;;

어딜가든 생존력은 좀 있는듯…






Sea Food Plater.
새우하고 가리비조개 관자살 (Scallop) 튀긴거.








TarTar 소스하고 코울슬로









가리비는 5개 달려오는데 작은게 2개 더있네요. ^^;; 
(이것도 사정사정해서 두개 더 얻은거..ㅋ)

$2.90 (약 3,300원)

FIN



반응이 좋으면 다음에 한번 더 올릴께요. ^^;;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국
    '10.11.15 11:41 AM

    1등 도장찍고, 글 읽어야죠 ^^ ㅎㅎ

  • 2. 나탈리
    '10.11.15 11:44 AM

    큭...1등하려고 로긴하다가 미역국~~~
    전 그회사 못다니겄어요. 밥 먹고 싶어서리...ㅡㅡ:

  • 3. 소국
    '10.11.15 11:48 AM

    다양한 메뉴 부럽습니다.....아웅~~^^ 부관훼린님 덕분에(?) 오늘 저밈 메뉴는
    파스타로...흐흐흐....

  • 4. 발상의 전환
    '10.11.15 11:53 AM

    포스팅 보고 냉장고에서 묵은지 꺼내고 싶은 1인.
    느끼한 거 잘 못 먹는 사람은 한국 사는 게 축복...ㅋㅋㅋ
    그래도 살인적인 뉴욕 물가에 가격은 참 착하네요.

  • 5. 지니
    '10.11.15 11:55 AM

    저 3미터짜리 샌드위치, Food Network에서 쉐프들이 경쟁하는 거 봤는데 반갑네요. 근데 그건 6 ft 이라 하던데, 가게가 다른가봐요. 전 그 가게 하나만 그런 거 만드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저 슬라피 조는 도대체 어떻게 먹는 건지 몰라서 한번도 안 시켜보구 안 만들어 봤어요. 먹다보면 줄줄 흘리는 게 더 많을 것 같아요. ㅎㅎ

  • 6. 마이쮸
    '10.11.15 11:56 AM

    그릇만 쪼금 괜찮으면 일류 식당인걸요^^ 싸고 맛있어 보이네요...

  • 7. 김정희
    '10.11.15 11:57 AM

    와..
    근데 다 기름진 음식이긴 하네요.
    저도 그게 참 불만이라는...한국에서 직장생활 하고 싶어요 밥때문이라도.....ㅠㅠ
    저런거 먹다 일찍 죽을꺼 같다는 ㅋㅋ
    요즘도 도시락 싸세요?? 점심값 만만치 않죠....

  • 8. 바히안
    '10.11.15 12:17 PM

    부관훼리님이 올린 글이나 사진으로봐선 미국에서 채식주의자는 도저히 생활할 수 없는
    환경일 것 같은데, 우유나 치즈 계란도 먹지 않는 저 같은 채식주의자들은 어떻게 점심 해결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어쩌면 한국이 채주의자에겐 더 어려운 환경일지도 모르겠네요.
    이상한 선입견과 나와 다름을 미워하는 삐뚜름한 시선 때문에...

  • 9. 디자이노이드
    '10.11.15 12:18 PM

    계산기 두드렸습니다..

    소심하게 0.1%....이거 성골 퍼센트인데요ㅎㅎ

  • 10. 쎄뇨라팍
    '10.11.15 12:26 PM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관훼리님을 안건 큰 행운 ㅎㅎ
    전..stuffed shell에 한표!!!!!!
    사내식당 먹고있는 한사람으로서 절절한 애환(?) 잘 알지요 ^^

  • 11. 원재야
    '10.11.15 12:38 PM

    점심은 밥하고 김치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번에 김장김치 내놓고 있었던거 있는데 약간 익은것잇 맛있거든요

  • 12. 부관훼리
    '10.11.15 12:40 PM

    으읔.. 0.1%... 제가 산수를 못해서 미국에 공부하러 왔었는데 장소를 옮겨봤자
    머리나쁜건 전혀 구제가 안되는군요. ㅋ

    직원식당에는 채식식단도 있어요. 샐러드도 많이있고...
    메인이 3~4개 나오면 베지테리언도 먹을 메뉴도 있어요.
    제가 고기테리언이라 풀종류는 거의 안먹었을뿐... ^^;;

    지금다니는곳은 직원식당이 없어서 요새도 주로 도시락싸가네요.
    그게 편해요. 바쁘니까 나가서 먹을 시간도 없고... ( --)

  • 13. 부관훼리
    '10.11.15 12:42 PM

    한국살때도 김치없이 삼겹살먹을수있는 생존력강한 막강자취생이었던지라... ㅋ
    궁하게 살다보면 아무런 생각 없어집니다.... ^^;;

  • 14. 햇빛사랑
    '10.11.15 12:55 PM

    점심먹는 낙에 회사다녀도 될 정도로 훌륭해 보이네요~^^

    다 맛있어 보여요.

  • 15. 아이둘
    '10.11.15 1:45 PM

    부관훼리님의 사정사정은 미소와 모어 플리즈 정도겠지요?
    좀 배워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6. 보라순이
    '10.11.15 1:48 PM

    대형교회/조중동이하 보수언론/40%강남 일부분/ 노인분들 222222 이번건을보고 앞으로 이들이 추진하는건 반대로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 17. 패딩턴
    '10.11.15 2:22 PM

    예전의 저라면 드링킹할 음식들인데 지금은 못먹을 음식뿐이네요...
    근디..두번째 사진요 삐약하고 우는 것같은 입벌린 모양 같은 건 뼌가요?

  • 18. 설유화
    '10.11.15 2:35 PM

    재미 있어요~~~
    재미있단 말씀드릴려구 로긴했어요 하하하
    그래야 2탄도 올려주시죠~~~ ^^

  • 19. 쫑앤뿡
    '10.11.15 3:07 PM

    사정사정 이란 말이 왜케 우낀가요 ㅋㅋ

  • 20. 애니파운드
    '10.11.15 3:33 PM

    전 저기에 신김치 하나 올려야 다 먹을 수있을것같아요....미국사람들이 김치 맛을 알면 기본 반찬으로 피클이 아니라 김치가 나올것같아요....왜 부관훼리님이 도시락 싸다니는지 알것같아요....부관훼리님의 도시락이 훨 맛나보이네요....

  • 21. 수국
    '10.11.15 3:36 PM

    한국에 저렇게 큰 shell있는곳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저도 저런 요리 만들고 싶은데............ 재료가 없어서..
    ( 요리 못하는사람이 꼭 재료탓 ㅋㅋㅋ)
    미쿡 식당구경 덕분에 항상 잘하고있어요~~

    ㅋㅋ 근데 데워먹는 그 단무지가 그리워요~~

  • 22. jules
    '10.11.15 4:22 PM

    접시모양새가 조금 그렇지만 육식찬양+느끼 좋아라 하는 저같은 사람은...
    저런 직장 다니면 회사에서 쫓겨날지도 모르겠어요. 너무 많이 먹어서...-ㅛ-;
    아마 하던 일 접고 직원식당으로 옮길지도..

  • 23. 피글렛
    '10.11.15 4:24 PM

    부관훼리님 미국 음식 구경은 언제봐도 재밌습니다.
    지난 번에 회사 근처 런치 카트 음식도 맛있어 보이던데요.
    오늘은 매쉬드 포테이토가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느끼한 음식도 부관훼리님 설명과 함께 읽으면 막 땡겨요.

  • 24. 너와나
    '10.11.15 4:58 PM

    잘봤네요.
    저도 보는 내내 김치 생각나서 미쿡서는 살기 힘들거 같아요. ㅎㅎㅎ
    그런데 매일 저런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건가요? 생각만해도 어마어마한 쓰레기.. 후덜덜..
    미국이 일회용품 천국이라는 말 들었는데 실감 ㅎㅎㅎ ^^::

  • 25. 보라돌이맘
    '10.11.15 4:58 PM

    조용히 앉아서 글을 펼쳤다가는
    운석 이야기.. 갑자기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지금 글 쓰면서 생각해도 계속 웃음이...ㅎㅎㅎ

    부관훼리님은 어쩌면 올리시는 글이나 사진마다
    이렇게 재미있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지.^^

  • 26. 알콩알밤이형
    '10.11.15 5:04 PM

    쌀국 라면땅은 무슨 맛일까요? ㅋㅎㅎ..
    삼촌 한스쿱, 몇개더 얻는 기술은.. 혹시 미남계?? +ㅂ+!!!

  • 27. 치타
    '10.11.15 6:40 PM

    앗~ 이리도 감사한 구경을 시켜주시니 고마울뿐입니다.
    저는 만약 부관훼리님과 같은 회사에 다녔다면 부관훼리님의 굽신을 받을 수 있었을법한(- - ;) 영양사를 천직이라고 최면을 걸어가며 일 하고있는 아짐마 랍니다.

    이리저리 떠돌다 지금은 아프리카에서 일하고있는데, 한식관리해주기로하고 입사해서 현재는 한식, 서양식, 앙골라 현지식사를 준비해 주고있습니다.

    다양한 메뉴 제공이라는 지상 과제에 괴로와하며 인터넷을 떠돌아 다니는데, 이렇게 눈이 번쩍 뜨이는 그림 구경을 시켜주시니 황송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따님 사월이 사진만 못한것은 사실 입니다 ㅎㅎ)

    다음 주말엔 저희도 몽테 크리스토를 함 지져 볼라고 조리사랑 머리를 맛대고 구경 했답니다. 바쁘시지 않으시다면 아프리카에서 고생하는 동포들을 생각해서 연재 해주십사 부탁 드릴라고 댓글까정 달게 되었습니다.. 괜찮으시지요?

  • 28. 열무김치
    '10.11.15 7:16 PM

    Brussels’ Sprout 많이 드시면 방귀쟁이 뿡뿡이 되지 않나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3미터짜리 샌드위치 신기하네요 ^^

  • 29. 가을이네
    '10.11.15 7:25 PM

    아~ 베지테리안도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었구나...
    중간에 댓글 다신거 보고 알았음.
    뭐 이런 느끼하고 고기텡이만 파는 식당이 다 있냐고 한마디 쓸라고 하던 참이었는데..^^;;
    아... 난 미국에서 못살거 같음... 저 느끼함 어쩔거임.... ;;;;

  • 30. 오디헵뽕
    '10.11.15 7:34 PM

    0.1퍼센트 말하고 싶어서 앙코르와트 다녀올 뻔 한 일인.....(화양연화 본 분들은 이해하실거심.....) 부관페리님 포스팅 볼 때마다 회그림 너무 멋져서 늘 부러웠는데.... 오늘은 하나도 안부러워요 ㅋㅋㅋ.

  • 31. 푸른나무
    '10.11.15 10:27 PM

    맞아요, 일회용 접시들...
    미국에 사는 동안 내내 저런 일회용품 과다 사용이 맘에 늘 걸렸었는데...일회용 접시, 나이프, 포크, 스푼 등등....
    매 끼니 역시 음식과 뒤엉켜 마구 버려지는 일회용품들...죄악이다 싶어요.

  • 32. mymom
    '10.11.16 12:36 AM

    치타님 짱 부럽삼...

  • 33. annabell
    '10.11.16 7:39 AM

    직원식당에 사람이 넘 많아서 일회용을 사용하는듯,,,^^
    반가운 브라셀 스프라우트 좋아하신다니까 여기 로스터 터키 디너를 좋아하실거 같아요.
    그나저나 솔스버리 스테이크의 이름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요.
    가격은 정말 싸네요.여기선 저 가격으로 먹을수 있는게 샌드위치정도.

  • 34. 블루베리
    '10.11.16 8:23 AM

    부관훼리님,혹시 어제 일요일에 찐빵이 손잡고 맨하탄에 나오셨나요?
    책이 들어 무거워보이는 하늘색 백팩메시고.
    제 옆을 지나가는데 " 어~ 혹시 찐빵이" 하는 사이에 그 복잡한 거리를 어찌나 빨리 걸어가는지
    빛의 속도로 멀어져갔다는 아쉬움이... 그래서 확신은 못하고 이렇게 묻고 있습니다.
    맞다면 찐빵이 많이 컸던데요.바삐 움직이던 부자가 맞을런지 궁금하네요.

  • 35. 마리s
    '10.11.16 9:16 AM

    크학!!!! 다른님들은 느끼해 죽겠다고 하시는데,
    저는 왜 저것들을 모두 다 먹고싶은걸까요 ㅡㅡ;;
    갑자기 저런거만 다 모아서 파는 뷔페에 가고싶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치킨파미지아나가 최고로 좋아요!!
    2탄 기다리옵니다~~

  • 36. 캐롤
    '10.11.16 9:28 AM

    채소 사진 몇 장 올려주셔야 느끼함이 가실 것 같아요.
    전 저렇게 먹고는 못살것 같네요.

    부관훼리님의 뉴욕 생활은 부러운데 점심 메뉴는 별로예요,=3=3=3=3=3333

  • 37. 베티
    '10.11.16 10:10 AM

    전 정말이지 부관훼리님 글이 너무 재밌고 좋아요^^
    글고 오늘같은 이런 미쿡쓰런 식단들... 제 호기심을 마구마구 당기네요^^
    이런 포스팅 종종 부탁드립니다~

  • 38. 에이프릴
    '10.11.16 10:32 AM

    레알 돼지비계 10근...저에겐 느끼할것 같아요. 저는 미국가서 못살것 같아요. ㅠ ㅠ단. 샌드위치는 좀 먹어보고 싶다는...

  • 39. Terry
    '10.11.16 12:41 PM

    와... 음식이 꽤 심하다..고 생각했더니 고것은 부관훼리님이 가져온 음식만 그렇단 말씀? ^^
    평소에 집에서 음식 드시는 거 보면 야채랑 생선도 많이 드시는 것 같은데...훼리님... 마눌님 안 보는 회사 식당에서는 어린아이처럼 드세요. 우하하하...
    다른 것도 보여주삼.. 조 위의 것 중 치킨 파르메잔... 저도 먹고싶네요. ^^ 음식은 접시랑 담음새가 중요하다는 거 다시한 번 느낌. 저 음식들도 좋은 접시에 담겨 멋진 테이블에 촛불아래 있음 맛있어보일 것 같다능..^^ 회사다닐 때 용산 USO 에서 밥 먹은 적 많이 있는데 그 분위기랑 거의 같음. ㅎㅎ

  • 40. 소년공원
    '10.11.17 9:26 AM

    아... 매우 친숙한 모습의 음식이군요.
    저희 학교 식당밥과 싱크로율 90퍼센트... ㅋㅋㅋ

  • 41. kate4624
    '10.11.17 12:26 PM

    스터프트셸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 근데 한국에서 안 팔아요..ㅠㅠ 전 시금치 들어간 거 좋아하는데.

  • 42. 드림맘
    '10.11.17 1:46 PM

    미국의 실용주의가 그대로 보이네요^^
    착한가격에는 내용물에만 최대한으로 충실한 모습들
    한국에서는 저 가격에 저 그림이 절대 나오지 않네요
    뉴육물가가 한국에서는 감히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에 한표!

  • 43. tods
    '10.11.17 6:52 PM

    아아~ 1월부터 미국공립학교 다녀야 하는 울 아들 어쩌나요...^^

  • 44. happymom
    '10.11.20 3:34 AM

    불량쓰레기 기업 농심이군요..
    삼양라면이 독점하던 시절엔 라면값10년동안 동결
    농심이 라면에 뛰어들면서 매년 라면값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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