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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살림23일차새댁 - 두근두근^^ 매일아침 도전!!

| 조회수 : 14,062 | 추천수 : 100
작성일 : 2010-10-19 14:00:54
모두 건강히 안녕하셨는지요~?

일하는 중간중간 들어와서

여러 포스팅 보고,감상하고^^

실력이 안되서 메뉴를 따라하지는 못하지만

아이디어도 얻고~~~~

또 며칠을 열심히 해 먹은 곰씨네집입니다 ㅋㅋ

오...

스압;;;;이 예상됩니다 ㅋㅋㅋㅋㅋ 죄송해요ㅋㅋ



지난 금요일 아침~

만두국을 만들어봤습니다

원래 (제맘대로) 토요일을  (아무의미없이) 만두데이로 지정하려

토욜아침을 만두국으로 식단을 짰지만

지난 이틀간의 돌려막기ㅋㅋㅋ로 금욜 아침에~

단품메뉴는 확실히 시간이 절약되더라구요^^

육수내는 동안에

생애 첫 지단을 부치고...





세상 쉬운 일이 없다는것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얼른 썰어서 무마




김도 잘라서 얹어 놓고 그럴듯하게~


냉동실에 언밥도 하나 꺼내서 데우고

신랑은 4개 전 2개~~~^^


제가 워낙 양이 적어서........가 아니라

만두가 6개 남았더라구요 ㅜㅠ

간단하고 맛있어서 아침메뉴로 자주 애용할듯 싶어요~^^*

출근전 후식으로 플레인 요구르트로 입가심~


신랑이 요구르트를 좋아하는데

시중 파는것은 대부분 넘 달고;;

그래서 요즘 직접 만들어 먹입니다.  (잉? 먹여? 막나갑니다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좀 시큼한지 쨈 섞어서 먹더니 요 며칠은 암것도 안 넣고 잘 먹어요^^





토요일 아침~

냉장고 속에 끝이 누런 브로콜리 한주먹 정도,,계란찜속으로 고고~


원래 닭조림을 하려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내에 할 자신이;;;;

그래서 허브 뿌려 오븐속으로 고고~



침 줄줄 흐르게 했던 경빈마마님의 가을반찬삼형제중~

호박볶음(?)도전입니다!


잘 볶다가

미역국 간보고 계란찜 꺼내고 닭다리 확인하는새에

초큼 지져진;;;;; 호박;;


크래미,브로콜리 넣은 계란찜^^





앗!! 맥주 안주가 왜 여기에 있을까요??


아침부터 닭다리 들고서 씹고,뜯고,맛보고,즐기고~~

실컷 먹고 얼른 준비하고 토요일도 일하러 갑니다ㅜㅠ

신랑님~! 뒷정리를 부탁해~!





토요일 저녁

일끝나고 신랑님이랑 친정가서 딩가딩가 놀다가

차 막히는 시간 피해 집에 느긋하게 오니 10시 반

한 주의 피로를 풀어줄 맥주는 절대 패스할 수 없기에

맥주안주 퀘사디아 조제들어갑니다 ^^

만두국 만들 때 해둔 양념소고기 볶고


또띠아 위에 토마토소스,올리브,할라피뇨,모짜렐라 소고기 올리고


또 모짜렐라 올리고(ㄷㄷㄷ 살찌는 소리;;;;;) 또띠아 덮고~

오븐속으로~





시간이 11시가 넘었지만 모르는 척;;;;



일요일은 시부모님 초대해서 식사대접하기로 한날에요~^^*

미숙한 새댁은 아침부터 준비를 해야하기에

일단 아침 간단히 먹고





저한테 간단히..의 의미는 토스트 한장...이지만

신랑에게는 간단히 3장쯤?....이란걸 깨달았던 큰 교훈 준 아침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아침 먹고 손님접대 필수 메뉴 갈비찜을 시작으로

.
.
.
.
아비규환의 시작 ㅜㅠ

사진찍을 정신도 없이

갈비찜,등갈비구이,찌개 2가지,호박전...등등 자신있는 메뉴들 복습

여유부리다가 마지막엔 눈썹이 휘날리게 집안을 뛰어다니고;;

신랑님하는 제 명령에 1초안에 움직여야하는 노예로 전락 ㅋㅋㅋㅋㅋ




그 메뉴들은 월욜 아침에 식탁위에 환생ㅋㅋㅋㅋㅋ

시아버님께서 아주 맛있다고 칭찬해주신 찌개


소갈비찜


좋아라하는 밥에 뭐 넣기^^

오늘은 밤 넣었구요~~


들깨미역국 도전했습니다.^^

2큰술 넣었는데 담엔 3큰술 넣어야겠어요~


제가 원하던 그 맛!! ^____^



남은 음식들 덕에 딩가딩가 놀면서 국만 끓인 월요일 아침^^





어제 월요일 저녁~

주말에 이발을 못한 신랑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일욜 저녁에 가보니 휴일;;;;)

미용실 예약해서 들러서 머리하고 오라 그러고

집에 부랴부랴 오면서 꽃게탕 끓이겠다 결심합니다 ㅋ


계란찜도 밥솥에 같이 앉히고


전에 엄마랑 끓여본 적 있는 꽃게탕 (한.....4년전인가요? ㅜㅠ)

식단수첩에 적어둔 래시피 참고하면서

무,양파,단호박 넣고 팔팔~


전에 시댁에서 가져와 다듬어 얼린 게 두마리와

일요일에 산 새우들 중 10마리 넣고



오호...제법 깊은 맛이 납니다ㅋㅋㅋ



꽃게탕 같이 먹자고

냉장고속 청하,복분자주님 다 뛰쳐 나왔구요 ^^

제법 많았던 꽃게탕 둘이 국물도 안남기고 싹 해치우며

또 끓여 먹자고 다짐!!!!!




그리고 오늘 화요일 아침~

이제 기상하면 눈비비면서

자동적으로 물올려서 멸치,다시마 육수부터 만들기 시작^^

또 계란찜 올리구요~

진짜 힘 안들이고 거저 생기는 반찬 같아서

자꾸하게 되는 보라돌이맘님의 밥솥계란찜 ^^♥

무,단호박,지난 주말에 산 고등어 넣고


새우배추탕 끓이려고 만든 멸치육수 한국자 훔쳐다가

바글바글~

처음 해보는 메뉴는 잘 될까 싶어 마음이 두근두근합니다 ^^;;;;


배추...

내가 오늘은 너를 꼭 데쳐주고 싶었으나..

언니가 바쁘다 ㅜㅠ

걍 드가라~~


글고 냉장고속 꽤 오래 계신듯한 버섯님들 밝은 세상으로 불러내






새우 딱 두마리 넣고

제맘대로 끓인 새우배추탕(감히 이름까지 창작질ㅋㅋㅋㅋㅋ)

참치액젓으로 간했는데

정말 괜춘했어요 ^____^



졸아드는거 보고 저러다 타는거 아닌가넘 걱정했던 고등어조림


나름 바쁘게 움직였더니 막판에 귀찮아져서

밑반찬도 안꺼내고^^;;;;



오늘도 국물하나 안남기고 싹쓸이하고 출근했어요~


나름 재미가 붙어서

해보고 싶은 새로운 메뉴들도 자꾸 생기고~

냉장고속 사정 봐가면서 깜빡하고 반만 쓰고 버리는 재료 없게 (이미 그런적 있단;;;;)

신경써서 식단계획도 해야하고~

요즘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 기분입니다

등 뒤에 키톡 선배님들이 떡하니 버티시고 계시는 것 같아 든든하고

늘 많이 배웁니다~^^*

오늘도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







힘든일,스트레스 받는 일 있을 때는??
.
.
.
.


확! 물어뜯어버리세요!!ㅋㅋㅋㅋ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돌
    '10.10.19 2:22 PM

    와...정말 예쁜 새댁이네요. 짝짝짝짝!
    아침을 이렇게 꼬박꼬박 챙겨먹고 먹이고 출근하다니...
    귀엽고 기특해서 침이 질질...(아, 죄송합니다.드럽게.ㅋ)

  • 2. 열매열매
    '10.10.19 2:26 PM

    아웅~ 너무 귀여운 새댁! ^^
    어쩜 저걸 다 할 시간이 있으신지 대단해요! 볼때마다~~~
    아무래도 요리에 재능이 뛰어난듯! ㅎㅎ
    앞으로도 재밌는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 3. 써니
    '10.10.19 2:30 PM

    대~~딴하시네요
    저는 저녁에 해도 몇시간 걸릴 메뉴를..그바쁜 아침시간에 해내시다니..
    꼭 데쳐주고 싶었으나 오늘도 어쩔수없이 그냥 드가라~하는 배추와의 대화..심히 공감해요^^
    팬입니다
    기라성같은 보라돌이맘님, 경빈마마님 등이 포진해 계신 키톡에서
    곰씨네님 글을 볼때면 만화처럼 유쾌 상쾌 동질감 제대로 느껴요~
    잼나요^^

  • 4. Jen
    '10.10.19 2:31 PM

    호홋! 나날이 발전되는 곰씨님이군요~짝짝짝! (박수칠 능력자는 아니지만..ㅎㅎ)
    마구마구 메뉴가 늘어나고있어요~~동서양을 넘나드는~ㅋㅋㅋ

  • 5. 애콩
    '10.10.19 2:36 PM

    thym님~
    부담이 많이 되네요..ㅎㅎㅎ
    작년에 드셔본 분들은 겨울에 먹으니까 꿀이 나온다고 하셔서, 저도 그렇게 알고 있어요.
    해마다 가족 먹을거 하면서 조금 더 넉넉히 농사하는거라, 정성 가득 키운 고구마예요~

  • 6. 튼튼맘
    '10.10.19 3:02 PM

    으하하~^0^ 어쩜 이리 귀여우신지요.....

  • 7. 단추
    '10.10.19 3:12 PM

    아웅...
    새댁 음식 솜씨와 더불어 글솜씨도 날로 일취월장이십니다.
    복분자가 마구 뛰쳐 나오고 남편을 1초 노예로 전락시키다니 뛰어난 솜씨군요.
    여기 결혼 15년이 되었어도 1분 노예인데 1초 만에 파바박 움직이다니
    역시 젊어 좋군요.

  • 8. 나는나
    '10.10.19 3:12 PM

    걍~ 드가라....ㅎㅎㅎ
    이말이 왜이렇게 잼나게 들리는지..전의 글에서도 잼나더만 이번에두 잼나네요..
    새댁님 남편은 아무래도 전생에 나라를 구한모양입니다.
    심히 부럽네용..남편분이~
    깨소금 냄새가 여기까지 폴폴 납니다...^;;

  • 9. 오필리아
    '10.10.19 4:00 PM

    결혼한지 15년 넘은 저보다도 훨씬 예쁜, 영양가 있는 상을 , 그것도 매일 아침 차려내고 계시네요.
    전 출근해야하는 아침은 당연히!! 남은거 먹이기 ( 전 영양가 넘치는 음식을 먹여야하는 중학생 아들도 있건만),,, 그것도 남편이 차려서 먹이고, 저녁은 퇴근 늦은 날은 그냥 영양가 있는 음식 사먹이기,, 로 버틴지 어언 몇 달인데...
    심기일전!! 오늘 저녁은 새댁님 처럼 맛난거좀 해 먹여야겠어요.
    그릇도 예쁘고, 음식도 예쁘게 담으시고,, 음~~ 맛나겠어요. 참 보기 좋아요~~~

  • 10. 놀부
    '10.10.19 4:15 PM

    아웅~새댁 넘 예뽀요^*^
    음식과 쎈쓰들이 걍~넘쳐 흘러용
    사랑받는 새댁 모습 그려 집니다

  • 11. 매력덩어리
    '10.10.19 5:22 PM

    곰씨댁~흰자 지단 보고 웃었어요. 예전 나같아서..ㅎㅎ
    참~잘했어요~사랑스러워요~
    좀있으면 내가 한수 배워야할듯..
    저 강아지뼈 똑같은거 나도 미쿡 수퍼에서 사서 우리 강쥐 선물로 사다준적있어요.
    엄청 큰거..여기서 안파는줄알고..

  • 12. 행복한맘
    '10.10.19 5:42 PM

    네네~~예쁘신 새댁님도 안녕하셨죠??오늘도 글읽고 사진보며 잔뜩 미소 머금다 갑니다...에잇!울 아들넘들도 요래 예쁜 색시랑 결혼해야 할틴디...나혼자만의 소망..ㅋㅋㅋ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 13. 춤우는곰
    '10.10.19 6:13 PM

    아침시간에 되게 잘해드시네요.^^
    지단 부치신 것 보고 피식 웃었다가 밑으로 내실 수록 요리 고수의 포스가 슬슬
    느껴지는 게...ㄷㄷㄷ
    예쁘게 사시네요.ㅎㅎ

  • 14. 순덕이엄마
    '10.10.19 6:21 PM

    죄송합니다.
    곰씨네 새댁님글 오늘 역주행 해서 이제서야 다 봤어요.
    ㅋㅋㅋㅋ
    아 잼따~ ^^
    나두 결혼하고 싶다. ㅋ

  • 15. 짱구
    '10.10.19 6:37 PM

    오호호 첫날부터 구독해온 독자입니다!
    그때보다 정말 많이 발전하셨네요~! 띠용 @@
    전 아직 결혼도 안했고 김치찌개 정도나 흉내내는 정도이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막 평가도 하고 그러네요 ㅋㅋ

    정말 처음보다 갈수록 실력이 많이 느신거 같아요~!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 16. 곰씨네
    '10.10.19 6:44 PM

    미돌님~
    안녕하세요~ 저도 키톡오면 늘 감탄하면서 침 질질 ㅜㅠ
    키톡에서는 회원들을 위해 턱받이 공구해줘야합니다ㅋㅋㅋ

    열매열매님~
    감사감사~~^^*
    단시간에 할 수있는것만 골라 도전한다는 엄청난 비밀이 ㅋㅋㅋ
    매일 실기평가(?)보듯이
    뉴스화면 위 구석에 나오는 시간 보면서
    분단위로 시간을 마구 쪼개서 써요~ 허둥허둥대면서 ^^;;;;

    써니님~
    감사합니다 ^^* 사실 그리 대~~딴하진 않아요ㅋㅋ
    래시피들 적어온것 충실히 다 따라보려고 하는데
    배추양처럼 뜻대로 안 될때가 많아요ㅋㅋㅋㅋ

    Jen님
    마구마구 메뉴를 늘려보고 싶지만
    능력 부족 탓에 해보고 싶은건 산더미인데 침만 질질흘리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맛은 그넘이 그넘 같다는 ^^;;;;;

    유쾌한 애콩님!!
    반갑습니다~^^*
    애콩님도 손님은 잘 치르셨는지요~? ^^
    해본 메뉴로만 했는데도 수월하지가 않더라구요~^^ㅋㅋ

    튼튼맘
    실지로는.......ㅋㅋ
    귀엽게 봐주시니 행복해염~ *^^*
    .
    .
    .
    ㅋㅋㅋ죄송 ^^;;;
    요즘은 어려보인다,귀엽다 이런말이 좋은데
    이렇게 온라인에서라도 말씀해주시니 정신이 혼미 ㅋㅋㅋ

    단추님ㅋㅋㅋ
    생명에 위협을 느끼면 반응이 1초만에 오는것 같더라구요ㅋㅋ
    저희 신랑은 15년후 어떻게 될지...
    '배째라'로 나가는 1시간 노예??ㅋㅋㅋ

    나는나님~
    제가 그렇게 몇번 얘기해줬는데ㅋㅋㅋ
    나는나님께서 한번 더 저희 신랑한테 말해주세요~~~~~~!!ㅋㅋㅋ

    오필리아님~
    여기에는 제 식탐이 다분히 작용하는 듯 합니다 ㅋㅋㅋ
    아침엔 이제 저도 배고파서 대충 못먹고ㅜㅠ
    저녁은 거의 둘이 만나 외식하고 ^^;
    기회되면 저녁 만들어 먹으려 애쓰는데 잘해야 일주일에 2번~
    밤에 안주만 열신히 만들어요ㅋㅋ

    놀부님~
    안녕하세요~^^*
    82쿡에서 많이 보고 배운 덕이에요ㅋㅋ
    감사합니다~ ^^*

    매력덩어리님~!
    흰자 지단이 그렇게 뜻대로 안되는 것인지 몰랐어요 ㅜㅠ
    출근하고 나서 시간 날때 바로 '지단' 검색했더니
    지단 아저씨 막 나오고 ㅋㅋㅋㅋㅋㅋ
    담주에 만두국 다시 만들어 먹을건데 그땐 제대로 만들어볼께요^^*
    저 강아지뼈 홍콩슈퍼 출신이에요~ ^^
    한번 사다줬는데 넘 좋아해서
    다음번에 오버해서 5개 사왔다는;;;;;;;

    행복한맘님~~
    말씀에서 왠지 따뜻함이 묻어나서 덧글 읽는 제가 오히려 미소가 저절로~^__^
    행복한맘님께서도 오늘 저녁 따뜻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아 참!! 저는 오늘 찜질방 갈 예정이라 확실히 따뜻하게 보낼것 같아요ㅋㅋㅋㅋ)

  • 17. 곰씨네
    '10.10.19 6:55 PM

    춤우는곰님~
    춤우는 곰은 어떤 곰일까요~?ㅋㅋㅋ
    곰빼밀리 키톡에 참 많으셔요 ㅋㅋㅋㅋ
    지단 사진은 저도 다시봐도 피식입니다
    정말 사진찌고 1초도 방치하지 않고 바로 썰었다는 ㅋㅋㅋㅋ

    순덕이엄마님~
    안녕하세요~? 넘 반가워요~
    키톡에 흘러 들어와
    오늘날 아침밥글 올리게 만드신 분이 순덕이엄마님이신걸 아실랑가 몰겄어요^^*
    늘 좋은 사진,예쁜 천사들 소식
    감사하게 보고 듣고 있습니다 ^^

    짱구님~
    안녕하세요?ㅋㅋ
    조금이라도 나아지긴한겨 맞죠?
    언제나 여유롭게 주방을 지배하게 될지;;;;
    ㅋㅋㅋㅋ

  • 18. 행복한 우리집
    '10.10.19 9:09 PM

    아웅~~ 진짜 이쁜 새댁이세요. 저는 저나이때 요리책보고 저녁을 두시간에 차리는 만행을 일주일쯤 저지르다 지쳐나가떨어졌더랬는데 곰씨네님의 저 지칠줄 모르는 창작열에 경외감을 느낍니다.

  • 19. spoon
    '10.10.19 10:19 PM

    하하~ 볼때마다 궁디 팡팡 해주고 싶게 기특한...^^
    처음 보면서 저리 애쓰다가 빨리치칠텐데...
    그다음은.. 오~ 생각보다 잘하는데~
    지금은 아우~ 기특해...^^;;

  • 20. 끄덕없어맘~~
    '10.10.19 11:47 PM

    대단하십니다~~~
    고소한 냄새가 여기까지 나네요..
    요즘 새댁들은 못 하시는게 없으신것 같아요...^^
    9년차인 제가 할말이 없어지네요.. 왕~~ 부러워용~~
    어쨌든 잘 배우고 갑니다...^^

    참!! 제가 또띠아를 너무 좋아하는데..
    또띠아 피라고 해야되나요?? 속은 만들어서 기냥
    빵에 먹었는데.. 또띠아 피는 어디 파나요??
    잘 못 본것 같은데... 혹시 알려 주실수 있으시면 가르켜 주세요..

    감사... 꾸벅~~~

  • 21. 건강
    '10.10.20 1:06 AM

    ㅅㅇㄱ가 누구에요?
    완전 궁금해요

  • 22. Ji
    '10.10.20 5:19 AM

    아 저 외로운가봐요ㅠㅠㅠㅠ 저도 이렇게 알콩달콩 음식 준비하고 같이 먹을 사람이 그리워요~

  • 23. 마리s
    '10.10.20 5:32 AM

    와우~~
    이젠 살림..일차새댁 떼버리고,
    고수의 아침..일차로 붙일날이 머지 않은듯..ㅋ
    정말 결혼하기전에 요리 안해봤던거 맞으심??
    역시 요리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 잘 한다는 말이 맞는듯^^
    계속 지금처럼 행복한 신혼 *^^*

  • 24. anabim
    '10.10.20 7:58 AM

    곰씨네 새댁님~인간적으로 우리 이러지 맙시다.
    새댁이면 새댁답게 아침은 뉴요커처럼 인디안밥에 우유!!!(나 어디서 이거 봤당) 저녁은 퇴근길에 대충 때우고 들어오라고요

    가끔 여기 들여다보는 울집 남편은 어쩌라구요
    어째 요즘 눈꼬리가 올라가고 입을 댓발 빼물더니만 이 새댁때문이었고만...또띠아 먹고 싶다는 아들놈에게 그건 전문점에서나 파는 것이라고 소리를 빽 질렀는데 이걸 우째!
    우리 부부 사이를 갈라놓으시려는 것인가요?? ㅋㅋ
    미안타~여보!! 아들아, 미안! 암만 그래도 난 저리 못한다
    (혹시 남는 여동생 있으신게라???)=3=3=3=3=3=3=3=3=3=

  • 25. 보헤미안
    '10.10.20 9:29 AM

    새댁계의 보라돌이맘님인가요! 어쩜 이렇게 부지런하고 꼼꼼하신지, 저도 신혼때는 이랬다며....오늘도 아침 먹기싫어 숟가락 들고 염불외는 남편 확 째려봤더니 겨우 반그릇 먹고 가던데. 이렇게 차려주면 잘 먹을런지 ㅠ.ㅜ 여튼 참 대단하세요 ^^

  • 26.
    '10.10.20 9:39 AM

    진짜 대단하세요!
    전 결혼 3년째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밥 차릴 생각 처음 한달정도 했나? ㅋㅋ

    오늘 아침에 남편이 계란 후라이 하나 없다며 투덜거리고 나갔는데....
    진짜 반성하게 되네요. T_T

    남편.....나도 마음으로 노력은 해볼게.....행동이 될지는....(쿨럭)

  • 27. 다이아
    '10.10.20 10:29 AM

    전 결혼 13년차 임에도. 아침은 1식 3찬을 고집(?)합니다. ㅋㅋ
    국물없이 볶음밥 줄때도 있고 계란후라이에 김만 줄때도 많은뎅...
    오늘 아침은 김자반에 비벼서 김치하고만 먹였어요.

  • 28. 혜현맘
    '10.10.20 11:55 AM

    정말 요리솜씨가 일취월장 하는군요.^^
    글도 유쾌하게 잘 쓰시고, 정말 사랑스런 새댁이에요.
    귀여운 슈나 사진도 깍두기로 자주 보여주세요~

  • 29. narie
    '10.10.20 4:07 PM

    아 아직도 발랄함을 잃지 않으셨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달걀지단.. 으.. 저 새댁시절 정작 잡채는 30분만에 만들었는데 이 망할눔의 지단을 만드느라 1시간 걸린 기억.
    그 후론 절대 안해요. 82에서 보고 배워 했는데도 솜씨가 그지경. 이제 달걀지단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요. 화딱지..

    그리고 순덕이엄마님. 결혼하고 싶으시다니. 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 naness
    '10.10.20 4:14 PM

    새댁 맞으세요?? 와 정말 존경스럽네요

  • 31. 좌충우돌 맘
    '10.10.21 12:26 AM

    오호...

    일취월장이라고 쓰고 싶지만, 아무래도 예전 내공이 있는듯.
    저녁 반찬으로도 하기 어려운 이 음식들을 아침에?

    사랑의 힘이 새삼 느껴집니다.

    홧팅!!

  • 32. 곰씨네
    '10.10.21 12:16 PM

    행복한 우리집님~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시간이 딱 40분~50분으로 한정되어 있으니까
    막 쫒기듯이 하다보니 더 악착(?)같아지는것 같아요 ㅋㅋㅋㅋ

    spoon님~ㅋㅋㅋㅋ
    저도 처음에
    포스팅 두어번 하고 사라지게 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에
    스스로 걱정했어요 ^^;;;;;;
    근데 이제는 해보고 싶은 메뉴가 많아져서
    어쩔 수 없어요 ㅋㅋㅋㅋㅋ

    끄덕없어맘님~
    또띠아는 대형마트가면 팔아요^^
    빵보다 얇아서 많이 먹게 된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ㅜㅠ

    건강님~
    결혼전에도
    아침에 보고 나온 강쥐녀석 저녁때 되면 보고 싶어 몸서리쳤는데ㅜㅠ
    주말에 보는데도 보고파서 미치겠어요
    거대 뚱땡이 슈나 ㅜㅠ

    ji님~
    음식 준비해놓으시면 저라도 가서 알콩달콩 먹어드릴까요?ㅋㅋ

    마리s님~
    앗!! 이런 찬사를!!!!
    (저 완전 좋아서 키득대고 있어요~ㅋㅋㅋㅋ)
    결혼전에는 3년 전 쯤 베이킹을 신나서 했었어요~
    인터넷으로 보고 배워서 퇴근하고
    일주일에 2-3번씩 주구장창 케익 과자 굽다가
    계속 살찌는 남동생때문에 ( 그때는 신랑 만나기 전 ㅋㅋ)
    엄마한테 주방에서 쫒겨났다죠 ㅋㅋㅋ

    anabim님~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anabim님 때문에 한참을 배꼽 잡았어요ㅋㅋㅋ
    인디안밥에 우유~~~는 맛있을 것 같은데 ㅋㅋ
    전 이제 뉴요커가 되기에는 아침밥 뱃고래가 넘 커진뇨자에요 ㅋㅋㅋ

    보헤미안님,복실님~~
    아이고~ 아이고~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
    앞으로도 화이팅이요!!

    켁님~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본인의 식탐이 다분히 많이 작용하는 듯 합니다 ㅋㅋㅋ

    다이아님~!
    오~~닉네임이 럭셔리 하셔요~ @.@
    1식 3찬 ㅋㅋㅋㅋ
    먼가 확고한 의지~
    엣지있으십니다 ^______^
    (근데 글고 보니 김자반 먹고 싶네요 ~~~~)

    혜현맘님~
    사진기술이 일취월장하는 듯 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울 뚱뚱이 슈나도 예뻐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narie님~
    안녕하세요~^^
    저 지단....
    오늘 아침에 만두국 먹었는데.....지단 부쳐볼까 하다가
    만두국에 휘휘 풀어 넣었다는 ㅜㅠ

    naness님~
    감사합니다^^*

    좌충우돌맘님~
    안녕하세요~^^*
    베이킹은 재미나서 좀 했었지만 밥이나 찌개는 결혼하고 스타트~
    (먼가 변명 해명하는 듯한?? ㅋㅋㅋㅋ)
    제가 전공 특성상 학부때 워낙 실험을 많이 했는데
    음식 만들기도 워낙에 실험하고 비슷한 것 같아요~
    졸린 수업 듣기보다 실험 좋아하던 저는 음식하기도 재미있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홧팅!!!^^*

  • 33. 맛난거
    '10.10.21 3:34 PM

    새댁이시고 또 출근하느라 바쁘실텐데, 정말 바지런하시고 솜씨도 좋으신 것 같아요. ^0^
    부럽습니다. ㅠㅠㅠㅠ 남편분이 정말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듯해요. (남편아 미안타~~~)
    저도 여기서 자주 뵙고 부지런함을 배워서 맛난 밥상 좀 차려야 겠습니다.

  • 34. 아가야
    '10.10.22 7:19 AM

    아침부터 닭 구이.. 제 새댁 때 모습 ㅋㅋ 예쁘세요.. ㅎ 그릇이 참 예쁘네요.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가격은 어떤지 알려주세요~~

  • 35. 한국화
    '10.10.23 6:20 PM

    너무 잘하고 있어서 할말이 없네요...재미있으시겠어요..더 예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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