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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단하게 먹고 삽니다.

| 조회수 : 14,848 | 추천수 : 129
작성일 : 2010-10-07 15:20:43

마눌님께서 단호박 샐러드가 드시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당연히 해드려야죠

단호박 찌고 ,

감자 찌고 ,

마요네즈랑 , 사과랑 넣고 잘 으깨고 있는데...

소금을 설탕인지 알고 넣어 버렸죠..T.T

빼고 빼고 빼고 하는데 짠거에요

어쩌겠어요?

다시 감자 더 삶고 호박 더 찌고

결국 또...며칠 먹을지 알 수 없는 양이 되어 버렸어요

결국 빵에 샌드위치 식으로 싸서

마눌님 회사 동료 분들에게(?) 호의 아닌 호의의 샌드위치를 선물하게 되었네요






16주차에 들어서더니  요녀석 코까지 보이네요 :)

마눌님과 함께 목표가 하나 생겼어요



우리 아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서울을 벗어나자 라는 목표가 생겼어요

올해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 할거에요

방통대 농대 1학년에 입학하려고 합니다.

목표가 뜻대로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야겠죠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로니카
    '10.10.7 3:32 PM

    어머머.. 귀한 새생명이군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길~~!!!

  • 2. 마야부인
    '10.10.7 3:38 PM

    축하드려요~~~~~
    아기를 위해 목표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3. 가브리엘라
    '10.10.7 3:48 PM

    아주 많이 축하드려요.

  • 4. 보라향
    '10.10.7 3:55 PM

    아웅~^^ 추억만이님 쥬니어2세..
    무한 기대되는데요ㅎ
    목표 분명히 이루실 겁니다
    건강한 아가와 이루실 목표 미리축하드려 보아요~^^*

  • 5. 곰씨네
    '10.10.7 6:05 PM

    아가사진에 두근두근~!! 행복만 가득하세요~
    전부터 행복만이 님 포스팅 보면 정말 대단하시다~~했는데
    정말 자상하신 남편~ ^^
    새로 시작하시는 공부도 축하드려요~!! 화이팅!

  • 6. hoshidsh
    '10.10.7 8:46 PM

    아옹....귀여운 아기 너무 기쁘시겠어요.
    새로 시작하시는 공부, 추억만이님이라면 능히 해 내실 것으로 믿습니다.

  • 7. 맘스타르트
    '10.10.7 10:09 PM

    먼저 축하드리고요~^^*
    그럼,,,,귀농을 꿈꾸시는건가요~??
    꿈을 가지고 그꿈을 이루기위해
    하나씩 하니씩 현실화 시키는일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8. annabell
    '10.10.7 11:21 PM

    많이 축하드려요.
    아기소식 들으면 저까지 행복해져요.
    아이를 위해 탈서울하시는 계획 꼭 이루시길 바래요.
    꿈꾸는 분들은 아름다운거 같아요,왜냐 그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니까
    삶이 더 가치있게보여 아름다움이 그 삶에 녹아나니까요.

  • 9. 또하나의열매
    '10.10.8 5:24 AM

    축하드려요~
    태아 사진 보니까 저까지 흐뭇해집니다~ ^^
    제 친구부부는 몇년전부터 텃밭농사하시는분 일 도와드리며
    귀농을 준비하더니 올해는 그 텃밭 근처로 아예이사를 갔어요.
    30대중반인 젊은 부부인데 본격적으로 귀농준비를 하더군요.
    현재는 각자 직장을 다니면서 귀농 관련된 책도 많이 읽더라구요.
    젊을때 귀농을 하면 성공확률이 훨씬 높다고 들었어요. 꿈을 이루시기를...^^

  • 10. 예쁜이
    '10.10.8 8:50 AM

    어머,축하드려요.^^

    재미있게 사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아요.

    앞으로도 즐겁게 요리하셔서 부인께 사랑받는 낭군이 되시길...바랍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ㅠㅠ너무 바빠지시는 것 아니신지?ㅎㅎ

    참,맞아요 .호박은 속이 아래로 가게 찌셔야 더 달고 물이 안생기고 맛있어요.

  • 11. chss
    '10.10.9 10:57 AM

    좋으시겠어요, 저는 우리 아기 키우면서 이렇게 이쁜애 인줄 알았더라면, 뱃속에 있을적에
    너무 이뻐했을거 같다 란 생각 요즘 자주 해요, 뱃속에 있을적에는 빨리 나오면 이뻐해줄텐데 싶고 ,
    실체를 잘 모르니 힘들었는데, 그시절도 그립네요,

  • 12. 수늬
    '10.10.11 12:32 PM

    축하의 뜻 가득담아 추천한방입니다..^^

  • 13. 독도사랑
    '11.11.17 3:42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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