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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도미낚아왔어요 + 일식집 안부러운 저녁식탁. 인증 ㅋ + 스압 - >')))><-

| 조회수 : 13,437 | 추천수 : 122
작성일 : 2010-09-06 11:55:05




예전엔 일주일에 4~5번은 갈정도로 참 많이 낚시를 다녔는데
직장을 시내로 옯기면서 (옮기면서?) 출퇴근 4시간의 압박으로 낚시는 거의 포기상태였지요...

해변에 앉아서 빈둥빈둥하는 낚시도 좋지만
한번하는거 좀 확실하게 낚아보고싶어서
오랜만에 배낚시로 결정 !!

동네에서 출항하는 낚시배를 탔어요.
기상 5시반. (놀때는 상당히 부지런해집니다)
아침 7:00출항 - 오후 3시귀항. 요금은 $60 (약 7만원)   



날씨 맑음. 파도 0 m. 

저 뒤로 구불구불 20분정도 나가면 바다입니다.

요트가 많네요.
저도 한대 있기는 있는데 바빠서 탈새가 없다보니까 접어서 차고에 들어있다능... ㅋ
(쉿. 접는 요트도 있어요)





바다위의 주유소입니다.







구름한점없네요.






약 70인승인데 평일이라서인지 한 20명정도 탄듯... ^^

낚시배는 주말엔 미어터져서 안탑니다.
자리도 비좁고 옆사람하고 줄도 자꾸 엉키면 난감하지요.



출,회항때하고 포인트이동할때는 대부분 선실에 들어가있는데
이날은 바닷바람이 너무 좋았네요. 내내 밖에 있었어요.




그날 성적이 좋건말건 늘 첫타자로 낚아올립니다. ^^




가을전후로해서 뉴욕의 롱아일랜드에서는 꽤 잡히는 어종인데
Porgy 라고하는 도미의 일종입니다. 흑돔이라고도하지요.

해마다 규정이 바뀌는데 올해는 28센치이상입니다.
미달이를 가지고가다가 해양경찰에게 적발되면
선상낚시인경우 선장에게 말도안되는 황당양의 벌금이 부과되기때문에 
규정은 상당히 엄격하게 지켜집니다.  



미끼를 갈고 다시 낚시대를 그리우니 이번엔 뭔가 다른게 걸렸네요.
도미는 툭 투툭 툭툭툭하고 잡아당기는데 이건 툭. 슥~하고 끌고갑니다.

아싸~ 이건 뭔놈이냐... 하고 슬슬 끌어당기니까 묵직한게 올라오네요.

Sea Robin입니다 !!
올라오면 꺽꺽거려서 한국말로 꺽지안줄 알았더니 성대라고하는 물고기랍니다. ^^;;

이렇게 큰건 처음봅니다... ^^
원래는 10cm이하인넘들이 주로 올라오고 미끼만 축내서
이동네 낚시꾼들은 다들 싫어하는데
이렇게 큰게 올라오니까 생각이 좀 달라지네요... ㅎㅎ



오늘은 인증 막 날리네요. ^^;;


물론 입짧은 미쿡잉간들은 버립니다.
미쿡사람들에게 슈퍼에서 못본 물고기 = 못먹는거.
저는 중딩생물책에 나오는 마린바이올로지 = 오늘의 저녁.  

집사람한테 전화를해서 "Sea Robin 큰넘을 낚았는데 어떻게 먹는건가 검색좀 해두라능... !!"
라고 부탁을 해둡니다.

물고기가 펄럭거리니까 이상해요. 니가 새냐.



낚시꾼달고 날라갈기세.jpg




일단 두마리를 확보해두고 이젠 느긋하게 낚는겁니다.








서너마리 낚다가  12:00

낚시대 접고 점심.




마눌이 만들어준 샌드위치.
다른건 그저그런데 샌드위치하나는 잘만듭니다.
토스토한 식빵에 햄하고 치즈, 양상치가 들어있어요.
보기겐 저래도 꽤 맛있다능. ^^






도미: 28cm 이상급 9마리,
거대한 성대: 3마리.

중짜 아이스박스로 중간정도 찬거니까 양호한거죠..? ^^;;




Sea Robin은 먹어본적이 없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회도 좋고, 튀김도 좋고, 조림도 좋고 다방면의 요리가 가능하더군요 !!

귀찮으니까 큼직하게 썰어서 회님으로 나가는겁니다.



성대회.




이거슨 도미회.



살짝 쫀득하면서 은은한 단맛도 나는듯한... 역시 도미는 회가 최고네요.




이건 도미 유비끼.
껍질을 남겨서 회를 뜹니다.
팔팔끓는물에 2초정도 살짝 데쳤다가 얼음물에 빨리 식힙니다.
토치로 표면을 굽기도 하지만 유비끼는 이게 정석.



껍질도 고소하고 속살도 맛있고 참 감칠맛이납니다.




회뜨고 남은 머리하고 아가미쪽 살은 매운탕.. 이 좋지만 애들이 있으니까 된장국. ^^;;



국물이 시원~~하지요.




애기때부터 생선을 자주먹어서 가시바르는것도 잘합니다.

도미는 가시가 억세서 발라내야하지만 꽁치같은생선을 먹을때
전 애들에게 "가시는 잘 발라서 먹어라~" 하는데
애엄마는 "가시는 꼭꼭씹어먹어라~"라고 가르칩니다.
가시는 안먹는게 좋을듯...



눈알 빼먹는중... ( --);;

전 식성이 좀 엘레강스해서 눈알은 못먹는데 이집 여자둘은 몬도가네네요.












설명이 필요없는사진들 나갑니다.















솔직히 집에서 이렇게 먹다보면 웬만한 일식집은 부럽지 않아요... ^^;;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둘
    '10.9.6 12:03 PM

    늘... 즐겁게 사시는 것 같아 부럽네요.
    생선을 썩 좋아하진 않지만... 낚시는 재밌을 것 같다는...

  • 2. 하백
    '10.9.6 12:06 PM

    헉 !!!!!!!!
    회 먹어본지가 언제란 말이던가......................
    배고파 죽을꺼 같은데 딴거말고 회 먹고 싶네요

  • 3. 꿀짱구
    '10.9.6 12:06 PM

    아니 로긴하는 사이에 1등을 놓쳤;;;;;ㅋㅋㅋㅋㅋ 집착을 버리좌!!!!!!!!

    낚시군달고 날라갈 기세에서 뿜었습니당;;;
    저 사는 곳은 내륙이라 싱싱한 회 구경하기가 대략 어려운지라
    심히 부럽사와요;;;;

  • 4. 프리
    '10.9.6 12:11 PM

    군침만 줄줄~~~ 부럽사옵니다.....

    낚시를 해서 싱싱한 생선을 잡아올리는 솜씨도 그러하지만...
    그보다는... 잡은 고기를 정겹게 드시는 모습이 더욱... 좋아요...늘 행복하신 모습....보기 좋습니다.

  • 5. 카라멜
    '10.9.6 12:44 PM

    보는 내내 침이 꿀꺽.........아....먹고 싶어요.....저 두툼한 회......
    항상 잘 보고 갑니다....

  • 6. 생강
    '10.9.6 12:47 PM

    저 가난한 유학생인데 회먹고 싶어요ㅜ

  • 7. 308동
    '10.9.6 12:52 PM

    생선눈에 몰입한 시월이 눈이 너무 예쁘네요,, 월요일에 시월이를 보니 일주일이 잘 흘러갈듯~~~

  • 8. 만년초보1
    '10.9.6 1:08 PM

    다른건 그저그런데 ( ) 하나는 잘만듭니다.
    ( ) 안에 뱅만게 들어가심서. ㅋ
    사월이 식성 정말 용감하네요. 생선 눈알 파먹는 청순 소녀는 첨 봐요.

  • 9. 조기
    '10.9.6 2:40 PM

    머쪄부러요~~물고기 낚아서 회로~~
    뉴욕 뜨기전 물고기 잡아봐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마구 드는데요 ㅋㅋ

  • 10. j-mom
    '10.9.6 2:43 PM

    흑흑...Sea Robbin의 화려한 모습과 달리 눈알이 너무 착하다 하고 느낀순간....스크롤바 내리니 눈알 먹는 사월이....ㅋㅋㅋㅋ

    생선보다 더 눈에 띄는게 있었으니 그거슨 하얀 쌀알....너무 맛있게 보여요....무슨 고시히가리 같다능....ㅎㅎ

  • 11. 부관훼리
    '10.9.6 2:57 PM

    아이둘 : 너무 바쁘면 사는게 재미없을것 같아서 바쁜거 싫어해요... ^^;;

    하백 : 저두 그래요. 요리사이트 보다가 한동안 안먹었던게 올라오면 갑자기 먹고싶어져요. ㅎㅎ

    꿀짱구 : 전 혹시나 내륙으로 이사간다면 제일 걱정이 낚시못가는거예요. 자주가지도 못하면서 말이죠.

    프리 : 잡아온건 감사하게 싹싹먹어요. 먹고살려고 낚시간다는... ㅋㅋ

    카라멜 : 저도 오랜만에 먹은 싱싱한회라서 정신없이먹었어요. ^^;;

    생강 : 어흑 가난한 유학생... ㅠㅠ 저도 학생때 중국사람이 하는 제일싼 런치부페가서 감동했는데... ㅠㅠ

    308동 : 매번 화요일이나 수요일 포스팅했는데 내일이 공휴일이라 하루 빨리 올렸어요. ㅎㅎ

    만년초보1 : 원래 잘하는게 없어서 그래요... ㅎㅎㅎ 사월인 아주어릴때부터 제가 잡아온 생선을 저렇게 먹었어요... ㅎㅎ

    조기 : ㅎㅎ 뉴욕에 사시나봐요. 찾아보면 낚시갈때가 정말 많아요.

    j-mom : 와~ 저거 코시히카리 맞아요. 예리하시네요. ^^;;

  • 12. 부리
    '10.9.6 3:21 PM

    사월이는 있지만 찐빵이가 없으므로 무효!!
    그러므로 낚시하신것도 도미 드신것도 무효!!ㅋㅋㅋ

    오늘 부관훼리님은 배타고 바다구경만! 하신거임..
    억울하심 창고에 있는 요트 펼쳐서 다시 낚시 하시덩가여~^^

  • 13. 로즈
    '10.9.6 3:35 PM

    저도 미국살때 바다낚시 가족끼리 한번 간적있어요.

    광어철이라고 잔뜩 기대 만빵하면서...롱아일랜드 어디메쯤이었는데요...

    선장왈...
    자기가 배타고 오늘같은 날 처음이라고...
    (울 남편 통역 ..^^:)

    연휴였는데...꽉채워서 떠난 배에 아무도 잡지 못했어요.

    아..울 남편이 가오리 비스무리한거 낚었는데 작아서 놓아준것이 다....

    암튼 부관훼리님 성공 인증샷 잘봤어요.

  • 14. amenti
    '10.9.6 3:46 PM

    으음....
    십불짜리 6장과 간단한, 그러나 치즈를 햄위에 살짜기 녹여서 맛있게 만든 샌드위치 들려서
    등두들겨 잠시 내보내면
    아이스 박스에 100% 자연산(저기 커다란 놈은 혹시 인근 양식장에서 그물뚫고 탈출 ?) 도미를 우글우글하니 저리 낚아와서
    손질, 회로 변신시켜서 저녁상까지 차려는것 도와주시는 부관훼리님을 남편으로 두신 마나님--- 우왕, 정말 부럽군요.

    횟집가면 물고기 눈은 깻잎(큰눈)이나 마늘편(작은눈)으로 살포시 가려주는 저와는 달리
    사월이는 역시 어부(낚시꾼)의 따님다운 포스가 솔솔...

  • 15. 조아요
    '10.9.6 4:07 PM

    헐 부러워죽었슴당--;;

    유비끼는 껍질손질하고 뼈와 살을 분리해;;;;;;;;;;;주고
    끓는 물에 샤워하고 다시 얼음물 담금질??
    맞나요??
    아니면 통으로 끓는 물로 샤워인지..

    해먹을거냐고요?
    아 아니구요 그냥 궁금해서요..

    그나저나 사월이 짱.
    오빠보다 다이빙도 잘하고 생선눈깔까지 파먹는 -_-bbbb

  • 16. 난다
    '10.9.6 4:22 PM

    저도 뉴욕살때 롱아일랜드 어딘가서 출발하는 한 나절짜리 낚시배 타봤었는데 친구들 열명이서 두 마리 잡았던 슬픈 추억이 있어요.
    이걸 누구 코에 붙이냐고 방생하고 왔지요.ㅎㅎ
    아, 옛날 생각나네요.

    이놈의 뉴욕병은 가을만 되면 도지는 것 같아요.^^*

  • 17. 레모나
    '10.9.6 4:57 PM

    이번 주말에 우리 남편도 배 태워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18. 마리s
    '10.9.6 6:40 PM

    오~~ 정말 배낚시 요금이 아깝지 않은데요~
    가까운데 살면, 낚시비용 반 대드리고, 저 포획물 좀 나누고 싶단...ㅋㅋ
    마지막 마끼 정말 예쁘게도 마셨네요..
    저걸 먹겠다고 손내미는 아가가 너무 귀여워요~~ 누굴까???

  • 19. 비오는사람
    '10.9.6 8:55 PM

    Sea Robin.. 이 물고기.. 보고 헉 했네요.. 전 왜이리 무섭다고 느껴지는지...
    사월이의 식성 너무 맘에 들어요!~~ 전 저렇게 씩씩한 어린이 너무 좋아요 ^^

  • 20. 소박한 밥상
    '10.9.6 9:40 PM

    놀때는 상당히 부지런해집니다.......급동감 !!!!!!!!! ^ ^
    이거 하나~~ 씨리즈는 여러번 봐도 볼때마다 재미있네요. ㅎㅎ
    7만원 참가비 본전은 뽑으신 듯... ??
    등수 매겨서 상품 주는 그런 건 없나 보네요.
    접는 요트 잠시 믿을뻔 했다는.....

    저도 어릴땐 생선 눈알 고소해하며 집중해서 먹곤 했는데
    오히려 커서는 채식주의자로 변했답니다

    물고기야 한번 몸부림을 쳐라 ~~
    자알 생긴 사월이 아빠 한번 보자꾸나 ~~~ ^ ^

  • 21. 부라보콘
    '10.9.6 11:18 PM

    아아아 이것은 진정한 테러!!! 부럽습니다. 내일 당장 수산시장에라도 달려가야 할것 같습니다.

  • 22. 미조
    '10.9.7 12:19 PM

    헉...침샘폭발 ㅜㅜ 부러브요~~

  • 23. 리틀 세실리아
    '10.9.7 1:15 PM

    사진도 너무 좋고.
    물고기도 너무 이쁘고.
    회도 맛있어 보이고.
    저렇게 배값만 내면 바다에서 잡는 생선값은 별도로 안받는거지요?
    7만원에 저정도 회를 먹을수있다니.....멋집니다.

  • 24. 부관훼리
    '10.9.7 11:25 PM

    부리 : 그렇지않아도 애들델고 낚시갈까.. 생각중이었어요. ㅋㅋ 보트는 펴는게 귀찮아서... ^^;;

    로즈 : 오~~ 가오리가 나왔다면 남쪽으로 가신듯하네요. 아마 캡트리..?
    광어낚시는 가끔 꽝칠때가 있어요. ^^;;

    amenti : ㅎㅎ 20불짜리 세장 냈어요. ^^;; 어릴때부터 머리살도 먹는게 습관이되서
    당연하게 먹네요. ㅋㅋ 낚아온 물고기손질은 늘 제가합니다... ㅠㅠ

    조아요 : 유비끼는 목욕이 아니라 샤워가 맞음 !! 저날은 유비끼하는걸 안봐서
    본문쓰면서 깜빡했는데 전에 보니까 주전자로 샤워하더라... ㅎㅎ

    난다 : 저도 비슷한 추억이... ㅋㅋ 제가 주최를 해서 친구를 열명 델고갔는데 정말 두마리 잡았어요. (저만..) 미안해서 죽는줄 알았다능... 혹시 저하고 가신거 아닌가요? ㅎㅎㅎ

    레모나 : 배태워주시는 마누님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전 눈치보면서 나갑니다... ㅋ

    마리s : ㅎㅎ 많이낚으면 친구네 나눠줘요. 저날도 제일큰걸로 두마리 줬네요.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더줄껄... 하고 후회했어요. ^^;;

    비오는사람 : 크니까 좀 무섭지요..? 작은거 올라오면 정말 귀여운데... ^^;;
    한국에선 발가스름한색이라네요.

    소박한 밥상 : 등수메기는거 비슷한거 있어요. $5 (6,000원)내고 내기하는건데
    제일큰거 잡은사람이 돈 다가져갑니다. ㅋ 전 내기 싫어해서 안하구요. ^^;;

    부라보콘 : ㅎㅎ 저두 시장가는거 좋아하는데 여긴 시장스러운게 별로 없네요.
    한국에서 재래시장가면 꼭 사오는 아이템 = 인절미... ㅋㅋ

    미조 : 아직 냉동실에 많이 남아있어요. ㅎㅎ (자랑..ㅋ)

    리틀 세실리아 : 배값+팁만 냅니다. 생선은 제가 낚은거잖아요. ㅎㅎ
    손질해주면 따로 손질팁도 주는데 좀 청결하지 않아서 손질은 제가 합니다. ^^;;

  • 25. 안뇽뇽
    '10.9.8 8:32 AM

    엇 부관 훼리님.. 포트 워싱턴에서 출발하는 배도 있나요? 전 컬리지포인트사는 처자 ㅎㅎ 낚시 좋아하는데 캡트리 광어는 정말 공치는 날이 종종 있어서 김빠져요.. 구체적 낚시 정보좀 주셔요.. 흑도미는 흙냄새 안나나용?

  • 26. 부관훼리
    '10.9.8 9:40 AM

    안뇽뇽// 포트워싱턴에서는 낚시배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저긴 헌팅턴입니다. ^^;;
    RT100타고 북으로 끝까지 가면 있지요. 소방서근처. 자세한 정보는 배의 홈피를 참조하세요.
    http://www.jamesjosephfishing.com/
    요즘엔 초보분은 5마리, 좀 하신분이면 10마리이상 낚입니다. 흑냄새는 전혀안나요. ^^;;

  • 27. 꿀아가
    '10.9.8 12:01 PM

    완전 심 보셨군요~대단합니다.
    마지막에 마끼 달라고 손 내미는 아이는 누구인가요? 사월이? 찐빵이?^^
    저도 음식 사진 찍을때마다 우리 딸이 손을 쑥쑥 내밀어서 당혹스러운데 말이에요. ㅎㅎ
    사월이 생선 눈알 빼먹는거 보니..푸하하 저도 어릴때 저랬거든요.
    지금은 눈알 먹으라고 해도 못 먹겠는데..저때는 왜 그리 저런것도 맛있었는지 모르겠어요.^^

  • 28. sindy
    '10.9.8 12:53 PM

    아우...사월이 땀흘리면서 열심히 먹는것 좀 봐...
    저도 가난한 유학생...회가 먹고 싶을 뿐이고...ㅜㅜ

  • 29. glassheart
    '10.9.24 7:17 AM

    아 이거슨 얼마만에 보는 진정 ㄴㅅㄲ으로써의 오라버니의 모습인가~ ㄲ ㅑ~
    일단 침콸콸! 이미 책상은 한강. -_-v
    아놔 돈 모아서 미쿡 꼭 놀러가고 말테야요. 저도 꼭 낚시할때 데려가주삼. 흑흑.
    오늘 가입해서 이제 밀린 두 언니오빠 게시물 다 보려면 하루가 다 갈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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