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호박잎 맛있게 데치는 방법을 올려봅니다.
맛있어 보이죠?
색감도 좋고요.
이 색감좋은 호박잎 데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올해는 호박은 많이 열리지 않고
이렇게 잎만 무성하다 보니, 호박잎의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습니다.
이때가 지나고 찬 바람이 불면 호박잎이 늙어 버려 맛도 없으니, 먹기 좋을때 뚝뚝 따서
호박잎 된장국도 호박잎 쌈도 싸 먹습니다.
호박잎을 한 소쿠리 땄습니다.
호박잎 줄기 껍질을 벗겨준 뒤
팔팔 끓는 소금물을 살짝 넣어주고 데쳐주는 겁니다.
찜기에 찌다 보면 겹쳐지는 부분이 잘 익지 않습니다.그리고 데치는 것보다 찌는게 시간도 더 많이 걸립니다.
이렇게 끓는 소금물에 데치면 고루 고루 데쳐지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게다가 색감도 선명하고 먹음직 스럽습니다.
호박잎을 눌렀을때 부들 부들해 지면 찬물에 헹궈 물기를 살짝 짜 준뒤
한 잎 한 잎 펼쳐주면 됩니다.
일단 색감이 이뻐요.
그리고 고루 익혀져 먹기도 좋습니다.
호박잎은 찌는 것보다
끓는 소금물에 데치는 것이 색감이 더 선명하고
시간도 절약되고 먹음직 스럽습니다.
호박잎 이젠 데쳐보세요!
호박잎은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식으로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