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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주도에서 한달살기 맛뵈기 2탄~ (추가사항 있어요!)

| 조회수 : 30,058 | 추천수 : 126
작성일 : 2010-08-19 13:56:01

 

토욜에 글 올리고, 일욜에 차 찾아오고,

계속 빨래 돌리고 정리하고 했는데, 집은 여전히 폭탄맞았네요. ㅋ

 

일단, 정리에 대해선 숨을 고르고 (응??? ㅋㅋ 언제할려긔??" 이거 또 집의 상태가 일주일은 지속될 강력한 삘이....)

다들 정보 기다리실텐데 글부터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퍼뜩!!!

그래서, 가계부를 확실하게 정리했어요. ㅎ

 

일단 숙박한곳 이름하고 전번정보는 번거로워두 제가 일일이 쪽지 드릴거구요. ^^

조금 번거롭더라도 괜찮으니깐 언제든 쪽지주세용. ㅋ

그리고, 가장 궁굼해하실 비용에 대해서 정리해봤어요.

 

1. 한달동안 둘이서 쓴 총 비용 : 약 246만원

 

이 비용안에는 네명이서 샹그릴라뷔페 한번, 세명이서 한번 간 비용까지 포함이구요. (거진 25만원)

월세서부터 관리비 그리고,  간식, 하다못해 600원짜리 마시는 소화제까지...

아주 글자 그대로 한달간을 '총망라한' 비용이랍니다. 푸훗~

그런데, 비행기값은 제외했어요. 그건 타이밍 따라 가격이 달라지니깐요.

 

저희가 진짜진짜 전혀 아끼지않고, 느무느무 잘 먹고 살았거든요?

그리고, 정말 시원하게 살았거든요?

한달동안 제주도에서 미치도록 돌아다니고 논 비용으로 혼자서 120만원 들었다니까

주변에 다들 "그정도면 훌륭하지~~" 라네요.

(저는 와리가리 뱅기값 16만원정도 추가, 언니는 쪼끔 더 추가)

 

2. 각각 세부항목 :

 

a. 월세 : 48만원

b. 관리비 : 11만 2천원 / 인터넷 사용료 : 한달 2만9천원

c. 놋북 두대 렌탈비 : 14만원

d. 차 운반비용 : 23만 6천원 ( 참, 제 차는 모닝이에요. ^^ )

-> 인천항에서 제주항까지 배를 실어가서, 만약 한달안에 돌아온다면

선적운임이 30% 할인됩니다.

이게 왠 떡이냐!! 하고는 전 딱 맞춰서 돌아왔어요. 참고하세요.

 

e. 기름값 : 22만 2천원

f. 심심해서 계산해본...... 소화제까지 포함한 식비! (ㅋㅋ) : 대략 100마논... ㅋㅋ

이중에 1/4 은 뷔페 값입니다용. 그리고 25000원은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에서 갈치 한마리 실한넘 사서

세번에 걸쳐 집에서 궈먹었어요.

 

일단 키친토크이니 만큼.... 국수 한그릇 먹고 다시 수다 떨어볼까요? ㅎ

 

 

 

제가 스스로 고문을 하고있네요. ㅋ

지금 시각이 밤 11시 20분인데..... 이걸 보면서 모니터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요.

1탄에서 말씀드렸듯이 제주도에는 유난히 예전부터 다양한 국수들이 발달을 했구요.

 

특히나, 제주도에서만 먹을수 있는 독특한 국수중 한가지가 바로 '고기국수' 죠.

돼지고기 베이스라는게 독특한거죠.

그럼 돼지 누린내 나지않을까?

개인의 기호따라 틀리겠지만, 제게는 매우!! 먹을만 한 국수랍니다.

 

제주도 국수들은 독특하게 면이 가는 '소면' 을 사용하지않고,

그보다 좀 굵고 식감이 쫄깃한 '중면' 을 사용한답니다.

저 고기국수위에 올려져 있는 흑돼지까지 드셔주면

"국수먹고 뒤돌아섰는데도 배가 안꺼진다."

는게 되는거죠. ㅎㅎㅎ

 

 

 

 

* 찬조출연 : 갈대오빠의 젓가락 *

 

 

3. 제가 묵은 곳에 대한...뼈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

 

a. 비치되어 있는 가구 및 비품들 : (10평형 기준)

 

더블 비스끄리한 침대 (더블보다 살짝 작지만 둘이 자긴 아주 넉넉함) , 붙박이장, 에어콘, 밥솥, 후라이팬 28cm 하나,

냄비하나, 약간의 수저, 수저통, 식도 잘드는 넘 하나, 과도없음, 도마, 작은 주전자, 유리컵1, 밥그릇2, 국그릇2, 소접시3,

국자1, 감자칼1, 식가위1

 

컴퓨터책상1, 티비1, 티비 올려놓는 작은 수납장1,

배게2, 베게커버2, 침대커버1, 덮는 이불1

--> 얘네들은 세탁기가 작아서 빨기 애매하구요.

새걸로 교환해달라고 하면 2만얼만가.. 돈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침대 시트 크고 얇은거 갖고가서, 세탁기에 빨아서 썼어요.

 

b. 없는것 알고 가지고 갔는데,

진짜 잘 가지고 갔다고 생각하는 물건들 : (이런것까지 필요할지 몰겠지만... ㅋㅋ )

 

빨래건조대(!!), 밀대, 부직포, 코스트코 Wipes 물티슈, 라텍스 배게, 밀폐용기들 (반찬 사서 덜어먹는 용도), 과도,

브리타 정수기 (언더싱크 정수기가 있지만 직원이 "이건 왠만함 쓰지마세요" 라는 멘트와 함께 구석으로 돌려버렸다는~! )

온갖 양념들,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옷걸이 (절대없음..!! 꼭 갖고가세요!!!),

 

선풍기!!!!!!!!!!!!!!  (방이 작아서 에어콘켜고 제습으로 해놔도 추울때 요긴하게 씀.

덕분에 전기료가 한달에 28000 원쯤 나온거같음!!!!!!

무쟈게 시원하게 산 비용이 너무 적어서 감동만땅!!!!!!! )

큰 접시, 채반큰거, 플라스틱 보울, 수저 여분과 포크, 070 전화기

 

결정적으로 수건이 없어요! 한달 사시려면 충분하게 갖고가세요!!

 

 

c. 가서 구입한 것들 :

 

당연히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없어서 당황한 욕실슬리퍼와

또 당연히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없어서 당황한 방에 거울

한살림이 가까와서 샴푸, 린스, 주방세제, 섬유린스등등

그리고 청소하기 위한 변기솔 (이건 두고왔어요. 그렇기에, 3동 604호 화장실에는 변기솔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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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주변환경 :

 

걸어서 3분거리에 롯데마트가 있고, 차로 2분거리에 이멅 가 있습니다.

("이멅" 은 이마트의 본토발음 ㅋ )

 

길건너에 제주시에서 커피가 가장 맛있다는 '다빈치' 라는 가게가 있고,

1층에 통조림 골뱅이가 아닌, 을지로에서 직접 받아오신다는 생골뱅이를 사용한

둘이먹다 사장님까지 죽어도 모르는 '골뱅이무침' 이 대박인 '을지로호프' 가 있어요.

 

바로 근처에 있는것들 -

 

파리바게뜨, 명가김밥 (이집 김밥 예술이에요! 나중에 얘기 더 할게요.), 한살림, 프리머스 극장,

진짜 괜찮은 반찬가게 두곳, 제주시에서 가장 좋은 찜질방인 '부림온천,

미친 맛의 제주닭집, 온갖 맛난 식당들, (서귀포 갈 이유가 없어요 ㅋ ),

매일 아파트 주민분들께서 운동하러 가실수있는 한라수목원 등등등...

 

이쯤까지 읽으셨으면 눈치채셨겠지만,

그야말로 주변 환경이 대박이고 예술이에요.

살기가 너무너무너무 편하다... 는게 언니와 저의 공통된 의견이었어요. ㅎ

 

 

e. 기타 :

* 지하에 기계식 주차시설이 있어서 승용차는 일단 뺄때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주차에 어려움은 없어요.
단, RV 차량은 주차가 아예 불가능하진 않은데,
공간이 아주 넉넉하진 않은것 같더군요.

* 냉장고를 깜빡했네요.
보통 오피스텔에 들어가는 천장높이의 빌트인 냉장고.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밑에 냉동실(세칸) 위에 냉장실 구조로 된 흔한 빌트인 냉장고.
위에는 아마 네칸이었던것같아요. 야채칸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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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정리해드리면 대강 감 잡히실거에요. 거의 메뉴얼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자뻑 ㅋ )

앞으로 제주도에서 한달살기 하시는 분들께

제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하면서 다시 여행 이야기를 풀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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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덥다는 말을 듣긴했으나,

저희들은 완전 죽을거같진 않네? 라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뻐트 그러나 그건 대단한 착각!!!!!!!!!!!!

 

7월 30일에.... 잠시 놀러왔던 동생이 다녀간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언니는 "왜케 머리가 무겁지?" 라는 말을 하고,

몸이 쑤신다 어쩐다 말이 나옵니다.

 

그 이유를 몰랐는데, 습도가 미친듯이 올라가 있었어요. (99%)

신기하게도 30일까지는 아무리 온도가 높아도 쨍~ 한 더위였는데,

31일부터는 습도가 짱짜라라라짱~~ 높다보니

그전날까지 볼 수 있던 쨍하고 파란 하늘 은 어디 가버리고,

항상 하얀색 하늘....... 밖에 못봅니다.

 

이러자 갑자기 저희가 맹신하는 갈대오빠의 그저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것참.... 제주도가 날씨가 이렇게 좋은게 드문데말이야......"

 

그땐 몰랐더랬죠. 저흰 항상 날씨가 이리 좋은줄 알았으니까요.

오빠 말씀이 떨어지기 무섭게 원래 제주도 날씨대로 돌아간거죠.

아 정말 저희는 갈대오빠 말을 무시할 수가 없다니까요.. ㅋㅋㅋㅋ

 

"갈대오빠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갈치가 나온다."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 의 제주도 버전)

저희끼리 자주 쓰던 말이에요. ㅎ

 

 그래서, 습도가 갑자기 미치도록 뛰고,

하늘은 항상 하얗고,

저희 숙소에서 항상 보이던 바다는 항상 안보이고,

몸은 축축 늘어지고, 삭신이 쑤시고,

막강최강 건어물녀인 저는 저혼자 죙일 운전하고 쏘다닌 덕분에

시름시름 갤갤모드로 들어갔죠. ㅋ

 

그래서, 차츰 실내로 돌기 시작했습니다...

여행도 좋고 풍경도 좋지만..... 사람이 일단 살고봐야죠.. ㅋㅋㅋㅋ

 

아참......!!

실내로 돌기 전에 바다 함 봐줘야죵?

 

김녕 요트 투어에요.

 

 

 

 

이 요트를 타는건데요.

이 요트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서 무겁기때문에, 멀미를 안한답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에 나왔던 요트라네요. (18억 짜리래요. +_+ )

 

갈대오빠가 "너네들한테 뭔가 멋진 추억을 만들어조야하는데.... 후훗~" 하더니

함덕 해쇽장을 지나서 김녕 해쇽장으로 가더니만, 이걸 태워주는거에요.

 

앗 오라방.....!!

추....추....충성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사...사....사랑합니다!!" 라고 쓰고싶지만, 유부남이신 관계로 ㅋ )

 

 

 

 

저기 보이는 하얀 풍차들은 '월정' 의 풍력발전소들이에요.

 

 

 

배용준씨가 이 요트에서 화보촬영을 했다네요.

그 외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갔더군요. ㅎ

 

글이 자꾸 길어지니 자세한 사진들은 각각의 일정편에서 올릴게요.

 

실내 사진 첫번째로 온갖 보석들을 전시해둔 '퀸즈하우스'

 

저나 언니나 보석에는 별로, 그닥 흥미가 없거든요.

그래도 볼만하긴 하더군요.

물론 저희는 이담에 올릴 테지움에서 훠얼씨인 더 기절했지만요.

 

퀸즈하우스, 프쉬케 뮤지움, 테지움, 거울궁전

이 네곳이 제주시에서 중문쪽으로 넘어가는 평화로를 타고 가다보면

제주시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모여있어요.

 

저희들은 인형 사파리인 테지움에 열광(!) 했지만,

퀸즈하우스에서 열광하실 여자분들 꽤 계실듯하네요. ㅋㅋ

역시나 여행은 취향이라니깐요~

 

자 그럼 퀸즈하우스 사진 몇장 나갑니다.

 

 

 

 

 

 

 

 

 

이 담 사진 올린거 알면 언니가 뭐라 할지도 모르겠으나, ㅋ

선글라스로 중무장 했기에 얼굴 몰라보겠죠?

제가 이 사진 보고 언니한테 한 대사 :

 

"언니 나한테 영원히, 죽을때까지 감사해야돼. ㅋㅋㅋ "

 

분위기 넘 예쁘게 나와서 올려봅니당. ㅋㅋ (언니한테 날라오는 돌 반사!!)

 

 

 

그리고, 언니가 찍어준 사진인데,

제 분위기도 맘에 들게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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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보니 협재 해쇽장 셀프 사진이랑 같은 원피스로군요.

그때 얼마하지않는 이 원피스가 사진빨이 끝내준다 는 사실을 깨닫고는

그 셀프 이후에 원피스를 아주 애용해주게 됐어요. ㅋ

 

실내 사진 봤으니 잠시 탁 트인 바다로 안구정화를 함 해볼까요?

에메랄드빛 바다 협재 해수욕장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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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달렸네요. 밥먹고합시다!!!!!!!!! 아니 닭.....!!!

 

 

 

 

갈대오빠가 추천해준 닭집인데요.

노형동 '제주닭집' 입니다. 

 

아직 다음지도에는 등록이 안되서 맘에 안들지만, 네이버 링크를 따야겠네요.

 

http://map.naver.com/local/company_view.nhn?code=750108865

 

갈대오빠가 극강추천을 하더라구요.

가게에서 먹을수는 없고, 포장해와야해요.

원래 11000원이었는데, 저희가 애용하던 가운데 12000원으로 올리셨습니다.

언니랑 저는........ 처음 맛보고 그냥 깨꼬닥!!! 해버렸어요.

 

"돌아가신 외할머니께서 해주시던 그 맛을 여기서 맛보다니!!!!!!!!!!!!!

할무이..... 보고싶어요 어흑흑 ㅠㅠ "

 

작은이모한테 이 얘길했더니 대번 하는 말이

 

"아항 그집이 양파를 갈아넣는구나~"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담번에 방문했을때 아줌마께 여쭤봤더니 양파 갈아넣는것 맞답니다. ㅋ

식어도 느끼하지않고, 아니 오히려 갈대오빠말론 식은게 더 맛있고,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는 불.가.사.의 한 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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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1탄에서 '오름'에 대해서 설명드렸죠?

그중에 저희같은 "진짜 킹왕짱 즈질체력" 도 가뿐하게 오르는 '아부오름' 입니다.

 

나지막한 언덕정상에 서면 분화구 안쪽에 숨막히는 풍광이 펼쳐집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헉...... 이거 우리나라 맞어? T_T;;' 라는 느낌이 아부오름에 대한 제 첫느낌이었답니다.

영화 "이재수의 난" 때 심은 삼나무숲이에요.

 

 

 

 

이 오름의 크기를 여러분들께서 느끼실 수 있도록 마침 도우미 커플 한쌍이 올라왔더군요.

이런 자연 사진들은 사람이 없으면 그 크기를 짐작하기 어렵거든요. ㅋ

잘 찾아보세요. 눈 크게~ 뜨시구요. @_@

 

오른쪽 중간쯤 보면 아주 작은 하얀 점들이 있어요.

그 점들이 바로 저희 뒤에 올라온 커플들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얀 좀 긴 선들 말고, 아주 작은 하얀 점을 찾으셨나요? ㅋㅋ

분화구 크기가 이제 짐작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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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못찾으신 분들을 위하여 친절한 화살표 사진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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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오름 노을 사진들이에요. 

 

 

 

 

 구름과 태양이 어우러져서, 예술작품을 만들더군요.

저희들에게는 '천지개벽' 의 감동 그리고,

자연앞에서 인간이란 매우 미약한 존재임을 다시금 느끼게 해줬습니다.

이런 사진들을 다시 보면서 느끼는건데,

저희가 느꼈던 감동의 딱 1/50 정도밖에 전달되지 않는군요. 아쉽게도.... ㅎㅎ ;;;

 

 

 

 

 

 

 

아부오름에서 "이젠 노을의 장관은 다 끝났다~ 내려가자~" 라고 하곤 내려왔는데,

글쎄.... 1112번인가 도로(삼나무길) 에서 97번도로로 딱 꺾자마자

저희앞에 이 장관이 펼쳐졌어요...

 

온 하늘이 글자 그대로 '활활 불타고' 있었습니다.

딱 5분만 더 있다 내려올걸. 땅을 치며 핸들을 치며 후회했지만,

아쉬운대로 길에서 찍은 노을사진으로 달랠수 밖에 없었어요. ㅎ

 

참고로... 저희가 제주도에서 한달 있는동안 딱 한번밖에 못본 장관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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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또 미친듯이 길어졌군요. 어쩜좋아요. ㅎㅎ

왠만하면 두번에 나눠서 엑기스만 올리고,

그담부턴 매일매일 일정을 정리하려고 했는데,

망했어요................ 결국 세번에 나눠서 올려야겠네요.

 

이번에도 역시나 지치지않고, 긴 글 봐주신 분들께 큰 감사 드립니다. 

 

 

지도는 국수가 끝내주는 제주시 노형동의 '순화국수' 를 넣었어요.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10.8.19 2:03 PM

    일뜽!!

  • 2. 로즈부케
    '10.8.19 2:04 PM

    저도 제주도 살지만.. 저도 먹고 싶고.. 가고 싶네요^^

  • 3. 햇살
    '10.8.19 2:05 PM

    다 읽고선 신랑한테 링크를 보내줬더니만 존재하지 않는 게시글이라구..
    잉? 난 지금 내 화면서 보고 잇는데? 하곤 새로고침하니 다시 올리셨더라구용~~
    두달전 가본 제주도인데 못본게 많앗군요
    저도 다시 가고파요.. 그 오피스텔 저도 알려주세요~`

  • 4. 만년초보1
    '10.8.19 2:06 PM

    와, 정말 대단해요! 전 결국 10시 20분 비행기로 제주도 내려갔다 다음 날 혼자 10시 30분
    비행기로 올라왔거든요. 일정이 틀어진 후 Pianiste님 글을 보고 내내 얼마나 아쉽던지.
    담에 찬찬히 다시 둘러 보기로 했어요. 남편은 혼자 올레길 A코스인지 1번 코스인지를
    아쿠아슈즈 신고 갔다가 퉁퉁 부어 다 까진 발바닥 사진을 보내왔더라구요. ^^
    그리고, 올레길의 아름다운 사진들도. 제주도, 뒤늦게 사랑에 빠질 것 같아요~
    그리고, Pianiste님 사진이 분위기 있게 나온 게 아니라 분위기 있으신대요, 사진도, 글도. ^^

  • 5. 담장옆 들국화
    '10.8.19 2:09 PM

    아이들과 함께 한달정도 있으려면 오피스텔은 좀 힘들겠죠?
    한달정보 머물 콘도나 펜션을 멋진 그 제주오라방께서 추천해주실수는 없을까요?
    내년 여름에 방학하면 아이들과 무조건 가기로 했는데,
    여름이 나을지 겨울이 나을지 고민되네요.
    그리고 차렌트는 안하셨었나요?
    렌트를 해야 할지 자기차를 가져가야할지,,
    이게 가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여러가지로 해결해야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 6. `ㅁ´·、
    '10.8.19 2:13 PM

    아..이분 꼼꼼하기로는 키톡고수님들 틈바구니에 끼겠어요 ㅋㅋㅋㅋ
    정보 너무 감솨~~! 앉아서 제주도 구경하고 좋습니다요
    미모의 여인이라..좋아하지 않을껍니다 ㅋㅋㅋㅋ

  • 7. sm1000
    '10.8.19 2:17 PM

    와~그저 부럽습니다... 저,, 이것 저것 물어보던 아짐인데요..
    2박3일 벌써 다녀왔습니다..
    교회에서 단체로 가서 개인 시간이 많이 없어서 3일쨋날 저희 부부만 한라산에 못올라가서 관음사입구에서 빠이빠이하고 어딜갈까? 하다가 택시 아저씨 한테 비자림! 하니낀, 25000원 30000원 하더라구요.. 할수 없이 좀 가까운 절물휴양림 갔어요(택시 15000원),,좋더군요..평상에 누워 낮잠도 잤구요..신제주로 뻐스타고, 택시타고 이동해서 순화국수집에 가서 비빔국수 4500원짜리 먹느라 뭐,, 택시비 한 40000원 깨진셈?(이라고 딱 말할순 없으나..) 관음사입구 까지 오는데,, 또 택시비 20000원 냈어요..ㅎㅎㅎ 저는 우도에라도 갔다오고 싶었는데 움직이는데 택시값이 많이 들어서,,또 일행중 할아버지 권사님이 중간에 내려오셔서 혼자 계시게 할 수 없어서 반나절 시간 걍 훅~ 날리고 한라산산밑 등산로 입구에서 멍때리고 벌섰습니다... 다음엔 꼭! 한달 제주에서 살라볼랍니닷! (엉?)

  • 8. sm1000
    '10.8.19 2:20 PM

    혹시,, 3~4명이 지낼만한 오피스텔~ 원룸도 있을까요? 펜션도 좋은데...님처럼 저렴하게 지내고싶어요

  • 9. 사과벌레
    '10.8.19 2:24 PM

    와, 감동! 제주도 몇 차례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갔었는데, 오래 있을 거면 살짝 건조하다 싶어도 이 방법이 지존이겠네요. 기분좋게, 재미있게 보고 읽은 다음 큰 도움으로 남는 좋은 사진과 글, 고맙습니다. 주변에 한살림이 있다는 게 특히 맘에 드네요. 숙소 이름이랑 연락처 알려주셔요. 아, 그리고 인증샷 두 번으로 분위기 있는 미모라는 거 확인됐어요!

  • 10. 름름
    '10.8.19 2:26 PM

    마지막 사진 노을요..
    고등학교 때 오후 보충수업 시작할 때면 창문 너머로 종종! 보던 풍경이네요
    선생님이 수업하려다 말고 다 같이 넋 놓고 보던 노을요
    고등학교가 범섬 앞 서귀포여자고등학교라서요 ㅎㅎ
    이제 제주도에서 살았던 날보다 나와 산 기간이 비슷해져 가는 나이인지라
    제주도 사진들 느낌이 다르네요

  • 11. 푸른두이파리
    '10.8.19 2:27 PM

    제주가고 시프다~~~~~~~~~~~~~~~~

  • 12. 노란키위
    '10.8.19 3:07 PM

    안녕하세요? 올려준 글 잘보았읍니다. 내년에 1달정도 제주도에서 지낼 예정인데
    숙소를 쪽지로 보내주면 감사하겠읍니다

  • 13. 햇빛사랑
    '10.8.19 3:26 PM

    야호~ 드디어 2탄 올리셨군요...매일 매일 기다렸어요^^

    사진만 봐도 제주도에 있는 기분이 느껴져서 정말 좋았거든요....

    정말로 사진만 봐도 행복하네요...

  • 14. 소박한 밥상
    '10.8.19 3:33 PM

    기대됩니다 !!
    좀 쉬다가 다시 들어와 꼼꼼히 읽을께요 ^ ^

  • 15. lostsheep
    '10.8.19 3:50 PM

    ㅎㅎㅎ넘 기다렸어용~~~
    넘 좋은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나도 한달만 다녀왔음...
    저도 숙소 좀 알려주세요^^언제 갈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알아두렵니당ㅋㅋ

  • 16. 마실쟁이
    '10.8.19 4:04 PM

    정말 꼼꼼하시군요.
    다음이 기대됩니다.
    혼자서라도 꼭 한번 실행 해보고픈 제주살이네요.
    숙소 이름과 전번등등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7. 훈연진헌욱
    '10.8.19 4:36 PM

    아아....하이디가 처음 보고 불타는거라고 생각했던 노을빛이 바로 저랬을거 같아요.

    정말 가슴이 먹먹할만큼 아름답네요. 지금보다 공기와 물이 훨씬 깨끗했을 옛날 사람들은 자연의 변화만으로도 심심하지 않았겠어요. 감동이 1/50 일지라도..그 사진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이 옵니다.

  • 18. 맑은샘
    '10.8.19 4:39 PM

    제가 꿈꾸던 여행... 좋은 정보 감사해요. 그냥 막연히 시간이 되면 한달쯤 있다 오고 싶다 생각했는데 구체적인 정보들을 콕콕 집어주시네요~ ㅎㅎㅎ 지난번 사진도 그렇고 이번 분위기 잡으신 무습도 아름다우십니다.. (립서비스 아님..)

  • 19. 하늘벗
    '10.8.19 5:08 PM

    우왕 후기 넘 감사드려요~~ 9월 5일부터 2박3일 예정인데.... 오아시스같은 글이네요..
    혹시 스쿠터 타고 제주 여행해도 될지 여쭤봐도 될까요?
    한번도 스쿠터 안타봐서 겁나긴 한데.... 지나치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자동차로는 아쉬울것 같기도 하구.. 고민중이에요..

  • 20. 엘리
    '10.8.19 5:12 PM

    이런 게시물 너무좋아요
    감사드려요

    저도 숙소 정보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사용한 카메라 기종도 여쭤봐도 될까요 렌즈하고요!
    사진이 하나같이 다 예술이네요 ㅠㅠ

    음식 사진도 풍경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좋은 게시물 고맙습니다

  • 21. 탱고
    '10.8.19 5:30 PM

    아악~ 이런 게시물 정말정말로 사랑합니다~
    신랑이랑 저랑 제주도 너~~~~무 좋아해서 이번에 한국가면 또 가려고 하고 있는데, 저도 숙소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완전 좋은 정보들을 이렇게 많이 올려 주시다니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궁디팡팡 해 드려야겠어요 ㅎ

  • 22. 해리
    '10.8.19 5:38 PM

    기다렸어요!!!

    전 아직 제주도에 못 가봤답니다.
    그간 못 간것 몰아서 님처럼 한꺼번에 빡세게 다녀오고 싶어요.
    올해 말이나 내년 봄 쯤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저도 숙소 정보 좀...

    님의 건강과
    대박과(뭐든)
    변치 않는 미모를 기원해드리겠습니다 ^^

  • 23. 마리s
    '10.8.19 5:44 PM

    고기국수랑,양파갈아넣은 닭튀김이랑,
    아름다운 제주하늘이랑..제주바다.. 피아니스트님 사진까지..
    눈으로만 열심히 배부르게 보고 갑니다..
    제.주.도. 꼭 다시 가고말테닷!!

  • 24. 날이
    '10.8.19 5:59 PM

    저도 숙소 정보 부탁드립니다. 제주도 여행 예정인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너무 감사드려요

  • 25. 시나몬
    '10.8.19 5:59 PM

    와,,,정말 멋지네요. 이런글을 올려주시는 님께 경외로움을 금치 못하겠어요. 1탄에 이어 너무나 기다렸던 글~~~ 잘 보고 잘 읽고 잘먹고... 숙소정보 꼬오옥 알고싶습니다~ 지난번에 제주도에 갔을때 너무나 아쉬웠는데 다음엔 갈땐 계획 잘 세워서 가보려구요^^

  • 26. 후니맘
    '10.8.19 6:02 PM

    위에 름름님 저랑 같은 학교 나오셨네요.. 저랑 비슷한 연배신거같은데.. 궁금하네요 ^^ 반가습니다.

  • 27. 살림열공
    '10.8.19 6:18 PM

    꺄아아아아~~~
    숙박지 알려달라는 요청을 해도 될까요???

  • 28. 매발톱(올빼미)
    '10.8.19 7:25 PM

    제주도에 사는 것이 소원인 저는..그저 침만 질질 흘립니다..^^
    한달정도 가 있는 걸로 안되요, 저는... 그냥 눌러앉아 있고 싶어서 못 갑니다...
    그런데 저 아부오름은 아래로 내려갈 수 있나요?
    예전에 산굼부리 갔을 때도 저렇게 안에 숲이 있어서 궁금했는데 거긴 못 내려가게 해놨어요.
    아부오름은 가능한가요? 신비로운 제주....

  • 29. 뽈뽈이
    '10.8.19 8:04 PM

    저 내일 제주가요.. 피아니스트님 덕분에 일정이 많이 바뀌었어요.. 고맙습니다.. 근데.. 갔다오면 또 가고싶을거 같아요.. ^^;;

  • 30. ⓧPianiste
    '10.8.19 8:04 PM

    햇살님 /

  • 31. ⓧPianiste
    '10.8.19 8:34 PM

    엘리님 /
    숙소정보는 쪽지 드릴거구요. 헥헥...
    카메라는 별로 좋은거 아니고, 펜탁스 istDs 에 18-55 번들렌즈여요. (5마논짜리)
    가끔 50.4 단렌즈 사용했어요.


    탱고님 /
    쪽지드릴게요~~! 제 궁디가 얼얼해요. ㅎㅎㅎ 그래도 기뻐요 ^^


    해리님 /
    기다려주셨다니 감사해요!!
    한번 빡시게 지대루 다녀오세요. 쪽지드릴게요!



    마리s님 /
    제.주.도. 꼭 다시 가세욧!!!!!!!


    날이님 /
    네 쪽지드릴게요~~~~~~~


    시나몬님 /
    경외는요.......... ^^;; 걍 같이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그리고,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알리고싶은 마음에 올리는것 뿐인걸요 ^^;
    쪽지드릴게요~ 헥헥~


    후니맘님 /
    와~~ 제 글에서 동창회를......... ^^


    살림열공님 /
    쪽지드릴게요~


    매발톱(올빼미)님 /
    저도 이젠 1년살기가 소원이 됐어요. ㅎㅎ
    아부오름은 내려갈 수 있어요. 저희는 사람이 전혀 없어서 시도는 안해봤는데요.
    (무서워서요 ㅋㅋㅋ ) 길이 나 있긴 하더라구요.
    제가 장담하는데...... 아부오름 올라가시는 타이밍에 아마도
    매발톱님 일행밖에 안계실거에요. ^^


    뽈뽈이님 /
    앗 저땜 일정이 많이 바뀌었다니 저 엄청난 책임감을 느껴요.
    좋은 여행 되세요. 쪽지드릴게요.

  • 32. 파란호수
    '10.8.19 8:36 PM

    저 일단 선리플부터 하구요 사진 쭉쭉 내려서 일단 대충 읽었구요 좀있다 가서 찬찬히 볼게요
    그런데 요트 타신곳이 김녕해수욕장인가요?
    어머어머 저 제주도 바다 중에서 김녕해수욕장이 제일 좋아요!!!!!!
    우도 산호초해수욕장 가기 전에 김녕해수욕장 먼저 갔었거든요 첨 그 물빛을 보고 숨이 막힐정도로 얼마나 감동 받았던지 정말 에메랄드 빛이란게 이런거구나 햇었어요
    포카리 스웨트 나나나나나나~ 날 좋아한다고~ 그 광고도 여기서 촬영한거라더라구요 ㅋㅋ
    협재도 물론 그렇지만 전 김녕이 너무 좋더라구요 우도 산호초 해수욕장 물빛도 너무 예술이지만
    김녕 해수욕장에서 감동 먹고 봐서인지 김녕이 최고~!! ㅎㅎ

  • 33. 보라돌이맘
    '10.8.19 8:36 PM

    제주를 2번 가 봤는데, 제가 보고 느꼈던 제주와는 또 달라요.
    물론 그 때에도 아름답고 참 좋았던 기억들이 참 많습니다.

    저번글과 이 글을 읽으면서,
    저 위의 마리s님 말씀처럼 저도 꼭 다시 가보고 싶다는 소망이 아주 커졌어요.

    그리고 혹시라도 그 곳에서 우연히라도 그 곳을 다시 방문한 피아니스트님과 딱 마주친다면...
    이젠, 금새 알아볼 꺼 같아요.

    정말 그런 인연으로 이어진다면,
    제가 먼저 다가가서 인사 드릴께요.^^

  • 34. 엠마..
    '10.8.19 9:41 PM

    아.... 피아니스떼님. 궁디 팡팡~~~~ 참 잘했어요.
    두번째 글 올라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목이 늘어났는데, 또 감동이네요.
    남편이 아부오름 사진을 보더니, 제주도로 완전 기울었어요.
    아무래도 이번 가을 13년전 신혼여행의 추억을 그리면서 혹을 2이나 달고
    제주로 향하게 될 거 같아요.

    근데, 피아니스떼님 사진과 글이 느무 느무 좋아서
    막상 제가 가서는 감동이 덜할까봐 그거 딱 하나가 걱정이에요. ㅎㅎㅎ
    나머지 글들과 사진들도 목을 빼고^^ 기다릴께요... ^^

  • 35. 좋은세상
    '10.8.19 10:27 PM - 삭제된댓글

    2탄 올라오길 목 빠지게 기다렸답니다

    저도 피아니스트님 덕분에 제주여행을 결정했네요
    그런데 시기가 좀 더 있어야해요

    하옇든 외국인 2인 포함 5명이 가려는데 원룸 2개는 필요하겠지요?
    덕분에 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을거같아 미리 감사 -.-

    저도 숙소정보 부탁드려요

  • 36. 포근이
    '10.8.19 10:32 PM

    저도 숙소 정보 부탁드려요..222
    미리 감사 인사 꾸벅~~~

  • 37. crisp
    '10.8.19 10:52 PM

    저도 제주를 5-6번 다녀왔는데...저는 어떤 제주를 간건가요? ㅠ
    글도 너무 재밌으시고..^^

    막 사귀고 싶어져요...ㅋㅋㅋ(40넘은 아줌마임.)

  • 38. 스테파노맘
    '10.8.19 11:09 PM

    에고 저희집앞에 계셨었군요.
    진작 알았다면 맛있는 커피 한잔 사드릴것을요.^^
    시리즈,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 39. 태권v
    '10.8.19 11:11 PM

    넘 부러워요^^ 저두 올겨울이라도 아이들 방학하면 쌩 하고 가고 싶어요
    숙소 정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40. 가브리엘라
    '10.8.19 11:13 PM

    저랑 똑같으세요
    저도 팔뚝때문에 우람하다는 남편의 칭찬까지 들었어요^^

  • 41. 귤건
    '10.8.19 11:42 PM

    지금 제주에 있는 것 같아요. 저도 한 일년쯤은 살아보고싶은 곳인데, 쉽지가 않지요.
    저번에 숙소 정보 묻고 싶었는데, 위에 글을 보니 꼭 묻고 싶어졌습니다. 바쁘시겠지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당장 달려가고 싶습니다.

  • 42. 복뎅이~
    '10.8.19 11:43 PM

    캭~ 넘 조아요!!
    사실 제주도에 3개월지낸적도 있고 두번 더 다녀왔는데..
    제주도는 왜이리 괜츈은 곳일까요???
    내후년에 9개월정도 있을 예정인데..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저도 살짝 숙소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43. 살림열공
    '10.8.20 12:26 AM

    음...숙소 경쟁률이 엄청 날 듯 합니다.
    그래도 너무 좋은 내용이예요!!!
    내일 당장 제주도로 날라가고 싶어져요

  • 44. 노란달
    '10.8.20 1:08 AM

    우와...살림열공님 말씀대로 숙소 경쟁률이 엄청나지겠는걸요?
    저희가 예약할 때도 매일 전화해서 꽤 어렵게 방을 구했거든요. 나중엔 거의 포기상태에 이를정도...(Pianiste는 포기란 없다! 하며 끈질기게 시도했죠)
    이 숙소 문제가 해결 안됐으면 제주도 여행은 물 건너 갔을거에요.
    게스트하우스 숙박도 고려해봤지만...아무래도 한 달을 살려면 개인 공간이 있는 곳이 좋을 것 같아서요. 게스트 하우스도 나름 재밌을것 같긴 해요. ^__^
    그런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알게 되면 나중에라도 또다시 제주도에서 한 달 지내고 싶어질 때 메르헨 방구하기가 더 어려워지면 어카죠....? ㅎㅎㅎㅎ~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냐~)

  • 45. 바다
    '10.8.20 1:34 AM

    ㅎㅎㅎㅎㅎ 노란달님의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냐~'라는 멘트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ㅋ
    글이 거듭될 수록 40대 후반 아줌마인 저도 crisp님처럼 피아니스테님과 막~~ 사귀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아이들과 방학 때 가서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정말 82에서 이 정도 열풍을 몰고 왔다면 메르헨 방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가 아니라 어린 왕자가 사는 별을 골라내어 따는 정도의 어려움이 있을 듯 하네요. 흑~
    그래도 꿈꾸는 자가 아름답겠죠? ㅋㅋ
    갤러리와 카페 운영하는 지인의 어머님이 애월 쪽에서 B&B house (첨 듣고 이게 뭔 소리여? 했더니 숙박과 조식이 제공되는 민박을 말하는 거라네요. ^^) 하신다지만 아이들 데리고 방학 때 한달 정도 머무려면... 메르헨이 더 매력적일 듯 해서요.

    벌써 얼른 3탄 올라오길 기대하고 있답니다. ㅋ~
    빨리 올려주실 거죠? ^^

  • 46. 지성과미모
    '10.8.20 3:06 AM

    Pianiste님 글보고 반해서 제주도 한달 여행 갈려고 합니다!~
    전 어떻게 한달여행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지난번글이랑 너무 잘보았습니다
    저도 미리 감사드리며 숙소정보 부탁드립니다!~~

  • 47. 햇살자리
    '10.8.20 5:34 AM

    Pianiste님
    저 가출하고 싶습니다. 글보며 도저히 엉덩이가 들썩거려 못참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ㅠㅠㅠ
    내년을 기약하며 숙소 정보 부탁드립니다
    미리 꾸우벅

  • 48. 쪼리
    '10.8.20 7:27 AM

    피아니스트님.. 저도 숙박 정보 좀 쪽지 부탁드릴께요. 세살 아들이 겨울마다 감기를 너무 심하게 앓는 통에 겨울 제주도에 한달동안 있는건 어떨까? 생각했는데..님 게시글에 바로 결정하고... 저도 아들과 함께...제주도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 49. mini
    '10.8.20 8:18 AM

    피아니스트님 저도 숙박정도를 부탁드러요.
    글을 통해서 제주를 보는데, 와~~감동입니다.
    저도 6월에 올레로 제주를 2박3일 갔다왔는데, 그때랑 또다른 감동이 있네요.
    저도 시간되면 가고 싶어요. ㅠㅠ

  • 50. 여행사랑
    '10.8.20 8:37 AM

    피아니스트님 저도 한번 감히 해 보고자 하는 제주도 여행 방법입니다. 생생한 글 감사합니다.
    아울러 숙박정보 부탁드리며 쪽지보냅니다.

  • 51. 트리
    '10.8.20 8:46 AM

    저도 숙소정보 부탁드려요
    해마다 제주도로 휴가다녀오고 지난주에 다녀왔는데도 제주도는 항상 목마르네요~

  • 52. 스마일
    '10.8.20 9:47 AM - 삭제된댓글

    제말이.

  • 53. 카라멜
    '10.8.20 10:14 AM

    소중한 글 잘 읽었습니다...
    3탄도 역시나 기대해 볼랍니다.......
    아....제주도 가고파요.....

  • 54. annabel
    '10.8.20 10:20 AM

    저번 1탄 글도 열심히 읽었는데 다시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제주 여행 갈때 도움이 많이 될꺼 같아요. 다음 글도 기대 할께요.^^
    그리고 저도 숙소 정보 좀 알려주세요.

  • 55. 비니맘
    '10.8.20 10:33 AM

    진짜진짜 2탄 기다렸어요...~
    아웅 저도 숙소정보좀 알려주세요...
    맘같아선 당장이라도 가고싶네요

  • 56. 김성주
    '10.8.20 10:48 AM

    1탄 2탄 너무 재미나게 읽었구요.
    너무 유용한 정보를 주셔서 감솨해요.
    저도 제주도에서 꼭 한번 살아보고 싶었는데 생각만하고...
    근데 과감하게 실행하시다니
    새삼 저도 사귀고 싶네요. 저도 40대 접어듬. ㅎㅎㅎ
    저는 지금 외국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는데
    한국에 계신 부모님 건강이 많이 안좋아서 이번 겨울에
    단기간 내려 갈까 생각중이였는데
    정말 저한테는 유용한 글입니다.
    저도 숙소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 57. 메이비베이비
    '10.8.20 10:57 AM

    피아니스트님이 제 로망을 실현하셨어요
    님 보고 용기내서 실행해볼까 해요
    숙소 정보 좀 부탁드릴께요^^

  • 58. 맨날낼부터다요트
    '10.8.20 11:08 AM

    님덕분에 제주도에 완전 꽂혀서 심란합니다. 가고싶은데 갈수 없는 이마음...
    사진과 후기로 만족하고 후일을 기약하자며 맘을 다스리고있어요.
    그래도 모르니 계획이라도 세우게 저도 쪽지부탁드립니다.
    너무 멋진 여름을 보내고오신거같아요.
    부럽습니다!!!

  • 59. 별찌별하
    '10.8.20 12:03 PM

    우와~~ 사진이 완전 예술이에요~~ ^^
    저도 숙소 정보 알고싶어요~ 저도 부탁드릴게요~
    완전 부럽습니다!!!!!

  • 60. ubanio
    '10.8.20 12:08 PM

    부러버라~~~
    저희 부부도 제주서 한달 살다 오고 싶다고 누누이 노래를 불러댔는데
    언제나 이뤄질지...
    뭐가 그리도 걸거치는게 많은지---
    님 덕분에 대리 만족 함다.
    3편 기다리겠슴

  • 61. 씩씩맘
    '10.8.20 12:36 PM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숙소정보 쪽지좀 부탁드려요...
    사는게 힘들어서 그런가..
    자꾸자꾸
    어디론가 떠나보고 싶어요...
    쪽지부탁드려요...

  • 62. 곧미녀
    '10.8.20 1:10 PM

    멋져욧~!!

    사진으로 미약하게 전달된다고 하셨는데...전 이미 충만합니다.

  • 63. 나도제주도
    '10.8.20 1:15 PM

    가고 싶어요~~ 저도 숙소 정보 좀 알려주심 안 될까요?

    한달은 힘들 것 같고 다른 팀들이랑 나눠서 가도 될 것 같아요. ㅎㅎㅎ

  • 64. sunnyks
    '10.8.20 1:22 PM

    너무 멋있어!!!!!!!!!

    저도 숙소정보 쪽지 부탁드려요.

    나누는 마음이 너무 예쁘고. 고마워요

  • 65. ⓧPianiste
    '10.8.20 2:21 PM

    파란호수님 /
    김녕 요트투어 맞아요. 김녕도 정말 예쁘죠?
    아마 첫기억이라서 진한 기억으로 남으셨던것 같네요.
    뽁까리도 거기서 촬영했대요? ㅎㅎㅎㅎ


    보라돌이맘님 /
    금새 못 알아보실걸요............ ㅋㅋㅋㅋ
    저 사진들이 평소 저의 모습이라고는 차마 ㅋㅋㅋ
    제 친구가 이 글 보더니 '자신있게 올린 이유가 있군!' 그러더라구요 ^^


    엠마..님 /
    저 한껀 했어요? ㅎㅎㅎ
    남편되시는 분 마음이 기울어졌다니 잘됐네요.
    소중한 가족분들과의 여행인데,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이실거에요.


    좋은세상님 /
    쪽지드릴게요. 그런데, 제가 글에 추가했듯이 한달 단위로만 끊을수 있어요!


    포근이님 /
    쪽지드릴게요.


    crisp님 /
    아마 짧게 끊어 가셔서 그럴거에요.
    저도 6번쯤 갔었는데요. 그때랑 이번은 마음가짐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일단 장기로 있어보니깐 마음이 쫒기지않고 여유롭구요.
    하루 넘 피곤하면 까짓거 뭐~ 이러고 쉬면 되니까요. 그래서 그런거같애요.
    저 프로포즈 받은거죠? 꺄~


    스테파노맘님 /
    엇...... 정말요? 그럼 거기 아파트단지에 사시나봐요.
    아주아주 너무너무 좋은곳에 사시는군요. ㅠ.ㅠ


    태권v님 /
    쪽지드릴게요~


    가브리엘라님 /
    저도 한달을 있었지만 그래도 못가본곳이 있거든요.
    더마파크같은 관광지 말구 자연.... 오름..........
    몇번을 가도 그리운 곳이 제주같애요. 아예 살등가 해야지. ㅋ


    귤건님 /
    쪽지드릴게요. 저도 1년 살아보고싶은데, 그게 참 쉬운일이 아니죠?


    복뎅이~님 /
    아니 9개월이요? 우앙....... 좋으시겠어요. T.T
    쪽지드릴게요. 갈대오빠가 그러는데 3개월 이상 장기거주시 할인 된다던데... 확인해보세요. ㅎ


    살림열공님 /
    그래서 제가요 지금............
    이게 과연 잘한짓인가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살짝 겁이 나는 정도에요 -_-;


    노란달 언냐 /
    나 암래도 대형사고친거같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담에는 어디서 묵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냐~ 22222222


    바다님 /
    저 글 두개로 두분한테서 동시에 프로포즈를 받은거네요!
    대략 쪽지를 음...... 저번에 80여통... (그땐 카운트 포기)
    이번에도 지금까지 80여통...그리고 앞으로 예상하건데 100여통...

    뭐 그래봤자 180통 정도겠네요.
    160명이 한 시기에 몰릴 확률은....음...........
    아 모르겠다. 걍 경쟁률 올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성과미모님 /
    쪽지드릴게요. 점점더 제주도에서 한달살기 하시는 분이 늘어나는군요.
    제주도청에서 상조야대. ㅋㅋㅋㅋㅋㅋ


    햇살자리님 /
    저도 가출하고싶어요! 같이 할까요? 쪽지드릴게요 ㅎ


    쪼리님 /
    글을 보니 제가 글에 안쓴게 있네요. 집앞에 내과도 있고, 바로 근처에 한라병원도 있어요.
    그리고, 일단 공기가 끝내줘서 감기 안걸리실지도.. ㅎ 쪽지드릴게요.


    mini님 /
    쪽지드릴게요. 감동이 초큼이라도 전달되다니 다행이에요.


    여행사랑님 /
    제가 두번이나 쪽지 드렸는데, 혹시 쪽지를 못보시는것 아닌가요? ^^;
    로긴 하시고 자기 이름 클릭하시면 쪽지 보실수있거든요.


    트리님 /
    저두 항상 목말라요..... 제주도는 그런 곳인듯~
    쪽지드릴게요~


    스마일님 /
    쪽지드릴게요! 잘 읽어주셔서 감사 만땅이에욧!


    카라멜님 /
    저는 이제 현실로 돌아와야 하는데, 자꾸 글을 올리면서 제주도에서 벗어나질 못해요.. ㅠ.ㅜ


    annabel님 /
    쪽지드릴게요~


    비니맘님 /
    쪽지드릴게요~ ㅎㅎ 3탄 빨랑 올려야겠네요.


    김성주님 /
    글 두개로 세분한테서 프로포즈를 받는군요. 이것도 할만한데요? ㅋㅋㅋㅋㅋㅋ 영광이에요.
    쪽지드릴게요~


    ubanio님 /
    저도 아주 큰 맘먹고 지른거거든요. 현대인들한테 그게 쉽지가않죠. ㅠ.ㅜ

    메이비베이비님 , 맨날낼부터다요트님, 별찌별하님, 씩씩맘님, 나도제주도님, sunnyks님,
    모두 쪽지드릴게요. 혹시 쪽지 안오심 저한테 쪽지주세요. 헉헉헉...

  • 66. ⓧPianiste
    '10.8.20 2:27 PM

    으앗..........!!
    바스키아님..... 저 너무 부러워욧!
    졌어요 졌어 어흑흑. 두손 두발 다 듬!!

    그런데요 저요...
    딴사람들은 못알아들을 단어를 알아들어요 ㅋㅋㅋ

    '신구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제주에 꽤 익숙해진거맞죠? 으하하~

    중산간도 정말 예쁜데 ㅠ.ㅠ
    마음은 제주에요 흑흑.... ㅠㅠㅠㅠ
    갈대오빠한테 어랭이 물회 사달라고 했더니 오래요. ㅋㅋ
    아니 샹그릴라 사준다고 오래요.

    확 가삘까 했더니 요샌 성수기라서 뱅기값이 ㅋ

    제 댓글 보면 웃으시겠다. 신구간을 거침없이 이해하니깐요 ㅋ

  • 67. 모리
    '10.8.20 3:35 PM

    저도 내년에 제주도 한달살기 실행해보려구요! 저도 숙소쪽지 부탁드려요~~~

  • 68. 팅커벨
    '10.8.20 3:43 PM

    앙~~ 너무 가고파 병날려고 그래요.
    애들 둘 데리고 가면 넘 힘들겠지만 꼭 한달만 살아보고싶어요.
    오피스텔 큰평수는 많이 비쌀란가요?
    숙소 저도 알려주세요.
    그 숙소 82님들 땜에 넘 경쟁 치열하면 그 근처도 좋으니 있는대로 갈쳐주세요.
    아니면 애들데리고 확 일년 눌러 앉고 싶네요.

  • 69. 까망진주
    '10.8.20 5:06 PM

    저는 완전 눈팅족인데... 로긴하고야 말았네요~ ^_____^
    넘 감사해요, 이런 소중하고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3탄, 4탄,,,,~~~ 계속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1년만 살아보는게 제 소원인데... 한달 살기는 쫌 앞당겨 이룰 수도 있을 것 같군요.
    한달 살기. 다녀오면 살짝쿵 보고 드릴께요.
    저도 쪽지 부탁해요~ 글고, 신구간이 뭔지... 정말 궁금해요~

  • 70. juwons
    '10.8.20 5:50 PM

    제가 그래요. 일주일에 한번 때 안밀면 여기저기 간지럽고 샤워해도 때가 밀려나와 만사 다 제치고 목욕탕 가지요..^^;
    근데 신랑은 일년에 한번정도 때 밀러 목욕탕 가는데 매주 가는 저보다 피부가 더 좋아요.. 신랑 말로는 때민지 일주일 지나면 간지럽고 허옇게 각질도 일어나지만 일주일 참고 이주일 참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전혀 안 가지럽고 각질도 안 일어난다고 하네요. 각질 일어날 땐 로션 바르는거 같았어요. 그러면서 저보고도 목욕탕 귀신이 붙었냐고 조금만 참으면 신세계가 열린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그 일주일을 도저히 못참아 매주 목욕탕 갑니다. 대신 한달에 두세번 정도 목욕관리사님 도움을 받지요. 옷, 화장품값 아껴서요..^^
    님도 너무 힘드시면 한번씩 나라시 받아보셔요.. 아주 시원하답니다~^^

  • 71. 깐따삐아
    '10.8.20 6:02 PM

    저도 제주도 살고있는 토박이지만 제대로 제주도민스럽게 지내다 오셨네요...알찬곳 너무 많이 다니신것 같아요. 제주닭집은.저도 모르는 곳이었는데 저도 한번 가볼께요.^^

  • 72. 사월애
    '10.8.20 6:57 PM

    3년 전 제주도 다녀 온 뒤로
    제꿈이 제주도에서 1년 살기인데... 넘 부러워요.
    1년이 ㅇ안되면 한 달이라도...
    님, 숙소 정보 알고 싶어요.
    쪽지보내기가 안되네요.
    꼭 부탁 드려요. 올 겨울레 실행할려고 노력중....

  • 73. 정민성
    '10.8.21 12:44 AM

    작년 9월에 제주도에 갔었는데...
    이글보고 나니 또 가고 싶어져요..ㅠ.ㅠ
    이젠 아이가둘.. 둘째는 10개월이라.. 어디가고 싶어도 마음대로 갈수없는 몸..
    그치만 가고 싶다..제주도..
    제가 갔을때도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정말 환상적인 제주도를 보고 왔는데 ..
    다시 가면 정말 제주도를 여유있게 보고와야할꺼 같아요..
    제주도는 정말 가보면 또 가고 싶은 곳이예요.
    3탄 얼른 올려주세요^^

  • 74. 그럼에도불구하고
    '10.8.21 11:48 AM

    8월 첫주에 다녀왔는데..다시 가고 싶어요.
    9살된 작은 아이. 젤 맛있었던 음식이 고기국수라네요.(식구들이 나름 미식가들이라서 유명한 음식점들 투어를 했거든요)
    저희는 삼대갔었는데, 맛있었어요.
    극성수기에 다녀오느라 비행기값 뽑으려고 강행군을 했는데
    다음에는 느릿느릿 둘려보고 싶어요

  • 75. 그럼에도불구하고
    '10.8.21 11:56 AM

    그리고 저위에 어떤 분이 질문주셨던데
    혼자서 스쿠터타고 여행다니시는 여자분들 많으셨어요.
    정말 정말 부러웠어요.(그러나 저는 자전거도 못탄다는.....)
    식당에서 혼자 식사하시는 여자분들도 많으셨구요
    (근데, 혼자 다니는 남자분은 못본듯. 무리 지어 자전거로 다니는 젊은 남정네들은 많았음.절대 절대 절대로 사심있게 보지는 않았음)

    ⓧPianiste 님
    저두 ds씁니다.
    바리바리 렌즈랑 스트로브까지 챙겨갔다가 둘째날부터는 35/2 하나만 가지고 다녔어요.
    그냥 반가워서 딴소리 한마디 덧붙입니다. (혹 펜포는 안가십니까?)

  • 76. 나이아드
    '10.8.21 4:20 PM

    올 봄에 두 달 제주가서 살려다 숙소문제땜에 포기한 적이 있어요.
    저번에 올리신 글 늦게 봐서 다른 분들이 많이 신청한 것 보고 소심하게
    숙소 연락처 못여쭤봤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불을 지르시네욤^^

    '뼈가되고 살이 되는 정보' 이런것 너무 좋아요.
    우워어~가야겠어요!!

    숙소연락처 알려주세요.

  • 77. 봄바다
    '10.8.21 5:44 PM

    사진이 너무 좋아요
    제주도 가슴이 멍멍 해져요 가고시포~~

  • 78. 철의여인
    '10.8.22 12:13 AM

    너무 가고 싶네요. 숙소 연락처 부탁드립니다.

  • 79. 마루
    '10.8.22 5:41 AM

    여행기 잘 봤습니다. 정말 멋진 한 달을 보내고 오셨네요~ 부럽삼!

  • 80. 해와바다
    '10.8.22 11:49 PM

    저도 숙소 가르쳐 주세요 한달아니 1주일이라도 묵고 오고픈 1인

  • 81. 두아이맘
    '10.8.23 3:53 AM

    와~멋지네요.
    저도 제주도에 한 달만 머물렀다 오고 싶네요.

  • 82. 노랑이
    '10.8.23 9:06 PM

    작년 여름에 7박 8일동안 올레하고 와서 올 여름은 필리핀에 있어요. 한 달 동안 머물면서 운동할때마다 올레생각했는데... 또 한번 날라야겠습니다. 저도 쪽지 부탁드려요.

  • 83. 뭉게구름
    '10.8.23 10:31 PM

    저도 숙소 가르쳐주세요. 언제일지는 몰라도 다시 가보고싶네요.

  • 84. 설유화
    '10.8.24 8:59 AM

    오~~~호호호호
    저 저번에 서울생활접고 제주에서 2-3년 살게된다고 햇던 사람인데요
    제가 살려고 전세구한집이 님이말씀하신 동네 노형동이에요
    그 해오* 아파트

    동네 분위기가 너무 좋던데
    다빈치 커피숍에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깜짝놀랬는데 커피가 맛있는집이었군요
    이사가자마자 그 통닭집 가봐야겠어요~~~

    정보 너무 감사해요~~~^^

  • 85. 로렐라이
    '10.8.24 1:24 PM

    저도 숙소 정보 부탁드려요 꼭 가보고 싶어요

  • 86. ⓧPianiste
    '10.8.24 10:14 PM

    여기까지 숙소 정보 늦게나마 모두 보내드렸어요.

    설유화님, 진정 부러워요. 흑.

  • 87. 꿈꾸는나날
    '10.8.25 3:02 PM

    똑똑하고 야무지고 ... 우리딸도 님같은 처자로 자라면 좋겠어요.^^;;

  • 88. dana
    '10.9.6 3:49 PM

    저도 꼬옥~~ 부탁드려요

  • 89. ghddowls
    '12.2.20 1:04 PM

    글쓴이분이 머문 숙소가 어딘지 아시는분 쪽지좀 부탁드려요^^

  • 90. 물레방아
    '19.9.19 12:18 PM - 삭제된댓글

    제주여행 감사합니다

  • 91. 물레방아
    '19.9.19 12:21 PM

    제주 한달 살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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