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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뭔지 알수 없는 닭요리ㅎㅎ

| 조회수 : 6,563 | 추천수 : 152
작성일 : 2010-04-28 22:22:47
배달해서 먹는 바베큐 치킨이 생각나서 닭한마리 사다가 집에 있는 소스류(마늘도 많이 넣고) 총동원하여
닭구이를 해봤습니다.
그 흔한 오븐도 없이 후라이팬과 닭한마리와 떡볶이 떡과 바베큐 소스에 그냥 막 이것저것 넣어서
만든 닭구이 였지만 생각보다 먹을만 했습니다.
레시피랄 것도 없지만 순서는
닭냄새 제거(우유에 재움) 후에 후라이팬에 구울꺼라 끓는 물에 한소금 삶아서 후라이팬에 닭먼저 넣고 익히면서 거의 익었다 싶으면 소스와 떡넣고 조려주면 끝~~~
이상  토막난 닭한마리가 영문도 모르는 소스에 헤엄친 날이었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팜므 파탄
    '10.4.28 11:17 PM

    사랑애님 요리 스탈일이 꼭 제 스탈입니다.
    같은 재료로 한 번도 같은 레시피가 없어요- 특히나 소스~
    그때 끄때 입맛에 맞게 가감하죠.
    요런 매콤 달콤 양념은 핫소스도 넣어보고 돈까스나 스테끼 소스도 넣어보고 매실액도 넣어보고......
    그러나 이 맛이다 싶으면 맛나게 먹는 거죠^^
    그래서 전 음식 사진 한 번도 못 올려 봤어요.
    혹시나
    정말 혹시나
    레시피 어케 되냐고 물어 오실까봐 자뻑하면서요ㅋㅋㅋㅋ

  • 2. 팜므파탈
    '10.4.29 1:27 AM

    와.. 시뻘건 게 침이 막 고이네요.
    그러니까.... 그 집에 굴러다니는 소스들과 이것저것 때려넣은 게 뭔지 좀 알려주시와요~~

  • 3. elgatoazul
    '10.4.29 9:45 AM

    그곳엔 니자리없다~

  • 4. michelle
    '10.4.29 11:15 PM

    소스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사실 주방일 계속 하다가 보면 딱히 레서피 없어도 만들면 맛있을때가 많쟎아요..소스 어떻게 만드셨는지 알려주세요~

  • 5. 사랑愛
    '10.4.30 9:25 PM

    소스랄 것도 없는데 팜므 파탄님이 말씀하신거야 같아요
    바베큐소스, 핫소스, 돈가스소스, 케찹, 매운것 좋아하니 고추장도 약간, 마늘,매실액기스 등
    저도 무얼 더 넣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 (건망증 중기 증세라요 ㅎㅎ)

  • 6. 독도사랑
    '11.11.18 5:48 A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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