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복실이 사건 마무리 된 결과 알려드립니다.

| 조회수 : 15,480 | 추천수 : 120
작성일 : 2010-04-28 12:59:59


짤방은 김혜경 선생님의 쇠고기 토마토 샐러드. 이거 정말 맛있어요.^^
이틀 연속으로 먹었네요.




안녕하세요. 꿀아가입니다.
복실이 사건의 결말을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이 계실거 같아서 늦었지만 지금이나마
결론을 알려드리기 위해 짤막한 글을 써볼려고 합니다.

궁색한 변명을 좀 대자면..친정에 일이 있어서 계속 친정에 가 있었고 또 저 개인적인
건강문제 때문에 글을 빨리 올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

어쨌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복실이님과는 저 외 82쿡 회원님들 세분 더 오셔서
(닉네임 밝혀도 되나요?^^ 당사자분들이 된다 하시면 밝히겠습니다.)
서로의 입장도 얘기하고 이해하는 그런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게 지난 3월 26일 이대역 부근 한 빵집에서 이루어진 만남이었구요.

실제로 본 복실이님은.....매우 자그마하고 또 여리게 생긴 분이셨어요.
올해 서른이 되신 저랑 동갑인 어린 전업주부셨구요.....
처음엔 말도 잘 못하시고 바닥만 쳐다보시고 한숨을 쉬시거나 손만 만지작거리셨어요....
그 후로 얘기를 하다가 계속 우셨고...손까지 떨리시는걸 보니 많이 긴장하시고 또 힘드셨던게
느껴지더라구요....

저희가 키위 쥬스와 빵을 권해드렸는데도 전혀 못 드시더군요.....

가정 사정이 좋지 않아 인터넷을 잘 접할 수가 없어서...도용 문제에 대해 무지했다고 말씀하시는데..
반정도는 이해가 가더군요.

현재 사정이 많이 안 좋으시다고....그래서 돈에 욕심이 생겨서 그렇게 게시물을 올리다가
지금까지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만약 우리가 그 점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지 않았다면
자신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 모르고 계속 그러고 있었을거 같다고..그 점에 대해서 저희에게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씀하셨어요.

사실 겉으로는 저희도 복실이님에게 냉랭하게 대했지만..그 자리 모인 분들 모두 마음 아파 하셨어요.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어쨌든 피해당하신(도용) 분들끼리 협의하길...첫번째 요구사항은 본인이 이지데이측에 글을 올려서
지금껏 이런 사유로 82쿡의 게시물을 도용을 했다. 그리고 반성하고 있다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려달라. 였구요.
두번째는 복실이님이 이지데이측에 올린 도용한 자료들로 인해
부당한 금전적 이익을 취하셨으니(상품권 63만원 가량) 그 금액으로 기부를 해주십사 하고
말씀을 드렸어요.

복실이님이 전업주부이시고 또 남편분도 지금 이 사태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계서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막막하다고 눈물만 흘리시더라구요.

기부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저희 역시 다 의견이 갈리고 또 어느 단체로 하자고 하면 형평성에
어긋나기 때문에 복실이님이 알아서 개인적으로 해달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1시간 30분 정도 되는 모임이 끝이나고 저희는 저희끼리 또 얘기를 더 하고 헤어졌구요.

모임에서 느낄 수 있었던건 복실이님도 그간 마음고생이 매우 심하셨다는거....
그리고 사진도용이 그렇게 무서운 죄라는걸 모르셨다는 점...
또 반성은 하고 있으나 현실적인 해결책을 몰라서 우왕좌왕 하셨다는 점......

뭐 이정도구요.

어쨌든 모임을 끝내고 당일 복실이님이 이지데이 게시판에 사과글을 올리셨구요.











며칠 후 문자가 와서는 기부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적어도 보름은 걸릴것이라 예상했는데 금방 해결하신걸로 봐서 아마도 남편분께
말씀을 하셨던거 같아요...

그리고 기부하고 온 곳의 기부 영수증을 사진으로 첨부해주셨습니다.
이 사진을 참고해주시구요.










제가 임의로 모자이크 처리를 한 점 이해부탁드립니다.

어쨌든 복실이님과의 문제는 이렇게 해결이 된거 같습니다.

그후로 연락은 안 하지만 저도 가끔 생각이 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웬지 측은하면서도 마음이 쓰였거든요.

사건 시작되면서부터 나중에 결론 지어지면 오픈한다 말씀 드렸는데 너무 늦게 알려드려서 죄송합니다.
오늘 날씨도 흐리고 비도 많이 오는데 모두들 파전 맛있게 부쳐드시면서 비오는 봄날의 운치를
즐기시길 바래요.....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전아줌마
    '10.4.28 1:07 PM

    수고하셨네요. 그래도 잘 마무리 된듯 하여 다행입니다.

  • 2. 블루마운틴
    '10.4.28 1:08 PM

    뜬금 없이...... 쇠고기 토마토 샐러드는 어떻게 만드는 거예요?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네요.ㅠ.ㅠ

  • 3. 부관훼리
    '10.4.28 1:08 PM

    어려운일 하셨네요. 수고하셨어요.
    복실이님께서도 앞으로도 좋은일이 생기셨으면... ^^

  • 4. 뽀미
    '10.4.28 1:10 PM

    늘 키톡에서 많은 도움만 얻어가는 4학년 아줌마 입니다. 그동안 꿀아가님을 비롯 많은 분들이 속상해 하셨던것 기억합니다. 꿀아가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복실이님도 마음고생 많이 하셨으니 이번기회에 좋은 인터넷 문화로 자리매김 했으면 합니다. 82쿡 모두 화이팅 입니다.

  • 5. 꿀아가
    '10.4.28 1:12 PM

    다들 감사합니다..^^
    저보다 다른 분들이 더 고생 많이 하셨죠.
    블루마운틴님 쇠고기 토마토 샐러드는 희망수첩 가시면 레시피 나와있어요.
    정말 간단하고 초초초 맛있답니다. 꼭 해드세요. ㅎㅎ

  • 6. 팜므 파탄
    '10.4.28 1:20 PM

    애 많이 쓰셨네요.
    그렇지 않아도 결과 어땠는지 궁금했었거든요.

  • 7. jeniffer
    '10.4.28 1:24 PM

    고생하셨어요.
    모두 좋은 일만 생겼으면 해요.

  • 8. BRBB
    '10.4.28 1:26 PM

    마지막 후원까지 모두가 다치지 않고 깔끔하게 잘 처리된것 같아 역시 82님들은 현명하시구나 생각이 되네요~~
    모두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 9. T
    '10.4.28 1:50 PM - 삭제된댓글

    좋은 마무리네요.
    맘고생 많으셨고 수고하셨어요.
    복실이님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많은 부분 배우셨을거예요.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 10. 미모로 애국
    '10.4.28 1:54 PM

    힘든 일 하셨네요.모두 고생하셨어요.
    저였다면 화부터 냈을텐데...
    현명하고 지혜로운 꿀아가님에게 많이 배우고 갑니다.

  • 11. 샘물
    '10.4.28 2:02 PM

    기부라는 산뜻한 방법을 선택하신 것, 도용 당하신 모든 분들 현명하십니다. ^^

  • 12. 귀여운엘비스
    '10.4.28 2:08 PM

    아....
    고생하셨어요.
    꿀아가님과 다른분들 모두다요^^;;;;

  • 13. 예쁜솔
    '10.4.28 2:45 PM

    수고 많이 하셨어요.
    이제 그런 일이 없기만을 바랍니다.

  • 14. 까꿍맘
    '10.4.28 2:47 PM

    꿀아가님 글 읽다가 눈물날뻔했네요
    (애 낳고 늘어가는건 뱃살과 눈물뿐;;)
    저랑 30살 동갑인것도 반갑고 ^-^"
    애기도 같은 월령인걸로 아는데 (예전에 블럭으로 쪽지 한번 드렸었어요)
    이번 일, 너무 현명하게 잘 해결하셨네요
    너무 수고하셨어요 ^^

  • 15. 팜므파탈
    '10.4.28 2:49 PM

    고생하셨어요.
    근데 괜히 눈물이 나는 건 왜일까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 16. 복실이
    '10.4.28 3:21 PM

    전혀 관계없는 또다른 40살 넘은 복실이 입니다.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복실이이어서....
    그런데 너무 이름만 가지고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서
    괜히 아무 이유없이 쓸쓸하네요...
    이름을 바꾸고 싶지는 않네요...

  • 17. 발상의 전환
    '10.4.28 3:26 PM

    에휴, 사는 게 뭔지...
    갑자기 푸념이 나오는 건 왜일까요?
    날씨 탓인가요...

  • 18. 파인트리
    '10.4.28 3:28 PM

    잘 해결되어서 기뻐요.
    분명 도용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지만 사건 이후 아마 무척 겁을 잡수셨을 것 같더군요.
    법적으로 안 가고 이렇게 해결되어서 잘 됐네요.

  • 19. Merlot
    '10.4.28 3:37 PM

    꿀아가님 수고많으셨어요...

  • 20. 얀이~
    '10.4.28 3:41 PM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결과까지 이렇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잘 해결되었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않길 바랄뿐입니다. ^^

  • 21. 김명진
    '10.4.28 3:44 PM

    에고 이런방향으로 마무리되어 다행입니다.
    역시 그릇들이 넓으셔요.
    수고 많이 하셨구요.
    애쓰셨습니다.

  • 22. 상큼마미
    '10.4.28 4:17 PM

    꿀아가님 수고하셨어요^ㅁ^
    역시 그릇들이 넓으셔요.......
    82쿡 사랑해요~~~~~~~

  • 23. 소금쟁이
    '10.4.28 4:17 PM

    수고하셨습니다...
    기분좋은 마무리에 흐믓합니다

  • 24. 내이름은룰라
    '10.4.28 4:54 PM

    꿀아가님 그리고 사진문제로 속상하셨을 82쿡이웃님들...그리고 복실이란분..까지
    좋은 경험 하셨다 생각하시고.. 크게 소리안나고..모두가 만족스런 결과로 마무리되어
    감사하네요^^

  • 25. 긴머리무수리
    '10.4.28 5:29 PM

    수고들 하셨네요..
    젊은 새댁들이 솜씨도 좋고 일 해결 능력도 수준급입니다..
    난 키톡엔 글 올릴 생각 꿈에도 안하는데,,(아니 못하는데)ㅠㅠ

  • 26. anabim
    '10.4.28 5:29 PM

    마음씀이 예사롭지 않으신 분들이시네요...
    제가 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 27. milksoap
    '10.4.28 6:02 PM

    꿀아가님 그간 고생 많으셨어요.
    함께한 두 분과 온라인상으로 이런 저런 해결방법 모색해주셨던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 28. 진주
    '10.4.28 7:28 PM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29. 꾸에
    '10.4.28 7:35 PM

    수고 하셨어요~~
    그동안 마음 많이 쓰셨을텐데...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30. 꽃보다 선물~~
    '10.4.28 9:24 PM

    좋은 마무리가 되어서
    저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꿀아가님 수고하셨어요^^

  • 31. 연애시대
    '10.4.28 10:29 PM

    아, 궁금했었는데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현명하게 마무리 지으신거같아 '역시 82님들 짱!'이란 생각이 드네요^^

  • 32. 별꽃
    '10.4.29 12:01 AM

    앞서서 뭘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애들 쓰셨네요.

    마음다치신분들 훌훌 털어버리셨으면합니다.

  • 33. 이층집아짐
    '10.4.29 6:59 AM

    처음부터 끝까지 어려운 일은 다 꿀아가님께 넘긴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이번 일을 겪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마음도 많이 무거웠었지만,
    복실이님이 일단 저희를 만나러 나왔고,
    그나마 다행인 것이 저희가 제시한 사항들을 이행하며
    나름 책임지려는 자세를 보여주는 걸 보면서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이제는 훌훌 털어버릴랍니다. ^^

  • 34. 푸른두이파리
    '10.4.29 8:17 AM

    고생하셨네요...

  • 35. shortbread
    '10.4.29 9:29 AM

    시끄럽지 않게 잘 마무리 하셨네요...

  • 36. 그리피스
    '10.4.29 9:41 AM

    음..그래도..인간은 쉬운꾐에 빠지기 쉬운지라...
    쉽게 벌수 있는것에 매력을 느끼지요.
    알고 보면 나쁜 사람있나요?다들 좋지요.

    앞으로도 도용일이 감시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겠네요.
    복실이..뿐만 아니라 모두..
    그리고 앞장선다는거 정말 힘들지요.꿀아가님..정말 감사해요.

  • 37. 쭈니유니
    '10.4.29 12:08 PM

    아...82님들 어쩜 이렇게 현명하게 일을 처리하셨는지. 모두들 애쓰셨어요.

  • 38. 돈데크만
    '10.4.29 12:17 PM

    아....정말 고생들 하시고 애쓰셨네여~~

  • 39. 샘물처럼
    '10.4.29 1:26 PM

    모두들 고생많으셨습니다

  • 40. 쇼코
    '10.4.29 4:37 PM

    모두에게 합리적이고 평화로운 해결이였네요 ㅡ
    도용당하신 분들뿐 아니라 82쿡 모든 분들 마음에
    먹구름이 꼈었지만, 오늘 날씨처럼 말끔하게 해결된 듯해요 :)
    복실이님이 조금 걱정되는데.. 이번 기회로 깨달은바가 많으시겠죠.
    앞으로는 모두모두 좋은 일만 있기를. 꿀아가님 고생하셨어요!!

  • 41. 몬아
    '10.4.29 4:50 PM

    고생많으셨네요...
    그리고 토마토소고기샐러드 저도 어제보고 해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먹기전에 좀 남겠군...이랬는데 결과는 하나도 안남았다는....
    어찌나 상큼하고 맛있던지.....

  • 42. 예쁜꽃님
    '10.4.29 5:39 PM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복실씨의 마음도 헤아려 주시는
    고운맘이 우리들 맘입니다

  • 43. 레이나
    '10.4.29 8:03 PM

    다들 고생 많이하셨네요.
    앞으로는 모두에게 상처가 되는 이런 일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시한번 82쿡 화이팅입니다!

  • 44. 즐겁게
    '10.4.30 2:43 AM

    모두 수고 많이 하셨어요...
    이제 모두에게 좋은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 45. 민이마눌
    '10.4.30 12:09 PM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일이 어떻게 마무리가 되었는지 궁금해 하던 일인 입니다. 앞으로 정말 이런 일이 없길 바램입니다. ^^

  • 46. 독도사랑
    '11.11.18 5:48 A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689 팬케익을 구웠어요 ~~~~ 8 주니엄마 2010.04.29 7,563 179
31688 양념장 만들기 16 추억만이 2010.04.29 10,471 144
31687 맨날 눈팅만 하다가 근래 제빵 필받아 만든것들 올려봅니다 11 송이삼경 2010.04.29 7,026 127
31686 콩(메주)이야기-11 청국장우유를 아십니까? 19 국제백수 2010.04.29 12,517 130
31685 울신랑 도시락 49 희정 2010.04.29 11,386 140
31684 길거리 떡볶이가 먹고싶어서.... 7 쥴라이 2010.04.29 11,649 191
31683 향이 강하여 풀이기를 거부한 배초향- 방아잎전- 19 경빈마마 2010.04.29 8,252 92
31682 Stand mixer로 Homemade 인절미 만들기 18 June 2010.04.29 10,340 163
31681 남편 생일날에~~^^ 9 보니타 2010.04.29 8,202 197
31680 [간장][된장] 18 노니 2010.04.29 6,888 125
31679 봄을 부르는 주문 봄쑥바지락수제비 3 핑크향 2010.04.29 4,871 151
31678 뭔지 알수 없는 닭요리ㅎㅎ 6 사랑愛 2010.04.28 6,563 152
31677 복실이 사건 마무리 된 결과 알려드립니다. 45 꿀아가 2010.04.28 15,480 120
31676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다 좋아하는 영원한 밥도둑 간장 게장 12 June 2010.04.28 8,133 155
31675 오랫만에 베이킹을 했어요. :) 9 Lydia 2010.04.28 6,889 136
31674 NJ에 있는 일본쇼핑몰에서 아점을 먹었어요... ^^;; - &.. 32 부관훼리 2010.04.28 14,294 109
31673 삼계밥과 로스트비프.감자 마리네 20 miki 2010.04.28 8,462 129
31672 염소 고기에 흠뿍~빠진 날~~^^;; 7 보니타 2010.04.28 5,753 188
31671 * * * 일상의 평범한 밥상들 * * * 41 팜므파탈 2010.04.28 17,624 154
31670 추천해 드리고픈 샐러드가 있어서요 ^.^* 11 dolce 2010.04.28 10,737 190
31669 큰아들 쥬니어볼 이야기 등등.. 49 마리아 2010.04.27 8,620 149
31668 감자채도우 피자 과정샷(오븐없이)과 삼치유자데리야끼소스구이 레.. 31 고독은 나의 힘 2010.04.26 13,480 210
31667 대추고인지 대추잼인지..^^ 15 솜구름 2010.04.26 8,334 158
31666 열무물김치 담가봅니다 40 경빈마마 2010.04.26 24,749 133
31665 부모님과의 저녁식사 32 고독은 나의 힘 2010.04.25 19,105 181
31664 특별한날에... 5 분당댁 2010.04.25 9,494 193
31663 손쉽게 만드는 홈메이드 땅콩버터 (PEANUT BUTTER) 9 지서니 2010.04.25 9,993 174
31662 꽃구경하세요! ㅎㅎ 13 현슬린 2010.04.24 9,590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