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5시 반에 일어나서 딸기,마, 우유를 갈아 쉐이크용기에 담고,
도시락을 준비하고는 6시 10분에 집에서 나갑니다.
회사 도착하면 6시반.
주변 정리하고 갈아온 딸기마쥬스 먹고 아침으로 빵 한조각씩 먹고,
공부하고 나면 8시.
스트레칭도 해주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잡다한 업무를 보고 일을 하고 고개를 들어보면 어느새 12시.
도시락 먹고 일하고 나면 훌쩍 6시.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6시 반.
옷 갈아입고 운동 갔다오면 9시반.
그리고 도시락 밑준비하고 한숨 돌리면 10시가 넘죠.
진짜.................일주일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요 근래 비도 많이 오고 우울해서 어떻게 해소하나 했는데,
주말에 빵을 구웠더니 괜찮아진 기분이랄까요..
레시피들은 월인정원님 레시피를 참고 했어요.
15cm 원형케이크틀 기준
(틀 모양대로 종이호일을 깔아주어야 꺼내기 쉽다)
우리통밀 225g
달걀 3개
꿀 30g
흑설탕 30g
포도씨유 35g
두유 90g
베이킹파우더 5g
베이킹소다 3g
+넣고 싶은 내용물(저는 반건조무화과와 호두 넣었어요)
봉긋하게 올라오는게 싫고 반듯한 파운드를 원하면 가장자리를 높게 가운데를 낮게 채워넣으세요~(요건 다들 아시죠?^^)
175도씨 45분정도.(예열은 필수)
30분부터 호일을 덮어 표면이 색이 지나치게 진해지지 않게 하고,
쇠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속까지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식었을때가 너무 맛있어서 혼자 배실배실 웃으면서 먹었습니다.
달달한 파운드 케이크가 아니니, 단 맛을 더 원하시는 분들은 설탕량을 늘리세요~
아래 사진은 무반죽 우리통밀빵인데,
우리통밀+이스트+소금+미지근한물을 쓱쓱 섞어 실온에 2시간 반 둔 후,
냉장 24시간 저온발효시킨 빵이예요.
월인정원님 말론 3-4일 두면 훨씬 고소하고 맛있다네요.
근데 저는 발효는 일단 어찌 잘 되었는데
성형이...-_-;;;
성형 잘 하는 분 팁 좀 알려주세요.
(성형외과의사 분이 답해주시면 곤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