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뭔지 알수 없는 닭요리ㅎㅎ

| 조회수 : 6,537 | 추천수 : 152
작성일 : 2010-04-28 22:22:47
배달해서 먹는 바베큐 치킨이 생각나서 닭한마리 사다가 집에 있는 소스류(마늘도 많이 넣고) 총동원하여
닭구이를 해봤습니다.
그 흔한 오븐도 없이 후라이팬과 닭한마리와 떡볶이 떡과 바베큐 소스에 그냥 막 이것저것 넣어서
만든 닭구이 였지만 생각보다 먹을만 했습니다.
레시피랄 것도 없지만 순서는
닭냄새 제거(우유에 재움) 후에 후라이팬에 구울꺼라 끓는 물에 한소금 삶아서 후라이팬에 닭먼저 넣고 익히면서 거의 익었다 싶으면 소스와 떡넣고 조려주면 끝~~~
이상  토막난 닭한마리가 영문도 모르는 소스에 헤엄친 날이었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팜므 파탄
    '10.4.28 11:17 PM

    사랑애님 요리 스탈일이 꼭 제 스탈입니다.
    같은 재료로 한 번도 같은 레시피가 없어요- 특히나 소스~
    그때 끄때 입맛에 맞게 가감하죠.
    요런 매콤 달콤 양념은 핫소스도 넣어보고 돈까스나 스테끼 소스도 넣어보고 매실액도 넣어보고......
    그러나 이 맛이다 싶으면 맛나게 먹는 거죠^^
    그래서 전 음식 사진 한 번도 못 올려 봤어요.
    혹시나
    정말 혹시나
    레시피 어케 되냐고 물어 오실까봐 자뻑하면서요ㅋㅋㅋㅋ

  • 2. 팜므파탈
    '10.4.29 1:27 AM

    와.. 시뻘건 게 침이 막 고이네요.
    그러니까.... 그 집에 굴러다니는 소스들과 이것저것 때려넣은 게 뭔지 좀 알려주시와요~~

  • 3. elgatoazul
    '10.4.29 9:45 AM

    그곳엔 니자리없다~

  • 4. michelle
    '10.4.29 11:15 PM

    소스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사실 주방일 계속 하다가 보면 딱히 레서피 없어도 만들면 맛있을때가 많쟎아요..소스 어떻게 만드셨는지 알려주세요~

  • 5. 사랑愛
    '10.4.30 9:25 PM

    소스랄 것도 없는데 팜므 파탄님이 말씀하신거야 같아요
    바베큐소스, 핫소스, 돈가스소스, 케찹, 매운것 좋아하니 고추장도 약간, 마늘,매실액기스 등
    저도 무얼 더 넣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 (건망증 중기 증세라요 ㅎㅎ)

  • 6. 독도사랑
    '11.11.18 5:48 A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코코몽 2024.11.22 306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2024.11.18 7,928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399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224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49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21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24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31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75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49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68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91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95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2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2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3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44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81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21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68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9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2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3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3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21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79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4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