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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얼렁뚱땅 내 맘 대로 홈 카페. ^^

| 조회수 : 9,968 | 추천수 : 98
작성일 : 2010-02-08 17:29:15

제가 유일하게 보는 미국 드라마가 위기의 주부들이예요.
최근 에피소드까지 한 편도 안빼놓고 다 보고 있답니다. ^^

몇 년 전 위기의 주부들이 우리나라에 첫 방송되었을 때(더빙판이었지만 다른 외국 드라마 더빙에 비해서 캐릭터도 잘 맞고 대사 번역도 꽤 괜찮아서 인상 깊었네요) 시즌 1에서, 요리 못하기로 소문난 수잔이 메리 엘리스 장례식장에 마카로니&치즈를 만들어서 가져가는 장면이 나오는데(마카로니&치즈 같은 요리 솜씨 없어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도 수잔이 가져가니 다들 기피;) 그 이후로 마카로니&치즈는 어떤 맛일지 늘 궁금했었답니다.

미국에서는 인스턴트 간편 패키지까지 팔 정도로 간단한 메뉴인 모양이지만 일단 한국에서, 그것도 제 주변에서는 마카로니&치즈(줄여서 맥엔치즈라고 하더군요) 먹어볼 기회가 없어서 그 맛이 너무 궁금한 거예요. 제가 치즈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

그래서 지난 주에 코스트코에서 체다치즈 한 덩어리 구입해와서는 주말에 드디어 만들어보았네요. :)

미국 요리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맥엔치즈 레서피 중 추천수 많고 후기 좋은 레서피(가정식 맥엔치즈) 골라서 만들었어요.
당장 집에 없는 재료는 빼고... ㅎㅎ.


갓 오븐에서 꺼낸 홈메이드 맥엔치즈.
오븐에서 소스가 좀 넘쳐서 흘러내렸네요;




적당량을 덜어서...
(저는 마카로니-엘보우 파스타- 대신 집에 있는 나선 모양 파스타를 사용했는데 큰 상관없을 듯 해요)






숟가락 들고 달려든 카렐의 캐릭터 꿀벌 버지. ^^




먹기 전에 치즈 좀 더 뿌려서 토핑해먹음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칼로리의 압박이. ^^;
빵가루를 올려서 굽는 거라 바삭하면서도 파스타는 부드럽고 체다 치즈가 듬뿍 들어가 맛이 고소했어요.
제대로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 대충 마카로니&치즈는 이런 맛이었군. ㅎㅎ. 드디어 궁금증이 해소되었지요. ^^



평소에 치즈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맛은 있었지만 칼로리 압박도 있고 느끼한 감도 없지 않아 있어서 많이 먹기는 어려울 듯;했어요.
가끔 한번씩 조금씩 만들어서 간식으로 먹으면 괜찮겠지 싶네요.

궁금해서 만들어보긴 했는데 눈 앞에서 양배추 스프가 왔다갔다 하면서 죄책감이 좀 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요건 제가 직접 요리한 것들은 아니지만 같이 올려보아요.

코스트코 갈 때 마다 푸드코트에서 불고기 베이크 하나는 꼭 사오는데 지난 주에 체다 치즈 사러 코스트코 갔을 때는 클램차우더까지 한 통 테이크 아웃 해왔어요.
불고기 베이크, 클램차우더, 계란, 샐러드에 들어간 훼타치즈 등... 코스트코표(?) 브런치입니다. ㅎㅎ.
계란은 나름 하트틀에 넣어서 만들려고 했는데 왕란이라 넘치고 노른자도 터지고 해서 수습불가... 그냥 대충 하트 비스므리한 모양;이라고만 봐주세요. 홍홍.






이번에는 커피랑 홍차 사진들...

저는 홍차는 스트레이트로는 별 맛을 못느끼는데 우유 듬뿍 넣어서 밀크티로 마시는 건 엄청 좋아하거든요.
커피(역시 아메리카노는 잘 못마셔서 우유 듬뿍 라떼나 카푸치노로만 먹지요)가 별로 안내키는 날엔 밀크티를 만들어 마셔요.
어느 일요일 오후엔가 만들어 마셨던 카라멜 밀크티와 쿠키.
(사진에는 두 조각이지만 몇 조각 더 먹었어요. ㅎㅎㅎ. 체스맨 쿠키 중독;)






어느 날, 샌드위치 전문점 부*라의 치아바타가 너무 먹고 싶어서 구워 본 치아바타.
갓 구운 담백하고 고소한 치아바타(발사믹 식초+올리브 오일에 콕콕 찍어)에 모카포트와 거품기로 만든 카푸치노 한 잔이면 그 순간만큼은 딱히 세상에 부러울 게 없네요.
돌아서면 또 여기 저기 눈 돌아갈 일 천지지만(단순한 성격;). ㅎㅎ.






스트로베리 티로 밀크티를 만들면 맛있고+밀크티로도 라떼를 만들 수 있다길래 내 맘대로 두 가지를 다 한번에 해결.
카라멜 스트로베리 티백이랑 우유로 밀크티를 만든 다음에 거품기에 휙휙~
간단히 만든 카라멜 스트로베리 밀크티 라떼. 헥헥... 붙이고 보니 이름이 기네요. ^^;
향긋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종종 만들어 마실 것 같아요.






차 한 잔 마시면서 다이어리에 메모도 끄적끄적...
자칭 메모광. ^^;
전 이쁘고 깔끔한 수첩이나 노트 보면 아직도 열광합니다. ㅎㅎ.





차 마시는 엄마를 유심히 지켜보던 딸래미,
맛있게 드세요~하면서 내밀던 소꿉놀이 찻잔.
(다소 오버스런 리액션은 필수; -> 앗 뜨거~하고 아주 뜨거운 듯 호들갑 떨면 100% 까르르 넘어가요. ㅋㅋ)
소서도 2개나 받치고 나름 이중 세팅까지... ㅎㅎㅎ.

이럴 때 보면 천상 딸입니다. ^^
메니큐어는 잘 안발라주는데 이 날 목욕하고 발라달라고 하길래 발라줘봤더니 귀엽네요. 손톱이 작아서 붓질 한번이면 쓱~ 해결. ^^









82님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하세요. ^^*
(명절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즐거운 산책
    '10.2.8 6:00 PM

    오동통한 따님 손이 넘 귀여워요!

    저도 따님 카페에 초대받고 싶어요^^

  • 2. 둘리맘
    '10.2.8 6:29 PM

    정말 홈 카페네요.
    따님 손이 참 귀엽네요.
    저도 백일 전에 드뎌 딸을 얻었답니다.
    졸지에 세 아이이의 엄마가 되어서 바쁘지만...
    내일 백일 백설기 만들어 주려고 쌀 담가 놨어요.
    우리 딸도 저렇게 예쁘게 크겠죠?? ㅋㅋㅋ

  • 3. ssac
    '10.2.8 8:21 PM

    아가씨인줄 알고 보다가
    아이쿠, 아가 예쁜손^^
    저도 불고기베이크 좋아해요.

  • 4. 위키피디아
    '10.2.8 11:10 PM

    저도 그런카페는 안가요.
    닉네임이 공개되는곳이여서인지 원글이 아무리 잘못되어도
    무조건 원글편...
    이해할 수가 없어요.
    전 까칠하다해도 옳고그름 확실한 82가 훨 더 좋아요.
    카페에서보면 결혼할때나 시댁일에 이기적인 모습들보면
    같은 여자..같은 며느리라도 정말 싫더라구요.

  • 5. 쁄라
    '10.2.9 12:25 AM

    손이 복스럽고 넘 이뻐요^^

  • 6. milksoap
    '10.2.9 12:44 AM

    즐거운 산책님, 딸래미한테 전해줄께요. 하하. ^^

    둘리맘님, 세 아이의 엄마셨군요. 게다가 막내는 백일밖에 안되었다니... 넘 귀엽겠어요. ^^
    세 아이 엄마라니 존경스러워요. 전 딸 아이 하나로도 허덕허덕 하는데... ^^;
    암튼 따님 백일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길 바랄께요. ^^*

    ssac님, 아가씨...란 말만 들어도 기분 좋은 아줌마입니다. ^^;
    불고기 베이크는 코스트코에서 그냥 나오면 섭섭한 것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해요. ㅎㅎ.

    위키디피아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ㅃㅠㄹ라님, 그래서 저는 딸 아이 손 쪼물락쪼물락 만지는 걸 제일 좋아해요. ^^

  • 7. 씩씩이
    '10.2.9 2:35 AM

    일제 홍차티백(카라멜 스트로베리 티 있는. 한통에 다른 향도 많지요)
    저도 참 좋아해요

    남편 딸 갈때마다 심부름 시키는 메뉴 ^^

    저는 맨날 물만 부어 마셨는데,
    저 티백으로 밀크티는 우째 만들지요?

  • 8. 유라
    '10.2.9 8:19 AM

    저도 그런카페는 안가요.
    닉네임이 공개되는곳이여서인지 원글이 아무리 잘못되어도
    무조건 원글편...
    이해할 수가 없어요.
    전 까칠하다해도 옳고그름 확실한 82가 훨 더 좋아요.
    카페에서보면 결혼할때나 시댁일에 이기적인 모습들보면
    같은 여자..같은 며느리라도 정말 싫더라구요.

  • 9. pink dragon
    '10.2.9 10:16 AM

    맥앤치즈 레씨피 가르쳐 주시와요.
    치즈덩어리 구하기 쉽지 않아서 만들어 볼 날은 요원하지만, 상상만으로도 기분좋은 느끼함에 빠져보고 싶네요. ^^

  • 10. 여행~
    '10.2.9 10:37 AM

    카라멜 스트로베리 밀크티 라떼..저도 헥헥^^찻잔이 너무 예뻐요.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다른 그릇들도 모두 정갈하니 이쁘네요. 치즈 엄청 좋아해서 듬뿍듬뿍 얹어요.
    먹는 순간에는 그까이 칼로리쯤이야~ 다 잊어요 ㅎㅎ.
    문구류에 열광하는 한 사람 여기도 있어요...검정볼펜 무지제품 아닌가요? 애용하는 제품이라.
    빨간 수첩도 원산지가 어딘지 물어봐도 되죠? 따님카페에 초대받고 싶네요, 어유~~ 귀여워요^^

  • 11. 피자소녀
    '10.2.9 10:38 AM

    넘 이쁘게 하고 사시는 것 같아요^^
    브런치도 이쁘고 딸아이 손도 이~쁘고~~~
    그리고 저도 이쁜 수첩 다이어리 보면 꼭 사고 메모도 참 좋아해요
    꼼꼼하게 적어놓으신걸 보니 제 맘이 다 훈훈....메모 노하우라도 있으면 살짝 귀뜸해주심이? ^^

  • 12. 크레파스
    '10.2.9 1:43 PM

    요 카페, 방문해서 맥앤치즈랑 밀크티 주문해서 먹고싶네요^^
    꽃분홍 매니큐어 칠한 꼬마 아가씨가 서빙해주나요? ㅎㅎ

  • 13. milksoap
    '10.2.9 6:47 PM

    씩씩이님, 일동 홍차 버라이어티 티백 맞아요. ^^
    저도 예전에 일본 갔을 때 2통 사와서 아껴가며 먹네요.
    티백으로 밀크티 만드는 건 팔팔 끓인 물 50ml쯤에 티백 하나 넣고 뚜껑을 덮어서 4-5분간 우린 다음에요,
    차가 진하게 우러나면 우유 100ml(원하는 만큼) 붓고 전자렌지에 1분 30초 정도 티백 넣은 채로 돌려요.
    원하시면 딸기쨈 약간 넣어서 마셔도 좋구요(스트로베리 밀크티의 경우).
    이렇게 하면 스트로베리 밀크티가 된답니다.
    일반 홍차 티백으로 하면 일반 밀크티가 되는 거구요.
    한번 해드셔보세요. 딸기향이 솔솔 나면서 부드러워요. ^^

    유라님, 아직 어리지만 커서 야무진 아이가 되면 좋겠네요. ^^

    pink dragon님, 제가 봤던 맥앤치즈 레서피(미국 사이트 검색하니 나오더라구요)는요,

    Ingredients
    7 ounces macaroni, 1/4 cup butter, 3 tablespoons all-purpose flour, 2 cups milk, 1 (8 ounce) package cream cheese, 1/2 teaspoon salt, 1/2 teaspoon black pepper, 2 teaspoons Dijon mustard, 2 cups shredded Cheddar cheese, 1 cup dry bread crumbs, 2 tablespoons butter, 2 tablespoons chopped fresh parsley

    Directions
    1. Preheat oven to 400 degrees F (200 degrees C).
    2. Bring a large pot of lightly salted water to a boil. Add macaroni pasta and cook for 8 to 10 minutes or until al dente; drain.
    3. In a 3 quart saucepan over medium heat, melt butter and stir in flour. Cook for about 1 minute, until smooth and bubbly; stirring occasionally. Mix in milk, cream cheese, salt, pepper, and Dijon mustard. Continue cooking until sauce is thickened. Add cooked macaroni and Cheddar cheese.
    4. Pour into 2 quart casserole dish. In small bowl mix together bread crumbs, butter and parsley; spread over macaroni and cheese. Bake for 15 to 20 minutes or until golden brown and heated through.
    입니다. ^^

    체다치즈 덩어리는 코스트코 가니까 커클랜드 마일드 체다 9천 얼마에 팔더라구요.

    여행~님, 찻잔은 예전에 어떤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했던 거랍니다.
    여행님도 문구류 좋아하시나봐요. 검정볼펜 무지 제품 맞아요. ㅎㅎ.
    빨간 수첩은 제 다이어리인데 몰스킨 위클리 노트예요. 레드커버 포켓 사이즈구요.
    심플하고 깔끔한 노트를 좋아해서 3년 넘게 몰스킨으로만 다이어리 쓰네요. 필기감도 좋아요. ^^

    피자소녀님,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
    메모 좋아하시고 이쁜 수첩 노트 좋아하신다니 더 반갑네요.
    메모 노하우는 따로 없고 그냥 이것 저것 도움된다싶은 건 다 적어놓고 봐요. 머릿속에 잊어버리지 않을려구 자꾸 기억 떠올리는 것 보단 메모 해놓고 머릿속에서는 놓는 게 결국 더 효율적이더라구요. 나중에 수첩만 봐도 다 나오니까 머리 복잡해지지도 않고 좋아요. ^^

    크레파스님, 꼬마 아가씨가 서빙해주기는 할텐데 강한 리액션을 원하는 웨이트리스라 손님이 더 힘드실지 않을까 싶네요. 하하하. ^^
    저도 가까이 사시는 분들 계시면 같이 브런치도 하고 하고 싶네요.

  • 14. 순덕이엄마
    '10.2.9 7:38 PM

    오우! 저 칼로리 폭탄 뭔가효... 넘넘 땡기네요. 흑흑...
    울 애들 함 맹길어 주면서 나도 맛좀 봐야지..^^;;

  • 15. milksoap
    '10.2.10 4:06 PM

    순덕이 엄마님, 만들어보시고 맛있으면 인증샷 세워주세요. 홍홍. ^^
    전 만들면서도 어쩔꺼야 어쩔꺼야 하면서 칼로리 걱정했다지요.
    (그래놓고 맛나게 먹은. ㅠㅠ)

  • 16. 지슬엄마
    '10.2.13 5:39 PM

    너무너무 귀여워요~
    지금 낮잠 자고 있는 울 딸.
    조만간 저렇게 귀여워지겠죠?

    일어나 앉아 보겠다고 요새 궁디 씰룩 거리는데~
    어서 컸으면 좋겠어욤. ㅋㅋ

    ㅋㅋ 그나저나 저두 위기의 주부들 팬인데, 보면서 맥앤치즈 맛이 뭔지 궁금했던 1인입니당.

  • 17. milksoap
    '10.2.15 7:38 PM

    지슬엄마님, 아가 이름이 지슬인가봐요. 이름 이쁘네요. ^^
    아이 크는 거 금방이더라구요. 저도 언제 걸어 다니고 언제 말하나 했는데 금방 금방이더만요. 헤헤.
    위기의 주부들 팬이시라니 더 반가워요. 저처럼 맥앤치즈 궁금하셨다니 더더욱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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