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심하게 시어버려서..김치볶음밥을 해먹기로 결정 !!
▶재료준비 : 베이컨4장 잘게다진것 + 맛살어슷썬것 + 김치총총잘게다진것
후라이팬 뜨겁게 달군후..위의 재료들을 볶아줍니다..
뭐..음식하나 볶았다 하면 거의 재료의 절반을 바닥으로 흘려버리기 일쑤인 저는
볶는 요리는 남편에게 맡깁니다 !!
남편도 제가 요리할때 바닥으로 이리저리 흩어져있는 음식들을 보고 ..
"자갸..반이 버려졌어 ㅠ.ㅠ 이제부터 내가 볶을께 ! 줘봐! "
하면서 볶기요리는 담당이되었어요 ^^
남편 팔뚝에다 "참 잘했어요" 스템프 하나 크게 찍어줬어요 !! ㅋㅋ
남편님께서 이 사진 보더니..근육 좀 잡고 있을껄 그랬다며.. 후회를 합니다 ㅋ
요즘 쌀 사놓은게 잡곡밖에 없어서..
잡곡밥 + 김가루 + 굴소스 조금 넣고 휘리릭 다시 볶아줘요 ~~
나름 예쁜 김치볶음밥의 데코를 위해 커피잔에 볶음밥 넣고 꾸욱 눌러준후
접시에 거꾸로 담아준담에..계란후라이 하나 크게 옆에 살짝 넣어주면..
음....^^ 잡곡덕분에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맛난 김치잡곡볶음밥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