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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팥시루떡과 백설기

| 조회수 : 9,919 | 추천수 : 116
작성일 : 2009-12-19 15:42:33


이번 동지날은 팥죽 대신 팥시루떡을 먹는 거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시루는 없지만 팥시루떡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가끔 팥시루떡을 사서 먹기만 했지 만들 생각은 전혀 안했었답니다.
어릴 때 먹었던 김이 모락모락 나던 팥시루떡이 생각납니다.
일하는 아주머니가 솜씨가 좋아서 뭐든지 척척 잘 하셨는데
팥시루떡 또한 멋지게 시루에 쪄 주셨지요. 그땐 떡이 제일 좋은 간식거리였어요.



시루가 아니라 대나무 찜기에 쪘는데 보기도 좋고 먹음직스럽습니다.
내친 김에 백설기도 만들었어요. 어머, 둘 다 맛이 참 좋군요.



팥시루떡과 백설기 http://blog.dreamwiz.com/estheryoo/12262165

[뽀~너스]
물호박떡 http://blog.dreamwiz.com/estheryoo/7824067
귀여운 방울증편 http://blog.dreamwiz.com/estheryoo/5499762
4전5기 카스테라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991259
동지팥죽 http://blog.dreamwiz.com/estheryoo/12240246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브미
    '09.12.19 3:58 PM

    참 이쁘고 얌전하게 잘 하셨네요.
    저는 지난 봄 쑥 버무리하고 찜기 그대로 놀고 있는데 도전 함 해 보까요?ㅎㅎ

  • 2. dbwk
    '09.12.19 5:02 PM

    와.. 전 이런거 하시는 분 존경스러워요..
    한입만 먹고 싶어요..^^

  • 3. 둘리맘
    '09.12.19 5:22 PM

    대나무찜기, 찜솥, 시루밑까지 제거랑 똑 같네요.
    저도 떡 하려고 준비하고 있답니다.
    내일이 우리 막내 망중이레(49일-엄마가 그러시던데 맞는 표기인지는 모르겠네요)이거든요

  • 4. 윤주
    '09.12.19 6:30 PM

    맛도 좋지만 떡이 케잌처럼 깔끔하고 이쁘기도 하네요.

  • 5. 뽀영
    '09.12.19 10:00 PM

    만드는 법 배워갑니다. 한국에 살지않아 떡이 그리웠는데 이제 직접 해결하려합니다^^

  • 6. 블루벨
    '09.12.20 2:54 AM

    팥시루떡과 백설기 만드는 법 감사합니다.
    팥시루떡 정말 좋아하는 데
    생각보다 쉬워서 이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쁜 케이크 스탠드에 올라앉아있는 팥시루떡
    자태도 아름답고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 7. 듣봄
    '09.12.20 11:10 AM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갑자기 팥시루떡이 먹고 싶어집니다.

  • 8. 에스더
    '09.12.21 11:31 AM

    러브미님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찜기가 그대로 있다니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정말 맛있더군요.

    dbwk님 // 아녜요, 만들기가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눈으로라도 드시고 가세요.

    둘리맘님 // 정말 의미 깊은 떡이 되겠군요. 축하드려요.

    윤주님 // 케ㅇㅣㅋ 스탠드에 올려 놓았는데 잘 어울리죠?

    뽀영님 // 그럼요, 직접 만들면 더욱 맛있답니다.

    블루벨님 // 맞아요, 생각보다 만들기가 쉬워요.
    한번만 만들어 보면 자주 해 드실 수 있을 거예요.
    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예쁘게 담아서 써빙했어요.

    듣봄님 // 우리 것이 좋은 것이죠. 조국을 떠나 있어서 우리 것이 늘 그립습니다.

  • 9. 독도사랑
    '11.11.18 6:39 AM

    정말 맛있겠네여 ㅎㅎ 한번 먹어 보고 싶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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