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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들과 세 친구를 위한 4박5일 추수감사절 휴가 상차림

| 조회수 : 15,091 | 추천수 : 150
작성일 : 2009-12-01 14:01:10
기다리던 아들이 친구 세 명과 함께 추수감사절 휴가를 지내러 집에 왔습니다.
차가 있는 싱가폴 친구가 운전을 해서 수요일 밤 늦게 도착했어요.
8월 하순, 가을학기 시작할 때 캠퍼스에 데려다 주고 세 달만에 만난 아들.
공부가 힘들었는지 얼굴이 야위었네요. 마음이 짠합니다.
아이들은 짐을 풀고 과일을 먹으며 첫날 밤을 보냈습니다.



추수감사절 아침식사는 미국식입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크로쌍을 오븐에 데웠더니 막 구워내낸 것 같이 따끈따끈했어요.




딸아이가 베이컨을 잘 구웠습니다.




샐러드를 만들었고...




달걀 후라이도 만들었습니다.




마실 것으로는 우유, 오렌지쥬스와 레몬 water를 준비했지요.




후식 과일은 배하고 파인애플 후지사과를 내었습니다.




남편이 기도를 하고 식사를 나눕니다.




추수감사절 점심은 분식 버전으로 떡볶이, 김밥, 오뎅을 준비했어요.




아들과 친구들이 한국 간식을 먹고 싶어했거든요.




맛살, 단무지, 시금치, 당근, 달걀을 넣고 김밥을 말았습니다.




떡볶이는 길거리오뎅과 삶은 달걀을 넣었구요,




황태육수를 내어 꼬치오뎅을 준비했습니다.




식사기도를 한 뒤 음식을 나눕니다. 아들과 친구들은 너무나 잘 먹습니다.




추수감사절 저녁입니다. 저녁은 고기를 먹고 싶고 한국 음식을 먹겠다는
요청이 있어서 칠면조대신 LA갈비를 구웠습니다.




상추, 생마늘, 오이, 베이비 당근을 준비했고...




겉절이김치를 막 담아서 내었습니다.




딸아이가 콩나물무침도 하자고 해서 했는데 다들 잘 먹는군요.




와우~ 어쩜 이렇게 잘들 먹는지 오븐에서 broil로 구워내는 즉시
장정 네 명은 게눈 감추듯 갈비는 곧 뼈만 남았지요.




갈비살로 상추쌈을 싸 먹는 한국음식을 무척 재미있어하며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어주어서 기뻤습니다. 일곱근이나 구운 갈비가 금방 다 사라졌습니다.




추수감사절 다음날, 아들과 친구들은 Flushing으로 놀러갔습니다.
교촌치킨에서 점심을 먹고 고려당에서 빵을 먹고 샤핑을 한 뒤
저녁은 이수돈까스에서 사먹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아들의 친구
생일파티에 다들 놀러가서 새벽에 돌아왔지요. 서른 명이나 모였다고 하네요.




그 다음날 토요일 아침에 싱가폴 친구가 먼저 학교로 돌아갑니다.
그 친구를 위해서 아침식사를 준비했어요.




삶은 감자, 오이, 당근, 양파, 사과, 삶은 계란 등으로 만든 감자샐러드.




오븐에서 막 데워낸 따끈따끈한 디너롤.




샐러드.




옥수수 soup.




디너롤에 감자샐러드를 넣어서 오렌지쥬스와 함께 먹었습니다. 참 맛있지요.




추수감사절이 끝나면 미국은 성탄절 무드가 시작됩니다.
남편은 아들과 딸을 데리고 앞마당에 사슴을 설치했습니다.




딸과 아들은 아들친구 한 명과 함께 크리스마스 츄리를 장식했구요.




이 츄리에는 우리집 역사가 담겨있답니다. 아이들이 preschool에
다닐 때부터 직접 만든 ornament로 츄리를 장식하고 있지요.  




가장 오래된 장식물은 벌써 16년이나 되었군요. 이건 딸아이가 만든 것입니다.




제 이름을 써 넣은 장식물도 있어요.




Let it snow. 이제 늦가을이 끝나고 곧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이 됩니다.
벌써부터 함박눈이 기다려집니다.




토요일 점심, 아들과 친구들은 밖에 나가 식사를 하고 학교로 가져갈 물건들을
몇 가지 샤핑했습니다. 저녁은 호박전과 양송이버섯전을 부쳤구요...




딸아이가 계란말이도 해주자고 해서 맛살을 넣고 만들었습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완두콩밥.




저녁 메인메뉴는 오삼불고기, 즉, 오징어삼겹살불고기입니다.




전기후라이팬을 식탁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서 오삼불고기를 지글지글 볶습니다.
고추장으로 양념한 삽겸살이 매운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참 잘먹었어요.
밥에 비벼서도 먹습니다.




오늘은 주일날 아침. 바나나, 클레멘타인, 요구르트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다 함께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갔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담임목사 Steve가 성도들을 위해 기도를 드리고 축도를 합니다.




원래 점심 메뉴는 샌드위치였는데, 남편이 든든하게 쇠고기국밥을 먹고가자고 해서
어제 하루종일 곤 사골과 사태로 쇠고기국밥을 만들었어요.




어머머, 이것도 잘들 먹네요. 아들의 친구들은 각각 세 그릇이나 먹었답니다.




매운 깍두기까지 잘 먹어서 다시 한번 놀랬지요.




집을 떠나기전 아들 친구들은 초대해주어 감사하다고 준비해 온 선물을 내놓았습니다.
학교 이름과 로고가 들어있는 머그잔이네요. 초대에 대한 감사를 생각하고
선물을 준비한 마음이 기특했습니다.




아들의 세 친구는 싱가폴, 필리핀, 캘리포니아에 집이 있습니다.
추수감사절 휴가가 짧아 집에 다녀올 수가 없어서 캠퍼스에서 외롭게
지내야 할 형편이었는데 아들이 데리고 와도 되겠냐고 물었지요.
저와 남편은 기꺼이 데리고 오라며 초대했습니다. 손님초대로 온 가족이
청소도 하고 준비하느라 몸은 고단하고 힘들었지만 뿌듯하고 보람있었던
4박5일이었습니다. 운전하고 왔던 친구가 시험준비로 하루 먼저 가는 바람에
남편과 저는 260마일을 달려서 아들과 친구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운전시간만 왕복 꼬박 10시간이 걸리는 장거리입니다.
우리 미니밴이 휴게소에 잠시 머물렀습니다.




Upstate New York에 올라오니 여기는 벌써 겨울 풍경입니다.




앙상하게 남은 나뭇가지, 하얗게 말라버린 갈대숲.
우리는 Winter Land로 여행을 했습니다.
이제 두 주 후면 아들은 가을학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학교 근처, Lisle이라는 마을의 어느 집앞에 세워진 아기 예수 탄생 축하 데코레이션.




예수 탄생의 기쁨을 정성껏 알리려는 집주인의 따뜻한 사랑과 깊은 신앙이 느껴집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요한복음 18:37)

Jesus answered, “...For this purpose I was born and for this purpose I have come into
the world - to bear witness to the truth. Everyone who is of the truth listens to my voice.”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yuna
    '09.12.1 2:08 PM

    저도 초밥정말 사랑하는데 끊었어요..

  • 2. 데리씨
    '09.12.1 2:16 PM

    정말 아들을 어지간히 사랑해서는 할 수 없는 상차림이네요 ^^
    정말 대단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저 앞마당의 사슴들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제일 부럽습니다..^^

    한국은 아직도 썰렁~하답니다.
    이제서야 하나둘씩 백화점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장식에 들어갔어요..

  • 3. Gyuna
    '09.12.1 2:27 PM

    아...착각 했네요. 뉴욕주 북부이었던것같네요. 호수 근처..이타카..

    제가 여행다녀온길에 지인이 그곳에 들러 온다는 거 헷갈렸나봐요. ;;
    그나저나 벌써 비국은 밤이 참 즐겁겠어요.
    님 댁도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평온한 연말이 상상되네요.
    솜씨며 즐거운 가족분위기 상상되어 부럽기만합니다..ㅎㅎ

  • 4. 오금동 그녀
    '09.12.1 2:34 PM

    에스더님~! 엄마의 따스함으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셨네요~!
    멋진 어머님이세요~!!!

  • 5. 무수리
    '09.12.1 2:41 PM

    장정 넷이 먹으니 갈비 일곱근이 우습게 없어지는 군요...ㅎㅎㅎ
    저도 대학교때 친구집 가면 친구 엄마들이 잘해 주셨어요
    맛있는 것도 해 주시고 그기억이 아직도 있습니다.

    코넬대 다니는 멋있는 장정들 사진도 올려 주시지요
    다음에는 꼭 올려 주세요

  • 6. lake louise
    '09.12.1 2:42 PM

    애많이 쓰셨네요. 아드님친구들도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갔겠어요.
    제 둘째는 시험이 다음주라고 맨하탄에 있는 첫째한테도 안가고 그냥
    학교에 있었다고 하네요.
    학교에서 터키도 맛있게 먹었다고하니 이제 감사절 한번 남았구나 하면서
    있어요.

  • 7. 마실쟁이
    '09.12.1 2:55 PM

    역시나 애쉴리님 글은 언제 읽어도 잼나요.......
    저도 전생에 장금이 였나 봐요. 뭘 해도 맛있어 미치겠어요222222222222
    내가 한 맛난 음식.나 혼자 다 먹어 치워요....................................
    정말 죽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8. 프리
    '09.12.1 4:03 PM

    분위기 있는 식탁에서..엄마의 사랑이 마구 느껴집니다.....
    정말 사랑스러운 어머니...에스더님이십니다...

  • 9. 억순이
    '09.12.1 5:08 PM

    ,이런모습보니 크레스마스 기분이 흠뻑느껴지네요~^^

  • 10. alice
    '09.12.1 5:43 PM

    정말 엄마의 사랑이 가득^^* 특히 계란후라이가 어쩜 이리 예뻐요^^

  • 11. 토리맘
    '09.12.1 6:47 PM

    에스더님...제 딸이 보고 에스더님 집에 살고 싶데요~ㅎㅎ
    올리시는 사진마다 정성이 가득하게 느껴집니다.

  • 12. 소박한 밥상
    '09.12.1 8:05 PM

    평화와 사랑이 느껴집니다.
    계란 후라이를 보자마자 역시 에스더님 ........... 합니다 ^ ^
    정확히 센터에 머문 노른자와 정확히 둥근 원을 만든 흰자.......
    매운 깍뚜기까지도 잘 먹다니....... 정성으로 만든 음식들을 .........느낌으로 눈치챘겠지요

  • 13. 르플로스
    '09.12.1 10:08 PM

    식탁구경 잘했어요~~ 맘이 다 평온행복해집니다~

  • 14. 러브미
    '09.12.2 12:42 AM

    세상에...멋드러진 음식들 보다가 아래 주욱 내려오면서 코넬대 머그 보면서 또 감탄!
    그런데다 친구들을 배려하는 아드님의 따스한 마음씨에 더욱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에스더님 같은 분들이 외국에 좀 많이 사셨으면 좋겠어요.
    국위선양이 뭐 별건가요? 나라홍보를 음식으로..ㅎㅎㅎ 진짜 잘 봤습니다.추천!

  • 15. 에스더
    '09.12.2 1:31 AM

    Gyuna님 // 과분한 칭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엄마의 마음으로 아들 사랑하듯 기도하며 정성껏 대접했습니다.
    아들 친구들이 맛있게 잘 먹어주어서 그게 더 고마웠지요.
    맞아요, 롱아일랜드는 이제부터 밤이 즐겁답니다.
    집집마다 집 안팎으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멋지게 하거든요.
    저도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to you and family!

    데리씨님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성탄절 장식을 하고 또 보면서 해마다 즐겁답니다.
    미국은 추수감사절(11월 마지막주 목요일) 다음날부터 성탄절 장식을 해요.
    어떤 라디오방송국에서는 성탄절날까지 날마다 24시간 찬송가와 캐롤송을 들려준답니다.

    오금동 그녀님 // 아들의 친구들까지도 자기집에 온 것같이 편안히 있다가 갔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무수리님 // 그렇죠? 친구집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평생 따뜻한 기억으로 남더라구요.
    아마도 엄마의 사랑과 정성 때문인 것 같아요.
    엄마로서 아이들 사진을 올리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다들 20세가 넘은 성인들이라 privacy 때문에 올리지 않은 점 양해 바랍니다. *^^*

    lake louise님 // 아들과 세 친구중 둘은 다행히 급한 시험이 없어서 휴가를 잘 지냈답니다.
    둘째 따님이 시험 준비도 잘하면서 동시에 터키도 잘 먹었다니 엄마 마음이 편안하시겠어요.
    이제 곧 학기가 끝나면 따님을 만날 기회가 있겠군요. 행복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마실쟁이님 // 아들과 아들 친구들이 제가 준비한 음식을 모두 맛있게 먹어줘서 기뻤지요.
    태교라고 하면 글쎄요, 첫아이라서 아이를 갖기위해 40일동안 작정기도를 했어요.
    임신 후엔 친정아버님이 태교 음악 테잎을 여러 개 사다 주셔서 아이를 날 때까지 열심히 들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임신 중, 음악회에 갔을 때 뱃속의 아이가 기뻐 발길질을 해서 신기했지요.
    아들이 지금까지 하나님을 경외하고 좋은 심성으로 잘 자라주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마실쟁이님과 가정에도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프리님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들과 친구들이 우정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다들 좋아서 식탁이 항상 화기애애했어요. 우리하고도 많은 대화를 나눴지요.

    억순이님 // 맞습니다. 12월은 첫날부터 성탄절 그날까지 축제의 분위기이지요.

    alice님 // 계란후라이는 여러 개를 동시에 만드는 틀을 사용했더니 모양이 일정하네요. ^^

    토리맘님 // 따님에게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박한 밥상님 // 계란후라이는 제가 잘 한게 아니라 틀이 있어서 예쁘게 만들 수 있었어요. ㅎㅎ
    그러게요, 매운 깍두기까지 잘 먹을 줄은 정말 몰랐답니다.
    매워서 물을 계속 마시면서도 깍두기를 잘 먹더군요.
    음식을 만든 사람 입장에서는 맛있게 먹어주는 것이 제일 고마워요.

    르플로스님 // 잘 구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러브미님 // 국위선양이란 단어까지 나오니 갑자기 애국자가 된 느낌입니다. *^^*
    맞아요, 대한민국을 홍보하는데 맛있는 한국 음식만큼 효과가 큰 것도 드물겠지요.
    최고의 찬사로 모든 것을 좋게 봐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저도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 16. jane
    '09.12.2 12:02 PM

    덧글 처음 남깁니다. 제아이의 학교 로고가 있는 컵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아마도 제딸과 같은 교회에 다니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는 집이 멀어 겨울방학에나 얼굴을 볼 수 있는데,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내셨다니 부럽습니다.

  • 17. 부관훼리
    '09.12.2 12:58 PM

    누구보다 잘 살아야지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열심히 잘살면 그결과로 나쁜사람들 혼내주게 되는것이더군요.
    건강하게 당당하게 올바르게 사시면 됩니다.

  • 18. 변인주
    '09.12.2 1:22 PM

    기도로 키우는 자제분들,

    눈팅만 하지만 늘 여기 존경과 감탄이 있습니다.

    정성이 감천이 되고요.

  • 19. 에스더
    '09.12.2 2:32 PM

    jane님 // 저도 반갑습니다. 큰아인 캠퍼스에서 3mile쯤 떨어진 교회에 출석하고 있어요.
    이제 두 주 정도 있으면 따님을 만날 수 있겠군요. 좋은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부관훼리님 // 네, 물론 우리집도 매일 먹는 식단은 아니지만 손님 접대인지라 바쁘게 만들었답니다.
    아, 그러셨군요. 사슴은 움직이지 않는 거랍니다. ^^

    인주님 // 맞습니다, 아이들은 기도로 키워야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0. 수화짱
    '09.12.3 2:25 AM

    왠지 부모님의 사랑이 느껴지는게....코가 찡합니다.

  • 21. 연꽃
    '09.12.4 1:38 AM

    아이친구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겠어요.플러싱 교촌치킨 먹고팠는데 못찾았어요.담에 맨하탄 교촌치킨 오픈하면 가보자구 딸이랑 약속했어요.음식이 참 정갈해요.

  • 22. 로즈
    '09.12.5 11:23 AM

    만3년채 안되는 뉴저지 생활을 이달말 혹은 다음달 초로 마감하고 저는 한국으로 갑니다만..
    에스더님 댁은 저희 집처럼 춥지 않은거 같아요...
    저의 미국 집은 넘 추워요..ㅜㅜ

  • 23. 에스더
    '09.12.5 12:38 PM

    수화짱님 // 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 제가 부모님께 받은 것을 아들딸에게 그대로 해주게 되는군요.

    연꽃님 // 우리 가족이 좋아해서 교촌치킨에 종종 가는데 Northen Blvd 선상의 158번가에 있답니다.
    고려당 길건너편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로즈님 // 아, 그러셨군요. 귀국을 축하드립니다. 한국집은 따뜻한 곳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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