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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몇가지 들고 왔어요. 흉내낸것도 있고 독일요리도 있고..^^

| 조회수 : 24,846 | 추천수 : 201
작성일 : 2009-09-02 01:03:42


라비올리를 넣은 미네스트로네 .

양배추스프 아님다. 저 이제 질려서 못먹어요 ㅎㅎ 이것도 모양이 비슷해서 그냥 식구들에게만 제공^^






아침식사. 올리브 포카치아와 토마토 샐러드.






단호박을 넣은 카레. 닭가슴살 구이 위에 밥과 곁들였어요.







맨날 해 먹은 음식 사진만 주루룩 늘어놓다보니 조금 미안해서 오늘은 카슬러요리법 한번 올려볼까 하구요..


재료도 몇가지 안되고 요리법이라 하기에도 너무나 간단해서 민망합니다. ^^;;




카슬러1,2킬로  양파 2개, 자우어크라우트 1킬로, 생크림 300그램



카슬러는 염지와 훈제를 거친 돼지 등심입니다. 아직 익히진 않은상태의 훈제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깍뚝 썰기해서 팬에 한번 볶아줍니다.




그리고  양파두개를 채썰어  약불에 서서히 볶아 카라멜라이즈(이따 사진 나옴) 합니다.



볶은 양파와 카슬러, 생크림 그리고 자우어크라우트 캔을 따서 큰 냄비에 넣고 중약불에 한시간 정도 서서히 익힙니다.


 카슬러가 짜기 때문에 별도의 간은 필요 없습니다.




접시에 담고 삶은 감자를 곁들입니다.


독일인들이 즐기는 요리중 하나 입니다. 
고춧가루 안들어간 양배추김치찜 맛. 이라고 상상하시면 어느 정도는 맞능거라는..^^




오랜만에 자극적인 한식도 먹었습니다.


꽁치 김치찌개. 쓰읍~ 매워...ㅠ






그리고.....내가 이래서 다이어트 후 키톡을 잘 안들어 오는데....ㅠㅠ



며칠전 제 게시물 올리고 위아래 훑어보다가...
 
쥴라이님 김말이와 떡볶이보고.....흑흑..



사진은 쫌 구리지만 어쨌든 튼실하게 말아서...



냉동고에서 iceage 중이신 떡도 꺼내...




고추장과 만능장 양념 넣고 보글보글~~



냉동떡이라...사진은 쫌 3류 같지만 맛은 한..1,5 류? ^^;;


이것만 해 먹었으면 말을 안해요.





떡볶이 흡입과 동시에  양파 썰어 냉동....



담날 꽁꽁언 넘 꺼내....




모할껀지 아시지요?



넹~ 귀여운 엘비스님이 살살~~꼬셔가는 투로 쓰신 글 때문에 그냥 너울너울 넘어가 나도 어느새 양파 볶기...


카라멜라이즈 ...약한불에 양파 30분 볶기...



30분 금방 가데요. 한번 뒤적이고 찬장 정리하고 또 한번 뒤적이고 커피 올리고....^^




엘비스님 글보면 말 잘 듣고 싶잖아요.

네 ! 저도 하란대로 고대로~~



.
.
.
.
.



이저도면 간지 인정? ^^;;;;;;;;;;;;


ㅋㅋ

네~ 맛있군요.

날양파를 저나 순덕아범이나 좋아해서 얇게 슬라이스해서 곁들이구요...

잭다니엘소스도 만들려고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전에 사 놓은게 있더라구요.

위에 희미하게 보이능거....

귀.엘님 덕분에 탱글~하고 맛있는 함버그스테이크 잘 먹었습니다~^^





마당에 사과가 빨갛게 잘 익었네요.





이뻐서 따기 싫은데 단내를 풍기니 벌들이 다 파먹고 ,쉣!






우짜뜬  땄어요.








아펠쿠헨(사과케익)  만들려구요.




하늘색부터 시계 방향으로  버터200g과 설탕 200그램 크림화. 밀가루 400그램과 베이킹파우다2ts 아몬드가루 200그램

쓰뎅볼에 있는것은 녹은버터 100그램에 파우더슈거 100그램 레몬한개 짜넣은것. 그옆 사과무스200그램과 계란 노른자 6개

그위는 머랭 6개분.  이 과정까지 하고나니 아 구차나 더 하기시로~ㅠㅠ



버터 녹인것을 빼고 다 섞어 팬에 펴구요...



울 제니가 씨를 빼낸 사과....











욜케 얹어 붓으로 버터과 레몬 설탕 믹스를 발라줘요.





넵!  이거보고 하는중이지요.




200에 35~40분 구우니...







베리굿 이네요^^




커피도 마셔야지요.


에스쁘레소 잔에 아이스크림을 떠 넣고...






그냥 내렸어요.





안에 들은 아이스크림 다 녹기전에 원샷!




전 좀 이상한 버릇 있는데 컴터 할때 커피 마시고나서 잔을 옆에 몇시간 그냥 놔두어요.

가끔씩 솔솔 풍기는 말라붙은 커피향...이거 좋더라구요.

새로산 운동화 고무냄새 다음으로 좋아요 ㅋ 나 ㅂㅌ?





이렇게 사진 열심히 찍어 올려도..... 순덕이 없으면

......................... 무효? ㅡㅡ;;;



2006년 5월 어느날.....

이 사진을 찍어 들여다보니....

애가 제시카(본명) 가 아니라 순덕이라고 부르면 더 어울릴것 같은 생각이 드는거예요.




그래서 디씨 어린이갤에 사진을 올리면서 얘 순덕이 같지 않아요? 했더니..



온니 옵하들 딱 맞다면서 반응 대 폭발!! ㅋㅋㅋ




이 얼굴.....




정말 구수~~한 울 순덕이. ^^








돌 즈음해서 처음으로 머리 묶었을 때 예요^^






전이나 지금이나 제니가 동생 귀엽다고 뽀뽀는 잘해주지요^^




에휴 지금 애들 둘이 어디로 없어져서 빨리 쫓아가야겠어요.

좀 전 까지 마당에서 노는소리 들렸는데 이 글쓰는 동안 사라졌음...;;;;;;;;;


쫌이따 다시봐요 =3=3=3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늘보
    '09.9.2 1:07 AM

    어머 나 1등!!! 우허허허허...
    전 남의애 예뻐하는 사람아닌데..ㅡㅠㅡ;;;(제 자식만 가까스로 이뻐합니다.^^;;)
    순덕이 참 예뻐효..

    토마토 샐러드드레싱은 어떻게 해서 드세요? 넘 맛나보여요.

  • 2. 옥당지
    '09.9.2 1:08 AM

    아.. 그러셨군요..
    저도 개편바람에 난생 처음 자게에서 놀지만..... ㅎㅎㅎ
    여긴 또 신세계인 듯.... 반갑습니다.

  • 3. 옥당지
    '09.9.2 1:08 AM

    악! 몇 마디 더 쓰다 맨날 일 등 놓혀서....간단히 썼는데....도....ㅋㅋㅋ

  • 4. masquerade
    '09.9.2 1:09 AM

    밥사진도 좋지만 순덕이 제니 사진...
    꺅소리 절로 나네요. ^^ 순덕이 돌때 머리묶은 사진 완소!!!
    눈팅만 했는데 오늘은 덧글 안 달 수가 없어서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요런 애들을 맨날 보는 순덕이어머님은 정말 좋으시겠다는~~ >.<;;

  • 5. 귀여운엘비스
    '09.9.2 1:11 AM

    순덕아!!!!!!!!!!!!!!!!!!!!!!!!!!!!!!!!!!!!!!!!!!!!!!!!!!!!!!!!!!!!!!!!!

    순덕이 엄마가
    제이름 외쳐주시니
    전 왜 가슴이 벌렁벌렁 @.@

    밤 11시에
    사약같은 아이스커피 마셨겠다.
    오늘 잠자긴 글렀쎄요------

    순덕아-------

    엘비스 이모네
    하루만 놀러안올래?????????????????????????????????????????????

  • 6. 귀여운엘비스
    '09.9.2 1:13 AM

    그나저나.....
    저 통실이 구수한 순덕이가
    지금 배에 복근가지고있는 순덕이 맞는거지요?

  • 7. 러브미
    '09.9.2 1:13 AM

    울집 냉장고에 있는 사과가 저렇게 빨갰으면 좋겠다....
    오늘 당장 한번 해 볼게요.레서피 감사해요! ^^

  • 8. 앤드
    '09.9.2 1:20 AM

    순덕이랑 제니랑 같이 있는 사진 넘 이뻐요~~~~~~~~~~~~~

    근데 돌되면 저렇게 머리 묶을수 있는거예요?
    울 아가는..낼모레 9개월인데도 아직도 아기같은 머리카락 그상태예요.ㅎㅎㅎ

  • 9. 써니
    '09.9.2 1:43 AM

    클릭해놓구 라면먹으면서 볼려구 차려오는 사이에 순위권 하염없이 이탈..

    사과 씨빼는 제니의 까치발에서 진지함과 집중이 보여져서 넘 귀엽네요

    흐미 순덕아~순덕아~~순덕아~~~

  • 10. 소박한 밥상
    '09.9.2 1:51 AM

    로그인하는 만드는 순덕양~~
    남의 애기 이쁘다 귀엽다 할때에는
    엄마의 심증을 고려한 접대성 멘트도 많은 법인데
    한쪽 코에 살짝 말라붙은 콧물까지 귀엽네요 !!

    올려주신 독일요리는 전형적인 독일요리 분위기네요
    스코틀랜드 요리처럼 독일요리는 살찌겠다 싶은 경고 신호가 띠요~~ 띠요 ~~ ^ ^
    글 내용으로 봐서는 다이어트를 포기하셨나 싶기도 ....ㅎㅎ

    저도 커피원두 조금 포장해서 핸드백안에 넣고 다녀요
    변태 아니죠 ^ ^
    맞아요 !! 새로 산 운동화의 고무냄새도 나름 매력이 있지요
    참 감성이 풍부한 분이라는 느낌입니다

  • 11. 배시시
    '09.9.2 1:56 AM

    아..어쩜 요리실력도 출중하시고, 사진도 잘찍으시고, 스타일도 멋지시고
    저 이런칭찬 잘 안하는데요..
    순덕이 얼굴보니까.. 헤벌레..헤헤~
    갑자기 궁금한 점... 순덕이 한국말 잘해요?? ^^

  • 12. 멜론
    '09.9.2 2:04 AM

    어머나!!
    제가 원하던 딸들의 모습이에요!!
    제니 앤 덕이~ 덕이 앤 제니~ ㅋㅋㅋ
    나중에 독일에 가게되면 꼭 순덕이어머님 댁에서 하루 이틀 삼일 지내다오고 싶어요~ 후후~

  • 13. 순덕이엄마
    '09.9.2 2:26 AM

    나무늘보/ ㅎㅎ 고맙씸데이~ 울 순덕이는 웬지 좀 만만하니 편안하게 구엽지 않씀까? ^^;;
    드레싱은 그냥 소금, 올리브유, 발사미코.. 바질 때문에 더 맛있네요.^^

    옥당지/ 2,3등 감솨~ 머 리플에 내용이 없어서 저도 딱히 답글 드릴 말이...ㅋㅋ

    masquerade/ 이 철자 한번에 못외워서 닉 칠려고 올라갔다 내려갔다...ㅋ
    조지 벤슨 생각나네요 ^^;;
    네... 애들.. 아침에 눈뜨면 또 보잖아요. 일어날때 마다 행복해요^^

    귀여운엘비스/ ㅎㅎ 아 글씨 고때 그 함박스떼끼...그 글이 얼마나 유혹적이던지...
    밤에 보고 담날 해 먹을때까지 기다리느라 돌아가시는줄...ㅋ
    안그래도 엘비스 같은이모 근처에 있으면 좀 이삼일씩 맡기고 싶구만...^^;;

    러브미/ ㅎㅎ 사과 처치 하려고 만든 케익인데 재료비 만만찮던걸요~
    그래도 참 맛있었어요^^

    앤드/ 울 애들이 머리숱이 좀 많고 잘 자라는 편 인거 같아요.
    이쪽 애들보니 블론드는 아기때 머리카락 거의 없구 한 두살이나 되야 좀 자라더라구요.
    앤디님네 아기도 크면 머리숱 풍성해 지니 염려말고 기다려보세요^^

    써니/ 제니 까치발 보셨군요. 얼마나 돕는다고 옆에서 걸리적걸리적 하는지...^^;;;;
    저 나이때 멀 돕겠습니까만 그래도 옆에서 같이 하게 놔두는게 아이의 인성 발달에 좋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엄마가 인내하는거지요. 아무도 없는 조용한 부엌에서 요리 해보는게 소원 ㅠㅠ

    소박한 밥상/ 순덕이 말라붙은 콧물까지...ㅎㅎ 감사합니다.
    독일요리..또 양은 얼마나 푸짐히 먹는지요들..
    저도 이틀에 한번 정도는 거하게 먹어요 ㅎㅎ
    고무냄새..커피..ㅋ 전 또 잠깐이지만 매니큐어 냄새도 좋아한적 있어요. ^^;

  • 14. jesica
    '09.9.2 2:26 AM

    늦은밤 맛있는 사진에 침이 ......
    저도 딸딸이 엄마랍니다.제니와 순덕인 언제나 인기만점이지요!!!!!

  • 15. 겨울바다
    '09.9.2 2:39 AM

    순덕이 사진이 궁금해서 음식 보다는 사진을 먼저 보게 되네요, 사진 없우면 무효? 맞아요 ㅎㅎ
    순덕이 사진 보면 웃음이 나오는게 엔돌핀이 팍팍,,,,요리 잘하는 엄마가 있어 아이들이 행복하겠어요, 저는 요즘 밥하기가 넘 싫은데 도시락을 싸느라 새벽에 일어나는데 사진 보니 저도 아이들에게 맛난거 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사진 또 기대할께요 ^*^

  • 16. 순덕이엄마
    '09.9.2 3:11 AM

    배시시/ 아하핫! ;; 그런 흉내만 좀 낼뿐이죠..스타일은 머...;;
    칭찬은 참 좋네요^^ 울 순덕이 한국말 잘 못해요..가르치기가 어렵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대충은 알아듣긴 해요^^;;

    멜론/ 제니 앤 덕이! 아! 요거 좋다! ㅎㅎ
    독일 여행때 우리집....^^;; 네 그때 까지 청소는 해 놓고 있쓰께요 ㅎㅎ
    워낙 엉망이라 누구 온다고하면 챙피함 ㅋ

    jessica/ ㅎㅎ 딸 둘이니 좋지 않아요? 자기들 끼리 잘 놀고...서로 의지하고..
    얼마전 제니만 할머니랑 박물관가고 순덕인 저랑 집에 있었는데 하루종일 엄마에게 달라 붙어 안 떨어지고 징징~ 나중에 제니 오니 둘이 서로 보고 싶었다면서 얼싸안고 참 잘놀더군요. ^^

    겨울바다/ ㅎㅎ 그러니까...키톡인데...음식이 주가 되고 애들 사진은 가끔 올리려 했는데...
    자꾸 무효라 하시니 이젠 그냥 끝에 조금씩 올리기로 했어요. ㅎㅎ
    밥하기 싫은거 저도 심해요. 그나마 여긴 빵이나 치즈 햄등으로 때우는게 많으니 엄마가 부담은 좀 적지만요...한국 도시락 싸는 엄마들 정말 대단하신거예요^^

  • 17. 생명수
    '09.9.2 4:14 AM

    맨날 봐도 맨날 맛있어 보이삼. 두번째 포카치아 음음음..

    지금 장 봐와서 또 김치 담글라고 부엌에 퍼질러 놓고 잠시 참외 깍아 먹으면서 쉬는 중이에요. 호호호
    사과케

  • 18. carolina
    '09.9.2 4:27 AM

    안녕하세요~ 저 카슬러 요리 토마토소스 비고스라는 폴란드 음식이랑 너무 비슷해요!
    폴란드 갔다와서, 집에 있던 자우어 크라프트로 폴리쉬 소세지넣고, 마른고추랑, 두꺼운 베이컨이랑, 캔 토마토 넣고 만들었거든요. 가끔 뜨끈한것 먹고 싶을때는 정말-_-b이라는..
    잘 지내시죠:)

  • 19. 내천사
    '09.9.2 4:33 AM

    정말.... 순덕이 한테 반했삼~~~ 하트 뿅뿅~♡♡
    ♥.♥

    음식은 관심도 없다는...^^;;;

    ㅎㄷㄷ ==3 ==3

  • 20. 슈혀니
    '09.9.2 6:56 AM

    iceage 에 학교가려던 울 수혀니 뒤집어 졌습니다.... 아주 넘어 가네요...ㅎㅎㅎ

    아.. 나의 비타민 순덕이사진 함 보고... 아침을 시작합니다...

    아.. 너무이뽀!!!!!!!!!!

  • 21. 순덕이엄마
    '09.9.2 7:00 AM

    생명수/ 나도 오늘 주문한 열무랑 얼갈이가 도착해서 김치 담글라구요...ㅎㅎ
    참외도 독일와서 오늘 첨 먹어봤답니다. 사과케익 여러 방법 있짐 나저것 첨 해 봤는데 맛있었어요^^

    carolina/ 아마 비슷한거 맞을거예요^^ 유럽도 다른듯 비슷한듯 하면서 이베리아반도부터 발칸까지 또 동부 내륙까지 벼라별게 다 있더라구요. 저 요리도 첨엔 잘 안 맞더니 이젠 나이드니 자극적이지 않아 좋던걸요. ^^;;;

    내천사/ ㅋㅋ
    아~ 이러시면 난 모라고 답글을 달아야 하남요~~^^

    베가스그녀/ 난 베가스 그 스시부페의 충격이 아직 안 가시고 있음.
    그걸 먹을수 있다면 살쯤이야 1~2 킬로 쪄고 개안타능..그흐흐..ㅠ
    베가스에 살면서 독일어 몰라도 사는데 지장없음 ㅋ

  • 22. 맛있는 정원
    '09.9.2 7:21 AM

    아유 우리 이쁜이들~

    둘이 참 보기 좋아요.

    자매라는 큰 선물을 주셨네요.

    제가 받지도 주지도 못한 선물이라 언제나 부럽답니다.

    오늘은 제니의 종아리 라인이 또 예술입니다. ^^;;

  • 23. 쥴라이
    '09.9.2 7:24 AM

    순덕이 어머님께서 제 이름도 불러주시니 영광입니다!!!!!!!
    요리옆에 있는 삶은 감자 얌전하니 너무 이뻐요. 요즘은 왜 이렇게 음식이 이뻐보이는지 모르겠다는..맛있어보이는 경지를 넘어섰나봐요 ^^
    그나저나 저 사는 곳은 너무 더워서(막 화씨 100도가까이...) 전 요즘 불앞에 얼씬도 안해요.
    그냥 햄버거 사먹고 시리얼로 떼우거든요.
    근데 저 사과케잌 너무 유혹적이네요!!! 왠지 맛이 상상이 가요.
    이 더운날에 오븐을 한번 돌릴까요? -_-

  • 24. 쥴라이
    '09.9.2 7:26 AM

    순덕이어머님 -> 순덕이엄마 님 으로 고칠까봐요

    어머님하니깐 왠지....^^;

  • 25. 쪼매난이쁘니
    '09.9.2 7:32 AM

    아웅 아침부터 순덕이랑 제니덕분에 상큼하게 시작하네요~~~

    사실 오늘 아침 신랑이 출장간다고 5시 반에 깨워달라고 했는데 둘다 늦잠자서 기차표 환불하고 난리쳐서 한시간이나 늦게 보내는 전쟁을 치른후라 이쁜 순덕이사진이 심히 위로가 되요ㅠㅠ

    샌드위치 해준다고 구운 빵냄새에 혼자 감동하면서 커피 홀짝이며 보고있노라니 여기가 독일인지 한국인지 니나노~~

    식빵 두툼하게 잘라서 먹으면서 이게 애플파이려니 합니다^^

  • 26. 윤주
    '09.9.2 7:48 AM

    ㅎㅎㅎ
    돌 즈음부터 구여움 팍팍~ 나오네요.

    사과케익 만들고 싶어요.....당장 맛보고 싶은데 거리가 넘 멀어요~
    컴터로 손을 내밀어야 하나....^^

  • 27. 하늘바람
    '09.9.2 8:16 AM

    순덕이 어머니는 못하는게 없어 보이십니다.
    요리가 얼마나 맛있게 보이는지.....
    우리 순덕이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 28. 꿀아가
    '09.9.2 8:17 AM

    얘 순덕이 같지 않아요? 으하하하 잃어버렸던 본명을 찾은 기분이랄까요.
    이쁜 순덕이 사진 보는데 저까지 입이 헤벌레~되네요. ㅎㅎㅎ
    머리가 엄청 길었네요. 우리 율이도 돌 즈음해서 머리가 길었는데 순덕이 만큼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제니가 까치발 들고 싱크대에서 사과 씨 빼는 모습도 너무 귀엽구요.
    결론은! 이쁜 애들 보고 홍알홍알 되서 뭐 맛있는거 나왔는지 기억도 안 난다능..ㅋㅋ

  • 29. 다섯아이
    '09.9.2 8:28 AM

    으앙~ 정말 뽀뽀 해주다 깨물꺼 같아요,
    보던 중 최고에요
    순덕이 돌전 세번째 사진 앞머리는 압권입니다.
    이것도 순덕엄니 솜씨? 맞나요?
    그리고
    사과나무에 벌 퇴치 방법 알려드릴께요.,
    페트병에 설탕물을 타서 막걸리도 넣어 주세요.
    없으면 소주라도 그것도 없으면 아무 알콜로 대체
    이렇게 해서 나무에 걸어 주세요.
    거기 빠지면 못나와요~^^

  • 30. 수미
    '09.9.2 8:49 AM

    아아.. 순덕이~ 정말 사랑한다능~(순덕이엄마님의 글에는 이런스타일로 글을 남겨야 한다능~)
    제니 뒤꿈치 들고 엄마 도와주는 뒷 모습도 어이쿠~ 마구 귀여움 발산~

  • 31. 프리치로
    '09.9.2 9:03 AM

    순덕이에겐 중독성이 있는거 같아요...
    너무 귀여워서 미칠거 같아요..ㅎㅎ
    울 둘째아들내미 이후로 이런 느낌 처음이에요... 수줍....-_-

  • 32. 이영희
    '09.9.2 9:27 AM

    아으...>.<
    답글 안달려다 순덕이 보면 저절로 손이...ㅋㅋㅋ

  • 33. 토리맘
    '09.9.2 9:35 AM

    온니들아~~
    안불러서 짝퉁인줄 알았어요~ㅎㅎ
    해볼 엄두는 안날뿐이고~
    눈으로만 봐도 배부를뿐이고~
    귀여운 순덕이 볼때마다 부러울뿐이고~~
    순덕엄니..해피~해피~~

  • 34. moonriver
    '09.9.2 9:42 AM

    순덕자매 사진보며 늙어가는 안구 간만에 정화 함 해봅니다~ @.@

  • 35. 띠띠
    '09.9.2 9:43 AM

    고백건데
    멋진 연예인이고 잘생긴 남성이고 간에
    짝사랑이나 설레임 한번 없던 저였는데
    저기 저~ 꼬맹이 한테 마음을 뺏길 줄이야...ㅠ.ㅠ
    순덕아~~~~~~~~.


    오늘은 가을 바람이 너무 좋아서 저 사과케익에다 커피 한잔 마셨으면
    원이 없겠네요.
    옆에 순덕이랑.ㅋㅋ

  • 36. 정우
    '09.9.2 9:52 AM

    맨 마지막 사진에 순덕이 복근이 탐나는데요^^.
    팔도 근육이 올록볼록^^

  • 37. 그레이마샤
    '09.9.2 10:00 AM

    정말로 순하고 착했던 옛날 동네 고모 이름이 순덕이고모였는데...^^ 안그래도 이름의 유래가 너무너무 궁금했었거든요. 순하고 덕스럽고...참 예쁜이름인데 그렇지요?

    저두 6월 생이라 유월이...^^ 여요. 왜 근데 에이프릴...하면 공주느낌 나는데, 사월이 ..하면...^^;

  • 38. jules
    '09.9.2 10:12 AM

    제 글 바로 윗글이 순덕어머니 글이라니,..좌절;;;;;;_-_ 그래도 순덕이 사진 있으니까 괜찮아유~ 양쪽머리 한 얼굴이 꼭 페코짱같아요. 빨간 캐러멜상자에 있는 귀여운 아그. 근데 진짜 쑥쑥 잘크네요^^

  • 39. 수늬
    '09.9.2 10:23 AM

    국민꼬맹이`~~순덕이~! 첫째,두번째 말그대로 순박하고 구수한 순덕이사진보고
    울 남편이랑 뒤집어졌네요~~~ㅎㅎㅎㅎㅎ

  • 40. 푸른두이파리
    '09.9.2 10:25 AM

    저도 맛있는 사진은 좌르륵 내리고...순덕이에게 안뇽부터...ㅋ
    맛있는 사진들은 다가오는 천고마비의 계절맞이로 살이 파바박 오르고 있는 제겐 넘흐나 큰 유혹들이라능 거...손톱밑을 파고드는 고문이람다...ㅠㅠ

  • 41. 서울남자
    '09.9.2 10:35 AM

    음식 사진도, 아이들 사진도 너무 좋네요~~

    아이들이 어쩜 저리 이쁠 수 있는지...
    비결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세요...^^

  • 42. 야채된장국
    '09.9.2 11:20 AM

    저 함박스테이크는 앨비스님 올리신 거 보고..
    흠.. 저거슨 내가 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닌게야~~ 라고 자책하고 있었는데..
    순덕이 엄마께서도 절 또한번 좌절하게..ㅠㅠ

    에잇... 한번 해 보는거야.. 양파볶이 30분쯤 암것도 아니라 생각하고 함 해 볼테야요...
    말이 이상하다..ㅡㅡ;;;

    순덕이...
    그 이름만 들어도 동태가 친구하자는 나으 눈빛을 초롱초롱하게 만드는 존재~! ㅋㅋ
    이름 너무 잘 지으셨어요~
    앙~~~ 깨물어주고 싶은 귀염귀염~
    사실 즈이 아들도 한 귀염 하거등여.. ('' )( '')
    하지만 순덕이 귀염엔 졌습니당..ㅠㅠ

  • 43. 돈데크만
    '09.9.2 11:32 AM

    순덕이 본명이 제시카였군요..ㅋㅋ소녀시대에두 제시카 있어요..

    순덕이얼굴볼라구..클릭 ^^;;;앙징맞게 묶은머리 넘 귀엽당....정말..저상태대로 고대로 인형하나 있음 좋것어여.ㅋㅋ

  • 44. 메이루오
    '09.9.2 11:40 AM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우리식으로 하면 자매가 '제'자 돌림자 이름인거네요.
    제시카... 왠지 잘 안 어울리게 느껴진다는... 순덕이가 더 좋아요~

  • 45. caffreys
    '09.9.2 11:55 AM

    미국이나 한국이나
    안좋은 뉴스만 듣다가
    여기 들어오면 순덕이 들어간 아이디만 봐도
    맘이 순덕스러워지네요 ^.^

    아 함박스테이크 하셨구나...
    저도 코스코가서 같이간 새댁이 골라준 쇠고기갈은거(유기농이라 안심해도 된다고...) 사 놓고는.. 양파를 볶을까 말까 볶을까 말까 고민하다, 에라 그냥 생양파 다져 대충 반죽해서 맛있어질때까지 례란 넣고(거의 반판?) 전처럼 데굴데굴 기름에 굴려 부쳐 먹었답니다. 울식구들 그것도 감지덕지

    다음번엔 꼭 정식 함박스테이크를 해먹어봐야겠어요.
    근데.. 사실.. 어디서 제대로된 함박을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쩝

    항상 즐거움을 주는 순덕이에게 뽀뽀를 ~~~

  • 46. 저요저요
    '09.9.2 12:19 PM

    와..정말 아이들이 볼이 빠알간게

    '사 과 같 은 내 얼 굴 ' 이여욧!

    그냥 한입 와사삭... (저도..ㅂㅌ..??)

  • 47. 달콤한 향기
    '09.9.2 12:30 PM

    재주가 대단하세요
    전 따라하면 안되는건 잘 안되던데.. 따라해도 너무 잘하시는듯.ㅎㅎ
    순덕이 넘 귀여워요..마쿠닥 깨물어 주고 싶다는..ㅠㅠ

  • 48. 상큼마미
    '09.9.2 12:41 PM

    순덕이사진 보니 반가워요^^
    우리딸아이는 지금쯤 괴팅겐에 도착해서 단잠에 빠져 있으려나 심란한 하루네요
    그래도 순덕이엄니 글보며 기운차리고 있습니다
    항상 즐거움을 주시는 순덕어머니께 감사드려요^^

  • 49. 제리맘
    '09.9.2 12:48 PM

    전생에 나라를 여러번 구하셨나봐요.
    순덕이,제니, 순덕이큰언니(너구리양) 예쁜딸이 셋이구....
    전 아들만 둘이라 예쁜 여자아이들 보면 ...침이 질질질.....
    전생에 무슨죄를 많이졌질래...아들만 셋(남편포함)

  • 50. 제니
    '09.9.2 1:33 PM

    아이고 사랑스러워라...제니,순덕이....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 51. 짱구에미
    '09.9.2 2:16 PM

    게뷔온니
    디씨 기갤/어린이갤부터 게뷔언니 팬이었는데 여기도 글 올려서 꽃띠 처자 (아마 꽃띠 아닐수도 있음) 82cook 가입했어요. 사실 2월달에 가입하고 오늘 처음 댓글 남겨요. (제가 수줍음을 많이 타요~)게뷔온니 게시물 보면서 옆집 살아 바베큐도 같이 하고 온니 마실 나가면 순덕이랑 제니 봐주고 그런거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 해요. (사실 나를 딸로 데려가라고 하고싶은데 그러면 온니가 사서 고생하게되니까 ㅋㅋㅋ 잘하는거라고는 먹는거랑 요리한다고 부엌을 난장판으로 만드는거밖에는 없음) 그리고 게뷔온니 남편 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온니 게시물 봐요 ㅋㅋㅋ

  • 52.
    '09.9.2 2:39 PM

    나 순,사,모~~!!꼴등인가봐....유일하게 댓글아는 순덕어멈~~^ ^*

    순덕이를 사랑하는 모임 발대식할까요???

  • 53. 임부연
    '09.9.2 2:47 PM

    나중에 기회되면
    사우어크라우트 만드는법 좀 알려줘요..
    여기서. 병조림해놓은거 할인점에서 사다먹고는있는데.직접 만들어보고싶어요

  • 54. 야호
    '09.9.2 2:51 PM

    순덕이 같은 딸하나 있음 하는 마음으로
    거실에서 미친듯이 뛰어 다니는 삼형제 눈 흘기며 째려봅니다...

    순덕이를 사랑하는 모임 발대식 할때 꼭 가야지*^^*

  • 55. 파란토끼
    '09.9.2 3:09 PM

    머리 처음 묶은 순덕이 때문에 암 것도 안 보여요,
    눈이 멀었어... +.+
    완전 국민조카 포스 작렬!!!

  • 56. 써니
    '09.9.2 3:50 PM

    아..이름의 비밀을 드디어 알았네요. 전 진짜 순덕인지 참 많이 헷갈렸었거든요
    저두 지금 임신중인데 저렇게 예쁜 아이 낳고 싶어요.... 머리묶었을때 정말 귀여운 인형같아요

  • 57. 초록하늘
    '09.9.2 4:04 PM

    요리사진 열심히 보고 있는데
    웬 파란 원피스의 늘씬한 미녀가
    까치발을 하고 주방에서 요리중이네요.. ㅎㅎㅎ

    예나 지금이나 순덕이 넘 귀엽고
    제니가 순덕이랑 너무 잘 보살펴주는거 같아서
    정말 좋아보입니다...

    특히 순덕이
    이도 안난 아기 단발머리사진은
    햇님이 웃고있는거 같네요... ^^*

  • 58. 미도리
    '09.9.2 4:43 PM

    아이들이 넘 사랑스럽네요. 정말 복도 많으셔요~~^^ 음식도 잘하시고 센스도 있으시고..

    행복하세요. 순덕아 ~~ 너정말 이쁘다~!!@@

  • 59. 스톤빈
    '09.9.2 4:49 PM

    순덕어머니
    또 뵈니까 너무 좋아요.
    음식들 보니까 자꾸 먹고 싶어 한숨이 나오네요 ㅎㅎ
    (다욧 중이라 그림의 떡 ㅜ.ㅜ)

    한숨 쉬어도 좋으니 예쁜 딸들이랑 키톡에 자주 놀러오세요 ^^

  • 60. jeni yun
    '09.9.2 5:20 PM

    저도 독일 사는데 , 애들이 넘 이뻐요!! 예전에 올리신 글 보니까 Allgäu 에 사신다고 들은것 같은데~ 공기도 맑고 살기 좋다고 들었어요. 제 동료중 한분이 이 지역 출신인데, Käse 맛있다고 항상 자랑하시지요~^_^ 얼마 안 남은 방학 가족들끼리 즐거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 61. 열무김치
    '09.9.2 7:00 PM

    저도 광팬 --> 아이스크림 에스프레소 & 제니+ 순덕이
    제니는 한국이름 없나요 ^^

  • 62. capixaba
    '09.9.2 7:02 PM

    순덕이는 정말 순덕스러워서 더 이뻐요.
    제니는 정말 제니스럽구요.
    전 그렇게 놔 둔 커피를 원샷하는 취미가 있답니다.
    옆에서 남편이 항상 그러지요.
    "더 둬도 냉커피는 안된다."

  • 63. moonjogger
    '09.9.2 7:30 PM

    음식 사진들 보면서 이런 음식 먹는 가족들은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아이들 사진을 보니, 이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는 얼마나 더 행복할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 64. 모두락
    '09.9.2 7:30 PM

    완소 순덕이~ 정말 이뽀요~!!

    즈희집 젊은오빠야도 어젯저녁 이 사진 보고

    "제시카, 이뽀이뽀~" 장난이 아니더라눈...

    음식 사진 정말 눈에 안들어오네요~!! 캬캬캬~!!

  • 65. 망고
    '09.9.2 8:45 PM

    순... 덕...이...

    이뽄울순덕이 사진 없으면 안되죠 당연!!

  • 66. 빈틈씨
    '09.9.2 10:44 PM

    엥간해서 둘째 낳고 싶은 생각 안드는데 제니 순디기만 보면 아주 기냥
    저런 딸래미 낳을 수 잇을 꺼 같은 착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ㅋㅋㅋ

    그건 그렇고 아으 언니의 인기는 디씨를 넘어 82까지
    아주 하늘을 찌르고도 남네여 ㅋㅋㅋㅋ 리플 달라고 스크롤을 하는데 눈이 막 빙빙 ~ @.@
    침 주릅주릅 흘리구 갑니더~~~ ^^

  • 67. 마망
    '09.9.2 11:05 PM

    에고고...제니의 저 까치발......
    넘넘 앙징맞네요^^

  • 68. 단샘
    '09.9.2 11:30 PM

    허걱~~~~~~~
    겨우 매실장아찌 사진 처음으로 한장 올리고 왔는데
    완전 기 죽습니다. ㅠㅠ
    처음 와서 분위기 파악 안 되는데..
    순덕이엄마님은 완전 전문가시네요.
    흠메~~ 기죽어~~~

  • 69. 모짜치즈
    '09.9.3 1:03 AM

    독일의 부엌 바닥...
    보기만 해도 발 시려워요.
    제니는 발 안시려울까?
    부엌 전용으로 신던 털 달린
    두꺼운 기스바인 슬리퍼 신겨주고 싶어요.

  • 70. 영이사랑
    '09.9.3 1:56 AM

    막내둥이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요..표정이...울 아들도 있지만....^___________^

  • 71. 순덕이엄마
    '09.9.3 5:39 AM

    온나드라~~ 맨날 하는 말이지만 이렇게 순더기 귀여워 해 주셔서 고마워요~^^

    아이들 이쁘다고 한 표현들이 참 예술적 이네요.

    사과 ~햇님~안구정화..ㅎㅎ

    댓글밑에 바로 본문 작성한 사람이 답글다는 시스템이 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으로서는 50개 이상 답글 다는게 너무 힘들겠네요^^;;;;;;;;;;;;

    빈틈씨 말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려니 눈팽팽....@@

    다른땐 창을 두개 띄우고 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오전엔 김치 3가지 담그고 오후엔
    손님 치레 좀 했더니 이 온니가 마~이 피곤해요..ㅠㅠ

    볼 빨간 울 순덕이 제니 ..ㅎㅎ 머리는 엄마가 가위로 아무렇게나 쑹덩 자른거 맞구요..

    제니는 한국이름이 순심이라고 아는 오빠들이 붙여줬는데...

    제니는 그냥 제니 같아서 계속 제니라고 불러요^^;;;;



    위에 뭐 물어보신거 있는거 같은데...
    자우어크라우트 만드는법..
    저도 검색해서 좀 찾아보긴 했는데...조금씩 다르네요.

    여기선 완제품 가격이 너무 싸고 ..이웃이나 친구네나 직접 만들어 먹는 집을 못 봤어요.

    한가한 날 함 레서피는 올려볼게요^^



    울집 부엌바닥... 타일이라 차 보이지요?

    우리집은 한국처럼 집 전체가 바닥 난방 이랍니다. (누가 물어볼때 마다 자랑 ㅋ)

    한국 온돌에 뻑간 순덕이 아빠가 집 공사할때 온돌시스템으로 했어요.

    그래두 봄가을에 실내화는 필요하지요^^;;


    다시한번 댓글들 고맙습니다.

    오늘은 넘 많아서 맞춤답글 못 드렸는데 이 아래로 달리는 글 들에는 내일 하나씩 답 드릴게요.

    뭐 묻고 싶으신거나 하실말씀들 적어주세요^^


    피곤해서.. 글이 성의가 없어뵈서 죄송합니다.

    일단 좀 자고....낼 뵈요~;;;;;;;

  • 72. momo
    '09.9.3 6:44 AM

    오홍 ~
    바닥 난방 부럽습니다.

    김치는 맛있게 담그셨는지요?
    빨간 사과가 제니, 순덕이의 볼과 같네요.
    지금도 귀엽지만 돌 때 쯤의 순덕이 너무너무 귀여워요. ^^*

  • 73. 서울남자
    '09.9.3 9:02 AM

    육아비법이 궁금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이뻐요~~~~~~~~~

  • 74. 진도아줌마
    '09.9.3 10:28 AM

    시골사는 저랑은 완죤 차별화된 식탁이네요~-.-;;
    울집은 거의 거 푸른 초원아니면 수족관 수준인데...
    커피도 맛나보이고 사과올린 케익도 맛나 보이고..ㅠㅠ
    순덕이 사진에 가슴은 더 쓰릴 뿐이고...

  • 75. 준하맘
    '09.9.3 10:38 AM

    따님들이 너무 예뿌네요~

    음식보러 들어왔다가
    너무 흐뭇합니다^^*

  • 76. 잘살아보세
    '09.9.3 11:30 AM

    아~~~~ 행복한 가정이예요
    아이들도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구요
    글 항상 기분좋게 읽고갑니다....

  • 77. 농담
    '09.9.3 12:33 PM

    제니랑 순덕이, 한국에 들어오면 이제 많이들 알아보실것 같은데요?
    그럼 어디 직찍, 이러면서 사진도 올라오고 뭐 그렇게 되는 겁니까? ㅎㅎ
    꼭 한번 직접 보고 싶은 맘이 드는게.. 이런게 팬심 맞지요?^^
    살짝 안아보면 아직도 아기 냄새가 간지럽게 맡아질것 같은데.. 이뻐요, 너무.
    진짜 밥 안드셔도 배부르실 것 같아요. (아, 이건 아닌가...;;;)

  • 78. 사팔
    '09.9.3 12:34 PM

    순덕엄마님~ 오늘 처음 접하고 완전 감동해서 이전 글까지 다 보구 있어요...제가 어려서 독일에 살아서 가끔 독일음식이 너무 땡기는데, 특히 요새는 입덧 절정이라 Kartoffelbrei랑 같이 먹는Frikadelle(?) 그리고 Gulasch가 진짜 생각나네요 ㅠ Gulasch 는 한국서 몇번 만들어봤는데, 고기 선택을 잘못했는지 너무 물러지더라구요. 뉘른베르거 소시지랑 사우어크라우트도 침 넘어가네요 ㅎㅎ 순덕엄마님 Gulasch 쇠고기 어느 부위 사야되는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 79. 다몬
    '09.9.3 1:07 PM

    아~아~악 순덕이 첨으로 머리묶은거 넘~이뻐요
    나도 모르게 활~짝 웃었어여 요즘 심난하고 힘든일 많아 우울했는데 순덕이 보니 웃게되네여 ^&^

  • 80. 봄바다
    '09.9.3 2:24 PM

    아웅 사과 보니 가을이예요

  • 81. 개냥이 아리엘
    '09.9.3 3:43 PM

    독일은 언제나 그냥 거기 유럽 어딘가 있는나라;;;라고만 생각했지 가고싶단 생각은 절대 안들었는데 순덕엄마 사진보면 너무 가고싶은거 있죠. 유럽여행갈때 꼭 넣어야할 여행지입니당 ㅎㅎ 저 지금 임신 22주째인데, 아들이라 무지 실망중이지만 순덕이 사진 많이 보면 둘째는 딸 낳을꼬야, 하는 혼자만의 희망으로 배시시하는 중이에요. 꼭 순덕이 제니같이 이쁜 딸 낳고싶네용

  • 82. 순덕이엄마
    '09.9.3 5:01 PM

    momo/ 달리 순덕이겠습니까? 촌애들 처럼 볼이 뻘~게 가꾸..더 순덕이 같아요 ㅎㅎ
    김치는 만들때마다 검색해요. 요번엔 열무김치 검색하니 프리님 감자풀로 하는게 나와서 따라했어요. 맛있게 될거 같아요^^

    서울남자/ 육아비법? 그딴거 읍~따! ㅎㅎ
    기냥 아무렇게나 좌딩굴 우딩굴 방치! 아쉬우니 지들이 알아서 이것도 배우고 저것도 배우고...
    ㅎㅎ 정말임. 지켜보다가 조금 흥미를 보이는것에 대해선 조금 보조해 주는 정도.

    진도아줌마/ 푸른 초원에 수족관... 제가 원하는 궁극의 밥상입니다!!! ㅠㅠ
    여긴 바다가 머니(알프스지역) 옛날부터 생선이나 해물을 별로 안 먹어봐서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그래선지 생물은 너무 비싸고 해산물은 구하기도 어려워요. ㅠㅠ 같은 독일이라도 함부르크 같이 바닷가 도시들은 해산물 흔하던데...흑흑

    준하맘/ 고맙습니다~ 준하도 물론 이쁘지요? ^^

    잘 살아보세/ 네 이쁜 사진의 이미지처럼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살다보니 속 터지는 일도 있고, 나이가 드니 몸도 예전 같지 않고 맨날 꽃밭은 아니지만요 ㅎㅎ

    농담/ ㅎㅎ 네 알아보시는 분들 있어요.
    아마 요번에 한국가면 더 많이 아실거 같아요. 즐거우면서도 조금 걱정...^^;;
    애들한테 정말 버터쿠키 냄새 같은거 나요. 두 아이들 자는 침실에 들어가면 독특한 달콤한 향기가 가득차 있어요. 신기하더라구요^^

    사팔/ 어머! 독일서 어린시절을 보내셨군요. 카토펠브라이랑 프리카델..어린시절 입맛이라 더 그리울거 같아요. 굴라쉬고기는 질기고 지방 없는 부분으로해야 나을거 같은데..장조림용 이나 엉덩이살 같은거 사서 해 보심이...^^;; 몸조리 잘 하시고 이~쁜 아기 낳으시길 바랄게요^^

    다몬/ 아이들 사진 보고 웃으시라고 이쁜 사진보다 그냥 슬며시 웃게되는 사진들 골랐어요^^
    웃어주셔서 저도 참 고맙습니다^^

    봄바다/ 네 햇볕에서도 바람도 싸아~하니 추석기분 드네요..ㅠㅠ

    개냥이아리엘/ 독일..좋아요, 살아보니 더 좋더군요^^
    네~ 둘째는 딸 가지시길 바랄게요
    매일 배시시 웃는 태교 잘하시고 첫째나 둘째나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 83. 얼음동동감주
    '09.9.4 1:54 AM

    순덕이 엄마님. 정말 부러워요...근데 궁금한게요.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빵들이요. 요리와 함께..다 만드시는건가요? 설마 그것까지 다 만드신건 아니겠죠?? 눼??눼~~?? 아니라고 해주세요!!!ㅜㅜ
    저도 시간이 지나면 요리 잘하게 될까요..?.. 전 하루세끼 뭐먹을지가 고민이고 귀찮은데..
    전 다시태어나면 님 딸로 태어나고 싶네요...진심 진심..
    순덕이 정말 정말 앙증맞고 이쁘네요. 순덕이 볼적마다 웃음이 지어지네요^^
    잘보고 갑니당~!^^

  • 84. 행복
    '09.9.4 2:03 AM

    무식한 질문
    1. 독일에서 사진 찍으면 사진 가에 까만 줄 생깁니까? 아니면 사진랜즈 가에 까맣게 칠했나요? 아니면 몹니까? 사진이 진짜 주겨줘요. 헤헤..
    2. 제시카가 독일이름입니까? 그런데, 제시카 너무 정가게 생겼네요. 아웅~~~ 이뽀. 특히 복숭아 같은 뺨. 아웅... 이뻐라... 제시카 언니도 정말 이쁘네요. 부럽~~~
    3. 아~~~ 떡볶이, 독일에도 떡 집 있나요? 신기 하다... :)

    이상, 글 잘 봤습니다.

  • 85. 순덕이엄마
    '09.9.4 2:04 AM

    얼음동동감주/
    네! 당연히 제가 다 만든것이예요.
    전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스스로 빵 만드는것을 즐긴답니다~^^
    라고 대답 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내 재주에 무신 빵 만들길...ㅋ
    다 사다 나른거지욤 ^^
    저도 밥 제대로 안차리고 대충 차리고 대충 때워요.
    오늘은 좀 이쁘게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드는 날만 좀 신경 쓰구요..^^

    담생엔 제 딸로...ㅎㅎ
    네 담생엔 한 7공주 쯤 낳죠머.. 그럽시다!^^

  • 86. 순덕이엄마
    '09.9.4 3:17 AM

    행복/ ㅎㅎ
    사진의 테두리는 포토웍스의 프레임기능을 사용한 것 입니다.
    맘에 들어서 몇년간 안 바꾸고 저것만 주구장창~^^

    제니, 언니 제시카 막내..가 본명 입니다^^

    독일도 한국수퍼 있습니다. 떡집도 물론 있어요
    대도시엔 많지만 울동네는 시골이라 없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포장 잘되서 배달 옵니다. 한국가격으로 생각하면 비싸지만..그려려니하고 사 먹어요^^

  • 87. 그리피스
    '09.9.4 4:39 PM

    회색티 입은 사진 넘 예뻐요.
    정말..제 딸들도 이리 이쁠때가 있었을 듯 한데..
    그냥 지나쳐서 안타까워요..

  • 88. 김진희
    '09.9.4 10:21 PM

    오늘 처음 순덕이엄마를 보았어여~~ 정말 대단하십니다..!!!
    같은 여자지만 음식을 어쩜 이리도 잘하시는지요..정말 초라해집니다 ㅠㅠ..
    그래서 다 검색해서 보았어요~~^^
    두딸두 정말 너무너무 이쁘구요..부럽습다~~^^
    블로그 있으심 알려주세요~~~네? *^^*

  • 89. 순덕이엄마
    '09.9.5 5:36 AM

    그리피스/ 지금도 이쁘긴 하지만 저 나이때의 순진무구함과는 다르니...가끔 저때 사진 보면거 아휴~ 울 강아지가 언제 이리 컸을까...합니다 5년만 젊었어도 하나 더 낳을끼구만...^^;;

    김진희/ 어머 넘 그러지마세요. 제가 사진 찍는걸 좋아하고 좀 스타일 있는척을 해서 그렇지 요리 자체를 잘하는건 아니예요. ^^;;;; 요리 진짜로 잘 하시는분들 키톡에 아주 많이 계십니다.
    블로그는...사진 링크용으로 사용해서 별로 볼게 없어요. 설명없이 사진들만 그냥 주루룩...
    여기 있는 사진들이 블로그 사진이니 따로 안 보셔도 되요^^

  • 90. 요리맘
    '09.9.5 10:30 AM

    아이들 사진과 사과가 넘 탐나네요. 요리하는 마음이 아름답네요.
    아이들 무척 행복해보이네요.

  • 91. 보리차
    '09.9.5 11:38 PM

    수많은 요리의 유혹도 참았건만, 순덕엄니 커피에 결국 넘어가 밤12시가 다되어가는 지금 커피물 올렸습니다.
    책임져요, 책임.....ㅜ-
    머리 묶은 순덕이 완소입니다.
    뽀뽀하는 제니도 예뻐요.

  • 92. 쏘가리
    '09.9.6 2:05 PM

    온니들아
    순덕이 소리 안 난다니 마실 나갔는가 다들 신발 끄너매고 찾으러 나가봐요

  • 93. 우리예뿐준서
    '09.9.6 5:27 PM

    너무 귀여워~^^

  • 94. *양양*
    '09.9.7 11:06 PM

    온니~~~
    헥헥~~~!!! 100등안엔 들었씨유~~헥헥~~!!!
    그래도 늘~~~ 순덕이...제니의 광팬인건 알아주세요~~~

    순덕이 볼... 한번 찔러보고...
    엄마 도와주는 제니의 뒷모습에 감탄 한번 하고...
    부러워...부러워... 딸가진 엄마들...부러워~~~요~~!!
    근디??? 원제???

  • 95. 자르비스
    '09.9.8 2:08 PM

    우와~ 순덕이 너무 이쁘네요.. 아들만 둘 있는데 딸 욕심 없었는데 요 사진들 보니 딸이 정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봐요..
    저 디씨 어린이갤가서 순덕이 사진 다 보고 왔어요~
    순덕이랑 제니는 좋겠다~

  • 96. 새옹지마
    '09.12.26 8:26 AM

    애기들 정말 귀엽네요 ^^ 죄송하지만 카메라 종류가 뭐에요 ? (애기들과 이쁜 화질에 반해버리 새옹지마님의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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