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날 정말 바빴어요...
조금 늦은 휴가 떠나는 날이라 맘은 조급한데 이날따라 재료는 늦게 도착하고
선생님께서 꽃만들기 잠깐씩 보여주시는 사이 떡을 찜기에서 빼내느라 슬쩍 본 기억만으로
장식을 해야하니 그냥 제맘대로 찍어서 후다닥~~
칼집을 너무 강하게 넣어서 케익은 벌어지고..... ㅠ.ㅜ
하지만 완성하고 나니 제법 그럴듯해 보였어요^^
무지개떡인데 꽃장식이 주가 되고 오색 무지개떡은 정작 사진에서 잘 안보이네요^^;;
제가 요즘 빵굽기에 소홀한데 일주일에 한번씩 이렇게 떡을 만들어오는 날이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예전엔... 제가 집에서 떡을 만들수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었어요.
떡케익을 배우면서 요즘 드는 생각은요~
서양식 케익이 화려하고 예쁘지만 우리 떡으로 만든 케익
단정하면서도 맵씨있는 것 같아요.
얼마든지 세계인의 떡케이크로 발전할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전 비록 잠깐 취미로 배우지만, 요즘 대세인 슈가케익처럼
떡을 디자인하는 분들이 많이 생겨나서
우리나라의 전통떡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면 합니다*^^*
1. 브띠아블
'09.9.1 6:37 PM넘 예뻐요^^
2. 쓰르릅
'09.9.1 6:51 PM저도 배우고 싶은데 어디서 배우면 되나요?
3. 금순이
'09.9.1 7:01 PM너무 예뻐요.^^
4. 수니12
'09.9.1 7:08 PM올레!!!
5. 유키
'09.9.1 7:20 PM떡 저도 배우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어디서 배우세요 ?
6. 꿈이상^^
'09.9.1 8:56 PM떡모양이 님같이 참참하네요..^^(님을 뵌적은 없지만..)
늘 자신을 배움으로이끈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아 한조각 떼가도 될까요??^^;;7. 겸댕
'09.9.1 9:22 PM떡은 어디서 배우시나요?
8. 옥당지
'09.9.2 12:56 AM요즘 키톡에서 눈호강합니다!! ^^
9. 쪼매난이쁘니
'09.9.2 7:42 AM와~ 저도 요즘 떡이랑 한과 배우고 싶어서 알아보는 중이에요. 단아하니 참 매력있는 것 같아요. 너무 이쁘게 잘 만드셨어요~
10. 단비
'09.9.2 10:43 AM너무너무 이쁘네요
위에 꽂만들기 너무 어려울텐데 역시 솜시가잇으시네요
제가 홈페에 가서 배운것이 많아 이기회에 ㄳ인사드려요11. 물푸레
'09.9.2 4:08 PM쁘띠아블님>> 감사합니다^^
쓰르릅님>> 요즘 동네 동사무소에서도 강좌가 있구요, 검색창에 여성발전센터 검색하셔서 가까운 곳으로 알아보세요^^ 비용도 저렴하고 많이들 배우십니다. 전 집 가까운 문화센터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금순이님>> 방금 든 생각인데... 금순이님 닉네임과 제 떡케익이 좀 어울린다는 생각...죄송합니다~^^;;
수니12님>> ^^;;
유키님>> 위 쓰르릅님 답글 참고하세요^^
꿈이상^^님>> 에궁~ 과한 칭찬을...^^;; 잘 지내시지요?
요즘은 어디서 근무하시나요? 못가봐서 죄송했어요~^^
눈으로나마 맘껏~^^*
겸명님>> 위 쓰르릅님 답글 참고하세요~
옥당지님>> 네~ 키톡에는 어쩜 그리도 요리 잘하시는 분들 많은지... 저도 감탄하며 보는 때가 많아요^^
베가스 그녀님>> 꽃장식만 올려도 솜씨좋은 것처럼 보인답니다^^::
쪼매난이쁘니님>> 얼른 배워보세요. 떡이 참 어려운건줄 알았는데
물주기만 잘하면 얼마나 다양한 떡을 만들수 있나몰라요.
떡케익도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단비님>> 아이~ 아니에요. 꽃만들기는 깍지로 찍어서 만드는 것이라 크게 솜씨가 필요한건 아니랍니다.
요즘 블로그에 소홀해서 이웃분들에겐 정말 죄송합니다...^^12. 수미
'09.9.10 9:10 AM@_@ 와아아아아 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