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것도 안 들어간 빵을 만들어 달라시네요
제일 간단한 카스테라를 만들었답니다
상하 좌우 다 자르니 요런 모양이예요
원래는 이런 모양이었네요
작게 조각을 나누어 요렇게 되었어요
자르고 남은 조각 너무 집어 먹었나봐요
배가 빵빵해졌어요
입맛 까다로우신 우리엄마 바닐라에센스를 잊고 안 넣었더니
"계란이 많이 들어갔나보다" 하시네요
딱보았을때 막대기빵인가 했어요 ㅋㅋ
색깔만 봐도 넘 먹음직스러보이네요~
안젤라어머님~효녀딸두셔서 행복하시겠어요...
넘 완벽한 카스테라네요!
다른빵은 대충 좀 굽는다는 소리를 듣는 저는.......왜 카스테라만 만들면 밑이 떡이 질까요?ㅜ.ㅜ
포근포근 정말 맛있어 보이는 카스테라..
저희 친정 엄마도 연세 드시니 아무것도
안 들어간게 더 맛있다 하시더군요.
입안에 따로 돌아 댕기는게 싫으시다고..
엄마만을 위해 빵을 만들어 드린지가 백만년쯤 되는듯..ㅠ.ㅠ.
계실 때 잘 해 드려야 하는데..
아~ 안젤라님 덕분에 반성모드 들어 갑니다..
저는 카스테라는 왜 매번 실패할까요!
빵이 촉촉해지지 않고 매번 뻑뻑해요.
거꾸로 뒤집혀서 식혔고 랩에 둘둘 싸서 하루정도 냉장고에서
놔뒀는데도..뻑뻑한 감이 문제일까요?
안젤라님 한 수 알려주세요..ㅠㅠ
Merlot님 저희엄마 별루 안 행복해 하셔요
제가 맨날 잔소리 하거든요
백만순이님 거품을 충분이 내주셨나요
계란과 설탕을 섞어서 중탕으로 따끈하게해서
충분히 거품내주셔야해요
처녀급 할매님 반가워요
어머니께 잘 해드리세요
저도 더 노력할께요
꿀아가님 아무래도 거품이 덜 난게 아닐까싶네요
저도 전문가는 아니어서 ---
늘 정확한 레시피와 감으로 때려잡아요 ^^
설탕 얼마나
넣으세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한줄만 주세요..ㅠㅠ
청담님 : 계란 6개에 설탕 150g들어갑니다
쪼매난이쁘니님 : 받으실 수 있나요? 그럼 보냅니다~~~~~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