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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엄마가 눈가리고 아웅 ~한번 해봤습니다....^^

| 조회수 : 14,099 | 추천수 : 58
작성일 : 2009-03-19 00:57:04


이럭저럭 잘 먹기는해도

본인이 싫어하는 재료는 절대 안먹는 딸아이.

홍당무도 안먹고..

표고는 향이 싫다 안먹고...

닭가슴살은 퍽퍽하다 안먹는 딸 아이에게 해주기 위해서

엄마가 눈가리고 아웅 ~한번 해봤습니다.

식탁을 화려하게 꾸며준

귀여운 복주머니 유부주머니 조림입니다.








★  재료 = 냉동유부 15 개 . 두부50g .  생표고버섯 1장. 당근 50g. 달걀 1개. 닭가슴살 1 쪽.

         쪽파 1 T . 소금 1/2 t . 후추 1/4 t . 미나리 50g (약 1/6단) . 흑임자 약간.



★ 조림장 = 다시물 1 컵. 간장 2T . 황설탕 1T. 청주 1T. 조청 1 T.





★ 만드는법 ★

① 미나리는 줄기만 데친다.

② 다시물을 만든다




③ 유부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기를 제거한다.




( 윗부분을 자르고 유부를 밀대로 밀어서 물기를 빼준다. )




④ 두부는 으깨고, 표고버섯, 당근, 닭가슴살은 다진다.




⑤ 닭가슴살에 후추. 청주.소금으로 살짝 밑간을 하고

   두부.당근. 표고버섯에 소금. 후추.참기름으로 살짝 밑간을 한 다음



재료가 서로 엉기도록 달걀을 넣고 버무린다.

(  나중에 조림장에 조리므로 심심하게 간한다 )





⑥ 유부주머니를 벌려 ⑤ 를 2/3 정도 넣어주고 미나리로 묶는다.





⑦ 조림장에 은근히 간이배이게 양념을 끼얹어가며 조린다.





⑧ 흑임자를 뿌려준다.






oegzzang (oeg1025)

애교 발랄하고 때론 악동(?)짓도 가끔씩하는 우리오한뭉치랑 알콩달콩 재밌게 살아가는 오한뭉치마미입니다.^^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ro
    '09.3.19 1:07 AM

    역시 손이 많이 가는군요. 손이 많이 가는만큼 맛있을텐데! ^ ^
    저는 언제 한번 사먹어보려구요. 유부 좋아하니까 좋아할 것같아요. ㅎㅎ

  • 2. mulan
    '09.3.19 1:28 AM

    괜찮습니다,
    뒤에꽂으면 편하고 신경안쓰여 좋지요.

  • 3. momo
    '09.3.19 4:02 AM

    와~
    진짜 맛있어 보입니다.
    유부요리 너무 좋아하지만 시판되는 유부는 너무 달아서 못 사먹고 있는데..
    요 레시피로 함 따라 해 봐야겠어요~^^

  • 4. 발랄새댁
    '09.3.19 9:16 AM

    우와~! 진짜 이쁘네요~!
    저도 아기자기한 음식 좋아하는데 언제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 5. 땡그리
    '09.3.19 10:02 AM

    정성이 가득 들어갔네요
    넘 이쁘게 잘 만드셨어용

  • 6. 미소짱
    '09.3.19 10:18 AM

    유부주머니가 탐스럽게 동글동글한 것이 넘 예뻐요,
    정말 예뻐요 ^^*

  • 7. 샤인
    '09.3.19 11:03 AM

    와 이건 뭐...너무 예쁘네요..정성이 듬뿍..
    언젠가는 저도 도전을 오늘도 즐겨찾기 왕창 하고 갑니당..

  • 8. 엄지
    '09.3.19 11:19 AM

    와 ~~
    진짜먹고싶어용 ^^
    나도 레시피 보고 해봐야겠어요

  • 9. 꼬마돼지
    '09.3.19 11:23 AM

    와우~~~넘 이뻐요..복주머니 가득 정성이 느껴지네요 ㅎ ㅎ
    저두 한번 만들 봐야겠어요 ㅎㅎ
    레시피 감사해요^__^

  • 10. 시골아낙
    '09.3.19 11:50 AM

    눈으로도..입으로도 ..정말 맛깔스럽겠습니다!!
    초록미나리 리본~~정말 예쁘당..

  • 11. 진도아줌마
    '09.3.19 12:44 PM

    음식은 눈으로, 코로, 입으로 먹는다고 하던데...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 12. 하늘지기
    '09.3.19 1:05 PM

    이거 한번 해놓으면 여러번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유부 만두 만들어서 집들이 총 4번에 사용했었어요
    아웅~ 맛나겠다..

  • 13. 미니쭈니
    '09.3.19 3:07 PM

    정말 먹음직스러운 눈이 즐거운 요리네요
    그런데..유부를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예전에는 슈퍼에서도 팔더니 요즘에는 마트에도 없던데
    알려주세요~~

  • 14. 해남배추
    '09.3.19 3:50 PM

    음식이라고 하기엔 너무예뻐염
    기분이 좋아지네여

  • 15. 위풍당당
    '09.3.19 4:13 PM

    아우~~이번주 당장 해봐야 겠네요~~맛날거 같아요~~

  • 16. 구름물고기
    '09.3.19 5:28 PM

    맛깔스럽게 보이네요.. 색감에 꿀꺽~~

  • 17. 커피야사랑해
    '09.3.19 8:11 PM

    영양도 가득, 정성도 가득~ 딱 하나 만 주세요!

  • 18. 써니~쿡
    '09.3.20 12:02 AM

    괜히 봤나봐요..너무 먹고싶어요~
    저두 나중에 시도해봐야겠어요~~^^

  • 19. oegzzang
    '09.3.20 8:32 AM

    miro님 /잔손이 조금가기는 해요.
    유부에 물기짤때하고....주머니에 속넣고...미나리묶어주는거

    mulan님 / 만들어 보세요. 담백하네요.

    momo 님 / 설탕과 조청량으로 단맛을 조절하세요 ^^

    발랄새댁님 / 이쁘죠~ 초대음식으로 괜찮은것 같아요.

    땡그리님 / 정성이 쬐금... 유부만 안터지면 성공이예요.

    미소짱님 / 유부가 터지지않게 내용물을 2/3 정도 만 넣으세요.

    샤인님 / 반짝거려서 더 이쁜것 같아요.

    엄지님 / 레시피가 참 쉽죠?

    꼬마돼지님 / 초록 미나리로 묶어주니 복주머니 같지요.
    유부주머니의 변신입니다~

  • 20. oegzzang
    '09.3.20 8:49 AM

    시골아낙님 / 잘 지내시지요?
    처음 만들어 봤는데 모양도 이뻐서...
    참잘했어하고 제머리를 쓰다듬어줬다는....ㅋㅋㅋ

    진도아줌마님 / 일단 눈이 즐거운거 같아요.

    하늘지기님 / 이거 만들어서 냉동실에 둘때 익혀서 두나요?

    미니쭈니님 / 냉동유부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했어요.
    백설꺼였는데 한줄에* 22개 * 4 량이 꽤 됩니다.
    가격은 500g에 5 천 9백원 이네요.

    해남배추님 / 많이는 아니고 식탁에 포인트로 쪼금 하심 좋아요.

    위풍당당님 / 성공하세요~

    구름물고기님 / 겉은 달달하고 속은 담백합니다.

    커피야사랑해님 / 영양이 듬뿍~ 정성도 담뿍~ 어여 오세요~

    써니~쿡님 / 한번 만들어보시면 반응이 괜찮아요.

  • 21. 아름아름
    '09.3.20 10:28 AM

    원츄*_*b

  • 22. 소금별
    '09.3.20 10:39 AM

    오우...
    증말 이쁘고 맛나보입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이, 한입에 쏙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
    손님상에 한번 준비 해 보려구요. 한입에 쏙이 아니면, 손님이 곤란 해 하실까봐~~^^

  • 23. sweetie
    '09.3.20 11:34 AM

    조림장에 참 맛나게 조려진것 같아 더 먹음직~~~
    저도 유부 이렇게 싸서 요리할때는 꼭 복주머니 같아서 오늘 디너는 복주머니 라며 줍니다!^^

  • 24. 황사싫어
    '09.3.20 4:34 PM

    와~ 먹기 아까울꺼 같애요~~넘 앙증맞구 예뻐요..^^ 근데 막 침 고이는거 어찌 막아야할지 모르겠네여..ㅋㅋ

  • 25. oegzzang
    '09.3.20 4:54 PM

    아름아름님 / 저는 강츄>_ <

    소금별님 / 한입에 쏙은 아니예요.
    두 입정도 되는데 달걀로 인해 내용물이 흐뜨러지지 않아서 괜찮아요.

    sweetie 님 / 윤기가 자르르 흘러서 먹음직스럽죠.
    정말 복주머니 같아요 ^^

    황사싫어님 / 넘 예뻐요.침 고이시면 츄릅...ㅋㅋ

  • 26. 냥냥공화국
    '09.3.20 6:18 PM

    앗 메인에 왠 맛난유부~ 했더니 오이지짱님 작품이시네요 ^^
    어쩜 저렇게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지 저런 유부조림은 첨봅니다. 한번 해봐야겠어요~

  • 27. 말괄량이삐삐
    '09.3.20 6:30 PM

    내일 토요일이네요~ 한번 만들어 봐야징~
    마트로 고고씽===3==3

  • 28. oegzzang
    '09.3.20 7:07 PM

    냥냥공화국님 / 아침엔 미안하고 ... 고마웠습니다.
    옆에 계시면 한 접시 드리고 싶어요 ^^

    말괄량이삐삐님 / 아~ 벌써 주말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9. 러브미
    '09.3.21 12:43 AM

    울집 도령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네요.
    키톡에서 보고 할거 되게 많아졌어요^^ 레서피 감사드려요~!

  • 30. 코알라^&^
    '09.3.21 12:57 AM

    오이지짱님~
    역시나 짱~~~~이십니다요~^^

  • 31. 호야에이드
    '09.3.21 3:22 AM

    유부 넘넘 좋아하는데.. 꼭 해볼래요..

  • 32. oegzzang
    '09.3.21 1:52 PM

    러브미님 / 그댁 도령님들이 좋아하셨음 좋겠어요 ^^

    코알라^&^님 / 정말 오랜만이예요. 잘 지내시지요~

    호야에이드님 / 유부들 많이 좋아하시나봐요...

  • 33. 푸른강
    '09.3.22 3:39 AM - 삭제된댓글

    행복주머니처럼 보여요...너무 사랑스럽네요...
    해보고 싶은마음 30%
    귀찮은 마음 70%...

    전 이래서 요리에 취미를 못붙이나봐요
    ㅠ.ㅠ

  • 34. oegzzang
    '09.3.22 1:32 PM

    푸른강님 / 냉동유부와 미나리만 구하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한번 해보세요.처음이 어렵지요~

  • 35. 모우
    '09.3.23 5:13 PM

    레시피 담아갈께요~

  • 36. 엄지
    '09.3.23 8:17 PM

    저도 레시피 담아가요...
    감사합니다~~^^

  • 37. oegzzang
    '09.3.23 11:05 PM

    모우님 / 맛있게 해드세요 ^^

    엄지님 / 엄지님도 성공하세요 ^^

  • 38. 린맘초롬
    '09.3.27 5:50 PM

    맘에 드는 레시핍니다..^^
    야채 듬뿍 더 넣어서 아이들해주면 너무 좋을꺼 같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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