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올린 저의 글을 보신 분들께서는 이미 경악을 금치 못하셨으리라 생각되고요,,, ㅡㅡ;;;;;;
제가 왜!!! 도대체 왜!!! 무슨 생각으로 유리팬을 집어넣었는지는 아직도 미스퉤리랍니다. ㅠ.ㅠ
그래도.. 이렇게 다소곳이 오븐에 들어가서 빵으로 변신하기를 기다리는 반죽을 보고 있자니 도저히 그냥 제끼고 갈 수가 없어서...

... 구웠습니다. ^^;;;;; 암요, 구워야지요. 인생사 다 그런건데 뭘 파이렉스 그까이꺼....ㅡㅡ;;;;;
이번엔 파운드틀 골라잡았습니다. 유리 아닌걸로다가...헴헴;;;;;;;;;;;

통통~~하니 아주 노릿노릿 예쁘게 잘 구워졌지요?? ^_______^
저도 그런줄 알았어요.
.
.
.
.
.
.
.
.
.
.

이런......... 뒤로 호박씨 까고 있었네요...ㅠ.ㅠ
아~~~~ 저는 언제쯤 진정한 주부가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