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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5:36 AM
고향이 경상도인 제가 넘 죠아라 하는 경상도식 소고기국...침 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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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5:37 AM
조회수 1 이었는데 성인인증하다가 일뜽 놓쳤다.. ( --);;
에니웨이 선리플 후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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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5:47 AM
어머 저희더 친정 부모님이 경상도 출신이라 이거 많이 먹고 컸어요...넘 먹고 시프다~~
오랫만에 "찌짐"이란 말을 들으니 엄마 생각에...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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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5:47 AM
역시 국밥에는 식은밥넣는게 개념이지요. 여긴 아침에 출근할땐 히터넣고 퇴근할땐 에어컨킵니다. ^^
뻘건 괴기때깔이 참 좋네요. 육회로 먹었으면... 츄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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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6:05 AM
찌우맘/ 네. 저도 대구가서 첨 먹어보고 반했어요~^^
부관훼리/ 부관 옵하 좀 천천히..ㅎㅎ 여기서는 쉬엄쉬엄해도 순위권 이예요^^
P.V.chef/ 글쎄 경상도가 제2의 고향같아서 외국 살면서 이런 토속적인게 자꾸 생각나요.
찌짐 , 정구지..이런거 다 그쪽가서 들은 말이지요^^
부관훼리/ 맞아요, 밥알이 국 다 먹을때까지 안 풀어지고 탱글 탱글~ ^^
퇴근을 일찍하는 좋은 직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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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6:13 AM
좋은 글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숙주/콩나물 40분이상씩 끓여도 질겨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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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6:19 AM
lockey / 40분 이상은 양을 좀 더 많이 할때구요..한 4인분 정도 하시면 30분 정도 끓이시면 될것 같아요. 저위에 글 조금 고쳐야 겠네요. 글구 40분 끓여도 콩나물등 질겨지진 않구요 흐믈~...까진 아니고 약간 부드러워지는 정도? 각 가정에 따라 어떤 재료는 좀 나중에 넣고 하시는 댁도 있는거 같은데
전 젤 편하고 쉬운 방법으로 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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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6:20 AM
지금 다시생각해보니까 제가 본건 "조회수 1" 이 아니라 "추천수 1" 이었네요. (아놔..)
댓글도배는 이만하고 낮잠에서 깬 애들하고 좀 놀아줘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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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7:24 AM
순덕이 엄마님 손을 거치면 보통것들도 맛나 보이네요.
경상도분도 아닌데 경상도식 국밥을 맛깔스럽게
잘 끓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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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7:55 AM
댓글을 달지 않을수가 없군요..
순덕엄마님 너무너무너무너무*100 고맙습니다.
숙주빼고는 재료가 몽땅~ 다 집에 있네요.
얼마전 맛있다고 소문난 작은엄마네 조선간장도 페트병 하나로 얻어왔는데...
먹다남은 소고기도 있는데...
끓여놓은 미역국 다 치우면 바로 국밥 들어갑니다.
이렇게 좋은 사진과 좋은 설명과...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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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8:26 AM
제가 참 좋아해서 가끔 만들어먹는 국이 바로 경상도식 국밥이내요.
무만 빠졌지 똑 같애요..완전....담번에 무를 넣고 오리지널버젼으로 끓여봐야 겠내요..
제가 아무래도 전생에 경상도 어디쯤에 살았었나봐요....ㅎㅎ
지금은 충청도댁인데 어찌하여 이 국을 제가 끓여먹고 있는지 모르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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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8:27 AM
악!!!!!!!!저도 나고 자란건 서울이지만 친가 외가 다 경상도라
이거랑 김치국밥 많이 먹고 자랐어요.ㅎㅎㅎㅎㅎ
앙...
저도 미역국이 한사발있는데..
그거 끝내고 당좡 해먹어야겠네요..ㅎㅎㅎㅎ
그나저나 사진끝내줍니당..
다시 카메라 지름신이 왔다리 갔다리..(내실력탓을 해야할텐데.ㅋㅋㅋㅋ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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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8:34 AM
경상도식 국밥이 꼭 육개장 같이 보여요...근데 괴기는 어떤 부위 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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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8:41 AM
넘 재미있으시다...^^
보쌈도 환상적이시네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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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8:46 AM
저는 고기랑 무 볶으면서 간장 고추가루 다 넣어요.
불이 강하면 기침 많이 나지요. ^^
고추기름 싫어하는 식구들은 그리하면 덜 기름져서 괜찮고요.
순덕이엄마님 방법은 더 깔끔한 맛이 나지요.
이번 추석에도 식구들이랑 한끼 잘 먹은 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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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8:47 AM
82쿡에 원래 경상도식 국밥만 올라오면 조회수가 장난이 아닌데..ㅎㅎㅎ
다들 너무 좋아하시는 음식인가봐요.
그 쪽에 연고가 없는 저는 가끔 고깃집 가서 나오는 국밥이 신기해서 먹어봤던 음식입니다.
하지만 엄청 맛있다고 생각했죠. 조미료 덩어리이긴 했겠습니다만...ㅎㅎㅎ
독일분과 같이 사시면서 한국 음식을 이렇게 지대루(!) 드시고 사시면 이웃에서 컴플레인 안 들어오나요??? 독일사람들 엄청 청결 따지고 냄새에도 민감할 듯도 싶은데...
미국 사는 제 친구는 된장국 한 번 아파트에서 끓여먹었다가 이웃집들에서 다 항의 들어오고 관리아저씨가 공기청정기까지 갖다 주는 바람에 한국 음식 한 번 해 먹으려면 일단 향초 열 개 집안 곳곳이 켜 주시고... 커피 갈아서 내려 주시고 먹고 싶지도 않은 괜한 빵을 오븐에 굽는데요.
빵굽는 냄새가 의외로 강해서 김치찌개 된장찌개 냄새를 가려준다나.. 워낙 그 쪽 사람들은 빵 굽는 냄새를 좋아하기도 한다구요...
저렇게 마늘에 새우젓에 우적우적 보쌈 드시면 남편 분 직장 다니실 때 지장 없대요? ^^
물론 아파트에서 사실 것 같지는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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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8:52 AM
저는 현재 경상도에 살고 있지만...
경상도식 소고기국은 몇 년에 한 번 끓일까 말까 그래요.
이상하지요.꽤 오래 살았는데도 '소고기국'하면 서울식의 맑은 국만 끓이게 된답니다.
그. 렇. 지. 만. 오늘 사진 보니 십 여년 만에 경상도식 소고기국 긇이고 싶어져요.
사진속의 국이며 보쌈이 금방 제 앞에 차려져 나올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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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8:53 AM
저도 얼른 국밥 한그릇 말아 주이소!^^
맛칼 스럽게 글도 쓰시고 맛나게 음식도 보며 군침 삼키고 있느라, 헉헉.
저도 한번 해 봐야 겠어요. 레서피도 감사히 챙겨 갑니다.
참 얼마전 아이들을 다 픽업해서 집으로 오는데 왠지 가을냄새가 물컹 나주네요, 그러면서 뜬금없이 왠 호빵 생각에 아~ 호빵 먹고싶다 그러며 입만 쩝쩝 된 기억이 있는데 올려 놓으신 호빵 샷 보며 제대로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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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9:19 AM
고맙습닌다.
입덧중에 너무나 먹고싶은 경상도식 국밥인데...
내일 한국 마켓에 가서 재료들 사다가 해야겠네요.
상세한 사진들과 설명,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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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9:59 AM
저렇게 먹는게 경상도 식이군요....평생을 부산에서 살아서 전 전국에서 다 저렇게 먹는줄 알았어영..
완전 맛있는데 왜 다른데선 저렇게 안해먹나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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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10:10 AM
우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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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11:48 AM
울집 국 끓이 논건줄 알았다 아잉교~
울 집도 갱상도라 그리 끓이거덩요..ㅎㅎ
음~ 독일하믄 옛날에 독일 간 칭구가 생각남미더..ㅠ.ㅠ
처음 도착한 곳이 스위스 접경지역인 콘스탄츠에 있었는뎅...
주소를 잊어뿌려 지금은 소식이 끊긴지 오래...
여긴 아직도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 날씨랍니다..
그곳은 춥군요~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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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11:51 AM
저도 좀전에 소고기국 끓일려고 냉동실 고기 꺼내 놓았어요.
시댁에서 가져온 콩나물이 있어 순덕이엄마님처럼 저렇게 끓일려고 했었지요.
원 소고기국(경상도식)에는 숙주가 들어가는데 콩나물 넣어도 맛있어요.
이런 소고기국에 토란줄기,고사리,양파...넣으면 육개장이 되구요
그리고 장터국밥이라고 있는데 이건 소고기국에서 숙주를 뺀, jasmine님이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이라는 이름을 붙이신 그 소고기국이 바로 장터국밥용 소고기국이예요.
순덕이엄마님,타국에 계시니 토속 음식이 더 그립지요.
국에들은 고기는 고기로 안친다는 남편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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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12:11 PM
어쩜 이리 글을 맛나게 쓰시는지..
아직도 더운 플로리다지만, 경상도식 국밥 먹고싶어졌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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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12:21 PM
배고파여 힝힝 ................... 엄마 아빠 모두 경상도 분들이신지라... 저도 넘넘 이런거 좋아해여.
김치 넣은 국시기 라는것도 맛난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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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12:23 PM
경상도에서 서울로 시집온 1인
아 놔 침 질질...
한여름 뺨치는 가을날씨지만은 국한그릇 김치에 후딱말아먹고 땀흘려보고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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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12:57 PM
무서워요~~
호빵의 영혼이 빠져 나가는 사진.
덕분에 이 더위가 잊혀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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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2:20 PM
바로 제가 먹고 싶어하던 국밥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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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2:26 PM
으~~~
이 추운 날씨에...
따끈한 국밥한그릇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얼큰하고 시원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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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2:55 PM
경상도 본토 아지메인 저보다 더 경상도 다운 순덕 엄마...
경상도 국밥... 참 반갑네요.
저도 이 국 참 좋아한답니다...
서울 와 살면서... 서울식 맑은 소고기국에 적응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었어요...
육개장 국보다 맑고...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라고 할까요...
전 스텐 냄비 달궈서... 거기에 바로 고기 볶고... 물 확 부어버린답니다... 웍을 씻을 일은 없죠..
위에 소고기 부위.. 물으신 분.. 국거리 썰어놓은 것 그냥 사시면 되구요... 치맛살이나.. 양지나.. 아무걸로나 끓이면 되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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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4:22 PM
친정엄마식 이라 칭하면서도 저두 저렇게 끊이네요. 맛있어요
토란을 넣어도 맛있고 . . .
찐방은 먹고 싶어요
적당히 출출한 지금, 먹을 수 있는 방법론으로 고민합니다.
이렇게 맛있게 먹거리를 차려내면 식구분들은 고향이 그립지 않겠어요(저두 거기 끼고 싶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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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5:17 PM
장에 가야지....그케야 국밥을 끼리지..
정말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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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5:26 PM
소고기 사다놓은게 있는데~
오늘 저녁은 얼큰한 국밥 한사발 끓여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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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6:03 PM
우와~~ 한국사는 저보다 비교도 안 될 정도의 한국식단!!!
소고기 국밥, 보쌈, 호빵.....죽음입니다.^^
어쩜 무우까지 철저히 삐져서 넣으시고 완전 제대로의 소고기 국밥이네요.
또 찬밥에 말아드시는 것 하며....
나이를 먹을수록 우리 조상들의 살아가는 지혜에 탄복을 아니할 수 없더라구요.ㅎㅎ
호빵도 너무너무 맛나보이긴 한데,
전 뜨거운 거 먹으면 영락없이 입안을 홀라당~ 데는 바람에
침만 꼴깍 삼키며 바라만 보겠습니다.
다정스러운 순덕이엄마님의 댓글 보는 재미도
너무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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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6:13 PM
'경상도식'인줄 모르고 있었네요.,
늘 경상도에 살면서 이리 먹고 있었던 터라.,ㅋㅋ
다들 이리 먹는 줄 알았는데.,아닌가보네요.,
냄비에 붙은 고춧가루 .,전혀 지저분하지않구요.,마구 식욕을 돋구는 장면입니다요.,
눈으로 맛나게 먹고 갑니다요.,조만간 함 끓리야되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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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6:48 PM
넘 맛있게 보여요^^
순덕이 엄니의 갱상도 사투리도 구수하고~먹고 싶어져요.
추석전날 친정에 가면 엄니가 끓여주시는 국이네요~여기다가 싸리버섯 첨가해서요^^
엇그제 보고온 엄니가 또 보고 싶어요~순덕엄니 땜에~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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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6:52 PM
저도 부산이 고향인 사람이고 젤 사랑하는 음식이 이 쇠고기국입니다.
맛난 국으로 유명하신 저희 동래 고모님으로 전수받은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고기, 무 ,간장 넣고 볶으실 때요 물 붓기전에 고춧가루도 함께 넣으셔서 타지 않을 만큼 볶은 다음에 부재료들과 물을 부으시면 고기국물맛 더 진하고 색도 곱게 우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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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7:55 PM
제가 저녁에 먹은 쇠고기국밥이랑 똑같은 국을 순덕이엄마님도
끓여드셨군요.....
저희친정엄마에게서 전수받는 비법이랑 거의똑같은걸 보니 왠지
더친근감이 들어요 참고로 저는 대구아쥠입니당....
이음식은 정말 날이 쌀쌀해져야 제맛이 나는법인데 오늘날씨가
30도가 넘어 정말 장난이아니게 더웠답니다
더운날 먹어도 맛은 있더군요 이놈의 입맛... 뭐든 맛있으니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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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8:01 PM
부관훼리/ 도배 환영. 글구 추천수 1일때 봤으면 추천수 2를 맹길 생각도 좀 해봤능가 몰긋네...^^;;
anabell/ ㅎ 이게 다 디씨5년 경력, 얼렁뚱땅 스사삭 구렁이 담넘어가는 솜씨지요. ^^;;
베티/ 그대 때문에 내가 일부러 소고기 사다 힘들게 끓인건데 리플을 안달믄 안되잖음? ㅎㅎ
나도 덕분에 맛있게 먹어서 쌩유야요~^^
여름나라/ 슴슴한 하얀 무국도 좋지만 이거이 육개장도 아닌거이 칼칼 시원하며 입에 착착 붙는게
아주 매력적인 음식 인거 같사와요^^
avocado/ ㅎㅎ 미역국은 기냥 냉장고에 넣어두고 저 국 후딱 끼리드시지..ㅋ
농담이구요.. 카메라도 중요하지만 후보정을 좀 거쳐서 손좀 봐줘야 사진이 좀 보기 낫더라구요^^
mimimom/ 육개장 비스므리 합니다^^ 고기는 보통 국거리용 쓰시면 될거 같은데..;;;
nayona/ 드뎌 보쌈도 언급해 주시는군요. 하마터면 찬밥될뻔...ㅋ 캄사~^^
돼지용/ 아항~ 그리하는 방법도 있군요. 맞아요 항상 양념넣는 타이밍이 헷깔리더라구요.
갈켜줘서 고맙씸데이~ 담에 그리 해 볼게요.^^
Terry/ 아마 몇번은 올라왔을거라고 생각했지요. ㅎㅎ
우리집은 같은 현관쓰는 이웃 한집 이외에는 집들이 다 멀리 있구요
그 이웃 한집도 너무 친해서 음식냄새 다 이해하고 지내요.
남편도 머 웅녀도 아니고 맨날 생마늘 먹는것은 아니니...ㅎㅎ
아 지가 좋은데 어쩔꺼냐능... ㅋ
차이원/ 아이구~ 리플도 살림 하시는것처럼 차분차분 참 곱네요. ^^
물론 전 서울식 무국도 좋아하는데 애들 아빠가 고춧가루가 안 들어간 국은 안 먹으려고 해서..ㅎ
모든 주부들의 소원 뚝딱 하면 밥 척 차려져 나오기...ㅠㅠ
Sweetie/ ㅎㅎ 낚시에 걸려 주시니 쌩유 입니다요~^^
가을느낌...그렇지요? 가슴이 알싸..하면서 뭔가 달콤한 슬픔 같은게 느껴지..쿨럭!
아 신나게 리플 달다가 이런 무드로나가면 위험함 ... ㅋ
jisun leigh/ 저런... 입덧중 이라니..
저 큰~ 솥째로 갖다주고 싶네요. 꼭 해 드시고 이쁘고 건강한 아기 출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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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8:12 PM
잠깐만 온니드라~ 애들하고 잠깐 나가야 되서 답글은 이따가 마저 드릴게요^^
어디 가지 말구 지둘리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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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8:37 PM
옆집으로 이사 갈래요. 주소 좀 불러주셔요.
제 고향이 경상도인데요, 바로 친정어머니가 딱 저렇게 끓여주세요. 사진보면서 침을 질질 흘렸다는거 아닙니까... ㅠ.ㅠ
지금 쇠고기 사러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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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10:26 PM
오늘 이 국이랑 헝가리안 굴라쉬스프 둘 다 끓였습니다. ..아가들 용의 함박 스테이크까지..ㅎㅎㅎ
굴라쉬는 미리 끓였다가 내일 먹을 거구요.. 저녁엔 소고기국에 밥 말아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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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8 11:34 PM
Terry님 벌써 둘다 끓이셨군요~~ ^^ 댓글달고 후다닥 글 보러 왔네용~~
순덕이엄마님 옆집으로 저도 가고 싶습니다 ㅋㅋ
여기는 콩나물 구하기가 힘들어서 자주는 못 먹거든요..숙주가 들어가도 된다니 넘 맘에 드네요~
일요일 날 맛있게 끓여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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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9 4:43 AM
낭만 고양이/ ㅎㅎ 다른데선 잘 몰라서 못먹겠지요. 한번 맛보면 반할텐데~^^
루도비까/ 멀 우예여~ 끼리무야지. ㅎㅎ
풀꽃/ ㅎㅎ 오리지날 갱상도댁네 랑 비슷하다니 마~이 안심이 되네예.
울집도 콘스탄츠서 멀지 않심더~
상구맘/ 전 콩나물 넣은게 더 시원하고 맛있는거 같아요. 구하기 어려워서 그른가...;;
하도 맛있어서 어제 세번을 퍼 먹었는데 오늘 또 먹어도 맛있군요.
울 남편..ㅋ 여긴 고기가 싼편이니 그나마 다행이랄까.. ^^;;
Laputa/ 또 이거 칭찬 때문에 제가 열심히 숙제 하는중 아닙니까... ㅋ
플로리다.... 어예~ 정말 사시는곳들도 다양하네요^^
mulan/ 김치넣은 국시기는 또 멀까요,,,;; 혹시 알게되면 만들어 볼게요~^^
책만드는이/ 주변에 경상도식 소고기국을 만들어 퍼뜨려 주세요~
이거 맛없다는 사람 못봣어요^^
말랑/ ㅋㅋㅋ 아주 더운가봐요. 하긴 가을볕에 딸인가 며느린가 내보내고 어쩌구 하는 속담도
있으니 (제대로 알고 말하는건가...;;;) ...호빵이 무섭다는 말이 더 무서워요 ㅋ
김언니/ 닉도 리플도 아주 깔끔하시네요 ㅎㅎ
sylvia/ 그곳도 춥군요. 워낙 글로벌 하다보니 시간도 날씨도 통일이 안되네요 ㅎㅎ
행복해/ 이야 ~ 오리지날 버전 나왔다~~ㅎㅎ 반가워요~
울 스텐 냄비가 자꾸 달라 붙어서 웍에다 고기 볶았어요. (존 냄비를 하나 사야지..;;)
먹어도 질리지 않는맛..딱 맞는 표현이예요^^
커피야 사랑해/ 토란국도 저렇게 끓이나요? 오 ~신기~^^
울 식구 분들은 저 국이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주면 잘 먹어요 ㅎ
호빵은 저도 지금 땡기네요...ㅠ
파인/ 그래 장에 댕기와서 끼리드셨써예? ㅎㅎ
맛있게 드셨길...^^
하나/ 지금 위에 육개장 먼저 보고 왔어요.
이거 할때 저도 항상 갈등하지요. 매운 소고기국으로 할까 육개장으로 할까...
명절 끝이면 남는 재료로 육개장 괜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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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9 5:16 AM
그린/ 뜨거운 탕류는 찬밥에. ...ㅎㅎ 저녁때는 뜨거운밥 미리 퍼서 식혔지요^^
재밌다고 칭찬해 주니 으쓱~ ㅎ
카키/ 첨 대구에가서 이거 보고 무국을 빨갛게? 라고 생각했었지요. 육개장보다 멀~건게
그리 맛있어 보이지도 않고...ㅎㅎ 그런데 지금은? .....우리집 단골메뉴!!^^
백하네/ 오! 싸리버섯 넣으면 맛있느데... 전 딴 버섯이 없어서 표고 국물낸거 썰어 넣어 끓였어요.
그래도 쫄깃한게 맛있더라구요^^
엄니한테 전화라도 한번더,,,^^
코스타델솔/ 네~그게 오리지날 버전인거 같타요. 담엔 꼭 글케!! ㅎㅎ
닉이 멋지네요. 발렌시아, 알리칸테...던가? 더 위쪽? 그래도 젤 가고 싶은 바다는 부산이예요!! ㅠㅠ
은돌/ 친정 엄마께서 저렇게 하신다니 기분 좋아요~^^
제 여동생도 지금 대구사는데 얘한테 전화해서 이거 끓이는법 물어봤답니다^^
claire/ 고향 경상도시구나~ㅎㅎ
이사올 생각일랑 말고(와보면 나 살림하는거보고 기절 -하도 엉터리라) 오늘 국 맛잇게 끓여드세요~^^
Terry/ 그럼 인증 올라오기만 지둘리면 되능거임? ㅎㅎ
괴가값이 솔찬이 들었을낀데요... 구텐 아페티드!! ^^
셀린/ 네 저도 숙주 들어가도 된다길래 안심하고 끓였습니다. ~^^
콩나물인지 금나물 인지 키워 잡아먹지 않으면 구하기 힘들어서리...;;;
다 했다!! ^^
요즘 새로 생긴 애인모냥 82쿡에 완전 불타오르다보니 전 게시물에 답글도 제대로 못달고
정신 없이 지나가네요.
글 남겨주신분들 고맙습니다. ~~
지금 일케 버닝중이니 아마 당분간은 꽤나 열심히 들락 거릴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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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9 6:39 PM
요즘 순덕이 엄마땜시 저두 바빠졌어요....ㅎㅎㅎ
사실 그동안글들 다 읽었는데 답글 달고싶다가 로그인해야되지 하고 포기...ㅋㅋ 지송지송...
DSLR카메라 맘접었던거 순덕이엄마땜시 카메라에 도루 불붙어서리 카메라공부하랴 굴라쉬 맹글어
먹을꺼라고 쯔란(여긴대만이요)찾아댕기랴 궁금한맘에 아그들 사진보러 디씨질하랴....
순덕엄마 책임지셔유.....ㅎㅎ
ㅎㅎㅎ
방갑심더....전 부산토백이랍니다. 지금은 대만살구요...
어릴적 엄마의 소고기국....무쟈게 먹고 자라서 여기서도 서울엄마들한테 얼큰하게 끓여주면 아주 좋아하더군요.....
몸이 찌뿌둥할때 벌겋게 끓여 한사발 먹으면 몸이 개운하다지요....
사실 저흰 육계장보다 요걸 더 자주 해먹엇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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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9 7:36 PM
ㅎㅎㅎ 충청도 시댁과 남편도 팬으로 만들어버린 경상도 소고기국이네요.
저야 소고기 국은 당연히 이렇게 끓이는 건줄 알았으니.. 경상도 식인지는 경상도 떠나서 살면서 알게 되었다죠~
토박이 충청도분이신 어른들도 이국 끓여드리면 너무 좋아하세요.
육개장과는 다른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있죠~
전 무우를 그냥 썰어 넣는데.. 저렇게 삐쳐서 넣는게 어쩌면 정석일지도.. 엄마는 항상 저렇게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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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9 10:45 PM
슾...꾸루룩....하악하악~!
국 밥 2인용으로 한 그릇 좀 어떻게 국제 특급으로 좀 ... 읭?
보쌈도 국밥도 정말 넘 좋아하는 두 메뉴에 눈 쾡~해져 가요 -_-
게뷔님께 오늘은 심술 좀 부릴래요.
염.장.쟁.이 아.....너무 먹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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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20 1:42 AM
j-mom/ 순덕이 까지 찾아 댕기셨으면 시간 좀 쪼께 버리셨겠네요. ㅎㅎ
재밌게 생각해 주셔서 고마워요. 부산은 제가 참 좋아하는 도시예요. 추억도 많고..^^
저도 좀 느끼한 육개장보다 점점 더 이쪽이 좋아지더군요^^
산에들에/ 빙고! ^^ 시어른들도 좋아하신다니..ㅎㅎ
무...삐져 넣는다는 말도 결혼해서 대구에 사는 여동생에게 배웠지요.
다시 생각해 봐도 맛있는 음식인거 같애요^^
Anais/ 그래도 예까지 와서 꼭 아는척을 해주니 고맙구먼~
그쪽은 아나에게 잘 부탁해. 한달에 두어번은 사진들고 들러볼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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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20 2:36 PM
저도 어릴적 부터 먹어서 경상도 식인지 몰랐네요.대한민국 다 저리 먹는줄 알았습니다.
글고..어쩐지 제가 찌찜하나는 가벼이 굽는다 싶었네요.
타지에 가니 다른 지방분들 귀찮고 손 많이 간다고 잘 안굽던데..
전 툭하면 정구지 찌짐 아니면 깻잎 찌짐...
늘 합니다.
이유는 내가 대구토백이라 그런가?
암튼 완전 대구 경북 사투리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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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21 11:47 AM
아웅.. 종로 장터국밥집 국밥 생각나요. 프린터가 없어 출처 밝히고 퍼가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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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21 9:28 PM
한 달 지난거 같어여 언니...ㅠ..ㅜ
요즘엔 곰실님 등장으로 넘넘 기분 좋답니다.
거기에다가 언니만 자주오시면 정말 금상첨화일텐데...^^
하지만 피곤할 수 있으니 개의치는 마시고요..게뷔님 좋으신데로..
편하신데로 하셔야져.^^
저같은 찌질이는..ㅋ
그냥 좋아하는 분 따라다니며 없는 시간 쪼개어 나도 나중에~~꼭 해봐야지~
하는 이런 꿈 꾸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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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22 12:02 AM
ㅎㅎ
독일,,지금이 더 춥지요
으실으실하니,,,
제가 아는 00도 독일에 있는데,,,
뻥도 심하다 생각했는데,,,벌써 털옷!!
(서울날씨 기준으로,,,서울은 아침저녁은 서늘하지만/한낮은 28~30도 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