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라니깐 좀 그렇네..이쁜 동생이요.^^
손님이 오면 한상에 차려내려고 기다리시지 않게 하려고 분주하고 그래서 이번엔 조리법은 나름대로 쉽고
변형 이탈리아 요리코스로 차근차근 대접하자 싶어서 메뉴를 구성해보았어요.
요리도 동생이 맛있게 먹어주고 남편도 물론 즐겁게 드셔주시고 ㅋ
함께 풍성한 그간의 삶을 나누고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있는 매트에 냅킨 골라 깔아서 1인 상차림을 준비했어요.

토마토에 참치와 캐이퍼 여러가지들을 다져서 속을 채워넣었어요.
만들기 초간단 맛도 좋아요.^^ 속만 바꾸면 수십가지 바리에이션이 가능한 메뉴

따뜻한 고구마소스 버섯샐러드예요.

관자와 바질페스토 링귀네(Linguine con capesante e pesto di basilico)
3인분
링귀네 면 210g, 바질페스토 3-4큰술, 관자 80g,
다진 마늘 1큰술, 페페론치니(이탈리아 매운 고추) 2-3개, 화이트 와인 4작은술, 조개육수 1컵 반, 방울 토마토 6-8개,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 오일 두른 팬에 다진마늘과 매운고추를 넣어 향을 내주고 관자를 넣어 익혀주다가 화이트 와인으로 잡냄새를 잡아주고 방울토마토 반절 자른것들을 넣어 익혀주다가 조개육수 뽑아둔 것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다가
불을 끄고 바질 페스토를 섞어주고 엷은 소금물에 삶아건져낸 링귀네 면을 넣고 소금, 후추간 하고
접시에 담고 올리브오일을 떨어뜨려 풍미를 살려주면 완성이예요.
향긋한 바질향이 좋았지만 관자가 신선하지 못해 아쉬웠던...
좋은 식자재는 정말 기본중의 기본인것같아요..--;;

맥주로 한나절 재웠다가 허브 솔트, 오레가노를 뿌려 오븐에 구운 닭구이
감자와 당근도 함께 구워서 함께 냠냠

바나나 까페 쿨러
- 재료
바나나(3개), 에스프레소 커피(4T), 메이플 시럽(3T),
우유(1컵), 휘핑크림(1/4컵), 계피가루(약간)
최.요.비. 에서 소개된 메뉴던데 쉽게 구할수있는 재료라서 후식으로 준비해보았어요.
메이플 시럽 너무 양이 많은듯하여 저는 1큰술로 줄이구요. 에스프레소 양은 더 늘려도 좋을듯,,,
후배는 고구마소스 버섯샐러드와 바나나 까페 쿨러가 가장 맛이 좋았다고 하네요.^^
음식과 나눔이 모두모두 좋았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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