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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 년 만에 인사드립니다.

| 조회수 : 19,950 | 추천수 : 254
작성일 : 2008-09-17 21:18:02
일 년만에 찾아와 인사합니다.
이젠 저를 기억하시는 분들 거의 없으실테니
그냥 신입생으로 신고하는 기분으로 들어왔어요.^^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저희 아들=잠팅이'는 작년에 재수를 거쳐 올해는 입학을 했습니다.
작년 일 년 거치면서 아이는 쑥~ 어른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멀었지만요.)
아이 입학을 시키고 저는 예전에 살던 곳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집을 고치느라 이사만 세 번을 했던 지난 봄입니다.
엄마 품을 떠나서인지 36인치의 바지를 입던 군은 이제 32인치를 입게 되었더군요.
'나 이제 사람 된 거 맞아?' 라고 합니다.

집을 고치며 동네 다락방에 거처하면서도
포항까지 가서 명이를 사다가 장아찌도 담고,
명이나물도 만들어 먹었어요.





그리고 봄부터 열심히 씨뿌려 농사짓고 있습니다.^^;;
각종 허브와 제가 좋아하는 들깻잎,고추...없는 것 빼곤 다 있답니다.
저녁을 짓다가 텃밭으로 나가
상추 몇 잎,루꼴라 한 웅큼,풋고추 몇 개 따오면 반찬 해결이 됩니다.
아직 삭힐 수 없는 여린 들깻잎에 마늘,청양고추 넣어 장아찌를 만들어 놓았더니
여름내도록 딸아이가 매일 먹고 있다지요.

  



바질이 지천인데 막상 너무 많으니 한 번도 먹을 일이 없더라고요.
꽃대가 올라오는 바질을 먹어주기 위해 바질페스토를 만들어서
요렇게~먹었습니다.
남편은 기겁을 하지만,저는 계란 후라이에도 바질페스토를 올려먹곤해요.

  

집에서 만든 코티지치즈,피칸과 꿀을 섞어 토스트한 빵위에 올렸어요.
마당의 페퍼민트잎을 따다가 올려 먹었는데
바삭한 빵에 고소한 치즈와 피칸,달콤한 꿀
그리고 상큼한 허브향까지 아주 일품이었답니다.
밥하기 싫은 날 간식으로 즐겨먹었던 것이예요.

  

명절 앞에 남편의 생일이 있어 오랜만에 케이크 만들었지요.
머릿속으로만 이주일 동안 생각한 끝에 만들어진 케이크입니다.^^;;
럼시럽을 듬뿍 바른 시트에 블루베리크림치즈,그리고 레몬이 들어간 아이싱을 올렸지요.
(위에 올린 것은 계란지단 아니고요 레몬이예요.페퍼민트의 꽃이고요.)

    

저희가 아주 좋아하는 풍선초입니다.
해마다 심곤 하는데 풍선이 달린 것이 얼마나 싱그러워 보이는지 몰라요.



그리고 요즘 가장 저를 뿌듯하게 하기도 하고,
귀찮게 하기도 하는 고추말리기~
고추모종 20포기 정도 심었는데 다섯근이 넘게 말렸답니다.
(대견하고 또 대견합니다.제가요.^^;;)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을 정도로 딸아이가 좋아하는 소고기맥주조림.

      

이렇게 설거지가 필요없게 먹고는 '엄마,밥 없어?'  -.-;;

    

요즘 거의 일주일에 한 판은 구워먹고 있는 쵸코칩컵케이크예요.

    

커피의 눈물이라고 하는 더치커피
맛이 궁금해서 결국 생수병에 바늘로 구멍뚫어 만들었습니다.
원두커피 싫어하던 남편도 이건 맛있다며 어떤 커피냐고 묻더군요.

    

생수병에 구멍을 뚫어요.
물방울이 5~8초에 한 방울씩 떨어지도록...(처음부터 뻥~뚫어버리면 안됩니다.)

    

원두는 에스프레소보단 굵게 일반 드립보단 가늘게 갈아주세요.
커피 10그램당 물은 110 미리가 적당합니다.
보통 저는 커피 40그램에 물 440 미리 추출하고요.시간은 9~12시간 걸립니다.
참,커피가 튀는 것을 방지하게끔 위에도 필터 한 장 덮어주세요.

      

이런식으로 혹은 각자 집에 맞아 걸어놓으세요.
링거 걸어놓듯 하시면 된답니다.

    

때아닌 늦더위에 요즘 매일 만들어서 넣어놓고 마시곤 해요.
달달한 쵸코칩 컵케이크에 더치커피 한 잔.
캬~ 듁음입니다.^^ (사실 이 대목에서 전 혼자 행복에 겨워할 때도 있답니다.)

전 거의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마당만 넓다면 닭도 한 마리 기르고,염소도 기르고...양식장도 만들고 하겠지만,
지금은 텃밭에 배추나 잘 심어 김장을 하려고 해요.

예전엔 밭에 뭐가 있는지,마당에 무슨 꽃이 피는지...
남의 일이고 딴세상 일이었는데
요즘의 저는 제가 생각해도 깜짝 놀랄만큼
바람결에 실려오는 백합향기에 비명지르고,
현관 앞의 수련의 물이 너무나 맑은 것에 신기해 하고,
바질이며,루꼴라,타임....등의 처음보는 꽃들을 보며 씨를 받느라 분주하고,
고추에 대나무 말뚝을 세워 끈으로 일일이 묶어주는 수고로움에도
양푼에 한 가득 고추를 따오면서 신이 난답니다.
아마도 나이가 들어가는가 봅니다.그렇죠? ~.^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라라
    '08.9.17 9:40 PM


    예전에 아이 도시락 싸서 자주 올리시던 분 아닌가요
    잠팅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반갑습니다^^

  • 2. kkkiya
    '08.9.17 9:46 PM

    다시 돌아오셨군요^^*
    (전 82에선 게시물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볼 만한 수준이고
    그치만 늘 죽치고 유령행세는 하고 살지요^^;;)
    여기 82에서 보고 반해서 쭈욱 차이윈님의 팬이 됐으니....
    이제 자주 82에 소식 많이 올려주세요~~
    여기서 보니 새삼 반가운거 있죠!!!^^

  • 3. 이제부터
    '08.9.17 9:53 PM - 삭제된댓글

    님을 보니 전 엄마도 아니네요.
    감동입니다

  • 4. 오로라 꽁주
    '08.9.17 9:54 PM

    넘넘 방가와요^^
    잘 되었군요 잠팅군!!
    물어보고 싶어도 가끔은 참아야 하는법!!! ㅎㅎㅎ
    그랬답니다.
    넘 방갑네요^^* 이젠 자주뵈어요^^

  • 5. may
    '08.9.17 9:55 PM

    82엔 1년만이시라해도 블로그에 올리는 글 잘 보고 있었답니다.
    블로그에 올리셨던 사진들 다시 보니 더 반갑네요.
    전 루꼴라 화분에 심었었는데 벌레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맛있는건 알아가지고...ㅜㅜ
    내년에는 시댁밭 한귀퉁이 얻어 바질과 함께 잔뜩 심을려 합니다.
    저도 탈 서울 하고 싶은데 그날이 언제일런지...

  • 6. 에스더맘
    '08.9.17 9:55 PM

    블로그 가끔 가다가 여기서 만나니 반가워 로그인합니다.
    제 88년생인 아들넘도 재수해서 작년 도시락 쌀때 반찬 힌트 많이 얻었어요.
    감사하고요 루꼴라 너무 좋아하는데 마당에 루꼴라있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 7. teresah
    '08.9.17 9:56 PM

    소고기 맥주조림 넘 맛나보여요.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쵸고칩 머핀하고 커피 진짜 환상의 짝꿍이겠어요. 살만 안 찐다면요 ㅎㅎ

  • 8. 그린
    '08.9.17 10:00 PM

    차이윈님, 당연 기억하지요~~
    잠팅이의 도시락 시리즈를 보며 응원했던 82님들이 많으실겁니다.
    다시 뵙게 되어 더욱 반갑네요.
    앞으로 자주 뵙기를 기대해도 되죠?*^^*

  • 9. 맛있는 정원
    '08.9.17 10:28 PM

    ^^;
    저도 소리없는 팬이었어요..올리시는 요리도 글들도 참 좋았었는데..
    요리중 몇개는 배워서 맛있게 해먹기도 했어요..
    어느날 문득 궁금했는데..잠팅이도 함께 ㅎㅎ..(저도 수험생 엄마가 되었습니다..)
    참 반갑습니다..
    사시는 모습 여전하시네요..
    행복하신 모습 자주 보여주세요~~.

  • 10. 깜찌기 펭
    '08.9.17 10:55 PM

    차이원님.. 드디어 등장하셨네요.
    오래 기다렸답니다. ^^

  • 11. 귀여운엘비스
    '08.9.17 11:03 PM

    와..............

    드립커피.
    정말 맛있겠어요.

    차이원님이 사시는 지금의 삶이
    제가 딱 10년뒤에 살고싶은 삶이예요.
    여유롭고 행복한모습이
    너무너무 부러워요.

  • 12. sylvia
    '08.9.17 11:10 PM

    차이윈님...
    축하드려요... 잠팅이 아드님께도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세요~~~
    저도 불과 얼마전까지 유령회원이었는데...^^
    세상밖으로 나오니 차이윈님도 다시 소식주시고...

    저는 더치커피는 처음 들어봤어요...
    왜 이름이 더치커피인거죠??? 그냥 커피콩 이름이 더치커피인가요???
    맛도 궁금하고 어떻게 만들기에 생수병에 구멍을 뚫는지도 궁금해요...^^
    달달한 초코칩케이크에 더치커피한잔... 그 죽음의 맛을 느껴보고 싶어요~~~

  • 13. 닭다리
    '08.9.17 11:21 PM

    그동안 제가 얼마나 찾아헤맸는지 몰라요.....
    잠팅이(?)도시락 때문에.....
    아쉽게도 키친토크에 글을 모두 없애셔서...암튼 얼마나 궁금했는지요.
    행복하신 모습을 뵈니 저도 기분 좋으네요*^^*

    도시락 사진 좀 어떻게 복귀 안될까요???ㅎㅎ

  • 14. 차이윈
    '08.9.17 11:23 PM

    클라라님:반겨주시니 감사합니다.^^

    끼야님:정말 여기서 뵈니 더 반갑네요. 저도 그 동안 유령이었는걸요.^^;;

    이제부터님:요즘은 아이들에게 해주는 것도 별로 없어요.기회가 없기도 하고요.

    may님;벌레들이 루꼴라,바질,페퍼민트...좋아해요.달팽이도 먹고요.오늘 아침엔 바질을 여치가 먹고 있는 것을 목격하곤 멀리 던졌어요.ㅎㅎ

    에스더맘님:루꼴라는 이미 수확해서 지금은 없는데,다시 씨를 뿌려놓았답니다.
    조금씩 뿌려서 먹는게 좋더라고요.

    teresha님:번거로우시더라도 http://blog.naver.com/chaiwin/30033212816 에 가보시면 자세히 나옵니다.다시 적으려니 좀 양이 많아서요.죄송합니다.^^;;

    그린님:기억해 주실 뿐 아니라 이렇게 반가워 해주시니 너무 너무 감사해요.^^

  • 15. 카라
    '08.9.17 11:28 PM

    잠팅이...때문에 로그인 했어요
    차이원님 닉넴은 사실 미안스럽게도 기억을 못했는데

    잠팅이 .... 잠팅이...만은 잊지 않았습니다
    고 잠팅군이 대학생이라...축하드려요

    이젠 자주 뵐수 있겠네요

  • 16. 차이윈
    '08.9.17 11:32 PM

    맛있는 정원님:시간이 참 빨리 가죠? 군의 간식을 챙기던 때가 언제인가 싶답니다.
    수험생 엄마가 되셨다니 지아요우!!!!^^

    깜찌기 팽님:반가워요.^^ 이름이 너무나 낯익은 그래서 더 반가워요.

    오로라 꽁주님: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정~말 반가워요.^^

    귀여운 엘비스님:너무 일찍 노인같지는 않아 보이나요? ^^;;

    실비아님:더치커피는 네덜란드의 상인에 의해 만들어진 커피랍니다.
    매번 끓여먹기 어려운 뱃사람들이 생각해낸 커피로,
    예가체프나 다른 단일 커피로 만들면 되고요.
    카페인이 거의 없는 커피래요.
    다음에 한 번 올려드릴께요.

    닭다리님:요즘은 도시락 폐업상태랍니다.^^;;
    절 찾으셨다니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군요.고맙습니다.반가워 해주셔서~~

  • 17. 차이윈
    '08.9.17 11:34 PM

    카라님:잠팅군은 작년에 '잠팅이'란 이름을 떼어냈고요.
    요즘은 그 시절보단 많이 양호해졌어요.
    이제 겨우 사람으로 거듭나고 있답니다.ㅋ~

  • 18. Terry
    '08.9.17 11:42 PM

    아이구야..반갑습니다. ^^

    저 쇠고기 맥주찜 푸른하늘님 블로그에서 보고는 바로 따라 했었죠.
    바로 차이윈 님 블로그로 가서 컨닝해서요. ㅎㅎㅎ

    일상이 참 평화로와 보이십니다.

  • 19. 뚱띵이맘
    '08.9.18 12:04 AM

    명이장아찌보고 블러그들어갔더니 세상에나 ~~~~~~~~ 우와 ~ 창원에 사시는군요

    저두 창원이랍니다.

    이제까정 직장생활하다 전업주부로 들어선지 불과 두어달밖에 안되어 매년 식사준비전에 82 에 들어오는게 제 일과지요 ~

    정말 맘같아서는 차이원님한테 요리수업이라도 받고싶을정도로 블러그를 눈이 뚫어지게 봤답니다.

    부러울따름이예여.언제쯤이면 초보도 아닌 걸음마수준에서 벗어날수있을지 ..

    창원에 사신다니 어쩜 한번쯤은 옆을 지나쳤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같은지역에 사시는 분을 뵈니
    제가 너무 반가워 오버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

    앞으로 82에서 님 아이디 보게되면 너무 반가울것같아요

    좋은 레시피 많이 부탁드려요 (저같은 초보자 구해주신다 생각하시구요 ~)

    행복한 밤 보내세요 ~

  • 20. 해국
    '08.9.18 12:06 AM

    어머나, 차이윈님 반가워요!

    잠팅군이 대학생이 되었군요. 정말 축하드려요...^^

  • 21. 뷰티맘
    '08.9.18 12:18 AM

    정말 반가워요~~
    저도 잠팅이 도시락 때문에 차이윈 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이제 예전처럼 자주 오시는거죠??
    참.잠팅군..축하해요^^
    차이윈 님.앞으로 게속 좋은 레시피 많이 올려주세요^^

  • 22. 인생의봄날
    '08.9.18 1:17 AM

    완전 다 제가 좋아하는것만 올리셨네요.
    글고 저 커피맛이 정말 궁금하네요.
    놀러가고 싶어요 ㅋㅋㅋ

  • 23. 순덕이엄마
    '08.9.18 6:38 AM

    너무나 많이 들으신 말이겠지만 " 고수" 란 이런걸 말하는거군요..^^

    에헤~ 멍~~

  • 24. 키위맘
    '08.9.18 7:14 AM

    차이윈님 어찌지내시나 은근 궁금했었답니다.
    잠팅이 도시락 싸느라 애 많이 쓰셨는데, 어찌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여전히 맛난 요리 솜씨있게 해드시면서 잘 지내시네요. ^^

    맛있는 글 자주 올려주세요.

  • 25. 이영희
    '08.9.18 8:19 AM

    ㅎㅎ..
    차아윈님 모를리거 있나요..^^

    그런데 정말 대견 대견 또 대견하십니다.
    제가 모종 10개 안짝을 심고 풀과의 전쟁과 모기와의 전쟁에 져서 눈물 머금고 살아난것들만을 ...ㅋㅋ
    아이고...
    고추 우찌 저리 농살 잘지셨나요..
    결론은 엄청 부지런 하시군요...
    저 슬피울며 나갑니다/.
    그저 무심히 보던 농작물들이 얼마나 손이 많이 가고 힘든지 모종 10개 심어 깨달은 진리 입니다.
    엉엉엉~~~~~~

  • 26. 차이윈
    '08.9.18 8:47 AM

    Terry님:소고기맥주조림은 입에 맞으셨나요? 저희 집에선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고 저는 그냥저냥...^^;; 저도 반갑습니다.^^

    뚱띵이맘님:창원으로 올 봄에 이사갔어요.외출하여 가는 장소가 극히 제한적이라(?) 아마 마주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ㅎㅎ 그러데 혹시,동네가??? ^^
    관심가시지고 82의 여러 고수님들 따라하시다 보면 금방 '고수'반열에 오르시지 않을까요?

    해국님:예~이름도 상큼한 신입생이지요.^^

    뷰티맘님:저도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어젯 밤... ^^
    앞으로 자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생의 봄날님:더치커피 요즘 매일 내리다시피 하는데 뭐라 표현하기가...
    암튼 원두커피 거의 안먹는 남편이 '맛있다'며 감탄하고 마시네요.^^

    순덕이엄마님:안그래도 위의 포스팅글 보았는데,
    사진이며 음식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시면서~
    전 20년 가까이 경상도에 살았지만 아직도 사투리는 글로 옮겨 쓰거나 잘 못해요.
    (이제 억양에 경상도의 힘이 실리곤 하지만...)

    키위맘님:여기서도 뵙네요.반갑습니다~ ^^
    자주 자주 인사드릴께요.

    이영희님:그렇지요? 저도 고추 말리면서 누렇게 뜨고 곰팡이 피는 것들 가위로 오려내고 있어요.
    예전 같으면 확~ 버려버렸을 것들이지요.고추 하나 버리기가 아까워요.^^
    이젠 빨간고추 그만 따고 풋고추로 따서 장아찌 담으려고 해요.

  • 27. CoolHot
    '08.9.18 9:47 AM

    날마다 블로그 출근도장 찍고 있었는데 82에 돌아오셨네요.^^
    여기서 뵈니까 더 반가워요~~

  • 28. 나오미
    '08.9.18 9:52 AM

    반갑습니다^^
    다시 갱상도로 가셨군요^^
    잠탱군의 소식두 보게 되구요^^
    풍요롭게 가꿔가는 일상이 부럽습니다^^

  • 29. 쿵쿵
    '08.9.18 10:21 AM

    그러잖아도 너무 궁금했더랍니다.

    우리 잠팅이군은 어찌됬을까 하구. 심심하면 재검색해서 읽고 읽고 했더랍니다.

    이제 자주 놀러오세요....후훗.

  • 30. 에코
    '08.9.18 10:33 AM

    안녕하세요!^^
    기억하실런지요....... 이렇게 또다시 뵙게 되어서 정말 기분 좋습니다.
    너무 반가워요~ 우왕~ㅎㅎㅎㅎ
    고추 정말 예쁘게 말리셨네요! 같은 20포기 정도 주말농장에 심었는데
    제껀 모두....ㅜㅜ 뽑아버리고 빨간고추 구경도 못했어요~
    제 머릿속에 저 모습을 그렸었거든요!

  • 31. 포비쫑
    '08.9.18 10:35 AM

    넘 반갑습니다
    님께 인사차 오랫만에 로긴했네요
    잠팅이의 반가운소식도 있구요
    더 자주뵐수 있길 바랄게요

  • 32. 진선미애
    '08.9.18 11:08 AM

    남편과 저 맥주 마실줄 모르는데 맥주가 몇병있어요

    소고기 맥주조림 레시피 간절히(?) 원합니다~~~~~~

  • 33. 상구맘
    '08.9.18 11:28 AM

    오랫만이세요. 반가워요.
    이리 오랫만에 오셔도 많은 분들이 차이원님을 기억하고 계시죠.

    어쩌다 잠팅군 생각이 났는데 여쭤보기가 그래서 말았는데 올해 대학생이 되었군요. 축하 ^^

    잠팅이를 이젠 잠팅군이라 불러야 되겠어요.

    더치커피 만들고자 생수병 구멍뚫어 매달아놓은거 보니 왜이리 웃음이 나오는지...
    그런 눈물의 더치커피 맛이 듁음이라구요.
    먹고는 싶지만 게을러서 패스.

    바질이 지천이군요. 어쩜.
    저도 예전에 바질 구하다 못구하던 차에
    cello님이 씨앗 보내주셔서 키웠었는데 결국은 죽어버렸어요. ^^;;
    이젠 포기하고 말린 바질 사다놓았어요.

  • 34. sweetie
    '08.9.18 11:39 AM

    차이윈님 저도 기억 나네요. 열심히 아드님을 위해 싸셨던 그많은 도시락들과 사연. 이젠 아드님이 합격하셔서 입학 하셨다니 먼저 축하 드리고 올려 놓으신 요리들 정성 듬뿍에 맛도짱일것 같아 군침도 저절로.^^;; 앞으로도 많이 많이 좋은 음식들 선 보여 주시길 기대하며.

  • 35. 차이윈
    '08.9.18 11:56 AM

    CoolHot님:저희 집도 방문하시고 여기서도 보신다는 분들 왠지 쑥스러워요.^^;;
    고맙습니다.저희집 매일 방문해주신다니~~

    나오미님:저도 반가워요.^^ 경상도는 이제 제 2의 고향입니다.

    쿵쿵님:이리도 친근하게 '우리 잠팅'이라고 불러주시다니...^^ 군이 보면 무척 좋아하겠어요.
    분명 '팬관리 해야 하는 것 아냐~'라며 너스레 떨 것 같습니다.

    에코님:기억하다마다요~~
    잘지내셨죠?
    올해는 날이 좋아 모두들 고추농사가 잘되었던데...
    제 생각엔 모종이 좋아야 하는 것 같아요.내년에 다시 해보세요~ ^^

    포비쫑님:그 동안 가끔은 근질거리긴 했지만 워낙 82님들은 대단하셔서...눈치만 보고 있었다죠.ㅎㅎ
    저도 반가워요~~^^

    진선미애님:위에 제가 덧글 달아놓은 곳에 보시면 따라가게 해놓았어요.죄송해요.따로 알려드려야 하는건데...^^;;

    상구맘님:그러게 말이예요.'몇 분이나 기억하시려나?' 싶었는데...상상 이상이예요.
    제가 아니라 많은 분들이 잠팅이를 기억하고 계시네요.(그래도 좋아요~^^)
    더치커피 내리는 생수병 매달린 것 보고 남편이 너무 궁상스럽다더니만 잘만 마십니다.ㅎㅎ
    그리고 저도 반가워요~ ^^

    sweetie님:기억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아울러 역시 82님들은 기억력이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녀석이 없어 지지고볶는 일이 없어져서 재미가 없어졌어요.^^;;
    그렇게나 만들어 주었는데 엄마밥 그리워하는 것 같지도 않고~ ㅜ.ㅜ

  • 36. 솔맘
    '08.9.18 1:14 PM

    반가워 인사드립니다
    벌써 1년이 지났나봐요. 아드님 대학 입학 늦게나마 축하드리구요.

    같은동네 살았었는데 이사가셨나봐요.

    채운이도 잘 있죠? 우리 채운이도 잘있답니다. 종종 뵈요.*^^*

  • 37. 진현
    '08.9.18 2:17 PM

    와~ 차이윈님 반갑습니다.^^
    아드님 대학입학 축하드립니다.

    아드님 대학 입학한지가 언젠데 이제야 82에 오셨나이까?
    잠팅군이 엄마품 떠나니 몸매까지 완성되는군요.
    그동안 맛있는거 너무 해주셔서 36이었나봐요.

    우리집 잠팅이는 고딩되더니 하루에 6시간 30분 잡니다.
    기특해서 이뻐 죽겠어요.
    남의집 아이들이야 새벽 2-3시까지 공부하든 말든~ㅎㅎ
    농사지은신 수확물 보니 부럽습니다.
    전 고추 20개, 피망 6개, 토마토 10개 심었다가
    농사 망했어요.
    남편이 이제 내년부터는 하지 말라고 구박해요.
    제가 게으론 농부였거든요.

  • 38. 올갱이
    '08.9.18 3:00 PM

    와~ 반갑네요.
    한없이 절 작아지게 했던
    잠팅이 도식락뿐만 아니라
    잠팅이, 출생날의 비화 기억하거든요.
    제 딸도 잠팅이 비스무레한 때에 태어났기에
    감회가 새록새록...
    잠팅이 대학 입성(!), 축하합니다.

  • 39. 깽굴
    '08.9.18 3:48 PM

    인사하려고 로긴했어요
    차이윈님 안보여서 탈퇴하신 줄 알았어요 혼자서 에휴.. 했는데

    걍걍 반갑네요 차이윈님은 절 아시거나 말거나 ㅋㅋ
    맛깔난 음식 사는 얘기 들려주실거죠??

  • 40. 콜린
    '08.9.18 4:26 PM

    차이윈 님 넘 굉장한 거 아시죠~~~~

  • 41. 커피야사랑해
    '08.9.18 4:30 PM

    저렇게 맛있는 커피를 혼자 드시고, 너희는 보기만 해라시는 군요
    저 커피 꼭 먹고 싶습니다. 어쩌죠?

  • 42. 하나
    '08.9.18 5:25 PM

    좋은소식으로 다시 뵈니~ 저까지 기분 좋아지네요..^^
    고추가 예쁘게 익어가는 사진속에서도 풍요로움이 가득하고~
    암튼 좋습니다~ ^________^

  • 43. aristocat
    '08.9.18 5:36 PM

    차이윈님! 당근 기억하죠~ 일단 아드님 소식 축하드리고요~ ^^
    다시 뵈어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사진 보니 넘 좋아요.
    텃밭의 전경도 궁금해요..!
    담엔 한번 보여주세요~
    저도 언젠가는 저렇게 해보고 싶네요.

  • 44. 재영맘
    '08.9.18 5:45 PM

    가끔 블로그에서 소식을 듣고 있었습니다.
    중국여행 다녀오신 글도 재밌게 봤어요^^ 늦었지만 아드님 소식 축하드리고요..저 역시 잠팅이 고1짜리 아들이 있어서 도시락 메뉴 참고하고있답니다
    82에서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 45. 차이윈
    '08.9.18 6:35 PM

    솔맘님:채운이 말씀을 하시니 기억나요.^^
    우리 집 채운이는 많이 컸답니다.쭉쭉빵빵~ 이 되기를 기원하며 해먹이고 있어요.ㅎㅎ
    그 댁 채운이 역시 남자답게 쑥~ 컸겠죠?

    진현님:사실 고백하자면 저희집 농사는 남편이 거의 짓는 거랍니다.
    저는 그냥 이렇게 사진이나 올리고...^^;;
    울집 잠팅이도 그렇게 진작 정신을 차렸더라면 일 년 허비하지 않았을텐데~
    그 집 잠팅님 화이팅!!!!! 해드립니다.^^

    올갱이님:잠팅이 출생의 비밀까지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비슷한 또래의 따님 역시 어엿한 숙녀가 되었겠어요.^^
    (갑자기 추석에 만들어 먹은 올갱이찜이 생각납니다.^^;;)

    깽굴님:탈퇴하긴요...유령으로 살았지요.^^;;
    반갑습니다~~

    콜린님:흑~ 너무 반가워요.
    저 지금 덧글 달다가 밥 태워먹었어요. ㅜ.ㅜ

    커피야사랑해님:번짓수 말씀하세요.배달갑니다.ㅎㅎ

    하나님:하나님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지요.
    안녕하세요? 저도 반갑습니다.^^

    aristocat님:텃밭이 요즘은 좀 쓸쓸해요.
    바질,타임은 꽃대 올라오느라고 무성하고,고추는 거의 다 되어 앙상해지고...
    기억해주셔서 너무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답니다.^^

    재영맘님:도시락이 요즘은 뚝 끊겨버려서 좀 그렇지요?
    맛있는 것 많이 챙겨주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46. 달자
    '08.9.18 7:46 PM

    잠팅님 몸매는 엄마가 만들었나봅니다.
    엄마 품을 떠나니 라인이 살아 나는군요 ㅎㅎㅎ.
    잠팅군 대학 보내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많은 도시락과 특별한 요리들 기억합니다.
    돼지 갈비에 찹쌀 넣고 요리한 것 정말 맛있었습니다.
    닉네임 만으로도 넘 반가워 주절 주절하다 갑니다.
    텃밭도 잘가꾸시어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 47. 현윤맘
    '08.9.18 7:49 PM

    느무 느무 반갑습니다~~
    잠팅군 결과가 좋게 나왔군요.
    넘의집 아이들은 저렇게나 잘 먹고 사는데
    우리집에 사는 세 남자가 불쌍해집니다.
    앞으로 자주 뵈었음 싶네요^^

  • 48. 푸르미
    '08.9.18 8:31 PM

    차이윈님! 가끔 어찌 지내시나 했는데 반가워요~
    글고 잠팅군도 궁금했었는데 입학했다니 축하드리고요.
    여전하신 솜씨에 다시 감동하게 되네요.
    자주 뵈었으면 해요.

  • 49. 코로나
    '08.9.18 8:48 PM

    더치커피가 심하게 땡기는데 .. 엄두가 안나네요.

  • 50. 밀크티
    '08.9.18 9:51 PM

    그동안도 여전히 부지런히 사셨군요. 잠팅군의 입학 뒤늦게 축하드립니다.
    더치 커피 저도 한 번 해봐야겠네요. 맛이 궁금해요.

  • 51. 예원맘
    '08.9.18 9:52 PM

    ...정말 이리도 반가울수가....
    님은 절 모르시겠지만....
    잠팅이 ... 시리즈로 올리셨던글 다 읽던 열혈팬이었답니다....
    잠팅이가 청년이 되었네요...^^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52. 더좋은날들
    '08.9.18 11:17 PM

    안그래도 궁금했어요.
    아이가 재수하게 됐다는 글 보고 한동안 보기 힘들겠구나 했는데
    오랜만에 나타나셨네요, 방가방가~

  • 53. 나나
    '08.9.19 1:31 AM

    예. 나이가 드니 왠지
    풀들이 좋아지더라구요.

  • 54. zz;;
    '08.9.19 7:48 AM

    제 휴대폰에도 잠팅이 있는데요~~ㅋㅋ 울신랑~~~그렇게 해놓았죠^^
    아직 결혼한지 2년이 채 안된 새댁이라..
    저도 쫌 있음..차이윈님처럼 저렇게 할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재능 부족인것 같아요..
    넘 부럽습니다..맛깔스런 음식과 함께..풍선초와..한가득 말린 고추!!!

  • 55. 차이윈
    '08.9.19 11:21 AM

    달자님:저 이번에 중국가서 돼지갈비찹쌀 갈비찜 먹고 왔어요.두 번이나 먹었는데...옛맛이 아니어서 서운했지요.
    저도 반가워요.기억해주셔서...^^

    현윤맘님:평소의 식단은 부실하기 그지 없습니다.ㅜ.ㅜ
    부러워하실 필요 전혀 없어요.^^

    푸르미님:기억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코로나님:만들어보세요,아주 쉽답니다.시간이 좀 오래걸려 그렇지...^^

    밀크티님:원두 있으시면 갈아서 만들어보세요.맛이 좋습니다~ ^^

    예원맘님:잠팅이가 아무래도 팬관리 하겠다고 나설 판이에요.ㅎㅎ
    반갑습니다.^^

    더좋은날들:닉네임대로 살다보면 '더 좋은 날'이 오기 마련인가봐요.
    이름 참 좋아요~ ^^

    나나님:그렇죠?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 속일 수 없는 감정인가봐요.^^

    zz;;님:이 다음에 혹 제 며느리(?)의 휴대폰에도 그렇게 되어 있는 거 아닌지 싶어집니다.
    전 2에다 곱하기 10을 해야해요.
    재능부족은 아니실테고 세월의 부족이지요.^^;;

  • 56. 로즈
    '08.9.20 10:04 AM

    차이윈님 넘 반가워서 로긴했어요.
    제가 님 팬이었거든요^^
    잠팅군 합격 축하 드리구요^^
    앞으로 자주 뵈어요....
    그리고 저 커피 진짜 맛나보여여.....

  • 57. 나팔꽃
    '08.9.20 2:28 PM

    다시 오셔서 정말 반가운 마음입니다.
    너무 궁금한 마음에 블로그를 찾아가곤 했었는데
    이제 이 곳에서 계속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자주 뵈었음 합니다.

  • 58. 제리맘
    '08.9.20 7:06 PM

    하나 하나 다 예술로 승화시키셨어요.멋져부러...

  • 59. 르플로스
    '08.9.21 12:39 AM

    담에 마당사진 한번 올려주세요~ 더치 커피 아이디어 너무 감사합니다~~

  • 60. 소금별
    '08.9.24 3:33 PM

    반갑습니다...
    제대로 인사한번 나누지 못한 사이지만,
    옛친구를 만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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