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레시피는 제가 만든 레시피가 아니라 '음식끝에 정 나지요'라는 책을 쓰신 장선용 선생님의 레시피랍니다...
책에 있는 레시피를 개인적으로 올려도 되나 싶어 키톡에는 올리지 않고 개인적으로 쪽지로 보내드렸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네요...
책에 있는 레시피를 올리면 안된다면, 가르쳐주세요...
궁금해 하신 분들이 보신 후 삭제하겠습니다...

원래는 800g닭 한마리를 뼈를 바르고 살만 사용하는건데,
이곳에선 닭 한마리를 뼈만 발라주지 않아 저는 닭다리살을 사용했어요...
한국에서 닭을 사실때 한마리를 통채로 뼈만 발라달라고 하면 해준다고 하던데...
제가 실제로 그런 요구를 해본 것이 아니라 정확히 모르겠어요....
1. 간장1T, 마늘1t, 생강즙1t, 후추약간을 닭의 속살부분에 고르게 펴발라 밑간을 합니다...
2. 밑간한 닭을 돌돌말아 꼬치로 닭껍질을 모양을 잡히도록 단단히 꿰어줍니다..
3, 간장3T, 설탕3T, 국간장1T, 꿀1T, 저민마늘3쪽, 참기름1T, 정종3T. 마른고추3~4개를 냄비에 넣고 끓이다,
끓으면 닭을 넣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조립니다.
조릴때는 뚜껑을 덮고 조리면서 수시로 닭껍질을 찔러 물을 빼주며 조림장을 끼얹어줍니다...
4, 닭껍질을 찔러서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조립니다...
5, 다 조려지면 닭을 꺼내서 식힌 뒤 도톰하게 썹니다..
6, 남은 조림장을 체에 걸러 기름기를 걷고 썰어 낸 고기위에 끼얹어주세요~~~
이거 정말 맛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밥은 재껴두고 고기만 계속 먹어댑니다..
껍질도 맛있다며 자꾸 껍질을 먹으려 하는 통에 이번에 할때는 썰어낼 때 껍질을 다 벗겨버렸어요...^^
저희 식구 입맛에는 많이 짜지 않고 맛있는데, 다른 분들 입에는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꼭 닭 한마리로 해보세요~~~

어제는 신랑을 졸라서 아침부터 따라 나섰답니다...
풍선가게를 보고는 말리는 신랑을 뒤로하고 아이들과 들어갔어요...ㅎㅎㅎ
풍선을 하나씩 들고는 신이나서 나오는 아이들...
근데 집에 오니 풍선을 잘 불지도 못하는 엄마보고 강아지를 만들라, 토끼를 만들라...흑흑흑
낑낑대며 풍선을 불고, 터질까봐 겁이나서 살살 풍선을 달래가며 겨우 무언가를 만들었어요...
이게 대체 다 뭔지...
그래도 아이들은 강아지다, 토끼다, 기린이다... 그러면서 오전내내 가지고 노네요...^^
휴~~~ 엄마되기는 정말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