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걸어서 5분이면 해수욕장인데 이상하게 바다에 들어갈 생각은 안하고 집에서 덥다덥다 하고있습니다.
올여름 바다엔 딱 한번 그것도 신랑이랑 손잡고 발만 담그고 찰방거리다 왔네요.
멀리서 오는 사람들은 낮이고 밤이고 할것 없이 바다에 뛰어드는데,,,
정작 바닷가에 사는 우리들은 바다에 들어가면 모래털고, 씻고하는것이 귀찮아서 안들어가게 되는것 같아요.
작년엔 이맘때 마트에 한치가 넘쳐났는데, 올해는 영 잘 안보이네요.
그나마 들어오는 날도 늦게가면 다 떨어지고 없으니,,,
지난 토요일이 되어서야 올해 첫 물회를 만들어먹었네요.

자~~ 한그릇씩 시원~~하게 드세요~~ ^^
원래는 수요일날 먹으려고 국물을 만들어놓았는데,,,
한치를 못구하는바람에 수요일날 만든 국물로 토요일이 되어서야 만들어먹었네요.
저도 제주도에 살기전엔 물회라면 포항물회만 알고있었는데,,,
오~~이젠 여름이면 제주도식 물회 꼭 먹어줘야 합니다.
여기서도 여러가지 물회가 있지만 우리 부부는 한치물회를 제일 좋아하지요.
이렇게 한양푼이 만들어서 둘이 한참에 뚝딱 먹어치워버리지요.
더운 여름날 입맛없을땐 물회!!! 정말 강강강추입니다. ^^
아참..레시피는 예전에 올렸었어요. ^^
어제 아침으로 벨기에 와플을 만들어먹었는데,,,넘~~!!! 맛있는 거에요.
레시피는 예~~~전에 인터넷에서 찾아서 적어둔것인데,,, 어디서 본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레시피 출처를 몰라서 쫌 찜찜하지만...너무 맛있어서 올려보아요.
강력분 200g, 탈지분유20g, 설탕 소금 약간
달걀+따뜻한물 120(g달걀1개 넣고 여기에 물을부어 120g이 되도록해요), 이스트 8g, 버터50g
버터제외하고 반죽하다가 어느정도 뭉쳐지면 버터넣고 반죽(반죽이 좀 질어요)
1차발효(30~40분)
분할(6등분)
둥글리기후 중간발효10분(이때 와플기 예열)
둥글려진 방죽을 약간 납짝하게 눌려서
기름칠한 와플팬에 4분정도 굽기
저는 샌드위치맨을 이용해서 구웠는데 예열 충분히 하고 3분만 구웠습니다.
제가 요즘 케익류보다 빵을 더 좋아해서 그런지,,,
베이킹파우더 넣고 만드는 와플보다 발효해서 만드는 벨기에 와플이 훨 맛있더라구요.
사실 편하긴 미국식 와플이 편하지만
아침식사용으로 만들어먹긴 벨기에와플이 훨 좋은것 같아요.
반죽이 약간 질긴 하지만 영 다루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구요,
버터가 많이 들어간 반죽이라 손에 붙는거 없이 다루기는 쉬웠어요.
생크림발라 먹기도 하고, 메이플시렵을 뿌려먹기도 했는데, 둘다 잘 어울리네요.
오늘도 날씨 너무 덥네요.
오늘 우리집 저녁메뉴는 라면이랍니다. ㅋㅋ
어제 저는 잘 몰랐는데, 제가 샤워하는사이에 우리 아파트 앞에서 큰 싸움이 있었나봐요.
싸움이 아니라 남자가 여자를 일방적으로 때렸다구 하더라구요.
신랑말로는 돌들고 때렸다는데,,,이런 미친X를 봤나....ㅡㅡ;;;
관리소장님이 막 말렸는데 소장님도 맞을뻔했데요.
제가 샤워를 마치고 나오니 아파트에 경찰차오고, 구급차 오고...난리더라구요.
암튼...이 일로 인해서 울 신랑이 당분간 집밖으로 혼자다니지 말라고 난리부르스떨고....
오늘 냉장고 텅텅 비어서 장보러 가야하는데, 신랑은 늦게 퇴근하는 날이고....
아침에 오늘 장보러 가야한다니깐
신랑이 기겁을하면서 오늘저녁은 라면먹을꺼니깐 장 안봐도 된답니다. ㅋㅋ
그 미친X가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관광객인지 우리동네사람인지 알게되기 전까지는
절대 혼자 밖에 나다니지 말랍니다.
근데,,,어찌 되었건 돌들고 사람때렸으면 오늘은 유치장에 있지 않을까요??
저는 내일보다 오늘 장보러 가는게 더 안전할것 같은데...
그치만... 저녁안하고 라면으로 떼운다니...속으로 은근 반가웠습니다. ㅋㅋㅋ
근데...만약에 사람때린 그 나쁜놈이 우리 아파트 사는 사람이라면?????
아...완전 찝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