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도 오구 그래서...

| 조회수 : 7,798 | 추천수 : 57
작성일 : 2008-07-26 18:59:19
오늘 비도 오구 그래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뒹굴고 있는데
형이 칭얼거리네요..^^;;; 초밥먹고싶다고...ㅜ.ㅜ
그래서 초밥은 제가 만들기엔 너무 귀찮은 나머지...
걍 집앞 코스트코에서 사와버렸습니다..^^;;(이러면 안되는데....)
전 개인적으로 회초밥은 잘 못먹는 편이라 새우랑 장어구이 계란초밥을 엄청 좋아하는데
오늘은 형이 먹자고 해서 형이 좋아하는 회초밥으로 사버렸죠..^^;
귀찮은거 무척 싫어하는 저로써는 걍 된장풀어서 장국이나 만들어 버릴려구 했는데요...
사람마음이 그게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지난번에 사다둔 가쓰오부시로... 국물을 냈지요...;;;
저번에는 멋모르고 걍 끓고있는물에 우려냈더니 넘 비려서....ㅜ.ㅜ 다 버렸지만요..
요기 들어와서 뒤적거리면서 불을끄고나서 우려내는걸 알게되서요..^^
어묵이랑 같이 끓여서 어묵우동 만들어서 같이 먹었네요..^^;;
근데 요즘 어묵들이.. 기름이 너무 많아서...
한번 데치고 가쓰오부시 국물에 끓였더니 말끔하게 나왔네요 다행이닷^^
역시 제 냉장고는 자취생 냉장고가 아니였습니다;;;
지난번에 유부초밥 해먹고 남은 유부가 있길래 그거 좀 썰어올리고.. 해서...
그리고 다른사진은 어젯밤에 먹었던 야식사진입니다...
코스트코 통닭이 젊은 총각 두명이 먹어도 남는 양인지라..
닭다리만 뜯어먹고... 가슴살은 주로 샐러드로 해서 먹어요...^^;;
샐러드도 하고... 워낙 양이 많기도 해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기도 하구요...
근데 바삭바삭한 껍질을 좋아하는 형이라....
역시 야밤중에 또 가스불앞에 서있는 제 모습이 보이더군요... 에혀...
그래서 닭 분리해서 닭다리는 한번 더 튀겼습니다....
그랬더니 너무 바삭거리네요..^^;;
참고로 원래는 저렇게 안차려 먹는데요;; 형한테 82쿡에 사진 올린다고 하니...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하네요...ㅋㅋ
글구 드레싱은 베니건스 만다린 오렌지 드레싱이예요..(워낙 좋아해서.. 이마트 갔더니 팔길래.. 냅다 집었죠
근데... 너무 비싸다는.... 4천원돈인가요...ㅜ.ㅜ)
좀있다 저녁을 해야하는데.. 멀 해야할런지.. 에혀..^^;;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amin
    '08.7.26 7:09 PM - 삭제된댓글

    형제가 무지하게 재미있게 사십니다...
    저도 같이앉아 그냥먹고싶네요^^

  • 2. 카민
    '08.7.26 7:18 PM

    사촌형이 뉘신지 복이 터졌네요 ㅋㅋ
    미래의학도님 너무 잘해 주지 마셔요
    사촌형이 이렇게 제대로 된 맛난 음식만 먹고 살다가는
    장가 가서 고생합니다~~
    그나저나 울 딸 스물 두살 인데 시집 보내고 싶네요
    여자친구 있수??

  • 3. 윌마
    '08.7.26 9:27 PM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나 좀만 일찍 태어나시지... 거참 아쉽네요

  • 4. 알랍소마치
    '08.7.26 9:33 PM

    제가 올 6월 백사장 해수욕장 근처 횟집에서 회를 먹은 적이 있는데요.

    전 서울 도심 한복판 비싼 횟집인가 했습니다.

    가격이 가장 땅값 비싼 곳 음식값에 비할 바 없이 비쌌어요

    그래서 비추.

    (저같은 서민은 자연산이니 양식이니 그런거 따지지 않고 적당한 서비스에 적당한 가격을 워해서)

  • 5. 미래의학도
    '08.7.26 10:50 PM

    jeamin님 감사합니다^_^
    카민님 아직 여자친구 없어요..^^;;;
    사촌형은 걍 인스턴트로 떼우자고 하는데... 그게 제맘대로 되나요?^^
    월마님..^^ 스물다섯입니다.. 직장다니면서 공부하는...^^ 총각이랍니다.ㅋㅋ
    알랍소마치님 감사합니다^^

  • 6. 메루치
    '08.7.26 11:25 PM

    코스트코 통닭 냄새가 아주 그냥 ㅋㅋㅋㅋ 지나칠수가 없죠
    근데 집앞에 코스트코라니 젤 부럽네요 ....일산 ?

  • 7. 달빛한스푼
    '08.7.26 11:33 PM

    사진보면서 어묵우동은 어디 잘하는 일식우동집에서 주문한 건 줄 알았습니다.
    요리실력에 대단하시네요.

  • 8. 민우시우맘
    '08.7.27 6:39 AM

    너무 풋풋한 총각이시넹,,, 결혼하시면 사랑 듬~~~뿍 받으시겠어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7160 녹두 닭죽 14 시골아낙 2008.07.29 9,109 39
27159 누가 누가 이기나? 9 joy 2008.07.29 4,007 46
27158 사각팬으로 만든 떡볶이~ 17 도현맘 2008.07.29 8,940 52
27157 엄마 생각 하면... 왜 눈물이 10 아녜스 2008.07.29 6,063 29
27156 더운날 떡을 만드는 이유~~ 팥가루 시루떡 15 들녘의바람 2008.07.29 9,366 55
27155 김밥과 청양고추전 9 노니 2008.07.29 11,332 56
27154 베이킹, 좌절의 나날들 136 스콘 2008.07.28 20,444 248
27153 [시어머니생신상]전복미역국 + 돼지갈비찜 + 잡채 + 새우산적... 31 하나 2008.07.28 34,145 134
27152 일 하면서 밥해주기_전복카레 25 만년초보1 2008.07.28 10,460 113
27151 시원하게 한그릇 드세요~ 6 올망졸망 2008.07.28 8,216 72
27150 따라쟁이~~(김쿠키,님)^^ 5 뷰티맘 2008.07.28 4,398 50
27149 정말 평범하나 왠쥐 정감가는?....남푠도시락 19 참참 2008.07.28 12,206 55
27148 +귀여운엘비스의 2008년 7월일기 : 주부파업+ 47 귀여운엘비스 2008.07.28 22,811 278
27147 오이지 팍팍 무쳤냐~ 16 oegzzang 2008.07.28 7,222 59
27146 수박 쉽게 보관하기 16 로테 2008.07.28 12,450 71
27145 뚝딱뚝딱,, 쉽게쉽게 반찬만들기 1 작은키키 2008.07.27 10,392 117
27144 매콤떡볶이&못난이주먹밥 7 참참 2008.07.27 7,920 31
27143 나는야 계모^^ - 잘 키운 딸하나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리다!!.. 13 좌충우돌 맘 2008.07.27 15,142 167
27142 산후조리원과 고춧가루 17 발상의 전환 2008.07.27 9,557 91
27141 비도 오구 그래서... 8 미래의학도 2008.07.26 7,798 57
27140 뉘 집 처자인지 고것 참 ... 15 joy 2008.07.26 11,560 74
27139 에구~에구~ 난리 법석이 났었어요...ㅠ,.ㅠ 15 우노리 2008.07.26 13,406 62
27138 파김치 만들어 봤어요~~~ 12 동년맘 2008.07.25 8,456 39
27137 귀찮아서 비빔밥?! 13 미래의학도 2008.07.25 7,078 54
27136 남편의 쏘울푸드, <찰밥> 22 빨강머리앤 2008.07.25 11,201 85
27135 냉장고를 털어라~~ 세가지 샌드위치!!! 11 민우시우맘 2008.07.25 14,883 60
27134 깍둑돼지볶음 1kg 레시피와 여름 먹거리 몇가지 34 보라돌이맘 2008.07.25 26,382 238
27133 잘 말아줘 ~ 4 joy 2008.07.25 6,675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