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뜨끈 후끈후끈 닭백숙과 닭죽

[아키라]

날씨가 아주 비가 주륵주륵 오는 토요일이네요.
덥지 않아 좋긴 하지만 이 습함을 어찌해야할지....

오늘이 초복이라죠??
사실 며칠전 만든거지만..
닭한마리 그냥 푹~ 삶았습니다용...
크지않은 영계 한마리 사다가 수삼, 대추, 마늘, 밤 등등 넣고
푹~ 삶아 닭백숙 만들었어요~ ^^




샤샤샥 분해~ 닭이 작아서 그닥 먹을건 없었지만
아주 담백했답니다~~ ^^




찹쌀 불려놨다가 남은 국물에 감자도 썰어넣고
닭죽을 만들었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닭보다 요 닭죽이 너무너무 좋아요~
아주 든든하게 한끼 해치웠답니다~! ^^





여러분들은 오늘 삼계탕이라도 드셨는지~

^_^






이런날은 차가운 냉커피보다는
따끈한 차가 더 좋은거 같아요 ^^

[푸른거북이]

오늘이 초복이었군요.
아하, 왠지 삼계탕 끓이고 싶더라니...
저도 저녁으로 삼계탕 정해뒀거든요.

맛나겠어요.
추릅~~~~

[annabell]

저흰 어제 삼계탕 해 먹었네요.
오늘이 초복인줄도 모르고.^^

사진도 예술이고 음식도 정갈하네요.
닭죽 맛나겠어요.

[돼이지]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여긴 삼 구하기가 어렵고...(한국이 아녀요)
해서 대신 홍삼을 넣어도 되나요?
혹시나 하는맘에 어떻게 그거라도 넣어도 될까요?

[야옹이누나]

돼이지님, 저도 한국에 있지 않아서 그 마음... 알거같아요^^ 제가 듣기로는 삼 대신에 홍삼가루로 된거 그걸 넣고 만들어도 된다구 들었는데요, 아직 해보지는 못했네요^^ 아마 괜찮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