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외식을 많이도 했네요 -_-;
덕분에.. 가정경제가 악화되어..
오랜만에 그제부터 밑반찬을 만들고 있어요 ㅎㅎ
엇그제는 감자조림에 소세지야채볶음 만들고
김치찌개 끓여먹고
어제는 엄마가 밭에서 캐주신 감자랑 마트에서 달랑 4개 들고 온 옥수수를
그눔의 귀차니즘으로 그냥 밥하는 길에 같이 넣고 쪄버렸네요 ^^;;
그래도 실패가 두려워서 옥수수는 그냥 한개만 넣는 소심함 ㅎㅎㅎ
근데 의외로 감자도 포실포실하게.. 옥수수는 쫀득쫀득하게
잘 삶아졌어요~~~ ㅎㅎㅎ
오늘 저녁에는 남은 옥수수 3개 한꺼번에 다 넣고 밥하려구요
지난번 '하나' 님이 올리신 완벽 마파두부보고 침흘리다가
저도 어설픈 버전으로 만들었어요 ㅎㅎ
소영양 맵다구 하면서도 잘먹네요..
고추가루도 안넣고 그냥 두반장만 넣었어도 맵다구 하네요 -_-;
냉장고에 식재료는 넘쳐나는데...
만들 요리가 없어요 ㅠ.ㅠ
흥이 안나는건지.. 더위를 탄건지..
불 앞에 있는것도 귀찮구...
울 친정엄니 이소리 들으심 한마디 하시겠네요..
'그것도 귀찮으면 그럼 굶어야지!' ㅎㅎㅎ
엄마가 맛나게 만들어주셨던 열무김치!
비빔국수 해먹을꺼라고 작정한게 한달을 넘어가고 있네요 -_-;
덕분에 김치냉장고에서도 살포시 쉬어주셔서..
들기름넣고 달달달 볶았는데
울 신랑은 토종입맛인지.. 이런 반찬이 다른 진수성찬보다 맛있다구 하네요 -_-;
아.. 오늘은 또 뭘 만들어 먹을까요?
다들 뭐 만들어 드세요??
요즘 키톡에 글들이 안올라오네요.. 다들 더워서 저처럼 불질을 안하시남요?
퇴근무렵 키톡보고 저녁메뉴 결정하는 제게 힘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