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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휴, 이제 좀 살겠다...

| 조회수 : 14,353 | 추천수 : 117
작성일 : 2008-07-07 18:30:17



계획대로 굴러가지 않는 게 인생이라더니...
정말 그렇더군요.
퀴즈) 이게 어떤 식단일까요?
보기에도 허여밍밍한... 산모식입니다.
네, 제가 출산을 했습니다.
엄마의 급한 성격은 안 닮았으면 했는데,
이 녀석... 한 달 반이나 일찍 나왔어요.
임신 책도 40주까지 다 못 봤다니까요.
아빠랑 한 주씩 차근차근 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34주차까지 밖에 못 봤는데...
준비할 시간도 안 주고 6주는 자체 생략해 버리네요.
급하기도 하여라...
촛불집회로 개념태교를 하고 있었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나봐요. ^^;
별 다른 징후 없이 갑자기 양수가 터지는 바람에 출산을 하게 되었지요.
그래도 다행히 자연분만을 했고,
예상보다 건강하게 (2.13kg) 태어났어요.
물론 인큐베이터에 있었지만 내일이면 나온다네요.
저는 출산가방 싸 놓고 지루해 하면서 기다릴 줄 알았거든요.
그런 상상을 하고 있었는데...일이 이렇게 되었어요.
오래 못 품어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잘 버텨주어서 고맙기도 하고...
여튼 한 주간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주 주말이면 퇴원이라니 이제 좀 살 것 같아요.^^

  


이건 가정식 산모식단.
산후조리원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아기 없이 들어가기가 싫어서 집으로 가겠다고 했어요.
어차피 병원에 면회도 가야 했거든요.
그래서 저희 신랑이 고생 좀 했죠.
더운데 선풍기도 에어컨도 못 틀고... ㅋㅋ
(보일러 안 트는 것만 해도 천만다행이라네요)
친정에서 공수한 반찬으로만 차릴 줄 알았는데 그래도 뭔가 즉석 조리를 하려고 식사 때마다 도닥거려요.
이 날은 계란찜~
회사 스케쥴도 조정하면서 산바라지 중이에요.
아무 것도 못 하게 하는데 자꾸 손이 가서 큰 일이에요.
눈에 보이는 걸 어떡해요.
할 말도 못하고 누워있는 거 고역이에요.
자기 딴에는 한다고 하는데 그릇을 몽땅 식기세척기에 넣고 돌려버리니...-.-;
(손 설거지가 필요한 그릇도 있잖아요... 그래도 입 꾹 다물고 참고 있어요)
빨래도 안 말라서 건조까지 하는데 몽땅 집어 넣고 건조하니까...-.-;
평상복으로 격하되는 외출복이 속출!!!
홈웨어 완전 많아지게 생겼어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무식하고 성실한 거라는데...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대략...-.-+
그래도 딴에는(!) 열심히 하는 건데... 기특하게 여겨야죠.
내일부터는 선글라스라도 쓰고 누워있어야 겠어요.




어마어마한(!) 진통을 이겨내고 욘석을 낳았습니다.
사실 진짜 극심한 진통은 2시간 남짓이었어요.
오랜 시간 진통하신 어머님,
아니 사부님들... 모두모두 너무너무 존경합니다.
그런데 제가 그 짧은 진통 중에도 고해성사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
면죄부는 당근 발부됐죠.
그 어떤 것도 용서되는 상황!
이번에 르쿠르제 지른 것도 얘기하고~
(싱크대 구석에 숨겨둔 상태였음)
그런 거 가지고 뭐라는 사람은 아니지만 너무나 담담해서 스톤웨어도 몇 개 더 지를 껄... 하는 후회가~
반지 잃어버린 것도 얘기하고~
뭔가 자꾸 슬슬 나오니까 옆에서 가슴 아파하던 친정엄마의 표정이...
이 철딱서니를 어쩌나... 이러면서 저를 아주 한심하게 바라보시더라구요.
그래서 모녀의 애틋한 감정은 애저녁에 날아갔어요.
병원에 있는 동안,
집에서 지내는 동안,
82cook이 너무 궁금했어요.
병실에 노트북도 있었고 랜선도 깔려있었는데 한번 들어오면 주체 못 할 거 같아서 꾹꾹 참았답니다.
이거 참 지독한 중독이죠?
산후조리원에도 방에 컴퓨터가 있으니 종종 소식 전할게요.
요즘 시국 미사나 법회를 드린다지요?
기도 드리실 때 저희 가족의 안녕도 살짝 빌어주세요.
모두 모두 건강하시길...^^





p.s:
르쿠르제를 처음 본 신랑의 말.
"이게 그거야?"
"(너무나 뿌듯하게) 응! 여기에 음식을 하면 맛도 있고 어쩌구 저쩌구~ 그리고 이거 삼대를 물려준대!"
르쿠르제 냄비에 미역국을 한 번 데우더니,
"이렇게 무거우니까 안 쓰고 처 박아두다가 아래 애들 물려주는 거지. 물려주는 게 아니라 서로 떠미는 거 같은데?"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도랑
    '08.7.7 6:36 PM

    순산 축하드립니다. *^^*
    막판에 ps에 뒤집어졌다는거 아닙니까 ㅋㅋ
    앞으로 아이 재롱 보시느라 바빠 잘 못들어 오시겠네요. 몸조리 잘 하세요~ ^^

  • 2. 생명수
    '08.7.7 6:46 PM

    출산 축하드려요.
    산후조리 음식이 맛나보이네요.
    요즘 모유수유 중이라서 뭐든지 맛있어 보여요.
    저는 미역국만 먹었던 기억이..
    르크르제냄비..땜에 로그인 했네요ㅋㅋ
    저도 일종의 출산기념으로 르크르제 냄비 지르고..
    앞으로 몇개 더 사려고요.
    남편도 조금은 이해를 못하.는듯...그래도 열심히 선전하고 있지요
    몸조리 잘 하시길...

  • 3. 프렌치키스
    '08.7.7 6:51 PM

    안보이시더니 그새 아가 낳으셨어요?~~^^
    축하해요~~^^*

    우리 둘째두 한달을 일찍 나와 한달꼬박 중환자실 있었네요.. 보구싶으시겠어요~~

    저두 휘슬러프로피 풀셑사놓고 울 신랑두 '이게 그거야' 하길래 '엄마가 사줬어' 라고 사기친 기억이...ㅋㅋ

    음식 잘드시구 몸조리 잘하세요~~^^*

  • 4. 초록별
    '08.7.7 6:52 PM

    산모랑 아가랑 모두 건강하다니 정말 축하드려요
    고해성사 넘 웃겨요
    진즉에 알았어면 저두 써먹을텐데......많이 아쉽다는 ^^

  • 5. uzziel
    '08.7.7 7:02 PM

    축하드려요~
    저도 이제 곧 출산을 앞둔지라 마음이 급한데...
    저도 태교를 한다고 책을 사다놓고..
    시국이 이 상황인지라 맨날 컴 앞에만 있다가 책도 다 읽지 못했네요.
    아직도 반이나 남아있는지라~ ^^;;

    너무나 행복하실거 같아요.

    정말 정말 축하드리구요~
    아기랑 함께 맨날 맨날 행복하시기를 바래요~ ^^*

  • 6. 올갱이
    '08.7.7 7:15 PM

    축하드려요.
    진통중인 아내의 고해성사..
    당근 면죄부이지요.

    답답해도 컴 너무 일찍 하지 말아요.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출산 전후에는 무진장 건강했던 내친구도
    남들보다 노화(결림, 노안...)가 빨리 오니까
    산후조리 잘못해서 그렇다고 신경질 내더이다.

  • 7. sylvia
    '08.7.7 7:17 PM

    고해성사이야기에...ㅎㅎㅎ
    출산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웃음이 너무 나와요...
    이런걸 미리 알았으면 저두 울 공주 둘 낳을때 좀 지를껄 그랬나봐요...

    일찍 태어난 아기라 아직 병원에 있나보네요...
    아기랑 발상의 전환님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음번엔 예쁜 아기사진도 올려주세요~~~

  • 8. 레드썬
    '08.7.7 7:43 PM

    아~~ 아악~~ 나, 비싼거 냄비 ~ 으으~ 하나 샀거든~ 르으~~ 크루제라아아악~~

    이런 모습이 상상되면서 왜이렇게 웃깁니까. 저두 요즘 감기몸살인데 그것갖고도 써먹고 있죠 ^^*
    정말 축하드리고, 땀 뻘뻘 흘리시며 몸조리 잘하세요^^

  • 9. 스콘
    '08.7.7 7:48 PM

    아하하하핫! 아하하하하핫! 남편분 너무 재밌으세요. 아가도 축하드려요.

  • 10. 지윤마미..
    '08.7.7 7:54 PM

    축하드립니다. 조리 잘 하시고 아이 건강하고 이쁘게 키우세요~~
    그런데 누구 닯았어요?
    그리고 저도 기회있음 고해성사(?)하고 싶네요~

  • 11. 귀여운엘비스
    '08.7.7 9:00 PM

    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이 너무 잼있어요^^
    성격급한 아가 얼굴 보고싶어요!
    건강하게 퇴원하면 얼굴도 올려주세요!!!!!!!

    고해성사를 위해 아가를 낳아야 한단말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 나중에 출산계획이 생기면 만삭직전에 무한대로 질러줘야겠어요:)

    오늘의 명언~ 고해성사 ㅎㅎ

  • 12. 이혜선
    '08.7.7 9:17 PM

    짝짝짝~~넘넘 축하드려요...저두 둘짼놈을 한참더울때 난지라 그심정 안답니다....그래두 몸조리 잘하세요..전 덥다고 다팽겨치고 반바지 입고 그랬더니 그후유증이 좀금씩 나타나는것 같아요....식사도 잘하시구요..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13. nayona
    '08.7.7 11:15 PM

    ㅎㅎ 축하드려요~~
    한데 대를 물리는 것 같진않은데..르쿠르제..
    혼자 터지고 난리 아니거든요,제건....^^ 상처도 무지 많이 생기고....
    뚜껑은 녹도 슬고...-.-;;

    아마 엄청난 노하우로 관리를 잘하지않는한.....힘들것 같은뎅...
    그런데 조림에는 정말 최고입니다.
    푹 무르게 끓여지고 맛이 훨씬 좋으니 이걸로 강조해 밀고 나가심이...ㅎㅎ

    저도 몇 개 질렀는데 하트 하나만 두고 다 어딘가 박아놓고 아예 꺼낼 생각조차 안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을 위해 미니 파프리카 시리즈도 3개 샀었는데 딱 3번 해 주고....
    장식용으로 하락시켜 버렸으며.....

    아기랑 무지무지 행복하세요~~~~

  • 14. 김혜경
    '08.7.8 1:18 AM

    앗..발상의 전환님..
    축하드려요..아직 시간이 좀 남았는 줄 알았는데...
    녀석..성격이 조금 급한가봐요? 엄마가 너무 많이 보고 싶었나..

    암튼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신랑님,넘 재밌어요..
    삼대 물려주는 이유에 관한 설..상당히 설득력이 있네요..ㅋㅋ...

  • 15. Harmony
    '08.7.8 3:59 AM

    축하드려요~


    더운데 몸조리 하느라 고생이 많겠어요. 그리고 남편분 정말 착하시네요.
    르쿠르제 남비 이야기도 재미있고..

    이리저리 애써주는 남편분에게 애정어린 감사의 뽀뽀를 날려주세요.

    아가발이 정말 작고 귀엽네요.
    날이 덥지만 몸조리 잘 하시고
    산모나 아가나 두분 다 건강하세요~

  • 16. 우탄이
    '08.7.8 8:48 AM

    축하드려요!! 저도 6주 조산이라 어떤 맘이실지 예상이 됩니다.
    그래도 축복받으신거예요. 저희 아가는 2주나 인큐베이터에...
    꼭~~ 모유먹이세요^^

  • 17. 그린토마토
    '08.7.8 9:05 AM

    으하하하하
    두분다 말씀을 너무 재미있게 하시네요.
    세 식구 모두 건강한 여름 나시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세요..
    태교부터 시작한 개념베이비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 18. 세바리
    '08.7.8 9:37 AM

    너무 부럽네요. 전 아직 3주 남았는데요. 덥고 몸무겁고 죽을맛이예요. ㅜㅜ
    산후조리 잘 하시구요~ 아기도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원할께요.^^

  • 19. 수산나
    '08.7.8 9:40 AM

    출산 축하드립니다
    아가발 귀여워요
    무더위에 몸에 좋은 음식도 드시면서
    산후 조리 잘하시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20. 호호아줌마
    '08.7.8 9:52 AM

    축하드리고요...
    삼대 물려주는 이유..백배 동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 미조
    '08.7.8 9:52 AM

    축하드려요.
    아기도 발상의전환님도 모두 건강하시다니 다행이에요~
    더우셔도 몸조리 열씸히 하세요^^

  • 22. juwons
    '08.7.8 10:15 AM

    출산 축하드려요..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일을 하셨어요..
    꼬물꼬물 이뿌겠네용~ ^^ 축하드려요~

  • 23. bistro
    '08.7.8 10:37 AM

    에구 아가발 어째요 너무너무 귀여워요 >.<
    그나저나 고해성사 르쿠르제는 회복되실 때까지 당분간 바라만보셔야겠네용
    덕분에 웃고가요 ^^* 몸조리 잘하세요~~

  • 24. 덕이
    '08.7.8 11:13 AM

    순산을 축하드려요~
    덕분에 많이 웃었답니다.
    나두 사고픈게 많은데...
    울신랑 셋째 낳자고 함 꼬셔볼까요? ㅎㅎㅎㅎ

  • 25. 대박이
    '08.7.8 11:26 AM

    고해성사에 지금 넘어가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애 둘 낳도록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요?
    아흑. 그렇다고 하나 더 낳을 수도 없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6. 레안
    '08.7.8 11:46 AM

    축하드립니다^^
    선글라스 낀다는 부분에서 너무 웃었어요 ㅋㅋ
    남편분의 사랑과 조금 부족한데로 배려하시는 님이 너무 좋아보이네요.
    그리고 제가 아이 낳기 전에 이런글 봤다면 좀 질러주는건데... 아쉽네요.
    그냥 지르고 저는 가격사기 쬐금 치려구요 ㅎㅎ (0 하나씩 빼고)

  • 27. 오후
    '08.7.8 12:02 PM

    에구구~~출산하셨군요?축하부터 드려요.
    아기 걱정하지말고 몸조리 각별히 신경쓰세요.
    더워서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저도 그 옛날 미숙아로 낳은 아들이 지금은
    아주 건강한 사나이로 잘 키웠어요.

  • 28. 푸른두이파리
    '08.7.8 1:24 PM

    에구구...일단은 축하드리구요..
    에구구...이단은 더위에 산후조리 잘하세요^^
    르쿠르제는 일년 후에나 쓰시공...손목보호 차원에서..
    우리애들도 34주만에 태어나 젖을 빨지 못해 제일 안타까웠어요...
    이제 행복한 가정을 이루셨네요..아기 건강히 잘 키우세요^^

  • 29. 비타민
    '08.7.8 1:30 PM

    짝짝짝~~~ 축하드려요~~~
    건강하게 잘 자랄꺼에요~~~~
    몸조리 잘 하시고요~~~^^

  • 30. 원주민
    '08.7.8 2:26 PM

    축.. 진통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어쩜 이렇게 활기차신지~~
    축하드립니다.

    마지만 남편님의 쎈스에 급 공감...... ㅋㅋㅋ
    애 젖떼고 할때까지는 건강을 위해~르마담은.관상용으로~~ㅋㅋ

  • 31. 파랑하늘
    '08.7.8 4:07 PM

    축하드립니다...*^^*
    아기와 함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남편분의 말씀 때문에
    지금 르크루제로 흘러가는 마음 다잡고 있습니다..ㅋㅋㅋ

  • 32. 선물상자
    '08.7.8 4:18 PM

    아이고~ 큰일 하셨어요~
    남일 같지 않네요 ㅠ.ㅠ
    마치 몇달 전 제 모습을 보는것 같은.. -_-;;;
    어쩜 주수까지 ㅎㅎㅎ
    그리 급하게 나와도 넉넉하게 다 채워 나온 아이들과 비교해도
    전혀 쳐지지 않게 씩씩하게 건강하게 잘크더라구요 ^^*
    특히 개념태교를 접한 아기라
    촛불처럼 따뜻하고 오래오래 남을 밝혀줄 멋진 아이로 성장하리라 믿어요!

    아.. 그 면죄부.. ㅠ.ㅠ
    저도 함 써먹어볼것을.. --;
    임신중독땜에 급하게 수술하는 바람에..
    써먹을곳도 매우 많은데.. 아쉽게 발부가 안되었네요 ㅎㅎㅎ

  • 33. 루이
    '08.7.8 4:28 PM

    축하드려요 *^^*
    근데 고해성사에서 뒤로 넘어갔어요.
    센스가 애들말로 킹왕짱!!
    남편님 해석이 더 재미있어요 ㅎㅎㅎㅎ

  • 34. juliet
    '08.7.8 5:44 PM

    저도 PS에서 냅다 뒤집어 집니다 ㅋㅋㅋㅋㅋ
    아기발 너무 귀여워요...저렇게 작아요??
    고생하셨어요~~^^ 축하드려요~~~^^

  • 35. 친한친구
    '08.7.8 6:04 PM

    축하드려요.
    저랑 비슷한 진통시간을 가지셨군요.
    애낳고 나니 전 남편이 최고더군요.
    아직도 남편에게 고마운 생각이 가끔씩 들어요.
    암튼 다시한번 축하드리고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른 회원분들도 많이 보셨음 좋겠어요...^^
    다음번엔 이쁜 아가 사진도 올려주세요...

  • 36. 똘레랑스
    '08.7.8 10:48 PM

    앗! 저도 아무 징후 없다가 양수가 터져서 34주 5일만에 낳았어요.
    저도 임신 사실 알고서 제일 심사숙고해서 고른것이 산후조리원이었는데...
    아이 없이 혼자 들어가기 싫어서 그냥 집에서 도우미 아주머니 불러서 조리했어요.
    아들내미 인큐베이터 있는 동안 유축해서 실어나르고 면회가고...
    조리 하나도 못했지요.
    그리고 저도 가만 못 있는 성격이라 도우미 아주머니 가시면 남편 밥 차려주고 설겆이도 하고..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
    전 6월말에 낳아서 걍 에어컨 내내 돌리고 살았어요.
    우리집 녀석은 얼마전에 두돌됐어요.
    몸무게 안늘어서 하루하루 몸무게에 울고 웃고 했던게 정말 꿈만 같지 뭐에요. ^ ^
    퇴원하고서도 아가는 검사할게 많아요.
    일찍 나와도 건강하네 이러면서 방심하다가
    나중에 많이 속상하고 마음아플 일도 있으실거에요...(특히 안과 검사..ㅠ.ㅠ)
    몸조리 잘 하시고 아가 집에오면 많이 사랑해주세요~

  • 37. 호야에이드
    '08.7.8 11:14 PM

    저도 한달정도 일찍 낳았어요... 2.47kg 지금은 26개월되었답니다.
    너무~~~~~~ 예쁘지 않답니다. 우찌나 말을 안듣는지.....
    요즘 날이 더워 더 심한것 같아요...
    남편분...울신랑이랑 똑같아서 ...저도 뒤집어 졌어요...ㅋㅋ
    사달라고 데리고 갔더니만 설명하는 매장아가씨한테 그소리를 해서 한참 웃었답니다.
    걍 수저통 하나만 안고 왔네요... 조만간 몰래 질러야쥐~~~

  • 38. 뚜띠
    '08.7.10 9:44 AM

    그걸 모르고 선암사 갔다가 식당가를 그냥 지나왔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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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17 저도 매실액기스 담았어요 15 사랑『순수』 2008.07.07 7,349 28
26916 아버님 생신상... 7 하루히코 2008.07.07 10,028 58
26915 전기압력밥솥으로 만드는 쇠머리찰떡♡ 25 김쿠키 2008.07.07 14,180 56
26914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저녁 팟럭 모임 3 밥순이 2008.07.07 7,603 31
26913 오이지간단물빼기 대파겉절이와 조림 15 경빈마마 2008.07.07 10,156 72
26912 생크림 케익 18 inblue 2008.07.07 6,835 43
26911 감자부침 3 콩알이 2008.07.06 5,961 42
26910 외할머니 생각나서 쑥차로 쑥계떡과 쑥송편을 만들었네요.. 8 딸부자집 2008.07.06 4,930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