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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요일의 만찬 -남의 집 밥상구경^^

| 조회수 : 11,573 | 추천수 : 66
작성일 : 2008-04-15 08:19:28

주말을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일요일을 건설적으로 아주 아주 보람되게 잘 보냈답니다~

지난 2월에 담근 된장을 치대어 어제부로 숙성단계에 들어 갔거든요~

된장을 치대자면 울 어무이 윤여사의 도움이 필요한지라 포항으로 방문하시고*^^*

두 모녀 정성스럽게 된장을 치댔지요~~


저녁시간엔 집에서 회도 뜨고 초밥두 만들고

멍게젓 새싹 비빕밥두 올리고

회 뜨고 남은 뼈로 매운탕도 한 솥단지 끓여 아주 일류 횟집 안부럽게 잘~묵어 줬심돠~~

울 큰딸이 월요일 수학여행을 가는데..미리 어무이도 오셨겠다..예행연습되것습니다^^

울 큰딸 쪼매 힘든 엄마를 위해^^;걍 김밥을 싸가면 좋을텐데..초밥을 싸달라고..

으이그~입맛은 살아가지구...





냉동의 초새우,관자살,활광어,한치살등4가지로 초밥을 연습해 봤심다~~

어들들만  먹을거였으면 활어루 초밥을 완성시키겠구만..

울 딸이 낼 수학여행에 칭구들이 좋아하는것 위주로 싸달라는 통에 냉동+활어로 만들어 봤네요





울 어무이 윤여사님의 손길두 빨라지시고^^

광어,우럭을 울 수족관에서 떠 와서뤼 후다닥 한접시 쫙~~썰어 봤네요~~

광어,우럭의 대가리와 뼈루 매운탕도 끓였는데요~~

우와~~~평소도 그렇지만 어제는 저 많은 한 솥단지를 궁물하나 안 남기고 느무나 잘 먹어 줬다지요~~

으흐~~

시외에 나가 있는 울 아들만 식사 자리에 없었구...

울 어무이,윤대감,두 딸들 모두 尹씨라는거~~

우스개 한 말씀하자면....

전씨-나오미-는 그 자리에선 윤씨 눈치를 슬금슬금 보게 되더라는거~~~ㅋㅋㅋ

넘 특이한건 저 빼구 식성이 다 똑 같다는거~~~~ㅋㅋㅋ




향긋한 멍제젓과 새싹채소의 만남 멍게젓 새싹비빔밥두 아주 인기가 좋았어요~~

언제나 그렇듯이 누가 오시면 울 집 식탁은 저 업소용 식탁을 펼쳐 놓는데서 부터 시작이죠^^;

내가 만들어 더 보람있고 맛있는 일요일 저녁의 만찬이었습니다*^^*

아웅~~뭐 하나두 맛이 없는게 없었던?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식사는 언제나 행복합니다^^그쵸?? ㅎㅎㅎ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디헵뽕
    '08.4.15 8:58 AM

    초밥이랑 너무 맛있어보여요... 초밥 먹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나오미님... 근데 님 글 보다 심장이 덜컥 거려 로그인 했어요...
    제가 태어나서 첨으로 올 정월에 된장을 담갔거든요. 1월 24일이던가... 2월 24일이던가....
    여하튼 장 담그는 날에 맞춰 담갔는데요... 된장을 치대줘야하는건가요?
    치댄다는게 막 뒤집고 저어주고 그래야한단 소리죠?
    전 된장이 싱거운지 윗부분에 자꾸 흰게 끼어서 낄때마다 살살 긁어내주고 열심히
    베란다 방충망까지 열어놓고 햇빛 쐬어주는 중인데요....
    항아리를 흔들어보면 속에서 물소리가 출렁출렁 나구요....
    가끔 뽀골뽀골 기체도 올라와요. 아주 조금이긴 하지만요.
    그래서 요즘 무서워죽겠어요.....
    이게 치대주지 않아서 속에서 발효되며 기체가 생겨 그런걸까요?
    아님... 너무 싱거워서.... 속에서 부글부글 상하고 있나....
    저에게 용기를 좀 주세요....ㅠㅠ

  • 2. 나오미
    '08.4.15 9:24 AM

    오디헵뽕님~
    집집마다 장 담는 방법이 다르시더군요~~
    저희 친정어머니는 간장을 거의 빼지 않으셔요~~
    그리구 콩알메주라구 된장 담그는날 약간의 입자 있게 빻아와서 소금물에 여짓껏 삭히다가
    일요일 소금물에 담겨져 있는메주와 막장반반씩 섞어 된장독에서 숙성중이어요~~
    오디헵뽕님의 말씀만 듣자면 윗부분 흰 막이 끼는 현상은 있을 수 있는 현상이고요~~
    뽀글뽀글 기체두 있는 현상이어요~~
    보통은 담은지3개월이상이 되면 된장이 자칫 짜질수 있으니 3개월정도가 되면 메주를 건져서 고추씨 간것이나 콩알메주부신것등과 섞어 다시 된장독에 치대어 놓지요~
    소금물은 염도가 짜면 몰라두 본인말씀에 염도가 덜 짜다고 하시니 우르르 한 번 다려서 보관하시는것이 좋으시겠어요~~
    가을까지 된장=메주=을 건지지 않으면 햇콩이 날때 다시 콩을 푹~삶아 된장과 같이 치대어 숙성을 시켜 주어두 짜지 않게 맛난된장을 즐기실수 있으셔요~~
    음...저는 지금 된장독은 볕에 유리뚜껑만을 씌워 보관중인데요..
    베란다에서 보관중이라니 뚜껑은 유리뚜껑을 덮어 보심이 어떠실지요~~
    햇볕을 보면서 소금물이 더 진해지니까요~~
    요번에 시행착오가 아마 내년엔 아주~맛난 된장이 되시는 경험이 되실꼬예요~~아자!!ㅎㅎ

  • 3. 아가다
    '08.4.15 11:43 AM

    멍게젓도 밥 비벼 먹는군요 안먹어 봤는데 함 먹어봐야 겠어요 감솨 추천합니다

  • 4. 나오미
    '08.4.15 12:11 PM

    앗!
    아가다님 멍게젓은 총총 자르셔서 치커리,상추,새삭을 넣고 입맛에 맞게
    초고추장등을 넣고 참기름 깨소금,김가루등은 식성에 맞게 비벼 드셔보셔요~~
    아주 상큼한거이 맛있습니다^________^

  • 5. 상구맘
    '08.4.15 3:35 PM

    식구들 식사가 손님 접대용 식사같네요.
    따님 수학여행에서 친구들에게 인기 좋았겠어요. 부럽^^

  • 6. 배낭여행
    '08.4.15 3:54 PM

    멍게젓과 새싹채소 비빕밥.
    공기밥 추~가요

  • 7. 오디헵뽕
    '08.4.15 4:11 PM

    나오미님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담근 된장은 간장 담는거 아니고 그냥 된장이어요.
    간장 안뺀 맨 된장이요....
    그래서 더욱 불안해요....
    오늘도 항아리를 마구 흔들었더니 뽀골뽀골 소리가 나고...
    위에 낀 하얀 곰팡이 사이로 기체들이 살살 올라오면서 하얀 곰팡이가 스멀스멀 움직이며
    뿌시~~ 뿌시시~~~ 소리를 내는... 공포스런 모양새를 연출했답니다.
    낼 쯤 또 곰팡이 걷어내야겠어요...
    이러다 먹어보기도 전에 바닥 드러나겠어요....ㅠㅠ.

  • 8. 나오미
    '08.4.15 4:14 PM

    으흐~
    오디햅뽕님~
    메주와 소금을 같이 넣어서 장을 담구시지 않았나요??
    그 건더기는 된장이고 검은빛물이 간장인데요^^;
    자구만 장독을 뒤척이는것두 좋지는 않을듯합니다^^;
    일단 먹어 보시고 진짜루 많이 싱거우면 얼릉 건져서 저 위의 설명글처럼 방앗간 가셔서 고추씨를 가루내서서 약간의 천일염 더 첨가하시어 삭히셔요~~
    요번에 짜다면 가을에 햇콩을 삶아 보완 가능하니까 참고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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