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단하게 삼겹살이나 굽지...
음식할 줄 아는게 별로 없어 고민하는 저에게 남편이 그러네요.
그냥 간단하게 삼겹살이나 굽지...에궁...
장정들 초대엔 사실 고기 구워 먹는게 제일 편하고 먹는 사람도 든든하고 좋지요.
고기만 있으면 파무침이랑 야채들, 김치에 된장국만 있으면 되니까요.
그런데...
제가 사는 이곳은 한국처럼 얇게 져며 파는 삼겹살을 사려면
일부러 산넘고 물건너 한국슈퍼까지 가야한답니다.
어쩌다 한두번도 아니고 저 같이 삼겹살 자주 먹어주는 사람은 심히 귀찮죠...
그래서 가까운 동네 정육점에서 통삼겹을 사다가 썰어 먹습니다.
냉동실에 두어 꼬들꼬들해졌을때 자르면 얇게 잘리지만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생삼겹을 굵게 잘랐어요.
새우랑 소세지도 올려봤어요.
원래 삼겹살을 그닥 안좋아 했었는데
3년 전 우리집 녀석 임신했을 때 어찌나 삼겹살이 떙기던지...
일주일에 두세번은 꼭 구워 먹었던거 같아요.
후라이팬에 구워먹다가 흥(?)이 안나서 그 당시 구입한 테팔 구이기예요.
골을 따라 기름이 쫘악 빠지는 걸 보며 위안을 얻었더랬습니다.ㅋㅋㅋ
혼자 먹을땐 한쪽 면만 겹살이들을 올리고 두껑을 닫으면 시간도 절약되고 바삭하게 잘 익어요.
전기 코드만 빼면 나중에 식기 세척기에도 들어가니
배불리 먹고나면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하는 저같은 게으름 대마왕에게도 많이 이쁨 받고 있답니다.
아가씬땐 몰랐는데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젊은 총각(?)들이 누님하며 따라주는 술이 왜 이리도 달콤한지요...크하하하
오랜만 놀러온 후배들 덕에 나부대는 우리집 녀석 목욕은 남편에게 맡기고
배불리 먹고 포도주도 마시며 모처럼 만에 즐거운 저녁을 보냈습니다.

- [요리물음표] 깍두기가 물렀어요..어.. 1 2009-06-12
- [요리물음표] 유산지 예쁘게 까는 방.. 1 2007-07-22
- [요리물음표] 랩 씌운 카스테라 윗부.. 3 2007-07-22
- [키친토크] 플레인 요쿠르트 넣은 .. 5 2008-04-15
1. 뮤즈
'08.4.14 8:29 AM너무 맛있게 보여요~
근데 양연그릴인가요?
고기 굽는 그릴이 참 특이해 보입니다.저도 하나 장만 하고 싶은데... 제품 설면 좀.. 부탁 합니다.2. 서현맘
'08.4.14 10:00 AM정말 그릴이 특이하네요.
3. 미조
'08.4.14 1:25 PM저두 그릴이 넘 궁금해요.
사람들 많이 와두 끄떡없을것 같네요.
그리구 저기 길쭉한 빨간건 뭐에요?? 소시지인가요?^^4. 진영단감
'08.4.14 2:14 PM우와,,,정말 맛있겠어요,,,
5. kiki
'08.4.14 5:54 PM이거 이름이 Tefal Fit'N Clean 그릴이군요.
검색하다가 알았네요.
이제껏 쓰면서도 이름을 모르고 썼다는 전설이...ㅋㅋㅋ
설명이 테팔 싸이트에 있긴 한데 (화살표들을 클릭하면 자세한 사진이 나와요)
http://www.tefal.com/All+Products/Cooking+appliances/Barbecues+and+grills/Pro...
저는 한 3년 전 우리 아이 임신했을 적에 구입한 거라
이 불판이 요즘에도 판매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색깔은 흰색이랑 검정색이 있었고
탁 접으면 손잡이가 있어 수납하기도 편해요.
크기가 펼치면 40cm*30cm 정도 되고 접으면 20*30*18 센치
무게 꽤 나가요. 다 장착하고 재보니 4.5키로 조금 못되는 군요.
삼겹살이나 스테이크 생선 구울때는 쓸만하지만
살짝 국물이 있는 요리엔 적합하지 않을 듯 싶습니다.
골을 따라 흘러내릴 염려가 있어요.
글구 미조님~
그거 쏘세지 맞아요...
여기선 저런 생쏘세지가 크기별로 골고루 있어요. 양념된 것도 있구요.
저런 쏘세진 야외에서 숮불 바베큐해 먹어야 제맛이 나는데...
아쉽지만 집에서도 살짝 구워봤어요. 그런대로 먹을만 했답니다.6. canon
'08.4.14 11:14 PM아~~~ 느무느무 먹고 싶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6350 | 간식 드세요~ ^^ 14 | 강두선 | 2008.04.15 | 8,210 | 19 |
26349 | 요구르트 넣은 와플과 리에쥬 와플 7 | miki | 2008.04.15 | 6,706 | 28 |
26348 | 미니쿠커 사용하기...보라돌이맘님 감사~~ 38 | jasmine | 2008.04.15 | 22,155 | 147 |
26347 | 일요일의 만찬 -남의 집 밥상구경^^ 8 | 나오미 | 2008.04.15 | 11,573 | 66 |
26346 | ♡ 묵직함 속의 촉촉함,부드러움.../ 초코컵케이크 4 | 로제 | 2008.04.15 | 3,551 | 49 |
26345 | 물건너간 다이어트 -멸치젓다시마쌈 28 | 경빈마마 | 2008.04.14 | 10,071 | 92 |
26344 | 건어물 밑반찬 3총사~ 6 | 민우시우맘 | 2008.04.14 | 7,990 | 33 |
26343 | 떡지지 않는 멀티플레이어 케익 만들기..^^ 18 | 사각공주 | 2008.04.14 | 7,949 | 13 |
26342 | 12 | 물푸레 | 2008.04.14 | 5,290 | 23 |
26341 |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3 | 핑크땡땡이 | 2008.04.14 | 5,048 | 16 |
26340 | 싸먹는 재미가 있는 손말이 김밥 11 | 어중간한와이푸 | 2008.04.14 | 12,011 | 79 |
26339 | 매발톱님의 식빵 만들어봤어요~ 4 | 카모마일 | 2008.04.14 | 5,333 | 31 |
26338 | 상큼한 레몬에이드...숯불구이.. 2 | 망구 | 2008.04.14 | 3,949 | 44 |
26337 | 저같은 초보도 만들어요.. 바닐라 아이스크림~~ 11 | 잠오나공주 | 2008.04.14 | 7,043 | 114 |
26336 | 간단하게 삼겹살이나 굽지... 6 | kiki | 2008.04.14 | 7,762 | 44 |
26335 | 꼬막무침~ 여러분 알고 계셨어요??? 8 | 들녘의바람 | 2008.04.14 | 10,343 | 33 |
26334 | 집들이및 가족행사에 좋은 무쌈말이 이쁘게 만들어 먹기 ^^ 12 | 맛자랑 | 2008.04.13 | 16,164 | 48 |
26333 | 돌미나리랑 돌나물 무침 2 | 금순이 | 2008.04.13 | 4,193 | 36 |
26332 | 누워서 딸기잼 만들기~ 11 | 딸둘아들둘 | 2008.04.13 | 10,533 | 61 |
26331 | 저온 발효 단호박 포카치아 4 | inblue | 2008.04.13 | 5,114 | 52 |
26330 | 참치샐러드 & 너무나 간단한 길쭉이어묵구이 1 | 권희열 | 2008.04.13 | 5,871 | 33 |
26329 | 토마토를 간장에 볶아보세요. 8 | carolina | 2008.04.13 | 7,720 | 75 |
26328 | 봄반나절로 일년 행복하기 1 | 곰세마리 | 2008.04.13 | 5,170 | 40 |
26327 | 황여사 딸기쨈 태워드시다 6 | 강두선 | 2008.04.13 | 5,322 | 57 |
26326 | 요즘 해 먹은 음식들과 봄이 온 정원 21 | miki | 2008.04.13 | 8,733 | 268 |
26325 | 김밥 드세요 9 | 안단테 | 2008.04.12 | 10,059 | 53 |
26324 | 저녁은 드셨쎄요? 2 | cozypost | 2008.04.12 | 4,837 | 9 |
26323 | 토마토를 먹는 이유는????? 15 | 나나 | 2008.04.12 | 7,093 | 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