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타벨로 버섯요리

[cera]

제가 요즘 한약을 먹고 있습니다. 엄마가 다리를 접찔리셔서, 침 맞으러 가시는데 따라 갔다가, 얼떨껼에 진찰 받고,,온몸이 무지 아픈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거금을 들여서, 울 신랑도 믿는건지 안 믿는 건지 모르겠지만, 먹으라거 하더군요. 근데 문제는 같이 진찰을 받았는데, 울 신랑은 검정 푸드를 먹어야 오래 산다는 군요. 그래서 요즘은 마켓만 가면 검정색 음식은 모조리 사자고 합니다.

그래서 산 포타벨로 머시룸 입니다. 아주 큰 버섯이라서 보통은 햄버거요리에 고기 없이 버섯을 구워서 먹곤 하지요, 오늘은 특별히 닭고기를 양파, 마늘, 이외 집에 있는 야채와 같이 갈아서 완자처럼 만들어서 버섯 뚜껑에 채웠어요, 오븐에 넣어서 다 익을 만 하면 먹으면 되는데요,

맛이 약간 밋밋한거 같아서, 폰즈 뿌리고, 하루 더 두면 버려야 될거 같던 깻잎도 썰어서 엊으니, 보기는 좋은 데요.


아래는 얼마전 주말 아침에 만들어 먹은 간단 프렌치 토스트입니다.생크림으로 만들어서 더 부드러웠어요.
카푸치노는 저희 시어머님께서 작년 크리스마스에 사 주신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서 거품도 냈지요.

[르플로스]

너무 맛있겠어요~~~~

[완이]

와 저 버섯 너무 맛나 보여요~ 저 버섯 맛이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