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가 그렇게 영양가가 많대요.
그런데 사실 호박에서 씨를 얻어도 뭘 해먹을지 막막하죠.

이번에 호박을 여러 개 쪼개면서 호박씨를 제대로 긁어모았습니다~


호박씨를 씻어서 씨앗을 깨끗~이 분리했어요.
그리고 베란다에 잘 말렸어요.
통풍을 잘 못 시키면 곰팡이가 생겨요.

잘 마른 호박씨를 마른팬에 그냥 볶아서 먹어도 되지만,
저는 워낙 간식을 안 먹는지라..밥 반찬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볶음용 멸치를 올리브유 두른 팬에 바짝 볶았습니다.
호박씨도 같이 넣어서 달달 볶았어요.
바짝 볶아야 맛납니다. 바짝 볶으세요. 타지 않게 조심하면서요


다 볶으면 일단 불을 끄시고~
진간장, 매실액, 물엿, 고춧가루, 마늘을 넣고 다시 불을 켜고 볶아주세요~
맛을 보면서 양념을 가감하세요.
다 익으면 불 끄고 참기름 넣으시고~ 깨소금 넣으시고~

끝났습니다!
맛은 매콤 달콤 바삭!!
그리고 호박씨는 단단하지만 고소해요~ 애들이 좋아할 거 같아요.
은근히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멸치 100g에, 호박씨 한줌이 들어갔어요.
사온 호박 안의 호박씨, 버리지 마세요~

호박씨를 깠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