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서 약 버스로 세코스정도 되는곳에 제법큰 시장이 있습니다...
수산물이 주류인데..
새벽에는 반짝장이 서지요... 아마.. 8시정도면 다 끝날껍니다...
엄청 싸고 좋은물건들이 많아요..
직접 키운거 가지고 오신분들도 많구요..
모양은 마트처럼.. 이쁘지는 않지만.. 맛과 신선도는 마트보다 훨 좋다는 생각입니다....

처녀적부터 엄마따라 다녔고.. 그동안은 웬만큼은 마트를 이용했지만...
요즘 야채가 한참 쌀 무렵이라...
마트를 몇번갔다가도 손을 놓고.. 결국 오늘 새벽시장엘 다녀왔지요...
방울토마토 2000원(양은 엄청납니다..놀랄만큼)
토마토 3000원
오이 7개 1000원
가지 10개 1000원
청량고추 1000원(마트의 한 다섯배는 되나봅니다)
맛난호박 2000원
그리고 파는 키웠던사람에게 미안할만큼 큰두단에 1000원이었답니다..
시장에 나가보세요..
요즘 야채가 풍성한 철이라... 엄청싸고 싱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