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본격적인 휴가에 앞서 기분 좀 내고 왔어요~~~
김혜경님두 올리신 도리뱅뱅이를 저두 집에서 해 먹은터라 올려 보네요^^
포항서 가가운 죽장계곡인데요....
골자기가 깊어 물이 마르지 않은 계곡이지요....
신선한 공기,시원한 계곡물,조용한 시골마을이지요.......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이 아니고 아마도 담음주는 피크이겠지요?
제가 가던날은 포항은 별루 좋은 날씨가 아니라 놀러 온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네요^^
또 울 부부가 바다뿐만 아니라 민물에도 강하거덩요^^;;
족대로 한번 휙~~흔들어 줘두 피라미,송사리를 잘 잡는 어부 신랑과
그 피라미로 지지고 볶고 튀기는데는 한 일가견^^;;하는 마눌........
요런거 보믄 환상적인 한조지요--;;
다슬기도 한대접때기 건졌지요.... 물이 오찌나 차던지....
신랑이 고기 잡는동안 저는 논밭으로.........찍사를......
손톱만한 개구리 넘 귀엽죠??
죽장계곡은 제법 큰 바위??암벽이 있어서
저렇게 암벽등반하는 이들이 자주 들러는 코스라지요~~
죽장면 침산리 동네의 조용한 주위풍경이네요.....
나오미의 사진실력은 진정 여기가지란 말인게지요--;;
해질무렵에 집으로와서는 오늘의 수확??을 가지고 지지고 볶고 튀기는 기염을^^;;
저희 신랑이 고향이 경기도 여주라 남한강 줄기에 살아서 인지 고기잡는 귀신이지요^^;
여행과 맛기행을 좋아하는 신랑과 결혼하자마자 아주 전국을 두루??다녀봤구요...
바다뿐 아니라 민물요리두 제가 좀 강하거덩요....
저희도 금강휴게소의 상행선방향 굴다리밑 식당동네....
쏘가리회와 매운탕 도리뱅뱅를 비롯해 빙어회두 무쟈게 먹으러 다녔거든요....
이젠...저두 주부경력이 쌓이다보니..... 그리 돈 많이 주고 먹은것을 내손으로 직접만드는경지에 이르렀습니다^^;
근데 이제는 뭐 살림한지두 꽤되구 기본재료만 준비되면 휘리릭~~잘두 지지고 볶습죠....
피라미튀김과 튀긴 피라미를 뱅둘러 양념을 끼얹어 조려주는 도리뱅뱅이 되것슴돠~~~
겨울엔 빙어로 하기두 하지요^^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이 아니지만......
벌서 한기분 내주고온 나오미네 싹쓸이??부부의 하루 외출기였슴돠^^;;
조만간 다시 가려구요...
이번엔 지대루 준비할것이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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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섬
'07.7.29 2:30 PM죽장계곡... 참 좋아보여요~
우리도 육지로 이사가면 계곡찾아 피서를 가겠지만,
여기선 바다로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ㅋ
튀김이 사진으로도 그 맛이 느껴져요~ 맛있겠다~2. 적휘
'07.7.29 2:44 PM부러워요...T_T
특히 여행과 맛기행을 좋아하는 신랑부분이요...^^
신랑은 괴기잡고 신부는 요리하고..알콩달콩~멋지게 사시네요.
사진, 글, 요리 ..모두 여유로워 보이기도 하고, 멋지기도 하고요 ^^3. 상구맘
'07.7.29 8:30 PM음~ 맛있겠다!!!
죽장은 저희 시댁에서 그리 멀지 않아요.
죽장계곡은 물 맑기로도 유명하고, 그 부근에 무슨 수련원도 있고,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수목원도 생겼죠.
그래서 저희는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데도 한번도 못 가봤네요.4. 이숙경
'07.7.29 9:25 PM아~~저두 넘 부럽네요....ㅜㅡ
울여보랑 저는 벌써 9년째인데 여름에 놀러간적이 한번도 없네요.
울아들이 이제 4살이 되니 바다만 티비에 나옴 저도가서 낚시하고 싶답니다.ㅎㅎ
나오미님 다녀오신 저기에 저도 가고파지네요.
사진들 넘 이뻐요....개구리도 넘 귀엽게 느껴지구..도리뱅뱅이 맞나요?
저거두 넘 맛나겟어요.나오미님이 부럽어~~부럽어~~~~~~힝...5. 둥이맘
'07.7.30 9:33 AM도리뱅뱅이 늠 좋아하는데! 다슬기에 청개구리, 피라미, 송사리.....모두 울아들들 늠 좋아하는것들인데 포항근처라니 넘 머네요~ 아쉬워라~
6. 작은정원
'07.7.30 2:08 PM빙어회무침 먹다 물고기가 목구멍으로 점프하는 수난을 겪은 후로 울 신랑,
참치보다 작은 생선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당~
사진보더니 십리밖으로 도망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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