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선생님 도시락...
사실 밑에 무쌈말이가 하나 더 있어요~~~
해놓고도... 나름 자뻑입니다~~ㅋㅋ
신랑이 "유치원인데... 벌써 그렇게 선생님 도시락을 싸야하냐" 고 묻더군요.
그래서 "솔직히 자기도 2시간이상 애들못보지 않냐 난 우리아들... 내돈내고 보내는 유치원이지만... 그래도 참 고
맙다. 맘같아서는 이것보다 더한것도 해주고 싶다"고 (울 아들이 쬠...마니마니 유명합니당 T.T)했더니
고개를 많이 끄덕이면서 얼른 싸라고 하네요~~
해서... 새벽부터 분주하게 만들었던 도시락이예요..
이것말고도... 둘째아이 또래모임이 있어서... 이와 비슷하게 도시락하나 더 싸고....
실컷 싸놨더니... 새벽 운동가시면서 나눠드신다고 친정엄마가 가져가신 도시락하나더...
이렇게 네개의 도시락을 쌌답니당~~
오늘 아침...
7살짜리 아이가 묻네요..
엄마 근데.. 엄마가 싸준 김밥에 들어있는 계란... 인플루엔자들어있는거 아니예요?
그리고... 햄은... 미국산소로 만든거 아니지요~~~~
참.... 눈물나네요~~
우리가 이 어린것들한테까지... 이런 불안감을 심어줘야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