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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징어국,취나물,피마자,토란대,생채,상추,무말랭이,총각,간단스파게티,오징어튀김,모닝빵샌드위치

| 조회수 : 14,621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7-02-06 13:36:48


“엄마, 저 요즘 너무 심하지요?”

“그래...너무 심하다.”


새벽까지 컴퓨터 하다가 대낮까지 펑펑 자는 딸아이....

하루 종일 만화책 보며 뒹굴뒹굴.....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어 열심히 티비 보기....

핸드폰으로 친구와 밤새워 통화하기.....

수능 끝나고, 졸업식하고, 입학하기 까지 남은 시간들...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더니.... 상상을 초월 합니다.

가끔은 미안한지 옆에 다가와 말을 겁니다.

“엄마, 요즘 나 무지하게 밉지요?”

“아니...밉지는 않지만....
시간 나면 존경하고 싶다..”





<오징어국>

오징어와 무 한 토막만 있으면 쉽게 끓일 수 있는 오징어국.....



멸치 다시물에...



집고추장 조금 풀고, 무 넣고 끓이다가....


살짝 데친 오징어 넣고...



파, 마늘, 풋고추, 고춧가루, 두부, 소금 넣어 간단 오징어국도 끓이고....

<취나물>



말린 취나물 물에 불렸다, 잘 삶아서 찬물에 우렸다가 꼭 짜서
파, 마늘, 국간장, 천일염, 들기름 듬뿍 넣어....



조물거리다 간이 들게 조금 두었다가...



달달달  볶아서 통깨 조금 뿌려주고......(들깨가루를 넣어줘도 맛있답니다.)


<아주까리나물>

피마자나물이라고도 불리는 아주까리 나물...
이 나물도 참 맛있습니다.



취나물과 마찬가지로 따뜻한 물에 잠시 불렸다, 끓는 물에 삶았다, 우렸다,
찬물에 헹궈 꼭 짜주고.....



국간장, 천일염, 파, 마늘, 들기름 넣어 조물조물.....



달달달 볶아서 아주까리 나물도 만들고...

<토란대나물>



마찬가지로 불렸다, 삶았다, 우려서(토란대 나물은 아린맛을 제거하기 위해
조금 오래 담가 둡니다) 양념해서 달달 볶아주고...들깨가루  듬뿍 뿌려주고.....
(완성 사진이 없어졌네요~)



<생채>



볶은 나물만 있으면 서글프니까, 상큼한 생채도 조금 무쳐 놓고....



<상추겉절이>

쌈밥 먹고 남은 짜투리 야채가 있다면....



상추 등등 남은 야채 뚝뚝 잘라 놓고, 양념장 만들어서....



살살 버무려주고.....


<무말랭이>

겨울이면 빼 놓을 수 없는 무말랭이도 무쳐 봅니다.
무말랭이 불려 놓고, 고춧잎 삶아서 부드럽게 불려주고...



멸치액젓, 진간장, 고운 고춧가루, 물엿, 파, 마늘, 통깨 넣어 양념장 만들어 ......



조물조물 무말랭이도 무쳐놓고.....

<총각볶음>

시어꼬부라진 총각김치....

물에 헹궈 양념 털어내고, 찬물에 우려 신맛 조금 빼 주고...



쫑쫑 썰어서 포도씨 오일 반, 들기름 반 넣어 달달 볶다가...

참치액 조금, 소금 아주 조금 넣어....



총각 볶음도 만들고......


<순두부>

바지락이 없으면....

국거리 쇠고기 고추기름에 달달 볶다가......



간단 순두부찌개도 만들고......

음식 만들다가 힘들면.....



미숫가루도 한 대접 마시고.......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는 존경하는 딸을 위해 간단 스파게티도 만들어 봅니다.


<간단스파게티>



팔팔 끓는 물에 올리브오일 몇 방울 떨어뜨려 면 삶아 주고....



팬에 쫑쫑 썬 베이컨 볶아서 기름 빼 놓고.......



다른 팬에(우묵한) 올리브 오일 두르고 양파, 마늘 볶다가....



땡초 넣어 볶다가....



칵테일 새우, 그린 홍합 넣어 볶다가....



시판 스파게티소스 넣어 볶다가....



기름 뺀 베이컨, 살짝 데친 브로컬리 넣어 주고....



삶은 면 넣어 버무려 파슬리가루, 치즈가루 솔솔 뿌려 스파게티도 만들어 먹고....

오징어 튀김도 만들어 봅니다.

<피데기오징어튀김>

반건조 오징어를 피데기라고도  하더군요.

반건조 오징어로 튀김을 하면 기름이 튀지 않고, 쫄깃한 맛이 훨씬 좋답니다.



반건조 오징어 준비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찬 물에 한 번 헹궈 줍니다.
(그냥 하면 너무 짜다는....)



파슬리 잘게 다져서, 물에 잠시 담궜다 쓴 맛 빼주고 볼에 담아.......



부침가루, 얼음 넣어 튀김 반죽 만들어 오징어 옷 입혀........



포도씨 오일에 튀겨 주면....



고소하고 향긋한 오징어 튀김 완성....
(튀김 반죽 할 때 파슬리 다진 것을 넣어 보세요. 향긋한 맛이 좋답니다.
예전에 잊지 못할 럭셔리 새우튀김의 튀김옷이 파슬리 다진 옷을 입었다는....)

샌드위치는 먹고 싶은데 식빵이 없습니다.

그래도 먹고 싶을 땐 비슷하게라도 해서 꼭 먹어야 합니다.

<모닝빵샌드위치>



모닝빵, 햄, 치즈, 머스터드, 피클, 마요네즈, 호박고구마 삶아서 으깨서 마요네즈, 연유에 버무린 것, 아무야채나....준비하고...



모닝빵을 이쁘게 잘라서.....



한 면은 머스터드, 한 면은 마요네즈 발라주고....



상추 깔고, 으깬 호박 고구마 올리고......



햄 넣고, 다진 피클 올리고.....



치즈 올려서.....



모닝빵 샌드위치 만들어.........



상큼한 레모네이와 함께 먹고.......


졸업하면 꼭 살을 빼겠다던 딸아이.....

졸업은 했는데....살 빼는 건,

포기 한다고 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어디 있겠냐며.......



저도 한 마디 합니다...

머지않아 77을 입게 되면 그 행복은 사라질 거라고..........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olHot
    '07.2.6 2:29 PM

    루나님.. 넘 반갑고 음식사진 맛깔스럽고 여전히 재밌으세요.^^
    얼마 전에 오이지무침을 했는데 어째서인지 맛이 없네요.
    시판 오이지를 사다가 루나님이 올려주셨던 레시피를 이용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무쳤는데 말이죠.
    오이지 꼭 짜느라 손목도 조금 시큰했는데 결과가 영 꽝이라서 울적합니다.ㅡ_ㅜ
    오징어튀김.. 럭셔리 한데요. 진짜 럭셔리했다던 새우튀김이 더욱 궁금해지네요..쿄쿄쿄*_*

    그나저나 저는 '대학 들어가면 살 빠진다'길래 '그런가부다'했었는데 그 얘기가 영 거짓말이었지요.
    지금까지도 머지않아 사라질지 모르는 행복을=_=;; 붙잡느라 힘겨워요.
    맛난 음식 쉬지않고 만들어 주시는 좋은 엄마를 두면 그 행복이 사라지는 건 순식간일지도...
    그치만 고등학교 때보다는 활동량이 많아질테니 77사이즈와 함께 행복이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 2. 준호경은 맘
    '07.2.6 2:32 PM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어디 있겠냐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맛있는거 안먹어도 77입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엄마가 되면서 늘어나는 살 어찌할지요
    오늘은 오징어국 한번 따라 해봐야겠네요
    오랫만에 글 올리셨죠 반갑습니다

  • 3. 포도공주
    '07.2.6 2:42 PM

    루나님~ 반가운 마음에 얼른 들어와서 봅니다.
    여전히 먹음직스런 음식들 사진에 눈이 휘둥그레져요.
    결혼 1년이 아직 안된 저에게 나물은 너무 어려운 산이거든요.
    (그 산을 언제쯤 넘을 수 있을런지.. ^^;)
    상추겉절이와 무생채, 샌드위치가 오늘은 특히 눈에 띄어요. 히힛 ^^*

    마술 같은 루나님 손! 뚝딱하면 다 나올 것 같답니다~
    아, 그리구 쿨핫님 말처럼 책상에만 앉아있던 고등학교 때와는 달리 이리저리 활동량이 많아질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저도 땡글땡글 터질것 같은 66입다가 대학가서 활기치고 돌아다니니 55되더라구요. ^^

  • 4. 승호엄마
    '07.2.6 2:46 PM

    루나님 저 애독자예요...간만에 글 올리셨네용
    음식도 잘하시고 유머도 있으시고 심히 부럽습니다.
    저도 루나님처럼 음식좀 뚝딱 잘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5. 애리
    '07.2.6 4:13 PM

    루나님 음식이 넘 먹음직 스럽게 생겼어요 음식을 잘 하시나봐요 루나님 화이팅~~~

  • 6. Terry
    '07.2.6 4:30 PM

    맨날 저렇게 맛난 것만 먹음 77이 아니라 88도 되겠네요. ^^
    반찬들이 다 밥도둑들이라서 두 공기는 거뜬하게 먹겠어요. ㅎㅎㅎ

  • 7. 이쁜여시
    '07.2.6 5:19 PM

    존경하는 딸이 되고싶어요^^ㅎ

  • 8. 파도랑
    '07.2.6 5:44 PM

    루나님 따님이 되고싶어요.. ㅜ.ㅜ

  • 9. 맛이좋아
    '07.2.6 6:16 PM

    참 신기하죠~ 루나님 요리는 정확한 레시피도 없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이...
    평소 엄두도 못내던 몇 가지 음식들을 루나님 사진보고 따라쟁이로 뚝딱뚝딱(?)
    해봤는데 넘 잘되던거 있죠...
    앞으로도 쉽고(?) 맛난 요리 많이 올려주세요...

  • 10. 은하수
    '07.2.6 6:21 PM

    "시간나면 존경하고 싶다.." ㅋㅋ 루나님 글을 보면 미소가 절로 납니다.
    마치 동화책을 보며 그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은 착각이 들거든요..
    상대방을 참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마술사가 아닌지요?
    아주까리나물은 저희친정엄마가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나물인데 전 아직까지도 한번도
    사보지를 못했으니 이런 불효가 .....

  • 11. 봄이
    '07.2.6 7:41 PM

    ㅋㅋ 진짜 Terry님 말씀처럼 77이 아니라 88도 되겠네요~
    저리 맛있는걸 먹으니~
    원래 맛난건 다 살로 간다잖아요^^
    앞으로 좀 맛없게좀 하세요 따님의 다여트를 위해서~
    너무 다 맛있어 보여요.

  • 12. ebony
    '07.2.6 8:12 PM

    루나 님과 따님이 주거니 받거니 하는 대화가 무척 정감 있고 재미있어요. ^-^
    그리고 따님 아마도 대학 가서 알바하고 연애하다 보면 절로 살이 쏙쏙 빠질 거예요.
    .
    .
    .
    어쩌면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을 주루룩 해놓으셨는지요? 저 반찬들로 밥 한 공기 달게 먹고 살찌고 싶습니다.

  • 13. capixaba
    '07.2.6 9:07 PM

    저녁먹고 더웠는데 미숫가루 보고 속이 시원해졌어요.

  • 14. 맘이아름다운여인
    '07.2.6 9:15 PM

    루나님!!보고싶었어요..^^오랜만에 오셨네요
    저는 지금 임신4개월 중인데 저위에 아주까리 나물과 취나물 윽...!!죽음이네요 고추장넣고 쓱쓱
    비벼먹고 싶어요 ^^모닝빵샌드위치도 너무 먹고 싶고요
    항상 정갈한 글솜씨 깔끔한 요리 올려주시는 루나님 사랑합니다..^^*

  • 15. candy
    '07.2.6 10:10 PM

    저도 미숫가루 확~땡깁니다....
    이렇게 잘 챙겨주시던 울엄마도 생각나고....
    지금은 잘 안먹는 아들래미 덕분에 뭘 만들어먹는것이 재미가 없어요...잘 먹어주는 아이가 있어 좋으시겠어요....^^

  • 16. 이미란
    '07.2.7 12:28 AM

    와.. 맛있겠다.. 저두 아이들에게 더 신경을 써줘야 겠어요....

  • 17. BusyBee
    '07.2.7 4:30 AM

    82 들어와 제일 괴로울 때가 luna님 음식 볼 때예요...글 솜씨나 음식 솜씨나 어찌나 맛깔스러우신지...저도 따님이 젤로 부럽다구요...^^

  • 18. 비타민
    '07.2.7 5:35 AM

    정말...다 너무 맛있는 것들만... 묵나물도... 스파게티도.... 군침이 돌아요...
    다... 왤케 맛있어 보이죠.... 그렇잖아도.. 요즘 입맛이 너무 좋아서 걱정인데.... 정말 살이 찌려나봐요...

  • 19. 생명수
    '07.2.7 8:36 AM

    따님이 너무 부럽네요. 저도 존경~해도 될까요?
    루나님은 요술쟁이..저 다양한 나물들과..푸짐한 스파게티..나란히 귀여운 모닝빵샌드위치..
    아흑 저 이제 꺼 푸짐하게 잘 먹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굶주린 사람같아여. 입맛이 확 땡기네요..

  • 20. 둥이둥이
    '07.2.7 9:31 AM

    어려운 반찬들..총 출동했네요...^^
    울집에선 구경하기 어려운 나물반찬들~~

    그나저나..럭셔리 새우튀김을 여직 잊지 못하고 계시군요...ㅎㅎ

  • 21. toto
    '07.2.7 10:48 AM

    음식 보고 있으면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 22. 푸른토마토
    '07.2.7 10:57 AM

    루나님 레모네이드 집에서 만드신건가요?
    맛있어 보이는데..어찌 만드셨는지 궁금해요..

  • 23. 하얀
    '07.2.7 11:18 AM

    와우~
    모두모두 훌륭하네여~
    나물로 식탁을 풍성하게 차려보려합니다...
    시누가 반건조 오징어 가져다준게 있는데
    저도 한번~
    감사드려여~^^

  • 24. luna
    '07.2.7 1:28 PM

    CoolHoot님....오랜만입니다~ 말씀하신 오이지...저도 시판하는 오이지 사다가 한 번 무쳐 봤는데.....영 맛이 없더군요....해서 버린 적도 있었다는....
    아마도 오이지 자체가 맛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재래시장 입구 에서 오이지
    파시는 할머니께 구입한 것은 참 맛있었는데....
    울적해 하지 마세요~ 올 여름에 담그면 조금 보내드릴까요? 꾸벅~

    준호경은맘님.....네에, 오랜만에 왔습니다...반갑습니다~
    쉽고, 간단한 오징어국 꼭 해서 드세요~

    포도공주님......탱글탱글한 제 딸도 조금 있으면 55되는 것 확실 하지요?
    그 말만 믿습니다~ 찡긋~

    승호엄마님.....애독자? 룰루랄라~ 흔들흔들~
    고맙습니다~

    애리님......음식은 못하는데, 먹는 건 무지하게 좋아한답니다~

    Terry님.... 하하하...88!!....제 딸아이 88년생인데...88사이즈 되면 어쩌지요?
    오랜만입니다 테리님~

    이쁜여시님.....후훗...시간나서 존경하려 했더니만, 딸아이 거의 폐인이 되어간다는...~

    파도랑님.....덕분에 많이 웃고 갑니다~

    맛이좋아님......제 음식이 정확한 레서피가 없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말씀에.....
    감동 받고......해봤는데 너무 잘 되었다는 말씀에 눈물 흘린다는.....
    고맙습니다....

    은하수님.....반갑습니다~ 마술사라.....
    저를 이쁘게 봐 주셨군요? 꾸우벅~

    봄이님.....오랜만에 뵙네요~
    맛있는 건 살로 간다는 말씀.....맞는 말이네요~

    ebony님....쌀찌고 싶다고요?? 와우 반갑습니다~ 덥썩!!
    동질감이 반가움으로~

    capixaba님......미숫가루...정말 시원한 우리 음료지요?
    저도 좋아한답니다...꾸벅~

    맘이아름다운여인님.....저도 보고싶었어요~ 와라락!!
    와우! 임신 축하드려요~~ 임신한 여성은 아름답다.....아시지요? 부럽습니다.
    제가 10년만 젊었어도....화악! 왕뚱땡 동생 낳고 싶다는.....정말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항상 정갈한 글솜씨 깔끔한 요리 올려주시는 루나님 사랑합니다..^^*==>저 감동 받아서
    뒤로 넘어갑니다~ 꾸우벅~~(딸인지 아들인지 나중에 알려주세요?)

    candy님....어머니 생각난다는 걸 보니.......착한 딸이시군요?

    이미란님.....네에...좋은 엄마네요~

    BusyBee님.....제가 올린 음식 보고 괴롭다니......흑....어쩌지요? 꾸벅~

    비타민님.....입맛이 너무 좋은 건....행복한 일이랍니다~

    생명수님.....제 딸아이 몸매 보면 존경하고 싶다는 말씀 쏘옥 들어 갈 겁니다.
    앞 뒤 올록볼록~~

    둥이둥이님....어려운 반찬들 인가요? 에이....촌스런 반찬들이지요~ 꾸벅~

    toto님....하하하..덕분에 많이 웃고 갑니다....우리...친하지 않았던가요?

    푸른토마토님.....네에, 집에서 만든거랍니다..무척 쉬워요~
    제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자세하게 나와 있답니다~

    하얀님...네에, 오징어 튀김 꼭 해 보세요~ 사진도 올려주시고요~

  • 25.
    '07.2.7 8:49 PM

    우울해서 루나님 찾으러 왔는데......넘 방가워서 울음이 왈칵 날거 같아요...

    귀여운 따님과 요즘 행복하시죠?

    혹시 우울하실땐 뭐하고 잊으시나요 ? 뜬금없지만....실은 행복한 글 읽으면 우울하실틈 없이

    사실거 같아요 .

  • 26. miru
    '07.2.7 11:03 PM

    음식들도 넘 맛나보이고, 글도 참 재미있어요~
    모닝빵 샌드위치 한입만 먹어봤으면...^^
    저희집에도 시어빠진 총각김치 있는데, 낼 해봐야 겠어요~
    감사해요~^^

  • 27. bluerain
    '07.2.9 12:42 PM

    음식구경하다가 군침이 막도는군요 ㅎㅎ. 취나물 삶을때 어찌 삶아야 부드럽게 돼죠?

    집에서 삶으면 질겨서 맛이 별루더라구요..루나님껀 맛나게보이네요..

    갑자기 루나님 얼굴도 보고싶어 지는군요 어떤분이신가..

  • 28. 봄향기
    '07.2.11 11:06 AM

    유익한정보잘보았어요건조오징어냉동실에있는데해봐야겟네요

  • 29. emile
    '07.2.14 7:28 AM

    저희집도 비슷한 씨추에이션임다!! 울딸애도 대학입학전인데 거의 존경을넘어 숭상의 수준이죠.ㅋ
    살빼겠다고 한의원다니는데 운동은 거의 안하공...77염려하는 수준이 아니궁 현재77이예요.
    그래도 luna님은 좋은엄마
    전 먹을거도 안해주면서 다요트땜이라고 위안삼는다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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